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탄핵, 찬성 204표로 가결...계엄 선포권 등 일체 권한 정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3번째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윤 대통령의 모든 권한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11일 만에 정지됐다. 헌법재판소는 6개월 내에 실제 탄핵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날 오후 4시 열린 국회 본회의 탄핵 표결에는 여야 재적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해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5시간이 넘는 마라톤 의원총회 끝에 '탄핵 반대&#
    • 2024-12-14
    • 17:02:11
  •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 출범…"신속한 군 인사 필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소추 의결서를 전달받은 즉시 직무가 정지되고, 한 총리는 헌법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정 운영을 총괄한다. 헌법 71조는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국무총리, 법률이 정한 국무위원 순서로 그 권한을 대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그동안 총리로서 행정부를 통할해 왔지만 권한
    • 2024-12-14
    • 17:01:30
  • [속보]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이 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졌다. 이날 표결에는 재적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했다. 표결 결과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탄핵소추안은 전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등 야(野) 6당과 무소속 등 국회의원 191명이 발의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의 해제 요구권 행사로 6시간 만에 철회한 바 있다.
    • 2024-12-14
    • 17:00:24
  • [속보] 탄핵소추안 표결, 재적의원 전원 참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이 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졌다. 이번 표결에는 재적의원 전원이 참여했다.
    • 2024-12-14
    • 16:51:11
  • [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종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이 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졌다. 표결은 오후 4시45분 종료됐다.
    • 2024-12-14
    • 16:46:24
  • [속보] 박찬대 "尹은 내란 우두머리…계엄령은 명백한 위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안설명에서 "12·3 비상계엄은 명백한 위헌이며 중대한 법률 위반"이라며 "탄핵안에 찬성함으로써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자는 반드시 단죄받는다는 역사적 교훈을 남겨주시길 호소드린다"고 발언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12·3 비상계엄은 헌법이 정한 비상계엄의 절차와 요건을 전혀 갖추지 못했다"며 "형법의 내란죄, 직권남용권리행사죄,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과 같이 국민의
    • 2024-12-14
    • 16:38:11
  • [속보] 국회,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 시작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돌입했다.
    • 2024-12-14
    • 16:33:24
  • 우원식 의장 "길은 늘 국민 속에"…투표 참여 독려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에서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본회의 개의 후 탄핵소추안 설명에 앞서 "오늘 의원님들께서 받아들 투표용지의 무게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역사의 무게이고 민주주의의 무게"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지금 길 위에 서 있다. 어떤 길로 향할지 마음 졸이는 시간"이라며 "그러나 길은 늘 국민 속에 있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 2024-12-14
    • 16:31:07
  • '尹대통령 2차 탄핵안' 본회의 상정…곧 무기명 표결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4시 6분 국회 본회의를 열고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상정했다. 탄핵안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다. 국회의원들은 투표지에 수기로 ‘가’(찬성) 또는 ‘부’(반대)를 쓴다.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대통령 탄핵안은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200명)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탄핵안 제안설명에서 &quo
    • 2024-12-14
    • 16:27:38
  • 국힘, '尹탄핵반대' 당론 유지...표결 참석은 '자율' 허용
    국민의힘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에 대해서도 '반대 당론'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지난 7일 1차 탄핵안 때와 달리 국회 본회의 참석 여부는 의원들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본회의가 열리는 오후 4시 직전까지 5시간이 넘도록 비공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탄핵안 표결 참여와 찬반 당론 채택 여부 등을 논의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결정했고, 당론을 변경하려면 전체 의원 3분의 2 이상(108명 중 72명)이 동의해야 한다. 그러나
    • 2024-12-14
    • 15:59:16
  • 박찬대 "與, 탄핵 반대는 '국민 반역'…국익 위해 尹직무 정지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당일인 14일 "국민을 대표해야 하는 국회의원들이 국민 뜻을 거부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것은 국민 반역"이라며 여당을 향해 '찬성표'를 던질 것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헌법과 법률을 수호해야 할 국회의원들이 내란 수괴 옹호하는 행위는 내란공범 자인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는 곧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안 표결에 들어간다. 여기에 대한민
    • 2024-12-14
    • 15:54:04
  • 언론인 4000명 시국 선언…"탄핵안 가결 촉구"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 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언론인 4000여명이 가결을 촉구했다. 14개 현업 언론 단체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탄핵안 표결에 불참하는 국회의원들을 언론자유와 민주주의의 적으로 간주할 것이다. 국민과 함께 심판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시국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계엄사령부 포고령 1호에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내용에 대해 "군사독재 시절 언론 검열과 통제를 떠올리며 분노와 공포
    • 2024-12-14
    • 15:51:16
  • '尹 탄핵' 거리두는 與중진들..."선동정치 막고 절차 따져야"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14일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탄핵 신중론'을 강조하고 있다. 국민 여론에 떠밀려 성급한 대통령 탄핵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차기 대권을 내주기보다 절차 등을 따져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며 "무도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에게 정권을 헌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은 판단에 오류가 있고 국민을
    • 2024-12-14
    • 15: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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