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 금융권 최초 임원 친인척 정보 등록제 시행
    우리금융, 금융권 최초 '임원 친인척 정보' 등록제 시행 우리금융은 23일 그룹 임원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방지를 위해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임원 본인과 그 친·인척 개인(신용)정보를 등록하고, 향후 실제 대출 심사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은행 등 대출을 취급하는 자회사에서 임원의 친·인척이 대출을 신청하면 여신감리부서와 해당 임원에게 대출 신청 사실이 자동 통지된다. 해당 대출을 취급하는 지점이나 부서는 지침과 규정에 맞춰 엄격하게 처리하고, 여신감 2025-01-23 10:35
  • 한화생명, 다보스포럼서 광폭행보…AI 글로벌 협력 모색
    한화생명, 다보스포럼서 광폭행보…AI 글로벌 협력 모색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 한화생명이 글로벌 투자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한화생명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SBVA(전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와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SBVA는 2000년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산하 벤처 투자사로 설립돼 2022년 디에지오브에 인수됐다. 전 세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직접 투자하거나 펀드를 조성해 투자한다. 특히 AI와 ICT 분야의 스타트 2025-01-23 10:13
  • 케이뱅크, 부산은행과 공동 대출 개발…하반기 중 출시
    케이뱅크, 부산은행과 공동 대출 개발…"하반기 중 출시" 케이뱅크가 부산은행과 함께 개발한 공동 대출이 올 하반기에 나올 전망이다. 케이뱅크는 부산은행 본사에서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먼저 각 은행의 CSS모형을 활용해 공동대출 상품을 개발한다. 공동대출이란 두 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협력해 하나의 대출상품을 공동으로 제공하는 비지니스 모델이다. 해당 상품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으며,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번 2025-01-23 10:05
  • 김병환 위원장 초고금리 대부계약 무효 등 시행령 마련 속도 낼 것
    김병환 위원장 "초고금리 대부계약 무효 등 시행령 마련 속도 낼 것"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초고금리 대부계약 무효화를 위한 세부기준 등을 담은 대부업법 시행령 마련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3일 법률구조공단 서울 개인회생‧파산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불법사금융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종합지원센터 내 법률지원 관련 상담센터 직원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이후에는 국무조정실, 대검찰청, 금융감독원, 법 2025-01-23 10:00
  • 토스, 안심보상제로 지난해 총 5300건, 20억원 피해 구제
    토스, 안심보상제로 지난해 총 5300건, 20억원 피해 구제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2024년 한 해 동안 안심보상제로 5381명에게 총 20억원을 보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심보상제는 금융사고 발생 시 토스의 잘못이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피해 금액을 보상하는 고객 보호 서비스 제도다. 업계에서 처음 도입된 이 서비스는 크게 중고거래 사기와 금융사고 두 가지로 나뉜다. 중고거래 사기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진행된 실물 거래 피해를 대상으로 한다. 금융사고는 제3자의 명의도용 및 보이스 피싱 등 토스를 거쳐 일어난 금전 피해를 포 2025-01-23 09:01
  • 카카오페이, KT와 무약정 요고 요금제 출시…최대 30만 포인트 적립
    카카오페이, KT와 무약정 '요고' 요금제 출시…최대 30만 포인트 적립 카카오페이가 KT와 제휴해 카카오페이 전용 KT 온라인 무약정 '요고' 요금제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오피스에서 KT와 함께 요금제 출시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 요금제를 시작으로 KT의 유·무선 상품을 카카오페이와 연계하는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휴 요금제는 무약정 5G 요금제다. 카카오페이가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KT와 협업해 만들었다. 5G 무제한 요금제 2개(요고 69·요고 61)와 데 2025-01-22 15:17
  • 작년 1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93%로 급증…폭설에 사고 증가
    작년 1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93%로 급증…폭설에 사고 증가 지난해 12월 폭설로 인해 대형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3%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93.0%로 전년 동기(85.5%) 대비 7.5%포인트(p) 올랐다. 4개사의 지난해 누계 손해율 역시 83.3%로 전년(79.8%) 대비 3.5%p 증가했다. 통상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80%가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진다. 대형사의 경우 82%로 본다. 이미 자동차보험을 팔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에 놓였다는 2025-01-22 14:47
  • 지속되는 불법 채권추심…금감원…단계별 대응요령 안내
    지속되는 불법 채권추심…금감원…"단계별 대응요령 안내" 금융감독원이 부당한 채권추심 등으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응방법을 22일 안내했다. 금감원은 먼저 금융소비자가 채권추심 착수 통지서 등을 통해 안내된 주요 채권추심 정보를 확인해 ‘본인의 채무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래된 채권에 대해서는 추심 중단을 요청하라고 조언했다. 채무자는 확인된 정보상 소멸시효(민사채권 10년, 금융채권 5년, 상사채권 5년)가 완성된 채권에는 추심 중단을 요청할 수 있다. 3년 이상 연체된 30만원 미만의 통신요금은 소 2025-01-22 14:32
  • 수출입은행, 신·기보와 협력해 공급망 안정화에 2000억원 지원
    수출입은행, 신·기보와 협력해 공급망 안정화에 2000억원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공급망 우대 보증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의 대출과 신·기보의 보증을 연계해 공급망 관련 기업에 대해 대출지원을 확대하고 금융비용을 경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발표된 제1차 공급망안정화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31일 수은은 신‧기보와 각각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기업은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추 2025-01-22 11:14
  • GA 불완전판매 근절한다…보험사 판매위탁 책임 강화
    GA 불완전판매 근절한다…보험사 판매위탁 책임 강화 금융당국이 보험 최대 판매채널로 성장한 법인보험대리점(GA)의 불완전판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험사 판매위탁 책임을 강화한다. 당국은 'GA 운영위험 평가제도'를 신설하고, 평가결과가 저조한 보험사에는 추가 자본을 적립하도록 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1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제6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보험회사의 GA 판매위탁 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보험 판매채널 책임성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보험사가 GA 판매위탁을 경영 2025-01-22 09:41
  • KB국민은행, 소상공인 지원 위한 MOU 체결
    KB국민은행, 소상공인 지원 위한 MOU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에게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상생 금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소상공인 이자 비용 절감을 위한 비대면 원스톱 정책자금 서비스를 구축하고, 소상공인 컨설팅 센터를 운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원스톱 정책자금 2025-01-22 09:38
  • 올해 자동차 보험료 최대 1.0% 내린다
    올해 자동차 보험료 최대 1.0% 내린다 손해보험업계가 올해 자동차보험료를 0.4∼1.0%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이르면 22일부터 올해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발표할 계획이다. 각사별로 평균 0.4∼1.0%가량 인하하는 방안이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시장점유율 30%의 A 대형사는 1.0%, 22%의 대형 B사는 0.8% 안팎, 21%인 대형 C사는 0.5∼0.6%, 14% 대인 대형 D사는 0.4∼0.5% 인하하는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점유율이 3.7%인 중형보험사도 1.0% 인하할 계획이다. 이로써 자동차 2025-01-21 18:13
  • N잡러 보험설계사 메리츠 파트너스, 4000명 돌파
    'N잡러' 보험설계사 메리츠 파트너스, 4000명 돌파 본업이 있는 사람들도 메리츠화재 상품을 비대면으로 팔 수 있는 ‘메리츠 파트너스’가 4000명을 돌파했다. 메리츠화재는 작년 12월 기준 메리츠 파트너스에 위촉된 설계사가 총 4544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설계사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영업 플랫폼이다. 본인이나 가족·지인 등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상품을 점검하고 재설계하는 것만으로도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4544명 중 약 27%에 해당하는 12 2025-01-21 16:04
  • 전국민의 60%가 네이버페이 포인트 사용…외부 결제액 50% 넘어
    전국민의 60%가 네이버페이 포인트 사용…"외부 결제액 50% 넘어" 지난해 10명 중 6명은 네이버페이의 포인트 혜택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포인트의 절반은 결제 이외의 활동을 통해 제공됐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3068만명이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경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54%(1659만명)는 연간 누적 1만원 이상을 적립했다. 누적 10만원 이상의 포인트를 적립한 사용자는 전년 대비 17% 상승한 531만명으로 집계됐다. 네이버 플랫폼 내에서의 결제보다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사용한 이용자가 늘었다. 지난해 6월부터 네이버페이 총 결제액 중 2025-01-21 14:11
  • 보험계약대출에도 우대금리 도입…연간 330억원 이자절감
    보험계약대출에도 우대금리 도입…연간 330억원 이자절감 보험계약대출에 우대금리체계가 도입되고 금융기관보험대리점에 적용되고 있는 보험사별 판매 비율 관련 규제가 완화된다. 금융당국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6차 보험개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에 따라 앞으로 보험계약대출에도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약관대출’로도 불리는 보험계약대출은 계약자가 미래에 받을 보험금을 담보로 받을 수 있는 대출이다. 보험금을 선지급하는 성격을 띠므로 대출 심사 없이 신청만 하면 돈을 빌릴 수 있다. 보험계약대출 2025-01-21 14:00
  • 동양생명, 3000원대 미니독감보험 선봬
    동양생명, 3000원대 '미니독감보험' 선봬 올겨울 독감이 대유행하자 동양생명이 독감을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소비자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1년 동안 독감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다. 동양생명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독감 걱정을 덜어줄 ‘(무)수호천사미니(mini)독감케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독감(인플루엔자) 진단 후 치료를 위해 독감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으면 보험금 10만원을 지급하는 실속형 보험이다. 2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50세 기준 보험료는 남성 2330원, 여성 3110원이다. 2025-01-20 14:40
  • 우리금융, 전 그룹사 임직원 대상 윤리문화 진단 실시
    우리금융, 전 그룹사 임직원 대상 윤리문화 진단 실시 우리금융그룹은 윤리적 기업문화 확립을 위한 첫 단계로 그룹사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윤리문화 진단을 20일부터 약 2주간 실시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기업문화 건강도 진단을 연례화하는 등 기업문화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개발한 윤리문화 특화진단을 추가해 윤리와 내부통제에 보다 중점을 두고 기업문화 전반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계열사 CEO가 진단 결과와 개선안을 직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직원들 의견을 반영한 실행계획을 수립한 후 개선안을 2025-01-20 14:06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해외 투자자에게 밸류업 변함 없이 추진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해외 투자자에게 "밸류업 변함 없이 추진"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정책은 변함없이 일관되게 추진될 것"이라며 "우리금융을 더욱 강하고 견실한 금융그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임 회장이 주요 투자자들에게 서한을 발송해 작년 주요 성과와 그룹의 밸류업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고 19일 밝혔다. 임 회장은 올해 △기업금융 △자본시장 △글로벌 △자산관리 등 핵심사업 분야에서 계열사별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그룹 경영 목표·전략도 투자자 2025-01-19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