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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3일 본회의 열어 '서부지법 폭동사태' 긴급 현안질의 계획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계획 중이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이번주 목요일에 서부지법 폭동사태와 관련해 국회 차원에서의 긴급 현안질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더니 반대해왔다"며 "국회의장에게는 긴급 현안질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청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권분립 중 사법부 독립성 역
- 2025-01-21
- 10: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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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최상목 내란특검 거부권 전망에 "경제 거덜내겠다는 의미"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내란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고심 중이라는 전망에 대해 "내란 진압을 미루는 건 나라 경제를 거덜 낸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 대행은 헌법과 법률을 수호해야 할 의무를 다해야 함에도 내란 상황을 끝내기 위한 필수 조치를 하나도 이행하지 않았다"며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반헌법적 행위"라고 말했다.
- 2025-01-21
- 1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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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文 헌재소장, 이재명과 호형호제…공정성 확보해야"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특수 관계설을 제기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공정성이 의심된다면서 사실상 문 권한대행 재판 배제를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두 사람이) 과거 연수원 시절 동기로서 호형호제하는 매우 가까운 사이라는 건 법조계에 파다한 얘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행이 민주당의 차기 대선주자이자 (윤) 대통령에 대한 실질적 탄핵 소추인인 이 대표의 절
- 2025-01-21
- 10: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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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방미단 "트럼프 취임식 참석…한·미 소통 채널 구축"국민의힘 방미단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여당 의원들은 현지 체류기간 미 상하원과 만나 양국 안보·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방미단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실내 취임식에 초청받아 참석했다"며 "당초 25만명에 달했던 참석자가 2만명 규모로 대폭 축소된 가운데, 국민의힘 방미단이 초청 대상에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식 행사
- 2025-01-21
- 09: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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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상임고문단, 李 만나 "점령군·개선군 같은 모습 보이면 안돼"설 명절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이 이재명 대표를 만나 "의원들 언행에 유의하라. 점령군 혹은 개선군 같은 모습을 보이면 절대 안 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당 고위전략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이날 점심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가졌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오찬 자리에는 김원기·문희상·박병석·임채정 전 국회의장 등과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정동영 의원, 이용득 전 의원, 추미애
- 2025-01-20
- 16: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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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여론조사 특위 구성…'尹40%' 여조업체 방문은 취소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정체를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여론조사검증 및 제도개선 특별위원회'(여조특위)를 구성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위원장은 3선인 위성곤 의원이 맡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여론동향과 관련해 여러 논의가 오갔다"며 "복합적 요인이 작용해 (최근) 이런 결과가 만들어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고 여론조사특위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조특위 위원장은 위
- 2025-01-20
- 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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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부, 최소 30조 이상 추경해야…경제정책 방향 재점검도"더불어민주당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급격히 위축된 내수소비와 민생을 살리기 위해 최소 30조원 이상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향해 2025년 경제정책 방향 재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탄핵이 경제다'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잠재성장률 이하로 떨어진 성장률 하락을 감안하면 최소 30원 이상의 추경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추
- 2025-01-20
- 15: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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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폭력 사태 안돼…'훈방 발언' 윤상현 징계 계획 없어"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법원 난동'을 선동했다는 윤상현·김민전 의원 책임론에 대해 선을 그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떤 경우든 법원 난입과 폭력 사태는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다만 윤상현 의원이 법원 월담 행위에 "곧 훈방될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윤 의원이 어떤 취지로 그런 말을 했는지 당에서 파악한 바 없고, 윤 의원 개인 발언"이라고 언급했다.
- 2025-01-20
- 12: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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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습격 사태…권영세 "경찰, 민주노총이면 진작 훈방"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서울서부지법 습격·폭력 사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언론은 시민들이 분노한 원인을 살펴보지 않고 폭도라는 낙인부터 찍고 엄벌해야 한다는 으름장을 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지난 주말 서부지법에서 심히 우려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일부 시민들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항의하며 경찰과 물리적으로 충돌을 빚고 법원에 들어가 기물파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
- 2025-01-20
- 10: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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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서부지법 난동 비판' 이재명에 "질서 운운, 기만 넘어 법치주의 조롱"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법원 난동'을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일생을 무질서로 살아온 이 대표가 질서 운운하는 것은 기만을 넘어서 법치주의에 대한 조롱"이라고 일침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결국 이재명 대표가 말하는 질서와 사법은 나를 위한 질서, 나를 위한 사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한 손으로는 공천권과 예산으로 유혹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탄핵과 특검
- 2025-01-20
- 10: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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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굳건한 한미 동맹 기반으로 '트럼프 2기' 대응해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현지 시각 기준으로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굳건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는 외교 안보와 통상 전략을 마련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오늘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대전환 시대를 맞게 됐다.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러
- 2025-01-20
- 1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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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46.5%·민주 39.0%…與, 5주 연속 상승세국민의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를 약 반년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급락했던 여당 지지도가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 구속 과정에서 반등하는 모양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46.5%, 더불어민주당은 39.0%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5.7%포인트(p) 상승했고, 민주당은 3.2%p 하락했다. 지난주만 해도 민주
- 2025-01-20
- 08: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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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尹 승리 진심으로 바란다...함께 거병한 십자군 전사에 경의"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승리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함께 거병한 십자군 전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십자군 전사들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의미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진심으로 윤 대통령이 잘되기를 바랐다"며 "윤석열의 성공이 보수진영 승리로 귀결된다는 믿음 때문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2월 3일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내가
- 2025-01-19
- 17: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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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지지자 법원 난동'에 "폭동·폭도 용어 안돼"국민의힘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법원 난동'에 대해 "폭동이나 폭도 같은 자극적, 정쟁적 용어를 남발하는 등 극단적 갈등을 유발해서는 안 된다"고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서부지법 상황을 정치적으로 악용해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불순한 시도를 포기하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한 건' 잡았다는 식으로 국론을 분열시키는 일체의 정략적 행태, 불순한 시도도 포기해야 한다&quo
- 2025-01-19
- 16: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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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보수 유튜버들, 12·3 비상계엄 이후 수입 2배 늘어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보수성향 유튜버들의 수입이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튜브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극우·보수성향 유튜버의 슈퍼챗 수입 순위 상위 7개를 분석한 결과 6개 채널에서 12월 수익이 전월보다 평균 2.1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슈퍼챗은 유튜브 채널 생방송 중 시청자가 채팅창을 통해 해당 유튜버를 후원할 수 있도
- 2025-01-19
- 16: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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