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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음식물 쓰레기, 버린 만큼 수수료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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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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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군산시, 공동주택 개별 계근 방식 시범 실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군산시(시장 문동신)가 오는 7월 15일부터 나운동신아파트, 수송제일오투2차 공동주택 2개 단지 990세대에 시범적으로 개별 계근 방식(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해 추진한다.

환경부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개별 계근 방식(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내는 방식이다.

개별 계근 방식(RFID)은 무선주파수 인식시스템으로 세대별 정보가 입력된 카드를 이용해 세대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인식하고 무게를 측정하여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군산시는 시범 실시 기간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고 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민대표자의 신청을 받아 내년 1월에는 군산시 전역에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사업장, 개인주택은 전용수거용기를 이용한 납부칩제 종량제 방식을 채택하여 지난해 5,193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13.6%에 달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를 거둔 바 있지만 공동주택은 공동배출 공동부과 방식으로 운영해 사업장, 개인주택에 비해 감량 효과가 떨어져 공동주택의 개별 계근 방식 도입 시 획기적인 감량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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