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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분기 영업이익 5216억원…전년 比 10.3% 증가 네이버는 2분기 매출액 2조9151억원, 영업이익 5216억원, 당기순이익 497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2조9151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5216억원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365억원 △커머스 8611억원 △핀테크 4117억원 △콘텐츠 4740억원 △엔터프라이즈 1317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AI 기반 신규 서비스 및 피드를 통한 체류시간 확대, 2025-08-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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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카카오가 돌아왔다"…예상 깨고 2분기 실적 역대 최대 카카오가 시장 예상과 달리 2분기 사상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광고·커머스·플랫폼 사업의 고른 성장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카카오 전반에 걸친 사업 체질 개선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는 카카오톡의 대대적인 개편과 본격적인 AI 서비스 확장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7일 잠정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한 2조2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185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2025-08-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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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분기 영업익 1011억…전년比 9.1%↓ 넷마블은 지난 2분기 매출 7176억원, 영업이익 101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8.2%, 9.1%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 34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0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2% 증가했다. 2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35%, 한국 34%, 유럽 12%, 동남아 7%, 일본 6%, 기타 6% 순이며, 장르별 매출 비중은 역할수행게임(RPG) 42%, 캐주얼 게임 33%,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18%, 기타 7%로 한국 지역 매출의 성장과 함께 2025-08-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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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61억원… 전년比 47.7%↓ 웹젠이 올해 2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웹젠은 지난 2분기 매출 391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8.6%, 47.7% 줄어든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67억 원으로 51.6%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431.4% 증가했다. 1분기에 반영된 일시적인 법률비용이 해소되며 수익성이 일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806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3%, 49.4% 감소했다. 웹젠은 실적 부진 2025-08-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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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역주행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외부 IP 협업 통했다 게임사들이 자사 대표 지적재산(IP)과 외부 IP의 협업을 적극 개진하고 있다. 신작 흥행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 기존 IP 수명을 연장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 내기 위한 조치다. 협업 후 IP 인지도가 올라가고 매출이 급증하는 등 효과가 가시화하고 있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는 지난 2분기에만 약 135억원 수준의 매출을 벌었다. 재작년 6월 출시 후 최고치였던 같은 해 3분기 매출(105억원)보다 29%가량 늘었다. 직전 최저치인 2023년 4분기(약 40억원)와 비교하면 3배 2025-08-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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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2분기 영업익 101억원…'쿠키런' 중심 성장세 가속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2분기에도 빠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20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104%씩 증가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도 103억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63.7% 늘었다. 해외에서의 성과가 뚜렷했다. 2분기 해외 매출액은 682억원으로 전체 중 77%를 책임졌다. 지역 기준으론 미국서 영향력 확대가 가장 두드러졌다. 2분기 기준 핵심 작품인 ‘쿠키런: 킹덤’ 전체 매출 중 약 50%가 발생했다. 쿠키런: 2025-08-0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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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GTA' 개발한 댄 하우저의 신작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스마일게이트가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게임 시장 대표 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스마일게이트는 세계적 흥행 게임인 ‘GTA’의 전 창의력 감독 ‘댄 하우저’가 설립한 스튜디오 업서드 벤처스와 글로벌 퍼블리싱(유통‧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향후 ‘더 나은 낙원(ABP)’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AAA급(대규모 개발비를 투자해 수백만장 판매를 목표로 하는 작품) 공상과학(SF)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 2025-08-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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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 오픈AI와 합작 상품 9월 공개…온디바이스 모델도 카카오가 오픈 AI와 협력해 준비 중인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실체가 오는 9월 '이프 카카오'에서 공개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오픈 AI와 준비 중인 실제 프로덕트의 형상을 이프 카카오에서 보여줄 것"이라면서 "기존 챗GPT 이용자들의 경험 위에 카카오의 경험과 이용자 자산을 기반으로 속도감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양사는 현재 경험 최적화에 집중하면서 AI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q 2025-08-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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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불법 유통 방지 기술 'APEC' 모범 사례 소개 네이버웹툰의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한 기술적 대응 방법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저작권 보호 정책 담당자들에게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네이버웹툰은 전날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APEC 국제 워크숍 ‘불법 스트리밍 단속을 위한 접근법 및 전략’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기술적 대응 방법 및 성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엔 APEC 저작권 보호 정책 담당자, 전세계 저작권 관련 기구 관계자들 등 100여 명이 현장 참석했고 온라인로도 약 200명이 참석했다. 김규남 네이버웹툰 2025-08-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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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 모든 AI 서비스 '카나나'로 통합 개편 카카오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인공지능(AI) 기술 및 서비스 명칭을 '카나나'로 통합할 계획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카카오 AI가 구성하는 모든 요소 인프라, 언어모델, 에이전트, 소비자간 거래(B2C) 서비스까지 모두 '카나나'로 개편할 방침"이라면서 "카나나라고 하면 최근 베타테스트(CBT)로 선보인 별도 앱을 떠올릴 텐데, 이번 개편 방향과 여러 카나나 서비스를 오는 9월 열리는 이프 카카오에서 상세히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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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분기 영업익 1859억원…분기 사상 최대 실적 카카오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한 2조28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185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 552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특히 2025-08-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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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카카오게임즈, 2분기 적자ㆍ하반기 신작 연기..."충분한 개발 기간 갖겠다" 카카오게임즈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하반기와 내년 초로 예정된 신작들도 연기했다. 하반기 실적이 더 악화되더라도 자체 지적재산(IP)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충분한 개발 기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158억원, 영업손실 8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4% 줄었고, 영업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같은 기간 117억원에서 336억원으로 188% 커졌다. 직전분기 대비 적자 규모는 124억원서 86억원으로 31%(38억원)가량 줄었다. 2025-08-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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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출시 일정 대부분 연기…'완성도 개선' 목적 카카오게임즈가 올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계획했던 신작 출시 시기를 대부분 내년 2분기 이후 또는 '미정'으로 바꿨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6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신중하고 전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출시 일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며 “단기적으론 매출 성장을 지연시킬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론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결정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당장 오는 4분기 출시가 예정됐던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게임 ' 2025-08-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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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스컴 2025서 삼성 오디세이 3D로 <몬길: STAR DIVE> 시연 넷마블이 삼성전자와 함께 '게임스컴 2025'에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신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인다. 넷마블은 게임스컴 2025 B2C관에 위치한 삼성전자 부스 내 몬길:STAR DIVE 시연 공간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매년 여름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행사로, 올해는 현지 시간으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부스 방문객들은 삼성전자의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오디세이 3D 2025-08-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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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분기 '적자'…하반기 '신작' 출시로 돌파구 모색 카카오게임즈가 올 2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신작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실적 반등을 노린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158억원, 영업손실 8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4% 줄었고, 영업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같은 기간 117억원에서 336억원으로 188% 커졌다. 다만 직전분기와 비교했을 땐 적자 규모가 124억원서 86억원으로 38억원(31%) 가량 줄었다. 회사 측은 “신작 공백 속에도 ‘오딘: 발할라 라이징’ 글로벌 지역 확장 등 성과와 2025-08-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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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페인 최대 C2C 플랫폼 '왈라팝' 인수 1조5000억원을 들여 미국 소비자간거래(C2C) 업체 포쉬마크를 인수했던 네이버가 이번에는 8595억원을 들여 스페인 최대 C2C 업체 '왈라팝' 인수에 나섰다. 일본·북미를 넘어 유럽 지역으로 커머스 사업을 확장하고 인공지능(AI)글로벌 서비스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5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유럽 지역의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C2C 업체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네이버는 3억7700만 유로(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를 추가 확 2025-08-0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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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크래프톤, 정부 AI 사업 잇따라 선정…'게임 AI 2강' 체제 굳힌다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이 정부 인공지능(AI)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선도적인 AI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엔씨는 자체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 등 동시 처리) 모델, 크래프톤은 게임 특화 AI 영역에서 가장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정부 ‘AI 선도 인재 양성’ 사업에 이어 ‘독자 AI 파운데이션(기초) 모델’ 프로젝트 컨소시엄(협력체)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양 사업 모두 게임사 중 포함된 업체는 두 곳이 유일하다. 사실상 2025-08-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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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2분기 영업이익 2.8억…블록체인 사업 본격 시동 넥써쓰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3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63.3% 급등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9억원이다. 넥써쓰는 상반기 메인넷(자체 코인을 갖춘 블록체인) ‘어드벤처’와 통합 앱 ‘크로쓰x’ 출시로 플랫폼 기반을 다졌다. 이후 ‘로한2’, ‘샤우트!’, ‘프로젝트 N’ 등 다 장르 게임 입점 계약과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소통형 플랫폼 ‘크로쓰 플레이&rs 2025-08-05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