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홍명보호, 32강 진출 탈락 위기...8위로 추락

  • 이집트, 이란과 1-1 무승부...32강 진출

  • 벨기에, 뉴질랜드 5-1로 완파하며 조 1위

  • 28일 남은 경기 결과에 한국 운명 결정

손흥민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남아공 선수와 인사하고 있다 A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며 32강 자력 진출에 실패한 한국 대표팀은 다른 조 조별리그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남아공 선수와 인사하고 있다. A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며 32강 자력 진출에 실패한 한국 대표팀은 다른 조 조별리그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사진=연합뉴스]
이집트가 이란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집트는 27일 오후 12시(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이집트는 G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란은 3무(승점 3)를 기록했고, 득실 차 0으로 조 3위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토너먼트 진출권을 기다리는 상황을 맞았다. 1승2패(승점 3)의 득실 차 -1인 홍명보호에는 다소 좋지 않은 결과다.

만약 이집트가 승리를 거뒀으면 2무1패(승점 2)가 된 이란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었으나 최종 결과로 득실 차에서 밀리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3위 경쟁 팀 중 마지노선인 8위에 자리했다. 현재 한국보다 확실하게 밑에 있는 팀은 스코틀랜드와 우루과이뿐이다. 4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각 조 1, 2위뿐만 아니라 조 3위 중 상위 8개 팀도 32강에 나설 수 있다.

한국이 32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조별리그 마지막 날인 28일 치러지는 J, K, L조 경기 중 두 개 조에서 조 3위가 한국보다 아래여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 됐다.

같은 시간 벨기에는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뉴질랜드를 5-1로 완파했다. 벨기에는 1승 2무로 승점 5점을 쌓아 조 1위로 32강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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