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野6당, 2번째 尹탄핵안 발의..."14일 오후 5시 표결"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윤종오 진보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 등 야6당 의원들은 12일 국회 의안과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제출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탄핵안은 13일 본회의에서 보고된 후 14일 토요일 오후 5시 표결에 부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민 의원은 "이번 탄핵안은 위헌 위법한 계엄선포와 내란 우두머리 행위에
    • 2024-12-12
    • 18:10:51
  • 정부, 연이은 北 12·3 비상계엄 보도에 "주민 기대감 불식 의도"
    정부는 북한이 12·3 비상계엄 보도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 체제 결속 의도가 깔려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 입장에서는 남한 사회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을 불식시키는 것이 체제 결속에 좀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보도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당국자는 아울러 "오늘 보도는 각지의 시위 동향, 수사 진행 상황, 내부 폭로 상황 등을 우리 언론을 인용해 상세히 보도하고 있다"면서 "계엄 선포 이후 신중하게 며칠간 상황을 지켜보다가 재개
    • 2024-12-12
    • 18:01:23
  • 서울서 한·중 경제공동위…"공급망 유지 협력 강화 기대"
    한국과 중국이 서울에서 '제28차 경제공동위원회' 회의를 열고 양국 간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12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양국 정상 간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야 할 필요성에 공감대가 있는 만큼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를 위한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중국의 우리 국민 대상 비자 면제 조치가 인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향후 경제 협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양
    • 2024-12-12
    • 17:59:10
  • 한동훈, 심야 윤리위 소집…'尹 출당·제명' 논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대통령 제명 또는 출당을 위한 당 윤리위원회 소집을 긴급 지시했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10시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관련 논의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담화가 나올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태"라며 "윤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점이 더욱더 명확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핵 절차로서 대통령의 직무 집행을 조속히 정
    • 2024-12-12
    • 17:57:40
  • [종합]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 본회의 통과...與 이탈표 나와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수사하는 일반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표결에서 여당의 공개 이탈표가 나오면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12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내란 일반특검'(12·3 윤석열 대통령 내란 사태에 대한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표결에 부쳤다. 투
    • 2024-12-12
    • 17:56:06
  • '계엄 후폭풍' 군 수뇌부 직무배제…국방부·합참 "태세 강화"
    비상계엄 사태로 군 수뇌부가 줄줄이 직무에서 배제돼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방부는 한미연합군사령관과 화상회의,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주요 직위자 회의를 통해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 대행은 12일 폴 J 라카메라 한미연합군사령관과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라카메라 사령관은 “한미연합방위체제하에서 연합훈련 및 활동, 작전이 외부 요인에 의해 위축
    • 2024-12-12
    • 17:53:25
  • [속보] 野6당,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안 국회 제출…14일 오후 표결
    野6당,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안 국회 제출…14일 오후 표결
    • 2024-12-12
    • 17:36:28
  • 국방장관 대행, 한미연합군사령관과 화상회의 "연합태세 강화"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 대행이 폴 J. 라카메라 한미연합군사령관과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미동맹 및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양측은 한미동맹이 국내외 안보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속 강화되어 왔음에 공감하고, 한미동맹은 여전히 굳건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라카메라 사령관은 “우리는 대한민국 주권을 존중하는 가운데, 어떠한 외부 위협에 대해서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한미연합군사령
    • 2024-12-12
    • 17:20:38
  • 이재명, 경제단체장 만나 "정치적 불안정성 피해 입지 않도록 최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주요 경제단체장들을 만나 "대한민국 경제가 정치적 불안정성 때문에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 대표실에서 민생현안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제는 불확실성이 가장 큰 적"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태 등) 불확실성을 최소화해야 되고, 또 이 혼란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종식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곧 크리스마스고 연말 대목도 있는데 골목상권이 매우 어려워
    • 2024-12-12
    • 16:54:13
  • 조경태 "이제 윤석열씨라고 할 것…쌍욕할 정도의 담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그분 이야기는 하지 말라. 이제 윤석열씨라고 하겠다. 그분이 대통령이냐"고 직격했다. 당 최다선(6선)이자 '친한(친한동훈)계'인 조 의원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했다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 조 의원은 지난 7일 1차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부터 찬성 의사를 밝혀 왔다. 조 의원은 '지금도 탄핵 찬성으로 당론이 바뀌어야 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그것은
    • 2024-12-12
    • 16:47:20
  • 진종오 "尹 탄핵 찬성표 던질 것"...與 이탈표 7명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진 의원은 1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이런 결정은 단순한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의원은 "절대 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정치, 국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잘살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는 신념과 정치가 국민 위에 군림해서
    • 2024-12-12
    • 16:41:58
  • 30분간 "야당 경고 위한 계엄 선포" 발언 되풀이
    윤석열 대통령이 또다시 대국민 담화를 내고 12·3 비상계엄이 정당한 행위였음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야당의 부당함을 막으려는 조치였다는 주장을 통해 계엄을 선포할 당시의 인식을 30분 가까이 되풀이하는 수준의 내용에 그치고 말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거대 야당이 헌법상 권한을 남용해 위헌적 조치들을 계속 반복했지만, 저는 헌법의 틀 내에서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하기로 했다"며 이번 계엄 선포가 불가피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담화는 약 29분간 진행됐다
    • 2024-12-12
    • 16:41:52
  • 한동훈 "尹 탄핵이 유일한 방법"…노선 변경에 친윤 '격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탄핵으로 대통령의 직무 집행을 정지시키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라며 "다음 (탄핵소추안) 표결 때 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출석해 소신과 양심에 따라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가 탄핵 찬성 의사를 분명히 밝힌 것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이다. 한 대표의 전격적인 노선 변경을 두고 친윤(친윤석열)계에서는 "경솔한 행동"이라는 반발이 빗발쳤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입장 발표를 통해 "(윤 대통령이)
    • 2024-12-12
    • 16:40:07
  • 한·호주, 양국 공조 방안 논의…"인·태 지역 안정, 국제 사회 번영에 긴요"
    한국과 호주가 '한·호주 인도·태평양(인·태) 대화'를 열어 양국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의혜 외교부 인·태 특별대표와 피터 사프착 외교통상부 지전략파트너십 국장은 이날 양국 수석대표로서 인·태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인·태 지역의 규범 기반 질서 수호와 안정이 역내는 물론 국제 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긴요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또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 2024-12-12
    • 16:38:44
  • 與구원투수에 '원조 친윤' 권성동...尹 탄핵 정족수까지 1명 남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친윤(친윤석열) 핵심' 5선인 권성동 의원이 선출됐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4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표결에 대해 "지금은 당론이 탄핵 부결"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당 안팎에서 분출되고 있는 '탄핵 찬성' 목소리를 진정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2일 진행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는 소속 의원 108명 중 106명이 참여했다. 권 의원은 72표를 득표해 34표에 그친 김태호 의원에게 승리했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
    • 2024-12-12
    • 16:36:43
  • 권성동 "내란·김건희 특검법, 부결 당론 결정"
    권성동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내란 일반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소추안에 대해 “모두 부결하기로 당론을 정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특검법은 국회에서 세 차례 걸쳐서 부결됐다"며 "이번 4차 특검은 3차 특검보다 더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과연 특검법안을 통과
    • 2024-12-12
    • 16:19:33
  • [전문] '기소 5년 만에 실형' 조국, 저격 기도문까지 등장…"사필귀정"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자 그를 향한 저격문이 나왔다. 조 대표는 12일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하며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조 대표가 해당 사건으로 지난 2019년 12월 처음으로 기소된지 무려 5년 만이다. 이로써 조 대표는 공직선거법과 국회법 등에 따라 의원직이 박탈되며, 5년간 피선거권도 잃는다. 그의 판결 선고가 나오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를 저격하는 '기도문'도 등장했다. '조국 갤
    • 2024-12-12
    • 16:12:03
  • 법무장관·경찰청장 탄핵안, 국회 본회의 통과...직무정지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야당 주도로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295명 중 찬성 195표, 반대 100표로 박 장관 탄핵안을 가결시켰다. 조 청장에 대한 탄핵안은 재석 의원 295명 중 찬성 202표, 반대 88표, 기권 1표, 무효 4표로 가결시켰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에서 박 장관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2건 모두 부결하기로 당론을 확정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박 장관과 조 청장이 '12&mid
    • 2024-12-12
    • 16:09:31
  • 조국, 의원직 상실·대선 출마 못해…"法 선고 겸허히 받아들인다"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았다. 의원직이 박탈되며 공직선거법과 국회법 등에 따라 향후 5년 간 피선거권을 잃게 됐다. 사실상 차기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진 것이다. 조 대표는 "이번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2일 업무방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이 법리 오해, 판단 누
    • 2024-12-12
    • 15: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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