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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GST, TSMC와 200억원 규모 전기식 칠러 수주 계약…인텔도 대기 [사진=GST] 코스닥 상장사 GST가 TSMC에 자사 전기식 칠러 제품을 공급한다. 칠러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제거해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는 고성능 냉각 장치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인텔 등 글로벌 기업에도 공급 확대가 이루어져 주가 상승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T는 TSMC와 전기식 칠러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으로 약 30대를 공급한 뒤 최대 200대까지 납품할 계획이다. 대당 가격이 약 1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 2025-03-26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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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북에 퍼진 산불로 15명 사망…미숙한 대처 '논란' 산불 현장 [사진=연합뉴스] 닷새째 계속되는 경북 의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더욱 퍼지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도 급증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당국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사망자 등은 빠르게 번지는 산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로 인해 질식하거나, 불길을 피하기 위해 야간에 황급히 대피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산불 현장에서 발견된 사망자는 15명이다. 의성군에서 퍼진 불씨가 비화해 산불이 확산하고 있는 영양군 석보면에서는 전날 오후 11시께 도로 등에서 일행 등으로 추정되
- 2025-03-26
- 06: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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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북 휩쓴 산불…동트자마자 진화 작업 재개 [사진=연합뉴스] 경북 의성 산불이 닷새째 확산되는 가운데, 통이 트면서 산불 진화작업이 재개됐다. 산림청과 경북도 등은 26일 일출 시각인 오전 6시 30분께 의성, 안동, 영양, 청송, 영덕의 각 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시작했다. 소방·산림 당국은 전날 안동과 의성에 집중됐던 가용 인력과 진화 장비 등을 이날부터는 인접 시·군으로 분산시키기로 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산불 현장에는 진화 헬기 74대와 진화대 등 인력 3708명, 진화 차량 등 장비 530대 등이 투입됐다. 이날 날씨는
- 2025-03-26
- 07: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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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재명 '선거법 2심' 선고 내릴 서울고법 형사6부에도 관심집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운명을 가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이 오늘 열리면서 재판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이예슬·정재오 부장판사)는 오후 2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기일을 연다. 부패·선거를 전담하는 서울고법 형사6부는 고법판사 3명이 대등한 위치에서 심리하고 합의하는 재판부다. 해당 재판부는 사건별로 재판장을 나눠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부서는
- 2025-03-26
- 10: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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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전병서칼럼] 중국 '레드 테크'의 공습 …7S를 주목하라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중국의 '레드 테크'가 세계를 휩쓰는 이유는 7s 중국에서는 '최(最)'씨만 살아남는다 미·중 경제전쟁이 8년째 지속되면서 미국의 무역봉쇄, 기술봉쇄가 이어졌지만 중국의 굴기는 오히려 강해지고 있다. 어설픈 미국의 제재가 중국을 좌초시키기는커녕 중국의 반발심만 더 키우고 기술 개발과 국산화 속도를 가속화시키는 '제재의 역설'을 만들고 있다. 2018년 트럼프 1기 정부 시절 미·중이 무역전쟁을 시작했을 때 중국의 무역
- 2025-03-2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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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리걸톡] 이상영 YK 변호사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은 사회적 사명" 이상영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YK] 국내외 가상자산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최근 가상자산 전략 비축을 추진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가상자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법무법인 YK의 디지털 자산센터 소속 이상영 변호사(43·변호사시험 2회)는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은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곧 해야만 하는 과제이고 사회적 사명"이라며 국회와 정부에 관련 입법과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25일 이 변호사는 아주경제와의 인터
- 2025-03-26
-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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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산림청 "의성 산불, 4개 시군으로 번…헬기 87대·인력4900명 투입" 26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서원에서 소방대원들이 산불을 대비하고 있다. [사진=국가유산청]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4개 시군으로 번지면서 산불영향 구역을 추산하지 못할 정도로 확대되고 있다. 26일 산림청은 의성군 산림현장통합지휘본부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전날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최대 풍속 초속 27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안동·청송·영양·영덕 등 4개 시군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 2025-03-26
- 11: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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