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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2024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우수 설계사 치하 현대해상이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난해 최고의 영업 실적을 기록한 설계사를 선정해 치하했다. 현대해상은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부터는 기존 ‘현대인상 대상’이 ‘현대명장’으로 바뀌고 수상자도 2명에서 5명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최고의 영업 실적을 기록한 설계사에게 수여하는 현대명장에는 △천안사업부 남상분씨 △서산사업부 한성주씨 △전주사업부 강여량씨 △송파사업부 이경희씨 △순천사업부 홍영훈 2025-04-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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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7억 달러 규모 선순위 글로벌 채권 발행 KB국민은행은 28일 7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채권은 3년 만기 4억 달러, 5년 만기 3억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 방식으로 발행됐다. 3년 만기 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77.5bp를 가산한 4.495%, 5년 만기 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82.5bp를 가산한 4.677%로 확정됐다. 이번 발행은 작년 글로벌 채권 발행과 비교해 2배 이상인 312개 글로벌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전체 발행 금액의 13배가 넘는 91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다. 이를 2025-04-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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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ICLR서 'FDS에 활용 가능한 AI' 관련 연구 결과 발표 금융보안원이 인공지능(AI)·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활용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계와 공유했다. 금융보안원은 국제표현학습학회(ICLR)에서 ‘FDS에 활용가능한 합성데이터 생성 모델 및 탐지 모델 성능 비교·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FDS에 활용할 수 있는 10개 AI 모델의 성능과 장담점을 비교·분석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개별 금융사가 보유한 금융거래 정보로는 FDS 성능을 크게 개선하기 어렵다는 점이 확인됐다. 2025-04-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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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SKT 해킹 2차 피해 우려에 30일 비상대응회의 금융당국이 SK텔레콤 유심정보 유출 사고 관련 비상대응회의를 소집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0일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비상대응회의를 하고 SKT 유심 복제 등을 통한 부정 금융거래 등 2차 피해 우려와 관련한 대응책을 논의한다. 이는 유출된 정보가 악용돼 명의도용에 의한 금융사기 등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소비자 불안이 확산하는 데 따른 것이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는 금번 해킹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즉각 2025-04-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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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193만명 가입…김소영 부위원장 "제도 개선 지속"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93만 청년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는 등 청년의 안정적 자산형성을 위한 제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29일 서울역 인근 서민금융진흥원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에서 청년금융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누적가입 200만명을 앞두고 있는 한편 긴급한 자금소요에 대응하기 어렵고 가입유지를 위해 더 많은 혜택이 필요하다는 개선의 목소리가 있다"라며 "정부는 당초 약속했던 부분인출서비스 도입 2025-04-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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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5억달러 규모 외화채권 발행 동양생명이 5억달러 규모의 후순위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발행은 6.25% 금리 조건으로 전 세계 주요 지역 기관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양생명은 29일 이같이 밝히고 180개 투자자로부터 총 36억달러 규모의 주문을 받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행은 지난 2022년 이후 약 3년 만에 나온 국내 보험사의 외화채권 발행 사례다. 새 회계제도(IFRS17) 시행 이후 보험사들의 자본건전성과 재무 건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뤄졌다. IFRS17 체계하에서는 부채 평가 기 2025-04-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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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전국 8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맞춤형 '나눔행사'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새마을금고 재단)이 나눔 문화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온정 나눔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을 통해 총 8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약 4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괄적 프로그램이 아닌 지역별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어버이날 맞이 지역사회 축제와 특식 지원하고, 저소득 아동이 많은 지역에는 여름캠프를 특별히 진행한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 지역에 2025-04-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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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S비율' 권고치 130%로 하향…보험사 건전성 관리 '숨통' 보험사에 적용된 핵심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비율 권고치가 20%포인트 하향 조정된다. 비상위험준비금 환입 요건도 완화돼 보험사들의 각종 지표 관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보험업법 시행령·감독규정에 대한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했다. 이번 시행령·감독규정 변경은 지난달 열린 제7차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발표한 보험업권 자본규제 고도화 방안과 관련한 후속 조치다. 시행령·감독규정 개정안은 보험사의 후순위채 중도상환과 인 2025-04-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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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신복위와 소액신용카드 출시…한도 월 100만원 하나카드가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와 손잡고,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위한 소액신용카드를 출시했다. 하나카드는 이달 2일부터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발급 요건을 완화한 소액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소액신용카드는 신복위 채무조정 확정 이후 변제 계획을 12개월 이상 성실상환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사용 한도는 월 100만원이다. 신복위는 하나카드에 신청자의 부족한 신용을 보강하기 위한 보증을 제공하고, 하나카드는 카드 발급을 지원하고 있다. 신복위 보증은 2025-04-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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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현대차그룹 협력사에 600억 금융지원 KB국민은행은 현대자동차그룹,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차그룹 협력업체에 총 6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해외수출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과 현대차그룹은 각각 20억원씩 총 4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특별 출연하며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총 6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대차그룹의 추천을 받은 중소&middo 2025-04-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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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상호금융권 최초 'RCS 문자브랜드' 도입…사칭 원천 차단 신협중앙회는 신협이 발송한 공식 문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상호금융권 최초로 'RCS 문자브랜드'를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문자는 기존 문자 메시지 기능을 넘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브랜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식 인증을 받은 기관만 브랜드 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전국 1534개 신협 본·지점의 대표번호에 적용됐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문자 수신 시 발 2025-04-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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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신뢰받는 은행 위한 '10계명' 캠페인 실시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임직원이 꼭 지켜야 할 원리원칙 10계명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원리원칙에 충실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다. 꼭 지켜야 할 원리원칙 10계명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확산, 근무시간 중 사적 행위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금융인으로서 기본적인 윤리 규범을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실천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은행이 된다는 목표다. 강태영 행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은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 2025-04-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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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고객 신뢰 위한 '판매환경 조성' 자율 결의 은행연합회는 28일 19개 사원은행과 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판매환경 조성을 위한 자율 결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행장들은 크게 세 가지를 결의했다. △은행의 금융투자상품 판매 채널 개편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실현하기 위해 판매 제도와 관행 개선 △소비자 이익 중심의 경영 문화 확립과 내부통제 체계 강화 등이다. 우선 금투상품 판매 채널을 개편하기 위해 소비자 보호장치를 갖춘 거점 점포를 통해서만 고난도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 또 고난도 ELS는 2025-04-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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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1분기 순이익 1543억…전년比 38.1%↑ iM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54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성과다. 전 계열사에 걸쳐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한 결과로 대손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 컸다. 특히 지난해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적자를 기록한 iM증권의 경우 흑자 전환에 성공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수익성 위주의 대출성장 관리와 순이자마진(NIM) 하락 등 영향으로 이자이익 2025-04-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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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9000억원에 SBI저축銀 인수…금융지주 전환 박차 교보생명이 저축은행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을 내년 10월까지 단계적으로 인수한다. 교보생명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SBI저축은행 지분 50%+1주를 내년 10월까지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 최대주주인 SBI홀딩스로부터 SBI저축은행 지분을 매입하는 것이다. 인수금액은 약 9000억원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풋옵션 분쟁이 사실상 일단락되면서 금융지주 전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저축은행업 진출은 지주사 전환 추진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이며 향후 손해보험사 2025-04-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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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신보와 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 앞장 IBK기업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디지털 기반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대면 보증부대출 대상 법인 확대 △비대면 대출 한도 확대 △신속 사전검토 시스템 공동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법인도 개인사업자처럼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보증서대출 상품을 다음 달 말 출시한다. 이에 따라 보증부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 영업점과 신용보증기금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2025-04-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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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서울 마곡금융센터 개점…전국 영업망 확장 iM뱅크(옛 DGB대구은행)는 영업망 확대와 전략지역 출점을 통한 영업기반 조성을 위해 28일 서울 마곡금융센터를 신규 개점했다고 밝혔다. 마곡금융센터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대기업 연구시설과 200여개의 첨단산업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안정적인 기업금융 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아울러 인근 마곡 엠벨리를 포함해 1만 세대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종합적인 금융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iM뱅크는 그간 원주, 가산, 동탄 등 수도권 인접지역에 지점을 개설해 왔다. 올 5월 시중 2025-04-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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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대출 비교 서비스 주담대까지 확대…"2금융권·온투업도 입점" 카카오뱅크가 기존에 신용 대출에 한해 제공해왔던 대출 비교 서비스를 주택담보대출까지 확대했다.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비교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카카오뱅크를 포함해 다양한 제휴 금융기관의 주담대 상품을 조회하고, 한도와 금리 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 1금융권을 포함해 보험사·저축은행 등 제 2금융권, 온라인투자연계(P2P) 업체 등이 입점했다. △제휴사의 처분조건부 △후순위 △오피스텔 △개인사업자 주담대도 한 눈에 비교 가능하다. 고객은 대 2025-04-28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