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씨티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3119억원…전년比 12.4%↑
    한국씨티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3119억원…전년比 12.4%↑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11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2776억원)보다 12.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총수익은 1조1758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었다. 이자수익은 소비자금융 부문의 대출자산 감소 영향으로 12.2% 감소했지만,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관련 수익을 포함한 기업금융 중심의 비이자수익이 56.5% 증가했다. 지난해 대손비용은 1285억원으로 전년대비 5.6% 감소했다. 소비자금융 부문의 대손비용이 감소한 것이 주요인이다.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 영향으로 2 2025-03-28 17:09
  • 롯데손보, 정기주주총회 개최…디지털 전환 기업 입지 다질 것
    롯데손보, 정기주주총회 개최…"디지털 전환 기업 입지 다질 것" 롯데손해보험이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에서 디지털 전환(DT)에 보다 주력하기로 했다. 롯데손보는 28일 주총에서 지난해 영업보고 등 4건의 보고안건과 재무제표 승인 및 윤태식·성재호 사외이사 후보자에 대한 신규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5건의 부의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롯데손보는 DT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 '앨리스(ALICE)'는 지난 2월 말 기준 25만2148건의 보험계약 판매를 기록했다. 신개념 영 2025-03-28 16:57
  • KB국민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110명 채용…4월 4일까지 접수
    KB국민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110명 채용…4월 4일까지 접수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110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 인재) △전역장교 △보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동반성장 등 총 4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발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도전정신과 고객 지향적 마인드를 가진 우수한 2025-03-28 16:16
  • 우리금융, 970억 규모 PF 안정화 펀드 2호 조성…시장 안정화 지원
    우리금융, 970억 규모 'PF 안정화 펀드 2호' 조성…시장 안정화 지원 우리금융그룹은 9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 2호'를 조성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환경 불안과 지방 미분양 증가, 건설사 유동성 리스크 확대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금융기관의 능동적인 시장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우리금융은 지난해부터 그룹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535억원 규모의 'PF 안정화 펀드 1호'를 자체 조성해 부동산 PF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왔다. 올 1월에는 970억원 규모의 펀드 2호를 추가 조성해 일시적 유 2025-03-28 15:17
  • 토스뱅크, 전월세보증대출 상품군 확대…한도 2배 늘린 상품 출시
    토스뱅크, 전월세보증대출 상품군 확대…한도 2배 늘린 상품 출시 토스뱅크가 대출 한도를 2배 늘린 상품과 신용회복자 대상 상품을 출시하며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을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확대했다. 토스뱅크는 '전월세보증금대출 플러스'와 '신용회복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월세보증금대출 플러스는 기존 전월세보증금 대출보다 최대 한도가 100% 높아졌다. 최대 대출 가능 금액은 4억 4400만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3.63%다. 대출 대상은 직장인과 사업자다. KB시세 확인이 가능한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 거주자라면 2025-03-28 10:26
  • 수출입은행, 현대차·SK온 美 배터리공장에 15억 달러 지원
    수출입은행, 현대차·SK온 美 배터리공장에 15억 달러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현대차그룹·SK온 합작법인 배터리 공장 건설에 총 15억 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소재한 공상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전기차 캐즘(Chasm) 돌파를 위한 전폭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전기차 수요 증가세 둔화 등으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배터리 산업의 동향을 직접 듣고, 우리나라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은 배터리 공장 건설에 대출 8억 달러, 2025-03-28 08:23
  • 지난달 은행 연체율 0.53%…전월 比 0.09%p ↑
    지난달 은행 연체율 0.53%…전월 比 0.09%p ↑ 연말 연체채권 관리 강화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던 은행 연체율이 2개월 만에 반등해 0.5%를 재차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 기준 국내은행 연체율이 0.53%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09%포인트, 전년 동월 대비 0.08%포인트 오른 수치다. 작년 11월 말 0.52%까지 올랐던 은행 연체율은 같은해 12월 0.48%로 소폭 하락했지만 곧바로 반등하면서 다시 0.5%대로 올라섰다.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5%포인트 높은 0.43%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2025-03-28 06:00
  • 삼성화재, 한 명만 가입하면 동반자도 보장하는 골프보험 선봬
    삼성화재, 한 명만 가입하면 동반자도 보장하는 골프보험 선봬 삼성화재가 개별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고도 골프 라운딩 동반자 전체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골프보험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삼성화재는 가입자의 정보만 입력하면 라운딩 동반자들은 자동으로 보장되는 ‘원팀골프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골프보험이 본인 외 동반자 모두의 이름,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했던 것과 비교하면 편의성이 개선됐다. 원팀골프보험은 라운딩 동반자가 매번 달라지더라도 본인의 개인정보만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본인·동반자 2025-03-27 18:54
  • 현대해상, 창립 70주년 기념 엠블럼·슬로건 공개
    현대해상, 창립 70주년 기념 엠블럼·슬로건 공개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엠블럼)과 표어(슬로건)를 공개했다. 1955년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출범한 현대해상은 오는 10월 17일 창립 70주년을 맞이한다. 현대해상은 진심과 전심을 다해 고객과 구성원의 삶 속에서 함께해 온 70년의 여정을 담아 ‘마음(Heart)’을 주제로 엠블럼을 디자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엠블럼은 숫자 ‘70’을 다채로운 색상과 기하학적 도형들의 조화로 형상화했다. 따뜻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색상과 부드러운 질감 표현을 통해 현대해상 2025-03-27 18:47
  • 소상공인 재기 돕는 새출발기금, 지원대상·혜택 확대
    소상공인 재기 돕는 '새출발기금', 지원대상·혜택 확대 소상공인 재기를 돕기 위한 새출발기금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또 취·창업 프로그램 이수 후 취·창업에 성공하면 채무조정 관련 정보가 즉시 해제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7일 서울 광진구 광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새출발기금 협약기관·상담사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6월~11월 중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도 새출발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2020년 4월부터 작년 6월까지 사 2025-03-27 18:33
  • 코빗, 신한은행과 협업 강화…법인 영업 본격 추진
    코빗, 신한은행과 협업 강화…법인 영업 본격 추진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실명 계좌 제휴를 맺고 있는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법인 영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코빗은 신한은행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금융위원회 로드맵에 맞춰 법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코빗은 현재 법인 영업 부서를 중심으로 국가기관, 상장사를 비롯한 영리 법인과 비영리 단체 등 법인을 대상으로 신한은행과 전략적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한은행 역시 최근 가상자산 시장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구성 2025-03-27 17:15
  • 산불피해 지역에 은행·보험 금융지원 쇄도
    산불피해 지역에 은행·보험 금융지원 쇄도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계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전반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총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3일 산불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강풍 등의 영향으로 산불이 더욱 확산됨에 따라 10억원의 성금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신한금융은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인 '솔선수범 릴레이 2025-03-27 16:51
  • 카카오뱅크, IT 혁신으로 고객 혜택 강화…1조688억원 환원
    카카오뱅크, IT 혁신으로 고객 혜택 강화…1조688억원 환원 카카오뱅크가 자동화기기(ATM) 수수료 면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통해 약 1조688억원의 금융 혜택을 고객에게 환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전국 모든 ATM에서 입출금·이체 거래를 수수료 없이 제공해 누적 면제 금액 3794억원을 기록했다.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모든 대출에 대해 중도상환해약금도 면제해 지금까지 1735억원의 고객 금융비용을 절감했다. 체크카드는 사용 실적과 관계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했다. 주력 상품인 '프렌즈 체크카드'를 통해 2025-03-27 14:01
  • 국민은행·우체국서 우리은행 대출·환거래 업무도 본다
    국민은행·우체국서 우리은행 대출·환거래 업무도 본다 시중은행 금융소비자는 앞으로 다른 시중은행이나 우체국, 저축은행에서도 예·적금 가입, 대출, 환거래 관련 업무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은행 지점 축소로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위축된 현실을 고려해 은행 본질적 업무를 은행 외 제3자가 수행할 수 있는 은행대리업을 도입한다. 금융위는 2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한 은행업무 위탁 활성화 방안'을 공개했다. 코로나19 이후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며 은행 지점 수도 빠 2025-03-27 12:00
  • ABL생명, 새 종신보험 연착륙 도모…사망 시 보험료도 환급
    ABL생명, 새 종신보험 연착륙 도모…사망 시 보험료도 환급 ABL생명이 지난달 선보인 종신보험 상품의 시장 연착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ABL생명은 사망 시 사망보험금에 더해 이미 낸 보험료까지 돌려주는 ‘(무)ABL THE(더)해주는 상속종신보험’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 지급 방식에 따라 1형(기납입P플러스형)과 2형(총납입P플러스형)으로 구성된다. 1형은 사망 시 보험금에 더해 이미 납입한 보험료도 환급받을 수 있고, 2형은 보험금과 함께 납입하기로 약정한 보험료 총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간편심 2025-03-27 11:24
  • 신보, 중소기업에 1조2000억 규모 금융지원
    신보, 중소기업에 1조2000억 규모 금융지원 신용보증기금이 국민·우리·하나은행과 '실물경제 회복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3개 시중은행은 총 290억원(특별출연 205억원, 보증료 지원 85억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신보는 해당 출연금을 재원으로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기업 △벤처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 2025-03-27 09:42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후 첫 행보로 소상공인 사업장 찾아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후 첫 행보로 소상공인 사업장 찾아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연임 후 첫 행보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그룹은 올해 은행을 중심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함 회장은 지난 연말 사업장에 발생한 대형 화재로 유무형적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했다. 함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민생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끊이지 않고 2025-03-27 09:38
  • 롯데카드, 4번째 ESG 해외 ABS 발행…3억 달러 규모
    롯데카드, 4번째 ESG 해외 ABS 발행…3억 달러 규모 롯데카드가 3억 달러(약 4331억원) 규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ABS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다. 일본 MUFG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평균 만기는 4년이다. 이번에 발행한 ABS는 사회적 채권으로 저소득층 금융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 회사채 발행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발행해 금융비용을 절감했다. 통화·금리 스와프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도 제거했다. 롯데카드 2025-03-27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