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도 IPO 착수…AI 공룡들, '월가 자금 전쟁' 본격화
오픈AI가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경쟁이 모델 성능을 넘어 대규모 투자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월가 자금 경쟁'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오픈AI는 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를 위한 비공개 상장예비심사(S-1)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아직 상장 시점은 결정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상장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선택지를 확보하기 위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이르면 올가을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회사는 비상장 기업으로 남는 것이 유리한 측면도 있다며 상장을 서두르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상장에 앞서 직원과 기존 투자자의 지분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개매수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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