• 김민전, 조국 특사에 입시비리 사면 제한법 발의
    김민전, 조국 특사에 '입시비리 사면 제한법' 발의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입시 비리와 채용 비리, 아동 성범죄 등의 범죄를 사면·감형·복권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사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발의했다. 현행법은 금품 수수, 부정 입학, 시험 문제 유출 등 입시 비리 범죄를 저질러 확정판결을 받은 자에게도 대통령이 형 집행을 중단하거나 형벌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면서 사회적 논란이 일었다. 개정안에는 △형 2025-08-13 18:40
  • 송언석,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야당 탄압이자 정치보복
    송언석,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야당 탄압이자 정치보복"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당사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전형적인 야당 탄압이자 정치 보복"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송 위원장은 13일 오후 대전에서 열린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 진행 중에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올라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에서 압수수색 나온 부분에 대해 전혀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검을 향해서는 "범죄 사실에 해당하지도 않는 우리 당의 중앙당사 당원 2025-08-13 18:26
  • 국민의힘, 대전서 충청·호남권합동연설회...찬탄·반탄 대치 
    국민의힘, 대전서 충청·호남권합동연설회...찬탄·반탄 대치  국민의힘은 13일 대전 배재대학교 스포렉스홀에서 8·22 전당대회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 이은 세 번째 합동연설회다. 김건희 여사 구속과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이 이뤄진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당 대표 후보들은 "인권 탄압이자 테러"라고 주장한 한편, 탄핵에 찬성한 후보들은 당 위기의 원인이 윤 전 대통령이라고 맞섰다.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김문수 후보는 "사상 처음으로 (특검이 2025-08-13 17:34
  • 송언석,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극악무도한 야당탄압
    송언석,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극악무도한 야당탄압"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3일 김건희 특검의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을 두고 "이재명 정권의 극악무도한 야당 탄압과 정치보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권은 결코 폭력적으로 야당을 굴복시킬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조국, 윤미향, 최강욱 등에 파렴치범에 대한 사면으로 정치 2025-08-13 16:35
  • 조국 맞이 혁신당, 지도부 전원 임기 단축·전대 준비 착수
    '조국 맞이' 혁신당, 지도부 전원 임기 단축·전대 준비 착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석방을 앞둔 혁신당이 내년 지방선거 전략 수립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조 전 대표의 당내 복귀를 기점으로 중앙 정치 세력 확장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선민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 5명 전원의 임기 단축을 결정했다"며 "정기 전당대회를 열어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고, 당의 제2 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혁신당은 내란 2025-08-13 16:11
  • 與 한정애 부동산 공급 대책, 이른 시일 내 나올 것…3기 신도시 속도
    與 한정애 "부동산 공급 대책, 이른 시일 내 나올 것…3기 신도시 속도"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3일 정부가 이른 시일 내에 부동산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 나와 '부동산 공급 대책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공급 대책은 부처 종합으로 아마 조만간에 나오지 않을까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동산 착공 비율이 낮아지면서 실제로 부동산 공급이 거의 최악의 수준이고 지금 시장이 굉장히 불안정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빠른 공급에 중점을 2025-08-13 15:34
  • [속보]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전원 임기 단축…전당대회 개최
    [속보]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전원 임기 단축…전당대회 개최"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전원 임기 단축…전당대회 개최" 2025-08-13 15:12
  • 민주,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절차 시작...전통으로 세울 것
    민주,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절차 시작..."전통으로 세울 것" 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 대표의 전당대회 공약 사항인 평당원 최고위원 1명 선출 절차를 시작했다. 정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주권 시대에 걸맞는 지명직 최고위원 한 분을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 선발해서 지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당원 집권정당 특별위원장을 맡은 장경태 의원은 회의에 참석해 "어제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준비단 회의가 있었다"며 자격기준과 선출 방식을 설명했다. 자격 기준은 평당원 중 △선출·임명직 경력이 없고 △중앙당이 2025-08-13 14:00
  • 국힘 당권주자들, 김건희 구속에 엇갈린 반응…정치 보복 vs 정의 실현
    국힘 당권주자들, 김건희 구속에 엇갈린 반응…"정치 보복" vs "정의 실현"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주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김건희 여사까지 구속된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후보들은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했지만, 탄핵에 찬성한 후보들은 "사필귀정"이라며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을 주장했다. '반탄파(탄핵반대)'인 김문수 후보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이재명의 3대 특검이 전직 대통령 부부를 동시에 구속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조국·정경심 부부를 풀어 2025-08-13 11:50
  • 정청래 김건희 구속, 사필귀정...지연된 정의라도 한 발짝 나가는 것 
    정청래 "김건희 구속, 사필귀정...지연된 정의라도 한 발짝 나가는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의 구속에 "사필귀정"이라며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고 하는데, 지연된 정의라도 한 발짝 한 발짝 더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김건희 전직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됐다"며 "헌정사상 최초이며 우리 역사의 가장 큰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지금도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며 법치를 조롱하고 2025-08-13 10:48
  • 송언석, 김건희 구속에 드릴 말씀 없어…특검 수사 공정하게 진행되길
    송언석, 김건희 구속에 "드릴 말씀 없어…특검 수사 공정하게 진행되길"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구속에 대해 "별도로 드릴 말씀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13일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에 출연해 "특검 수사가 법과 규정에 따라 정당하게, 정상적으로, 공정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는 말로 대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검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소환 조사할 것이란 전망에 대해서는 "3개 특검이 동시에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서로 경쟁하듯 야당을 핍박 2025-08-13 10:34
  • 민주 尹 부부 범죄, 전두환 내란·박근혜 국정농단 합친 것
    민주 "尹 부부 범죄, 전두환 내란·박근혜 국정농단 합친 것"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가 구속된 것을 두고 "사필귀정"이라며 향후 특검 수사를 통해 12·3 비상계엄과 국정농단 의혹의 전모가 밝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13일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사필귀정, 인과응보가 틀림 없다"며 "김건희·윤석열 부부가 대한민국에 끼친 악행은 나라의 국격이 추락하는 실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직격했다. '특검 수사가 정치 보복이다'라는 국민의 2025-08-13 10:24
  • 민주 김건희 구속 사필귀정…尹 정권 국정 농단 정점의 인물
    민주 "김건희 구속 '사필귀정'…尹 정권 국정 농단 정점의 인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구속된 것을 두고 "사필귀정이자 국가 정상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환영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특검이 청구한 김건희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법원이 내린 상식적인 결정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까지 김건희씨가 구속영장에서 빠져나갈 길은 없었다"며 "김건희 2025-08-13 08:24
  • 국민의힘, 부산서 두번째 합동연설회...尹 어게인 몰아내야 vs 李 재판해야
    국민의힘, 부산서 두번째 합동연설회..."尹 어게인 몰아내야" vs "李 재판해야"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가 1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렸다.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이은 두 번째 연설회다. '찬탄파'(탄핵 찬성)인 조경태·안철수 당대표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윤어게인 세력의 절연을 주장한 한편, '반탄파'(탄핵 반대)인 장동혁·김문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날을 세웠다. 먼저 단상에 오른 조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강조하며 윤어게인 세력을 당에서 몰아내 2025-08-12 17:32
  • 與원로, 강성 행보 정청래에 작심 쓴소리…당원 아닌 국민 전체 봐야
    與원로, '강성 행보' 정청래에 작심 쓴소리…"당원 아닌 국민 전체 봐야"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이 정청래 대표를 향해 "당원이 아닌 국민 전체를 바라봐야 한다", "국민과 속도를 맞추라"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국민의힘 패싱', '3대 개혁(검찰·언론·사법 개혁) 추석 전 완수' 등 강성 행보를 이어가는 정 대표를 정면 비판한 것이다. 정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당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민주당 상임고문단을 만나 당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김원기·임채정·정세균·문희상·박병석&mid 2025-08-12 14:49
  • 국민의힘 철강산업 부담 경감하도록 지원…K-스틸법 당론 추진
    국민의힘 "철강산업 부담 경감하도록 지원…K-스틸법 당론 추진" 국민의힘이 철강 산업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K-스틸법'을 당론으로 추진한다. 미국이 지난 6월 전 세계에서 수입되는 철강 제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K-스틸법을 당론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국민의힘도 호응하는 모양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2일 오후 부산에서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저탄소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과 생산설비 확충에 따른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5-08-12 14:15
  • 與 상임고문단, 강성 행보 정청래에 고언…당원 아닌 국민 전체 봐야
    與 상임고문단, '강성 행보' 정청래에 고언…"당원 아닌 국민 전체 봐야"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이 '강력한 개혁 당대표'를 내걸며 강성 행보를 이어가는 정청래 대표를 향해 "국민과 속도를 맞춰라", "당원이 아닌 국민 전체를 바라봐야 한다"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정청래 대표는 "선배님들의 귀한 말씀"이라며 한껏 몸을 낮추고는 3개월마다 한 번씩 만나 고견을 듣겠다고 약속했다. 정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당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민주당 상임고문단을 만나 당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김진표·김원기·임채 2025-08-12 13:12
  •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직 사퇴...윤어게인으로부터 당 지켜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직 사퇴..."윤어게인으로부터 당 지켜야"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정권에 이어 당까지 말아먹으려는 '윤어게인(윤석열 전 대통령 복귀)' 세력으로부터 당을 지켜야 한다. 혁신 후보들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며 여의도연구원장직 사의를 밝혔다. 윤 위원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선 중립 원칙을 준수해야 하는 여의도연구원장직은 지금 내려놓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1987년 용팔이 사건 이후 최악의 '정당민주주의 침탈'이지만, 그 본질적 대립에 주목해야 한다"며 2025-08-12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