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역풍 맞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캐릭터성인가, 인종적 클리셰인가
할리우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가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중화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영화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영상이 중국인 비하 요소를 담고 있다는 비판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논란의 중심에는 중국계 배우 선위톈이 연기한 보조 캐릭터 친저우가 있다. 중국 온라인상에서는 친저우의 발음이 과거 서구권에서 중국인을 조롱할 때 쓰이던 비하 표현 '칭총'(Ching Chong)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나왔다.
여기에 안경과 체크 셔츠 차림, 과장된 표정과 어수룩한 행동, 상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거나 스스로를 과시하는 장면 등이 더해지며 '아시아계는 공부는 잘하지만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고정관념을 반복한 것 아니냐는 반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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