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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16개 금융사 주담대 비교 서비스 출시 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비교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신용대출 비교서비스에 이어 총 16개 금융사의 47개 대출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특히 대상고객을 개인에서 개인사업자까지 확대해 이용범위를 넓혔다. 대출비교서비스 내 ‘모아보기’ 탭을 통해 제휴 금융사별 상품 비교가 가능하다. 다른 고객들이 많이 선택한 인기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객 인증 방식을 다양화하고 서비스 이용 중 이탈 시 2025-05-13 10:05 -
일본 여행객 맞춤 혜택…신한은행, 'SOL트래블J 체크카드' 출시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일본 여행객을 위한 특화 상품 'SOL트래블J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해외 특화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일본 여행 서비스를 추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공항라운지 무료 서비스를 대신해 일본 돈키호테(반기 2만원/연 4만원)와 스타벅스(반기 5000원/연 1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매일 신규 및 이벤트 참여 고객(응모일 기준) 추첨을 통해 여행지 2025-05-13 09:50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CEO들과 노인복지관서 봉사활동 신한금융은 전날 오후 서울 성동구 소재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했다. 이날 신한금융 경영진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봉사자 30여명은 여름 이불, 손 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제작했다. 또 성동구 내 취약계층인 1인 가구 어르신을 찾아 생필품 세트 330여개를 전달했다. 진옥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정서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위로와 2025-05-13 09:43 -
작년 실손보험 1.6兆 적자…손해율 99.3% 국내 보험사들이 지난해 실손보험에서 1조6200억원 손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비급여 주사제, 근골격계 질환 치료 등을 중심으로 보험금이 대거 지급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보험사들이 지난해 실손보험금으로 지급한 금액이 15조2000억원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조1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비급여 주사제 치료에 2조8000억원, 도수치료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2조6000억원이 지급됐다. 두 항목에 지급된 보험금의 합은 전체 실손보험금 지급액의 35.8%를 차지했다. 2025-05-12 12:00 -
삼성화재, '보장 어카운트' 출시…"중증 치료비 100세 보장" 삼성화재는 지난달 보험업계 최초 '언팩 컨퍼런스'에서 소개한 건강보험인 '보장 어카운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장 어카운트'는 △건강 리턴(건강할수록 혜택 증가) △1인 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 등 고객의 중증질환 치료 과정 전체를 보장한다.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90세와 10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우선 기존 수십 개에 달하는 중증 질환(암·뇌혈관 질환·허혈성 심장 질환) 담보를 5개로 단순화한 '평생 보장 통장' 치료비를 신규 2025-05-12 09:50 -
케이뱅크, 명의도용 피해 고객에 전액보상…은행권 최초 케이뱅크가 은행권 최초로 명의도용 금융사기를 원천 차단한다.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명의도용 전액보상'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명의도용 전액보상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를 변경한 후 명의도용 피해 발생 시 전액을 보상하는 것이다.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는 서비스는 케이뱅크가 최초다. 케이뱅크는 다양한 유형의 사기를 차단하기 위해 본인 확인 절차도 강화한다. 고객들은 케이뱅크 앱 이용 시 영상 통화, 얼굴 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2025-05-12 09:25 -
하나은행, 2025년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120명 참석 하나은행은 지난 9일 수출입 기업 임직원 대상 수출입 실무 연수 과정인 ‘2025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제조업, 무역업, 프랜차이즈업 등 전국 60여 개 수출입 기업에서 실무자 120명이 참석했다. 2007년 시작한 수출입 아카데미는 수출입 이론은 물론 환 리스크 관리 등 이론과 실제 사례를 접목한 실무 중심 노하우를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를 반영해 현업 실무진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신규 강좌를 편성했다. 하나은행 소속 수출 2025-05-12 09:08 -
금감원, 온라인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개선 도모 금융감독원이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사업자들을 불러 알고리즘 개선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에서 온라인 대출성 상품 판매대리·중개업자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진행된 대출상품 비교·추천 알고리즘 운영실태 점검 관련 내용이 논의됐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3월 온라인 플랫폼 등의 대출금리·한도 산정, 허위·과장 광고 여부 등을 들여다봤다. 점검 결과 대출상품 비 2025-05-11 12:00 -
여전사·대부업체도 본인확인 의무화…보이스피싱 예방 목적 앞으로 카드·캐피탈 등 여신전문사와 자산 500억원 이상 대부업자도 비대면 대출 취급 시 본인 여부를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민생범죄 점검 회의에서 발표된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다.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은 금융소비자가 대출을 신청하거나 예&mi 2025-05-11 12:00 -
KB국민은행, 'KB바다숲 프로젝트'로 바다숲 3만㎡ 조성 KB국민은행은 제13회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맞아 'KB바다숲 프로젝트'를 통해 2027년까지 3만㎡의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KB바다숲 프로젝트는 남해안에 잘피 군락지인 바다숲을 조성해 해양생태계를 되살리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ESG 활동이다. 잘피 군락지는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고, 해양생물에게 산란처와 서식지를 제공하며, 바다환경 정화 및 적조현상 방지 등 해양 생태계 보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KB국민은행은 2022년부터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 2025-05-11 10:06 -
NH농협금융, 녹색금융·전환금융 추진 박차…'ESG추진협의회' 개최 NH농협금융지주는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정래 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9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는 금융지주 및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농협금융 녹색·전환금융 추진계획(안) △녹색기후기금(GCF) 연계 기후기술펀드 우수 추진사례 △글로벌 금융사 ESG 사업 벤치마크 사례를 발표했다. 조 부사장은 "2025년은 농협금융의 ESG 경영 2025-05-11 09:23 -
하나은행, 놀유니버스와 협력…금융-여가 연결 상품 개발 하나은행은 지난 9일 놀유니버스와 '금융과 여가를 연계한 디지털 금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금융서비스를 놀유니버스의 여가 플랫폼 운영 역량과 접목해 여가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놀유니버스 제휴점 및 사용자 대상 신규 통장 출시 △골프·축구 등 스포츠 콘텐츠 특화 금융 상품 기획 등 금융과 여가를 연결하는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마케팅 협업을 추진한다. 해당 2025-05-11 09:12 -
우리금융,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2조원 규모 포괄적 금융 지원 우리금융그룹이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협력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9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기술보증기금과 '항공우주산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주목받는 항공우주 분야에서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자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우리금융은 2월부터 KAI와 전자구매시스템 연계를 추진해 왔으며, 내달 중 'KAI 협력기업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2025-05-11 09:00 -
NH농협, AI 유망 스타트업 25곳과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NH농협은행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할 스타트업 25개사를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상반기 공모를 통해 은행 및 금융·경제 관련 범농협 18개 계열사의 63개부서가 참여했다. 서류심사 및 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최종 15개부서와 25개사 간 협업매칭이 성사됐다. 22일 킥오프 미팅(프로젝트를 위한 첫 미팅)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선정된 25개사는 △인공지능(AI)·신기술 활용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블록체인( 2025-05-09 16:49 -
신한은행, 5억 달러 규모 선순위 외화채권 발행 신한은행이 5억 달러(약 7133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0.72%포인트(p)를 가산한 연 4.649%로 확정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와 유럽, 미주 지역의 주요 투자 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시장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에서도 우량 발행사들에 대한 투자 심리 회복세가 살아나며 220여곳의 투자자가 참여하는 등 총 44억 달러 규모의 주문이 이 2025-05-09 10:02 -
한화생명, 글로벌 신평사 신용등급 A+로 상향 한화생명은 9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상향한 A+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피치 측은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한화생명의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과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 관리 등을 높이 평가했다. 중장기적으로도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또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보험설계사 3만1000여명을 중심으로 한 채널 경쟁력과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판매 조직의 2025-05-09 09:36 -
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AI 수출환 심사' 서비스 시행 하나은행은 9일 금융권 최초로 수출입 자동화를 위한 비대면 인공지능(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나은행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 대상 기업 고객에게 우선 적용된다.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영업점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절차상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속 정확한 서류 하자 유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 자체 연구 역량과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 2025-05-09 08:49 -
기업은행, 금융위 '기술금융 테크평가' 1위…2위 우리은행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지난해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대형 리그에서 각각 1·2위에 올랐다. 금융위원회는 테크평가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를 이같이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기술금융은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재무 상태나 신용등급 등이 취약한 창업·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등급에 따라 대출 한도와 금리 등에 우대를 준다. 금융위는 기술금융의 안정적 공급·관리를 위해 반기별로 은행의 기술금융 공급 실적을 평 2025-05-09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