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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철 전 KBS 사장 해임 불복 1심 승소…본래 임기는 지나김의철 전 KBS 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1심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16일 김 전 사장이 윤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윤 대통령이 지난 2023년 9월 KBS 이사회가 제청한 김 전 사장 해임안을 재가했지만, 김 전 사장은 해임 처분에 불복해 취소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아울러 그는 해임 효력을 임시로 중단해 달라는 집행정지를 신청하기도 했다. 다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김 전
- 2025-01-16
- 10: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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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尹 체포에 조국과 악연 재조명...수사 지휘→서울 구치소 임시 동료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체포되면서, 서울 구치소에 구금되자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와 인연도 재조명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오전 내란수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압송돼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마친 윤 대통령은 서울 구치소로 이동해 시간을 보냈다. 서울 구치소는 윤 대통령과 악연이 있는 조 전 대표가 있는 곳이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일명 '조국 조롱밈'까지 등장했다. 지난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누리꾼은 윤 대통령과 조 전 대
- 2025-01-16
- 08: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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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인근서 남성 1명 분신해 중상...경찰, 경위 조사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된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있는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남성 1명이 분신을 시도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는 이날 오후 8시 5분께 과천정부청사 공수처 부근 녹지에서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 그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남성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분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2025-01-15
- 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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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워" vs "썩은 반란군"…尹 체포한 경찰청 향한 반응 '상반'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한 경찰을 향한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15일 경찰청 자유게시판에는 윤 대통령 체포와 더불어 수많은 게시글이 달렸다. 이날 경찰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함께 윤 대통령을 내란수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이에 경찰청 자유게시판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경찰 체포를 옹호하는 의견과 비판하는 내용이 상반됐다. 윤 대통령 체포를 옹호하는 이들은 "경찰은 나라와 시민을 보호해야 한다", "그대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정의를 실
- 2025-01-15
- 17: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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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尹 체포, 무대뽀로 영장 발부 받아 집행한 불법"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되자 불법 체포라고 주장했다. 황 전 총리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금 윤 대통령이 공수처에 불법 체포됐다.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관할도 아닌 서부지법에서 영장을 짬짜미 발부받아 제대로 된 사전 협의도 없이 체포영장을 무대뽀로 발부받아 집행한 불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말 많이들 애썼는데, 대통령을 지키지 못했다. 화가 치밀어 오른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이
- 2025-01-15
- 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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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尹 체포에 "짐승의 시간 끝나…조국·이재명 가족에 난도질"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자 심경을 내비쳤다. 황교익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을 체포했다. 짐승의 시간은 끝났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 윤석열과 치열하게 싸운 국민 여러분 고생 많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윤석열이 조국과 그의 가족을 난도질할 때 윤석열의 비인간적 행위에 대해 지적하면, '조국도 잘한 것이 없다'는 말이 돌아왔다. 민주 진영 내에서 그랬다. 윤석열이 대통령까지 되는 데에는 민주 진영
- 2025-01-15
- 15: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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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석동현 변호사 "국민이 변호인 돼달라…공수처 불법행위 책임 묻겠다"내란수괴 및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석 변호사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부당한 체포와 구속에도 좌절하지 않고, 탄핵 심판에서 대한민국이 처한 망국적인 비상 상황을 알리고, 탄핵소추의 부당함을 알려 반드시 기각 결정을 받아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가 지금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붕괴한 현실을 목도하게 해 마음
- 2025-01-15
- 15: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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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에 체포된 윤석열, 역대 5번째 구속 수감된 대통령될까…현직으로선 '최초'내란 우두머리 혐의와 직권 남용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체포되자, 그가 역대 5번째 대통령 구속 사례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구속된다면 현직 대통령 최초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쓴다. 윤 대통령은 15일 오전 공수처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는 이재승 차장검사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를 대비해 약 200여쪽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강도 높은 조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윤 대통령을 체포한 공수처가 구속 영장도
- 2025-01-15
- 13: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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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 체포에 "비극의 상처가 미래 대한민국을 위한 위대한 도약 되길"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소식에 미래 대한민국을 위한 도약이 되길 바랐다. 이 의원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대통령의 체포를 보며 마음이 무겁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법 앞에선 누구나 평등하고 영원한 권력은 없다는 진실을 다시금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가 겪는 비극의 상처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한 위대한 도약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수처와
- 2025-01-15
- 1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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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체포영장 추정 사진 확산…'내란 우두머리' 혐의 적시내란 우두머리(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수색 영장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실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다수의 온라인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윤석열 수색영장'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수색 영장 속 죄명으로는 '내란 우두머리'라고 적시됐다. 이어 윤 대통령의 이름과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적혀있다. 이뿐 아니라 '이 영장은 일출 전, 일몰 후에도 집행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
- 2025-01-15
- 11: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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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공수처 출석' 소식에 지지자 오열...탄핵 찬성 측 환호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구성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서울 한남동 관저 내부에 진입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격분했다. 반면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해 온 탄핵·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들은 크게 환호했다. 15일 오전 10시 40분쯤 윤 대통령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행렬이 관저 밖으로 이동하자 한남동 관저 밖에 모여 있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게 뭐냐" "불법 체포" 등 구호를 외치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다른
- 2025-01-15
- 10: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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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尹 오늘 공수처 직접 출석…불상사 막아야 한다는 심정"석동현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5일) 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석 변호사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대통령은 부득이하게 오늘 중으로 공수처에 직접 출석하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새벽부터 공수처와 경찰이 대량으로 체포 집행을 하겠다고 관저 구내로까지 밀고 들어오는 가운데, 관저 밖에서 시민들이 다쳤다는 소식도 들어오고, 또 경호처 직원들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집행을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가 확고하기에 경
- 2025-01-15
- 1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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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60만원 女간병인 구해요"…구인 공고 재조명중고거래 플랫폼에 간병인을 구한다는 공고를 올린 뒤 글을 보고 온 여성을 감금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된 가운데 해당 구인 공고로 추정되는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당근 알바 60만원 준다는데 진짜일까’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구인 공고 캡처 이미지를 올리면서 “밤새워야 되는 거긴 한데 60만원이다. 지원해 볼까”라고 적었다. 구인 공고에는 “하반신 마비 여자아이 간호해 주실 분 구한다&r
- 2025-01-14
- 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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