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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금융·우편서비스 상당수 복구…정부, 서비스 복구에 총력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가자원) 화재로 멈췄던 우편·행정 서비스가 차례로 복구되는 가운데, 정부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비상체제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정부는 중단된 행정서비스를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복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에 따르면 국가자원 일부 시설 화재로 멈췄던 우편 서비스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재개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창구 방문을 통한 우편물 접수(통상·소포·국제우편),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서비 2025-09-29 18:14 -
우정사업본부 "29일 오전 9시부터 소포·우편 등 접수 재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가자원)의 일부 시설 화재로 멈췄던 우편 서비스도 29일 9시부터 제공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포 등 국민과 밀접한 우편 서비스가 상당 부분 재개될 전망이다. 이날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 창구 방문을 통한 우편물 접수(통상·소포·국제우편),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한 서비스, 우편물 배달 및 종적 조회 등 서비스가 복구됐다. 다만 현재 미국행 EMS, 우체국쇼핑, 기관연계 전자우편 등은 당분간 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전망이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 2025-09-29 09:37 -
우체국 금융서비스 정상 재개…밤 9시부터 가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오후 9시부터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재개로 우체국 체크카드 결제, 인터넷뱅킹, ATM 기기 사용, 보험청약 및 보험금 청구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금융서비스가 모두 정상화된다. 우체국 금융서비스 장애는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일부 시설 화재로 발생했다. 화재 진압 후 정부는 네트워크 장비 점검과 우체국 서버 등 행정정보시스템 재가동 작업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도 27일 밤부터 시스템 점검을 시작해 28일 하루 동안 2025-09-28 21:03 -
[국정자원 화재 사태] 국정자원 화재 복구 장기화 우려...추석까지 원시정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상 초유의 정부 업무시스템 마비 사태가 빚어졌다. 복구 작업이 장기화하면서 국민 피해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화재 피해가 없는 업무시스템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할 방침이지만 우체국·정부24·조달청 등 직접 피해를 입은 시스템에 대한 복구는 추석 연휴 이후로 넘어갈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 우편서비스 마비로 물류난과 농축산물 폐기 사태가 우려된다. 정부24와 조달청 나라장터 등 핵심 시스템의 중단이 장기화하면 국 2025-09-28 17:26 -
[국정자원 화재 사태] "서버 백업할 곳 없다"는 정부…"대전 본원 복구만 기다리는 중" 정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 복구에 나선 가운데 데이터베이스 이중화(백업) 체계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아 행정 공백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국정자원 데이터 서버를 광주와 대구 등 분원으로 이전하는 대신 본원 복구에 우선 집중하고 있다. 대체 수단으로 분원 센터가 있지만 시스템 용량이 제한적이어서 본원 시스템 복구가 최우선이라고 행안부는 판단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전과 광주 서버는 액티브(활성화), 스탠바이(대 2025-09-28 15:23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개인정보위 서비스 일부 장애…비상대응 체계 가동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일부 대민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자 즉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개인정보위는 사고 직후 위기대응반을 구성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협력해 복구 절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개인정보위 대표 홈페이지, 개인정보 포털, 분쟁조정위원회 등 7개 대민 서비스 누리집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으나, 개인정보 유출이나 침해 징후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온라인 2025-09-28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