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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미래·교보 등 9개 증권사와 내년 시장조성 계약 체결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의 가격 발견 기능과 유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9개 증권사와 2025년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는 IMC, 다올투자증권, 신영증권, LS증권,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CLSA 등 9개 증권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중 LS증권과 NH투자증권을 제외한 7개사가 계약을 맺었다. 이들 회사는 내년 1년 간 시장조성계약종목에 대해 상시로 시장 조성 호가를 제출해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장조성자는 정규시장 시간에 매수·매도 양방향으로
- 2024-12-30
- 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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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내년 단일가매매 적용 저유동성 종목 23개 확정한국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아 내년 1년 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 종목 23개를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단일가매매 대상 종목으로 예비 선정된 상장사는 23종목이다. 코스피 21종목, 코스닥 2종목이다. 저유동성 종목은 2025년 1년 동안 30분 주기의 단일가매매 체결이 이뤄진다. 지정 이후 매달 유동성공급자(LP) 계약 여부 및 유동성 수준을 반영해 단일가매매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새로 포함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미원화학, 미원홀딩스, 계양전기우, 금강공업우, 넥센우, 녹십자홀딩스2우,
- 2024-12-30
- 17: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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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서치 요약부터 메뉴 검색까지…키움증권, AI 서비스 강화키움증권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지난 9월 말 선보인 'AI 시황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이달 23일 기준 합산 26만명을 넘어섰다. AI 시황 알림 서비스는 국내 증시 개장 및 마감시황, 해외 증시 마감 시황을 AI가 정리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모주 일정, 오늘의 특징주, 테마별 등락, 환율을 포함한 시황 보고서가 생성되면 신청한 고객에게 푸시 알림을 전달한
- 2024-12-30
- 16: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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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지속가능성 공시기준·도입일정 내년 상반기 발표"금융위원회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과 도입 일정을 내년 상반기 발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국내 기업 준비를 돕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공하겠다고 예고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에서 "각 분야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들어 지속가능성 공시 관련 고려사항을 점검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공시기준과 로드맵을 발표하도록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4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을 발
- 2024-12-30
-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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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한국물 지수 기반 파생상품 해외상장 허용한국거래소가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물 지수기반 파생상품의 해외거래소 상장을 단계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물 지수란 거래소가 운영하는 시장의 데이터 등을 활용 또는 가공해 만든 지수로 시가총액의 80% 이상을 거래소 상장 주식으로 구성한다. 그동안 거래소는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유동성 유출 등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해외 지수사업자가 산출하는 한국물 지수 기반 파생상품의 해외거래소 상장을 불허해왔다. 하지만 해외 지수사업자들이 한국
- 2024-12-30
- 10: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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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배당 '깜깜이 투자' 해소된다…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배당금 지급을 기대하는 주식 투자자가 기업의 배당 규모와 금액을 모른 채 일단 주주가 돼야 했던 '깜깜이 투자' 문제가 사라질 전망이다. 기업이 분기배당 기준일을 배당액 결정 이후로 지정할 수 있도록 바꾼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배당절차 및 기업공시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 개정을 통해 결산배당에 이어 분기배당 시 깜깜이 배당 문제를 해소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 2024-12-27
- 21: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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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자산관리영업·상품개발 조직 신설… 효율성·책임경영 강화하나증권이 자산관리(WM) 부문 WM혁신본부와 연금영업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 퀀트(Quant)실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으로 4개 그룹 체제 효율성과 책임 경영 강화에 나섰다. 하나증권은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손님과 현장 중심 WM 고도화, 투자은행(IB) 및 S&T 부문의 안정적 수익기반 강화로 지속 가능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WM 부문은 조직중심 영업문화 구축, 손님중심 자산관리 강화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 2024-12-27
- 2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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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사범 최장 5년 거래금지… 금융위,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주가조작같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저지른 사람이 금융투자상품 거래와 상장사 임원 업무를 못하도록 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 지난 10월 공포된 개정 자본시장법이 내년 4월 23일 시행됨에 따라 금융당국이 하위 규정을 마련해 법 위임사항을 구체화했다.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범에 대한 금융상품 거래 제한, 상장사등 임원선임 제한, 계좌 지급정지 등 처분 관련 세부사항을 규정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와 자본시장조사업무규정 일부개정고시안 규정변경
- 2024-12-27
-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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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53개 동원 시세조종 사범 등 검찰 고발… 금융위, 불공정거래 조치 사례 공개전업투자자 A씨가 장기간 본인·가족·지인 명의의 증권 및 CFD 계좌 53개를 이용해 B사 주식 시세조종을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 참가자들이 불공정거래에 연루되지 않게 경각심을 높이고 불공정거래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증권선물위원회의 주요 조치사례 두 건을 27일 공개했다. A씨 사례는 전업투자자가 본인과 차명 계좌 다수를 이용해 장기간 시세조종을 한 사례다. A씨는 고율 이자 지급 조건으로 가상자산 사업자 등으로부터 매수 자금을 조달해 이를 초과하는
- 2024-12-27
-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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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밸류업 세제 지원 재추진… 정책 일관성 지속"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밸류업 세제 지원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했다.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 공매도 재개와 불공정거래 제재 등을 통한 시장 신뢰 회복 노력도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회의실에서 위원장 주재로 '기업 밸류업 간담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이 그간 밸류업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유관기관(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세제실)과 주요 상장사(삼성
- 2024-12-26
- 13: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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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 신규상장 128개사…기술성장특례 42곳 '역대 최대'올해 코스닥시장에 128곳이 신규 상장한 가운데 공모 규모는 3년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시장에 신규로 상장한 기업 수는 128곳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132곳)보다 소폭 줄었다. 이중 스팩(SPAC) 40곳을 제외한 88개 기업이 올해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들이 조달한 공모 금액은 2조4400억원으로 미국 대통령 선거 등 대내외 불확실성, 신규상장 기업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코스닥 신규 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 금액도 2021년(3조5800
- 2024-12-26
- 11: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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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일대에 최고 36층 오피스텔 들어선다서울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일대에 최고 36층짜리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2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0차 건축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심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재개발사업은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가 있는 성동구 용답동 234번지 일대에 지하 8층~지상 최고 36층 오피스텔527실과 자동차 관련 시설, 공공기여·판매·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것이다. 건축위는 개방감과 저층부·고층부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하
- 2024-12-25
-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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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회계부정 신고에 4억700만원 포상… 금융위 "5년간 신고·포상 증가세"올해 정부예산으로 지급된 회계부정 신고 포상금이 전년 대비 1.6배 증가한 4억7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5년간 회계부정 신고 건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회계부정 신고 포상금 지급액도 증가 추세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회계부정 신고 포상금 총 지급액은 4억700만원으로 작년 2억5100만원에서 1.6배 늘었다. 건당 포상금 지급액도 3131만원에서 5814만원으로 1.8배 이상 증가했다. 연도별 회계부정 신고 건수는 125건(2021년)→130건(2022년)→141건(2023년)→17
- 2024-12-2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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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올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 6건에 1억9440만원 포상올해 정부 예산으로 지급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이 1억9440만원으로 집계돼 지난 10년 간 연평균 포상금 지급액 대비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별 포상금 지급액도 1.7배 늘었다. 금융위원회는 과거 금감원 예산으로 지급하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을 정부예산으로 지급하게 된 올해 2월부터 이달까지 포상금 지급안 6건이 증선위에서 의결돼 1억9440만원이 지급됐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10년 간 포상금 총 지급액은 연평균 약 7161만원이었고 건당 지급액은
- 2024-12-2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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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퇴직연금도 로보어드바이저로 운용 OK… 금융위, 17개 혁신금융 지정투자 결정과 자산 배분에 로보어드바이저(RA)를 활용하는 투자일임 서비스가 개인형퇴직연금(IRP) 시장으로 확대된다. 금융당국이 17개 기업이 신청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의결해 퇴직연금 RA 일임서비스에 대해 규제 특례를 부여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통해 KB증권 외 16개사의 퇴직연금 RA 일임서비스 17건을 포함한 혁신금융서비스 47건을 신규 지정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500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시장에서 검증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퇴직
- 2024-12-24
- 22: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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