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5원 내린 1181.6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가 관망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0.1원 내린 1187.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아시아 시장에서 위험선호 심리가 강세를 나타내자 하락세로 방향을 굳혔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22.05포인트 오른 2223.1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하루 만에 6.27포인트 오른 682.34로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불안감은 이어지고 있지만 중국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금융시장에서는 안전선호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확산세에도 중국정부가 오는 3월 양회에서 과감한 재정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면서 환율 오름세가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5원 내린 1181.6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가 관망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0.1원 내린 1187.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아시아 시장에서 위험선호 심리가 강세를 나타내자 하락세로 방향을 굳혔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22.05포인트 오른 2223.1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하루 만에 6.27포인트 오른 682.34로 거래를 마쳤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확산세에도 중국정부가 오는 3월 양회에서 과감한 재정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면서 환율 오름세가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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