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법무부, '비상계엄' 尹대통령 출국금지 외
    법무부, '비상계엄' 尹대통령 출국금지 비상계엄 선포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결정했다. 9일 공수처는 출입기자단 공지문을 통해 "비상계엄 사건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했고, 주무부서인 법무부에서 '승인조치 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 출석해 윤 대통령 출국금지에 관한 질문을 받자 "수사관들에게 (출국금지를 신청하라고) 수사 지휘를 했다"고 말했다. 이후 공수처는 오후 3
    • 2024-12-09
    • 21:47:10
  • "비상계엄 사태 규탄" 한국외대, 17개 언어로 시국선언
    한국외국어대학교 58대 총학생회는 오는 10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시국선언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총학생회는 “지난 3일 일어난 비상계엄 사태와 7일 진행된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회의원에 대해 책무를 이행할 것을 규탄하기 위해 시국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시국선언문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17개 언어로 번역이 되고 학생 대표들이 이를 낭독할 예정이다.
    • 2024-12-09
    • 21:20:09
  • 경찰, 여인형 방첩사령관·이상민 전 행안장관 소환 통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9일 여인형 국군 방첩사령관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특별수사단은 이번 사태의 핵심 인물인 여 사령관과 이 전 장관에게 피의자 신분 출석을 통보하고 소환 날짜를 조율 중이다. 또 특별수사단은 이 사령관에게도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여 사령관은 계엄령이 선포된 직후 정치인 등 주요 인사 체포를 시도하는 등 계엄령 집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 2024-12-09
    • 19:35:45
  • [내일날씨] 아침 최저 –7도 강추위…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화요일인 오는 1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9일 “오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10일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동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일부 강원 내륙·산지 -10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 2024-12-09
    • 18:00:00
  • [로펌라운지] 대륜, 고양시와 지역 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법무법인(유) 대륜이 고양특례시와 지역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김국일 대륜 경영총괄대표, 전효철 변호사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고양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 실현과 경제 자유구역 추진을 위한 다양한 산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고양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대륜과 MOU를 체결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대륜은 MOU를 통해 고양시의 투자유치와 도시
    • 2024-12-09
    • 17:39:14
  • 檢 특수본,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참고인 조사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은 전날 전 대변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전 대변인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계엄사령부 상황실이 설치된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을 방문했을 당시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국회 정보위 현안질의에서 "윤 대통령이 당시 전투통제실을 방문해 국회의원 체포 구금을 하지 못
    • 2024-12-09
    • 17:20:39
  • 올해 수능 표준점수 수석은 현역 의대생…'N수생 침공' 현실화
    지난달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표준점수 기준으로 수석을 차지한 수험생은 반수에 도전한 의대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2월 단국대사대부고를 졸업한 한양대 의대생 김모 씨는 이번 수능에서 표준점수 총합 424점을 받았다. 김씨는 국어 영역에서 언어와 매체(139점),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140점)에 응시했다. 과학탐구 영역에선 지구과학1(72점)과 화학2(73점)를 택했다. 올해 수능 만점자 총 11명 가운데 김 씨의 표준점수가 최고점으로 나타났다. 표준점수는 전체
    • 2024-12-09
    • 17:04:07
  • 부산 아파트서 엘리베이터 오작동…80대 여성 사망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오작동해 8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7분께 부산 북구 한 아파트 1층에서 80대 입주민 A씨가 엘리베이터에 끼었다. 부상을 당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시 탑승을 하던 도중 갑자기 올라가기 시작한 엘리베이터에 걸려 넘어졌고, 이후 문이 닫히면서 문에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갑자기 움직이면서 단차가 생긴 엘리베이터에 걸려 넘어졌고, 문
    • 2024-12-09
    • 16:59:10
  • 교육부 "이주호, 비상계엄 국무회의 통보 못받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 소집 통보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답변 자료에서 이 부총리의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참석 여부 질문에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해 불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4일 오전 3시 30분께 장관 비서실로부터 국무위원 소집 통보 연락을 받았으며 오전 4시 이후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
    • 2024-12-09
    • 16:48:59
  • 檢 '불붙은 계엄 조사' 김용현 구속영장 청구...박안수 소환조사, 방첩사 압수수색 진행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체포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인 가운데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도 소환조사했다. 9일 검찰 비상계엄 특수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전날 체포된 김 전 장관을 오전 10시께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앞서 검찰은 전날 오전 1시 30분께 자진 출석한 김 전 장관을 6시간여 조사한 뒤 긴급체포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했고, 오후 5시께 다시 불러 7시간 동안 조사를 벌였다. 김 전 장관은 조사에서 비
    • 2024-12-09
    • 16:41:20
  • 이상민 전 장관 "탄핵소추 국정 공백 최소화 위해 사퇴"
    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자리에서 물러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탄핵소추로 인한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행안부 장관직을 내려놨다”고 밝혔다. 9일 이 전 장관은 부처 내부망에 올린 이임사를 통해 “지난해 탄핵 심판으로 인한 저의 공백이 초래한 행정안전부의 업무 차질을 다시 반복할 수는 없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기동 차관님과 이한경 재난안전본부장님을 중심으로 한 분도 흔들림 없이 국민을 위해
    • 2024-12-09
    • 16:27:04
  • 법무부, '비상계엄' 尹 대통령 출국금지
    비상계엄 선포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결정했다. 9일 공수처는 출입기자단 공지문을 통해 "비상계엄 사건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했고, 주무부서인 법무부에서 '승인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 출석해 윤 대통령 출국금지에 관한 질문을 받자 "수사관들에게 (출국금지를 신청하라고) 수사 지휘를 했다"고 말했다. 이후 공수처는 오후 3시 윤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 이
    • 2024-12-09
    • 16:02:15
  • 검경·공수처 수사기관 중복에 수사 혼선 우려 "저마다 적임자"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에 착수한 수사기관들이 저마다 독자적인 수사에 나서면서 수사 엇박자에 따른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9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검찰은 검사 20명, 수사관 30명으로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군검찰과 함께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계엄 사태 전 과정에 관여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신병을 확보한 검찰이 한발 앞서나가는 모습이다. 수사권 조정상으로는 내란 혐의는 검찰 수사 대상이 아니지만 검찰이 수사 가능한 직권남용죄 관련 사건으로 내란죄 역시 수사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내란
    • 2024-12-09
    • 16:01:28
  • '처단' 포고령에 뿔난 의료계…의개특위 줄탈퇴·곳곳서 집회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속에서 의료계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에 참여했던 의사 관련 단체 3곳은 모두 참여를 중단했고, 전공의·의대교수 단체는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9일 보건복지부·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중소병원협회, 국립대학병원협회는 최근 의개특위 참여 중단을 결정했다. 최근 계엄사령부 포고령에 '전공의 등 이탈 의료인 처단' 관련 내용이 담기면서 의료계의 공분을 산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병협은 지난
    • 2024-12-09
    • 15:29:10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