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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외신 기자간담회 연기..."尹담화 이후 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당지도부가 7일 오전 9시30분 예정했던 내외신 기자간담회를 연기했다. 대통령실이 이날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예고하고 나선 이유에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내외신 기자간담회는 윤 대통령 담화 이후 연기됐으며 구체적 시각은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 등은 내외신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표결에 대한 입장을 알릴 계획이었다. 한편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담화 관련 브리핑은 담화가 시작하고 10분 뒤인 9시 40분에 진행한다고 전했다.
- 2024-12-07
- 09: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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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탄핵 표결 전망에 "반드시 가결돼야 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전망에 "반드시 가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결국 국민의힘 의원들의 태도에 달려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탄핵을) 해야 한다는 것을 모든 국민들이 알고 이를 요구한다"며 "국민의힘 의원들도 어떤 게 정의인가 알 것이지만 정의와 국민 의지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라고 강요하는 게 현실"이라 했다. 이 대표는 &q
- 2024-12-07
- 09: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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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늘 오전 대국민 담화...계엄사태 입장 밝힐 듯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입장을 직접 표명한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께서 담화를 오후 국회 탄핵안 표결 전에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을 연이어 만나 여당에서 제기되는 사과 요구 등 의견들을 수렴하고 "잘 알겠다"며 "고민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 2024-12-07
- 09: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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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탄핵 주사위는 던져졌다...거국내각과 개헌으로 가야"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대통령 권력 분산을 이뤄야 한다"며 "거국내각 구성과 개헌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지난 6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민주당이 탄핵을 추진하기 전) 표 계산을 하고 시작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며 "민주당을 비롯한 야6당이 (탄핵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가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2024-12-07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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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 외신 인터뷰서 尹 정신상태에 의구심 표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외신들과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정신상태에 강한 의구심을 표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국방·안보 등 문제에서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벌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미국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에서 계엄을 선포했다는 사실보다 더 위험한 부분은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일을 하기로 한 대통령의 정신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사실상 대통령으로서 가지는 권위를 상실해 국정을 운영할 수 없음에도 위기를 모
- 2024-12-06
- 21: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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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탄핵안 표결 2시간 앞당긴다…與 '탄핵 반대' 당론 유지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예정보다 2시간 앞당긴 7일 오후 5시에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은 계획을 밝혔다. 민주당이 탄핵안 표결 예정 시각을 앞당긴 것은 탄핵안 표결 시한을 넘기기 위해 국민의힘 측이 의사진행 지연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은 오는 8일 0시48분까지 표결돼야 한다. 따라서 7일 자정을 넘기 전에 탄핵안을 처리하
- 2024-12-06
- 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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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된 '비상계엄' 수사…주요 인물 휴대전화 압수·기록물 보존‘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경찰은 국가수사본부(국수본)를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문서 등 기록물 보존에 나섰다. 국수본은 6일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등 3명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압수했다. 같은날 검찰도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본부장으로 특수본을 꾸려 군검찰 인력과 합동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검찰이 군검찰의 협조를 받는 것은 비상계엄에 군 병력이
- 2024-12-06
- 2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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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 9일 도쿄서 북핵 고위급 협의한미일 3국이 북핵 고위급 협의를 열고 북한 도발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오는 9일 일본 도쿄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북핵대표와 만난다. 이번 협의에서는 북한 관련 대내·외 정세와 도발 가능성,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등 최근 한반도·동북아 정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미일 공조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외교부는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 2024-12-06
- 19: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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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계엄군 지휘관 3명 직무정지…방첩·특전·수방사령관(종합)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때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을 투입한 계엄군 사령관들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이 내려졌다. 국방부는 6일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현 상황 관련 주요 직위자인 수도방위사령관 이진우, 특수전사령관 곽종근, 국군방첩사령관 여인형(이상 육군 중장) 등 3명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오늘부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분리파견 부대는 이진우 중장은 지상작전사령부, 곽종근 중장은 수도군단이며 여인형 중장은 국
- 2024-12-06
- 1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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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홍준표 등 與 시도지사 "尹 대통령 2선 물러나야"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는 7일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본회의 탄핵소추안 표결 등을 앞두고 "윤 대통령은 책임총리가 이끄는 비상 거국 내각을 구성하고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 추진하는 탄핵 추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이들은 6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 시·도지사 모두는 오늘의 정치 상황에 대해 참회하는 마음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혼란한 상황이지만 극단적 대립
- 2024-12-06
- 18: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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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尹 국회 방문설에 野 의원 대거 집결...긴장감 가득했던 로텐더홀"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 "윤석열을 탄핵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3시께 국회를 방문한다는 이야기가 돌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보좌진은 본청 로텐더홀에 대거 집결해 "체포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황희, 조국, 용혜인, 신장식 의원 등은 윤 대통령의 입장을 저지하기 위해 스크럼을 짜 출입 저지선을 만들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독대했다. 이후 윤 대통령이 직접 국회에 갈 것이라는 설이 돌았
- 2024-12-06
- 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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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윤석열 2차 계엄 가능성에 국회 차량 속속 배치…현장 보니윤석열 대통령의 2차 계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자, 국회가 다수 차량을 배치해 대응에 나섰다. 국회는 6일 오후 헬기 착륙을 막기 위해 국회 잔디 광장 및 국회 운동장에 대형버스 및 SUV 차량 등을 배치했다. 이는 지난 3일 발령된 계엄령에 작전을 벌인 계엄군을 의식한 조치다. 당시 계엄군은 국회에 헬기를 타고 침투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탄핵안 표결이 예정된 윤 대통령이 2차 계엄안을 실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8월 계엄을 예상했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
- 2024-12-06
- 17: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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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 조경태 "尹 선택지, 탄핵 말고 하야도 있다"…與 내부선 부정적 기류당내 최다선(6선)이자 여당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 입장을 밝힌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즉각적인 직무 정지라는 것은 탄핵도 있고 스스로 물러나는 하야도 있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아직까지 진행 중인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탄핵의 속도가 빠르다"는 기류가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 진행 도중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여당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오는 7일 예고
- 2024-12-06
- 17: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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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군검찰, 비상계엄 관련 현역 군인 10명 긴급출국금지 신청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현역 군인 10명의 긴급출국금지가 신청됐다. 국방부는 6일 "국방부검찰단은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죄 등으로 고발되거나 연루된 인원의 긴급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고 전했다. 신청 대상은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이날 직무정지 조치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이다. 병력을 출동시킨 것으로 확인된 특전사 예하 이상현 제1공수여단장, 김정근 제3공수여단장, 안무성 제9
- 2024-12-06
- 17: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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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김용현, 아직 국방장관 관사 거주...국방부 "규정상 한 달 내 이동"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집행을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여전히 서울 한남동 소재 국방장관 관사에 거주하는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김 전 장관은 관사를 나갔냐’는 질문에 “현재까지 관사를 사용하는데 조만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관저 규정상 (사퇴하고) 한 달 내 이동하면 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사태에 책임을 지고 지난 4일 윤 대통령에게
- 2024-12-06
- 16: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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