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언석, 더 센 상법 강행 처리에...국가 경제 대상 생체실험인가
    송언석, '더 센' 상법 강행 처리에..."국가 경제 대상 생체실험인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차 상법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자 "경제를 두고 생체실험을 하는 것이냐"며 문재인 정부 때 소득주도성장(소주성)을 거론하며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2차 상법 개정안을 두고) 경제계에서 피끓게 호소를 했고 우리당 의원들도 계속 반대했는데, (민주당은 강행 처리하면서) 필리버스터를 밟아버렸다"며 "이런 법을 강행 통과시키는 민주당이 경제 내란세력 2025-08-25 10:44
  • 정청래, 김문수 美 대사관 테러 발언에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조치
    정청래, 김문수 '美 대사관 테러' 발언에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조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5일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과거 자신이 주도한 주한 미국대사관 점거 농성 사건을 '테러'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정정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문수씨가 '정 대표가 수류탄을 던지고 쇠파이프로 현관문을 다 깨고 대사관저에 불을 지르는, 아주 흉악한 분'이라고 했는데, 수류탄을 던지거나 현관문을 다 깨거나 불을 지른 적도 없다"며 "정정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2025-08-25 09:57
  • 민주 45.8%·국민의힘 35.5%…양당 격차 10.3%p
    민주 45.8%·국민의힘 35.5%…양당 격차 10.3%p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다시 40%대 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소폭 하락해 양당 격차는 10.3%포인트(p)로 벌어졌다.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5.9%p 오른 45.8%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1.2%p 하락한 35.5%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일주일 만에 40%대 선을 회복한 반면, 국민의힘은 소폭 하락하면서 양당 격차가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 2025-08-25 09:48
  • 박지원, 호남 찾은 조국에 성급하면 실패, 소탐대실한다
    박지원, 호남 찾은 조국에 "성급하면 실패, 소탐대실한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호남을 방문하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성급하면 실패한다. 소탐대실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국혁신당이 호남 지선에서 민주당과 경쟁을 준비한다며 조국 전 대표가 호남 투어를 계획한다는 기사는 흥미로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호남에서는 민주당 1당보다는 견제와 경쟁으로 민주당이 더 잘하기를 바라는 열망이 있음을 부인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문제는 호남은 민주당이나 조 2025-08-24 21:15
  • 국힘 전대결선, 당원 모바일투표율 39.8%…본경선보다 2.2%p 높아
    국힘 전대결선, 당원 모바일투표율 39.8%…본경선보다 2.2%p 높아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결선 투표의 당원 모바일(온라인) 투표율이 39.75%로 집계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첫날 투표율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일 당 대표 후보자 4명이 참여한 본경선에서 진행됐던 모바일 투표율 37.51%보다 2.24%포인트(p) 높은 수치다.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ARS투표가 진행된다. 결선은 모바일과 ARS 방식의 당원 투표 80%, 2025-08-24 21:00
  • 송언석 노란봉투법·상법 개정안은 경제내란법...헌법소원 검토
    송언석 "노란봉투법·상법 개정안은 경제내란법...헌법소원 검토"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4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처리를 앞둔 2차 상법 개정안을 "경제내란법"이라며 헌법소원 등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이 기어이 불법 파업 조장법, 더 센 상법 등 경제내란법 강행 처리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두 개의 경제내란법 입법은 1958년 민법 제정 이래 우리 경제 질서에 가장 큰 후폭풍 2025-08-24 17:11
  • 국민의힘, 대표 결선 투표 진행...김문수 대통합·장동혁 강성층 공략
    국민의힘, 대표 결선 투표 진행...김문수 '대통합'·장동혁 '강성층 공략'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뽑기 위한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차별화 경쟁에 나섰다. 두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반탄파'로 한목소리를 내왔다. 그러나 막판에 김 후보는 탄핵 찬성(찬탄)파 포용을 시도한 한편 장 후보는 강성 지지층 공략에 나서면서 입장차를 보였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당 대표 선거 결선 투표에 돌입했다. 본선과 마찬가지로 당원 투표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김문수 후보는 2025-08-24 16:24
  • 尹정부 2년 연속 세수결손 87조...민주, 재정운용 실패 심사 착수
    尹정부 2년 연속 세수결손 87조...민주, '재정운용 실패' 심사 착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에서 발생한 총 87조원 규모의 세수 결손을 두고 "재정운용 실패의 결과"라고 규정하며 진상 규명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고 필요할 경우 수사기관 고발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2024 회계연도 결산 심사 기자간담회'에서 "전체적으로 보면 윤석열 정부의 재정 운용 평가는 낙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며 "막대한 세수 결손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정 요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08-24 14:12
  • 조국, 부산 찾아 李정부 좌완투수 선언...국민의힘 반드시 해체
    조국, 부산 찾아 李정부 '좌완투수' 선언..."국민의힘 반드시 해체"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위원장이 "(이재명 정부의) 진보 영역이 비었기 때문에 좌완투수가 되겠다"며 진보 진영 보완 역할을 자임했다. 이는 향후 행보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조 위원장은 24일 부산민주공원을 찾아 참배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창당을 선언했던 시기의 초심을 되살리기 위해 부산에 왔다"며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과제를 위해서 창당 시 각오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위원장은 창당 과정에서 약속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조 2025-08-24 13:35
  • 노란봉투법 통과, 정청래 역사적으로 큰 일...사명감 가져야
    노란봉투법 통과, 정청래 "역사적으로 큰 일...사명감 가져야" 윤석열 정부에서 두 차례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역사적으로 큰 일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24일 노란봉투법이 가결된 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노란봉투법은 노동계의 오랜 숙원일뿐 아니라 실제로 노동 현장에서 필요한 법들을 담아서 우리가 통과시켰다"며 "진작에 통과시킨 법이었는데 윤석열의 거부권 행사로 지금까지 노동계의 염 2025-08-24 13:17
  •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통과에 참담하고 비통...與, 민노총 하수인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통과에 "참담하고 비통...與, 민노총 하수인" 국민의힘은 24일 여당 주도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참담하고도 비통한 일"이라고 밝혔다. 최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노란봉투법이 끝내 국회를 통과했다. 산업계와 국민 여러분, 야당의 절박한 호소는 무참히 짓밟혔고, 정부·여당은 민주노총 귀족노조의 충실한 하수인임을 스스로 만천하에 드러냈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번 법안은 '사업 경영상의 결정'까지 쟁의 대상으로 포함시켰다. 이는 곧 2025-08-24 11:53
  • 한동훈 국민의힘, 최악 피하게 해달라…적극 투표 부탁
    한동훈 "국민의힘, '최악' 피하게 해달라…적극 투표 부탁"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당대표 후보 결선을 하루 앞두고 당원들에게 "내일 당대표 결선 투표에 적극 투표해서 국민의힘이 최악을 피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 전 대표는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주의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22일) 진행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는 김문수·장동혁 당대표 후보가 결선에 올랐다. 두 후보 모두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반대 2025-08-23 17:54
  • 與 尹국정원, 이재명 정치테러 사건 은폐 의혹…전면 재수사해야
    與 "尹국정원, '이재명 정치테러 사건' 은폐 의혹…전면 재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때인 지난해 1월 흉기로 피습된 것과 관련해 "사건을 테러로 지정하고 관련 의혹에 관한 전면적인 재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국가정보원이 이재명 당시 대표의 피습 사건을 축소·은폐했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당 대표 시절인 2024년 1월 부산 가덕도 방문 도중 김모씨(67)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려 부산대병원을 거쳐 서울대병원 2025-08-23 15:15
  • 김문수-안철수 오찬 회동…金 당내 협력 공감대 安 지지하려는 것 아냐
    김문수-안철수 오찬 회동…金 "당내 협력 공감대" 安 "지지하려는 것 아냐"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3일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안철수 의원과 오찬 회동을 갖고 당내 협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두고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 김 후보가 '찬탄파'(탄핵 찬성파)의 표심을 흡수하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 후보는 오는 24∼25일 책임당원 모바일·ARS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앞두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안 의원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1시간가량 회동을 가진 김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안 2025-08-23 14:47
  • 국민의힘 李 정부, 돈 뿌려놓고 0%대 성장률…경제 아마추어 정부
    국민의힘 "李 정부, 돈 뿌려놓고 0%대 성장률…경제 아마추어 정부" 국민의힘은 23일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0.9%로 전망한 것과 관련해 "소비쿠폰을 뿌리고도 0%대 성장률"이라며 "경제 아마추어 정부·여당의 참담한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온갖 돈 뿌리기 정책을 남발하고도 겨우 0%대 성장률이다. 경제 아마추어 정부의 현실이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재명 정부는 소비쿠폰 지급, 추가적 돈 뿌리기까지 계획하고 있다" 2025-08-23 13:44
  • 與, 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에 역사적 퇴행…극우의 길 선택
    與, 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에 "역사적 퇴행…극우의 길 선택"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른바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당 대표 결선 투표에 진출한 것을 두고 "전한길 주연의 반탄파 압승은 보수의 최소한의 품격조차 없는 역사적 퇴행"이라고 비판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가 되든 당대표는 반탄파이다. 결국 전한길의 전당대회가 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부정선거론자인 전한길 주최 토론회에 참 2025-08-23 13:20
  • 조국, 자숙 요구에 당 살려야 할 책무 있어…뚜벅뚜벅 가겠다
    조국, '자숙 요구'에 "당 살려야 할 책무 있어…뚜벅뚜벅 가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위원장이 23일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자신의 광폭 행보에 대해 여권 일각에서 "자중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을 두고 "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신생 소수 정당"이라며 "제가 대표적 인물로서 먼저 나서서 열심히 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지난 22일 저녁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물론 그런 충언을 주신 분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러나 저로서는 당을 다시 활성화해야 할 책무가 있고 2025-08-23 10:36
  • 김문수 포용하는 그늘 되겠다…장동혁 단일대오 입장 그대로
    김문수 "포용하는 그늘 되겠다"…장동혁 "단일대오 입장 그대로"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자신이 당내 통합과 대여 투쟁을 완수할 적임자를 자처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장 후보에 비해) 제가 경험이 많고 포용할 수 있는 그늘이 되지 않겠나"라고 했고, 장 후보는 "내부 총질 세력까지 다 품자는 막연한 통합이 아니라 한 방향만 보고 함께 갈 사람들이 모여있는 단일대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장(가나다 순) 후보는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2025-08-22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