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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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車림표] 물 웅덩이도 비탈길도 거침없이 '아우디 Q8 e-트론'
최근 아우디 Q8 e-트론을 타고 서울시 강남구 청담에서 경기 여주시 일대 도로까지 주행했다. 전장은 4915㎜, 전폭 1935㎜, 전고 1640㎜이며 휠베이스는 2928㎜다.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로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조됐다. 흰색 스티치가 적용된 시트는 S곡선의 길과 오프로드에서도 몸을 단단히 잡아줬다. 새롭게 디자인된 포링도 눈에 띈다. 기존엔 입체적이었다면 이제는 2차원적이고 간결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싱글프레임 프로젝션 라이트는 전폭을 넓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인버티드 그릴을 적용해 전기차 특유의 정체성을
2024-07-16 17:35:34 -
[아주 車림표] "무섭다 무서워"...반드시 알아야 하는 '자동차 급발진' A to Z
지난 1일 밤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대기 중이던 차량 블랙박스에 기록된 사고 상황. 운전 중 가장 무서운 사고로 꼽히는 것이 바로 '급발진'이다. 운전 미숙의 초보운전자가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나,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이다. 실제 급발진 상황에서는 운전의 능숙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패닉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에 아주경제는 원인 규명이 여전히 어려운 자동차 급발진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이며, 예방할 방법에 대해 정리해 봤다. 자동차
2024-07-10 06:00:00 -
[아주車림표] 유럽 금리 인하에도 내수 둔화 여전...기아·테슬라 '울고' 토요타 '웃고'
유럽의 내수경기 침체로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이 부진을 보인 가운데 브랜드별로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 판매량은 소폭 줄어든 반면 인증 부정행위 사태가 발생한 토요타의 판매량은 큰 폭으로 늘었다. 2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의 5월 판매량은 4만6697대, 기아는 4만5499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 판매량이 작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지만, 기아는 11.7% 감소했다. 지난달 유럽 시장 내 점유율을 보면 현대차는 작년 같
2024-06-26 06:00:00 -
[아주車림표] 한국도, 북한도, 미국도...전기차 '꿈의 주행거리' 경쟁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배터리를 100% 완충하고 연료를 가득 채울 경우 최대 2500㎞를 달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밝히면서 친환경 자동차 연비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1회 연료 충천 시 최대 2500㎞에 달하는 주행거리는 기존 1위 도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1100㎞)의 두배 이상으로 서울과 부산을 5번 이상 왕복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같이 사용하는 자동차로, 연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배터리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전비 효율과도 직결돼 일명 '꿈의
2024-06-19 06:00:00 -
[아주 車림표] "이런 뜻이었구나!"...알면 알수록 신기한 자동차 이름 유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올리는 것은 '이름'이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이름이 가지는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식품·의류 등 다른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교체 주기가 길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완성차 업체들은 차급이나 모델 특징을 소비자에게 쉽게 인식시키기 위해 저마다 다양한 방식의 작명법을 사용하고 있다. 아주경제는 세계 유명 완성차 업체들은 주요 모델의 이름을 어떻게 지었나 살펴봤다. 작명법은 천차만별...SUV는 휴양지 이름으로 현대차는 주요 수출국가의 유명 휴양
2024-06-12 06:00:00 -
[아주 車림표] "다신 보지 말자"...역대 '최악 디자인 자동차는?
피아트 멀티플라 통상 디자인은 개인적인 성향이 많이 반영돼 좋고 나쁨을 판가름하기 어렵다. 다시 말하면 디자인에는 정답이 없다는 말이 된다. 자동차 디자인 역시 마찬가지다.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는 시대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 과거엔 혹평을 받던 자동차 디자인이 현재는 호평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나 개중에는 현 시대에 다시 출시된다 해도 실패확률 100%라는, '최악의 디자인'을 가진 자동차들이 있다. 아주경제는 여전히 최악의 디자인으로 꼽힌다는 자동차 6종에 대해
2024-06-05 06:00:00 -
[아주 車림표] '신차 출시' 전략 먹혔다'…'하이브리드 특수'에 토요타·렉서스 전성시대
일본 자동차가 국내에서 판매량을 높여가고 있다. 대표적인 일본 자동차 브랜드인 토요타와 렉서스가 전기차 판매 실적 부진 시기에 하이브리드 신차를 출시하면서 '연비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다. 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도요타와 렉서스를 포함한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총 2만2056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만3851대와 비교했을 때 약 2배가량 상승한 수치다. 브랜드별로 도요타가 849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6% 증가했고, 렉서스는 79% 늘어난 1만3561대로 가파른 증가를 기록했다.
2024-05-29 06:00:00 -
[아주 車림표] 현대차 의존도 줄이는 협력사들...해외 시장 다각화 '정조준'
현대자동차그룹에 주로 의존하던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해외 완성차 업체로 거래처를 넓히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해 주는 든든한 '맏형'이지만 고객사를 다변화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내연기관이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던 시절과는 달리 전기차 시대가 다가오면서 특정 업체들과 협력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분석도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와 HL만도는 판매 다각화와 현대차그룹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해외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
2024-05-22 17:09:00 -
[아주 車림표] 잘 키운 車 하나에 GM 함박웃음…중견 완성차 희비
올해 들어 국내 완성차 중견 3사 가운데 GM 한국사업장의 질주가 눈에 띈다. 르노코리아와 KG 모빌리티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과 달리 GM 한국사업장은 미국 시장의 기반을 탄탄히 닦아 놓은 데 힘입어 나 홀로 개선된 성과를 거뒀다. GM은 이달 캐딜락의 첫 전기차를 내놓고 고급 전기차 시장에까지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G 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 역시 전략 모델 카드를 꺼내들어 판매 회복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의 올해 1~4월 판매량은 16만9638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3%
2024-05-08 06:00:00 -
[아주車림표] 테슬라의 '차이나 드림', 아시아 車시장서 구독경제 실험?
미국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이나 드림'에 재시동을 켰다.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저가 모델 출시 지연 등 겹악재를 피하기 위한 돌파구로 중국 시장에서 FSD 차량을 선보이겠다는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FSD는 차세대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이자 소프트웨어 차량 변환 시대를 앞두고 '구독 경제'를 완성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다. ◆인도 대신 중국 접수하러 간 테슬라...아시아도 자동차 구독경제 시대 열리나? 1일 관련업계, 외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중국자동차
2024-05-01 06:00:00 -
[아주 車림표] "비행기표 예약, 요일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고?"...항공권 싸게 사는 '방법'
여름철을 앞두고 휴가 계획을 짜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해외여행을 생각 중이라면 조금이라도 싼 가격으로 항공권 티켓을 노리려 할 것이다. 여름철 성수기엔 가격이 특히 비싸기 때문에 여행비용을 계산해 보고 높은 가격에 포기하거나 조금 더 저렴한 곳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막상 찾아보면 해외여행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아주경제는 성수기에도 비수기보다 더 싸거나 비슷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항공권 싸게 사는 법'에 대해 정리해봤다. 항공권 예매는 화요일과 일요일에
2024-04-24 06:00:00 -
[아주 車림표] "차 샀다면 이건 필수!"...초보 차주를 위한 운전자 보험 '꿀팁'
여름철 피서 계획을 하나둘씩 세우는 지금, 20대 청춘남녀들이 운전면허 취득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면허를 딴 후에도 무작정 차를 몰고 도로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 순간 방심해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갓 면허를 취득해 '내 차'가 없는 수험생이거나 20대라고 하더라도, 도로를 달릴 때는 운전자 보험이 필요하다. 힘들게 운전면허를 취득해도 실제로 도로에 운전을 나서기까지는 거쳐야 할 관문이 많다. 아주경제는 운전자보험이 무엇이며, 필요성, 가입방법 등을 정리해 봤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는 별도
2024-04-17 05:00:00 -
[아주 車림표] 전기차 보릿고개...완성차업계, 하이브리드+해외판로 정면 돌파
전기차 보조금 축소, 충천 인프라 부족,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전기차의 ‘캐즘(일시적인 성장 침체기)’ 현상이 나타나는 것에 대응해 완성차 업계가 하이브리드(HEV) 차량과 수출 다변화 등 ‘투트랙’ 카드를 꺼내들었다. 차량 제조사들은 기존 차량에 HEV 라인업을 확대하고,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에 적극 진출해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열고 HEV 차종 라인업 강화와 신흥국 시장 공략
2024-04-10 06:00:00 -
[아주車림표] "새 차 타고 꽃구경 가볼까?"...완성차 업계 '4월 할인전쟁'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로 완성차 업체들의 수출·내수 판매가 둔화되는 가운데 침체된 소비를 극복하기 위한 업계의 할인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보통 신차 할인은 연식 변경 이슈가 있는 연말연시에 집중되지만 신규 수요가 둔화되자 업계의 전통적인 할인 공식이 깨지고 있는 모습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중고차 보상판매를 비롯해 신차 구매시 현금 캐시백, 금융혜택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우선 현대차는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이 아이오닉
2024-04-03 06:00:00 -
[아주 車림표] 韓 사업 줄이는 수입차...포드코리아 판매권, 선인차에 넘어가나
포드코리아 딜러사가 전국 주요 거점에서 발을 빼고 있다. 주요 모델의 판매가 부진해지자 체력이 약한 딜러사부터 전시장의 통폐합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포드코리아가 총판권 지분을 딜러사에 넘기고 한국법인을 철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면서 영업 일선과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고금리와 국산차 판매 확대 등으로 한국 판매망을 줄이는 수입차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드코리아의 딜러사인 더파크모터스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전국 전시장 6곳 가운데
2024-03-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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