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정동영 "남북은 사실상 두 국가…평화적 전환 필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적대적 두 국가를 평화적 두 국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이는 영구 분단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언론 간담회에서 "남북은 사실상 두 국가이며, 국제법적으로도 두 국가로 존재한다"며 "국민의 50~60% 이상이 북한을 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두 국가론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질문에는 "정부는 한 팀이며, 발 2025-09-25 14:18:08
  • [속보] 법원 '내란특검 기소' 尹사건 첫공판 중계허용…보석심문은 불허 법원 '내란특검 기소' 尹사건 첫공판 중계허용…보석심문은 불허 2025-09-25 13:38:05
  • [속보] 김건희특검, '종묘 차담회' 궁능유적본부장 26일 참고인 소환 김건희특검, '종묘 차담회' 궁능유적본부장 26일 참고인 소환 2025-09-25 13:37:26
  • 與, 정부조직법에 금융개편 안 다룬다…"경제위기 극복에 도움 안 된다 판단"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본회의를 앞두고 "경제위기 극복에 있어 금융과 관련된 정부 조직이 6개월 이상 불안정한 상태로 방치되는 건 경제 극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금융 개편 관련 내용을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을 향해 "대화의 장으로 나와달라"고 요청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고위 당정대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민생경제 회복 등 경제문제 해결에 국 2025-09-25 12:01:53
  • 국민의힘, '李정권 무능외교 대응 특위' 등 신설...위원장에 김기현 국민의힘은 25일 '이재명 정권 무능 외교 국격 실격 대응 특별위원회' 등을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대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특위 위원장에 5선인 김기현 의원을, 유용원·김건 의원과 태영호 전 국회의원, 홍규덕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를 위원으로 임명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하기 위한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에는 위원장에 정점식 의원을 비롯해 유상범·박수민·김선교 의원과 서정현 변호사가 내정됐다. 반도체 2025-09-25 11:30:45
  • 추미애 "조희대 대법원장, 세종대왕 끌어다 쓰기 망신스러워"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겨냥해 “세종대왕은 법을 왕권 강화 수단으로 삼지 않았다”며 “말할 때와 아닐 때를 가리지 못한 대법원장의 망신스러운 말이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추 위원장은 이날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헌법에 기속(얽어매어 묶음)되는 대통령이면서 영구독재를 기도했던 내란 수괴 윤석열이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습격하고 포고령을 발동했다”며 “헌법상의 국민 기본권을 침탈해도 조 대법원장은 (당시에) 침묵했었다”고 2025-09-25 11:26:51
  • 조국 "12·3 계엄 당시 법관들 침묵…사법개혁 동참" 촉구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전국의 법관들께 묻는다며 법복을 입은 시민들인 귀하들은 내란을 막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어떤 행동을 했냐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으로 “내란의 밤에 모든 시민은 민주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했다”며 “그러나 내란의 밤에 법복을 입은 시민인 법관들은 침묵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12·3 계엄이 불법이라고 규탄한 법관은 아무도 없었다”며 “법원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오점 2025-09-25 11:24:32
  • 당정, 보이스피싱 대응 총력…"금융사 무과실 배상 책임·사기죄 형량도 상향" 당정이 보이스피싱 범죄 차단과 피해 구제를 위해 법 개정 마련 등 총력전에 나선다. 금융회사에 무과실 배상 책임제 도입 방안을 논의하고 사기죄 법정형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민 다중 피해 범죄 수익에 대한 몰수·추징 규정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민주당 보이스피싱 대책TF(태스크포스) 간사인 조인철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발대식 및 당정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정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심각성에 공감하고 국민 재산을 2025-09-25 11:18:15
  • [속보] 정동영 "북 고농축우라늄 2천㎏까지 보유 정보기관 추정" 정동영 "북 고농축우라늄 2천㎏까지 보유 정보기관 추정" 2025-09-25 11:04:52
  • '친명' 김영진 "조희대 청문회, 급발진…지도부와 사전 상의했어야" 친명(친이재명)계 중진인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강경파의 주도로 열리게 된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에 대해 "급발진하지 않았나"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마치 법사위가 모든 정치를 대변하는 것처럼 비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김 의원은 "대법원장 청문회라고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사안인데 당내 전체와 지도부와 상의하면서 사전 준비 절차를 잘 2025-09-25 10:50:04
  • 장동혁 "李 대통령, 사실상 북한 두 국가론 편들어...무책임한 대북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시한 한반도 평화 구상인 'END 이니셔티브'에 대해 "사실상 북한의 두 국가론을 편들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무책임한 대북론이나 늘어놓을 때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북제재 공조에 함께 힘을 모으는 동맹국들 앞에서 흡수통일도, 일체의 적대적 행위도 하지 않겠다며 북한의 손을 들어준 셈" 2025-09-25 10:43:18
  • 정청래, 추석 물가 점검…"밥상 물가 안정에 최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민심 행보의 일환으로 물가 관리와 민생 챙기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25일 오전 가락시장에서 '추석맞이 물가점검 간담회'를 열고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전현희·황명선 최고위원, 최기상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등이 함께 했다. 정 대표는 "가락시장이 국민들의 밥상, 또 물가 2025-09-25 10:40:14
  • [속보] 변협 설문 변호사 88% "공소청 검사에 보완수사요구권 줘야" 변협 설문 변호사 88% "공소청 검사에 보완수사요구권 줘야" 2025-09-25 10:18:17
  • [속보] 尹, 내란재판 11회 연속 불출석…궐석재판 진행 尹, 내란재판 11회 연속 불출석…궐석재판 진행 2025-09-25 10:16:52
  • 한·체코 경제공동위 개최…원전 건설 협력 등 논의 한국과 체코가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고, 원전 건설을 포함한 주요 경제 협력 현안을 논의했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과 데이비드 뮐러 체코 산업통상부 EU 및 통상담당 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6차 한·체코 경제공동위원회가 열렸다. 양측은 지난 6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최종 계약을 체결해 부지 세부조사 착수 등 본격적인 프로젝트 수행에 진입했음을 언급하고, 기한 내 차질 없이 원전이 건설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2025-09-25 10:14:09
  • 김병기 "필리버스터 예고 국민의힘, 민생 위해 협조 해달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본회의를 앞두고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국민의힘을 향해 "이재명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협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석을 신청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사형·무기징역에 해당하는 범죄는 보석이 불가하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처리할 예정이지만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예고했다"며 "민생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건 단 2025-09-25 10:12:10
  • 美 '블루릿지함' 부산 입항…"한·미 해군 간 교류협력 증진" 미 해군 7함대사령부 상륙지휘함 '블루릿지함'(USS Blue Ridge)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25일 해군에 따르면 블루릿지함은 군수 적재와 승조원 휴식을 위해 이날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해군 관계자는 "블루릿지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교류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970년 취역한 블루릿지함은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과 이지스함, 구축함, 잠수함 등을 지휘통제하는 함정이다. 내부에는 전술기함지휘본부와 합동작전본부, 합동정보본부, 상륙군작전지휘소 등 2025-09-25 10:02:23
  • [속보] 김건희, 특검 출석…'이우환 그림' 뇌물혐의 조사 김건희, 특검 출석…'이우환 그림' 뇌물혐의 조사 2025-09-25 09:5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