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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IA BIZ] 오타니의 나라에서 야구하는 아이들이 사라진다
    [ASIA BIZ] 오타니의 나라에서 야구하는 아이들이 사라진다 예전 일본 만화에서 공터 장면이 나오면 항상 야구를 하는 아이들로 시끌벅적했다. '도라에몽'에서 방과 후 퉁퉁이가 모이라고 소리치면 비실이는 새 방망이를 자랑했고, 진구는 투덜대면서도 글러브를 챙겼다. 토관이 쌓인 풀밭이 곧 야구장이었다. 공터 한쪽에서는 '캡틴 츠바사'의 주인공처럼 공을 친구 삼아 드리블하는 아이들이 뛰어다녔다. 누군가 친 공이 담장을 넘어 이웃집 유리창을 깨면 호통 소리에 다 함께 줄행랑을 쳤다가, 해가 질 때까지 다시 공을 던졌다. 이제 일본에 그런 공터는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2026.09.28 12:00
  • [ASIA BIZ] 김밥 만들고 달고나 찍고 요리쇼까지…베트남 달군 K푸드 축제
    [ASIA BIZ] 김밥 만들고 달고나 찍고 요리쇼까지…베트남 달군 K푸드 축제 한국 음식이 베트남에서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공연과 체험을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고 있다. 요리와 춤을 결합한 공연부터 김치·김밥 만들기까지 K푸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는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베트남에서는 지난 24일부터 한국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비언어 공연 ‘셰프쇼(Chef Show)’가 하노이를 시작으로 하이퐁 관객과 만났고, 같은 주말 호이안에서는 별도의 한국음식축제가 진행됐다. 요리하고 춤추고 노래하고&hell 2026.09.28 12:00
  • [ASIA BIZ] 日 취업빙하기 세대 1인 가구, 월세·신원보증까지 막막…캄캄한 노후 준비
    [ASIA BIZ] '日 취업빙하기 세대' 1인 가구, 월세·신원보증까지 '막막'…캄캄한 노후 준비 도쿄에서 혼자 사는 한 51세 여성은 공공기관 계약직으로 일하며 매달 손에 쥐는 약 15만엔(132만원) 가운데 7만엔을 월세로 낸다. 원룸은 옆집 사람이 코 고는 소리까지 들릴 만큼 벽이 얇다. 10만엔을 들여 방음벽을 설치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꼭대기 층 모서리 방이라 여름에는 밤에 퇴근해도 실내가 30도를 웃돌 때가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사연을 전한 이 여성은 일본의 '취업빙하기 세대'다. 버블경제 붕괴 뒤 기업들이 채용을 크게 줄인 1993~2004년께 사회에 진출한 사람들로, 대체로 지금의 40· 2026.09.21 12:00
  • [ASIA BIZ] "넘기다 보면 몇 시간 금방" 쇼츠 중독에 빠진 베트남...도파민 함정 경고도
    [ASIA BIZ] "넘기다 보면 몇 시간 금방" 쇼츠 중독에 빠진 베트남...'도파민 함정' 경고도 베트남에서 유튜브 쇼츠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짧은 영상이 디지털 콘텐츠 소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지 제작 영상은 해외 시청자까지 끌어들이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지만 자극적인 콘텐츠의 반복 노출과 청소년 중독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콘텐츠 산업의 성장 기대와 영상 품질, 과도한 이용을 둘러싼 경계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는 모습이다. 최근 구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콘텐츠 제작자들의 유튜브 쇼츠 업로드 수는 1년 전보다 100% 이상 증가했다. 구글은 앞서 16일 호찌민시에서 2026.09.21 12:00
  • [ASIA BIZ] 학업성취도 OECD 1위 일본 교육의 역설
    [ASIA BIZ] '학업성취도 OECD 1위' 일본 교육의 역설 일본 학생들이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처음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과학·수학·읽기 전 분야 1위를 차지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능력이 세계 최상위권임을 보여준 성과다. 하지만 성적표 이면에는 과제가 적지 않다. 스스로 공부를 계획하고 방법을 바꾸는 능력은 OECD 평균을 크게 밑돌았고,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은 오히려 늘었다. PISA는 OECD가 2000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는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로, 15세 학생의 독해력·수학·과학 역량을 2026.09.14 06:00
  • [ASIA BIZ] 베트남 생보시장서 한국계 보험사 상반기 엇갈린 성적표
    [ASIA BIZ] 베트남 생보시장서 한국계 보험사 상반기 '엇갈린 성적표' 한국계 생명보험사들의 베트남 사업이 상반기 엇갈린 성적을 냈다. 최근 베트남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은 금융자산 운용 수익과 비용 관리에 힘입어 순이익을 68% 늘렸고, 신한라이프 베트남은 보험금 지급 비용과 판매비를 줄여 적자를 절반 가까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 모두 보험영업의 외형 성장은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내실 관리에 집중한 모습이다. 보험료 줄었지만…한화생명, 금융수익으로 순익 68% 확대 한화생명 베트남은 올해 상반기 보험영업에서 다소 부진했다. 순보험료가 1조5 2026.09.14 06:00
  • [ASIA BIZ] 베트남 건설사들, 팔리지 않는 물량에 현금 확보 총력전
    [ASIA BIZ] 베트남 건설사들, 팔리지 않는 물량에 현금 확보 총력전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공급 확대와 거래 위축이 동시에 나타나는 불균형 국면에 들어섰다. 올해 2분기 신규 상업용 주택 인허가는 전분기보다 늘며 공급 확대 신호를 보였지만, 성공 거래는 전분기에 못 미치고 있다. 재고 역시 아파트, 단독주택, 토지 전반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집값과 대출금리 부담이 매수세를 누르는 가운데 건설사들은 회사채 발행과 자산 매각, 분양 일정 조정으로 현금흐름 방어에 나서는 모양새다. 6일(현지 시각) VnExpress 등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베트남의 2026년 2분기 부동산 거래는 10만5건 2026.09.07 12:30
  • [ASIA BIZ] 日, 장기금리 3% 시대 도래…다카이치 적극재정에 시장 청구서
    [ASIA BIZ] 日, 장기금리 3% 시대 도래…다카이치 적극재정에 '시장 청구서' "드디어 '금리가 있는 세계'로 돌아왔다. 지금까지 해온 예산 편성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 손봐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일본 장기금리가 지난 1일 30년 만에 3%를 넘자 아사히신문이 전한 한 재무성 간부의 말이다. 한국에서는 장기금리 3%가 그 자체로 충격적인 고금리는 아니다. 그러나 국내총생산(GDP)의 두 배가 넘는 부채를 안고 초저금리에 기대 재정을 꾸려온 일본은 다르다. 30년 만에 돌아온 3% 시대는 일본 정부에 무엇을 의미할까. ■ 사라지는 예산의 '헤소쿠리'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 2026.09.07 12:00
  • [ASIA BIZ] 박항서가 열고 김상식이 굳혔다...베트남 축구 흔든 한국인 감독들
    [ASIA BIZ] 박항서가 열고 김상식이 굳혔다...베트남 축구 흔든 '한국인 감독들' 베트남 축구의 최근 황금기는 두 명의 한국인 감독을 빼놓고 설명하기 어렵다. 박항서 감독이 동남아 강호로 도약하는 길을 열었고 김상식 감독은 아세안 현대컵 2연패로 그 길을 더 넓혔다. 두 감독의 성과는 우승 트로피를 넘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스포츠 교류의 상징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베트남 대표팀은 지난 26일(현지 시각)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세안 현대컵 2026 결승 2차전에서 태국과 2-2로 비겼다. 앞서 21일 태국 원정으로 치른 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베트남은 1, 2차전 합계 4-2로 우승을 확정했다. 2026.08.31 12:30
  • [ASIA BIZ] 35.7도 넘자 日 소비 꺾였다…폭염 특수의 역설
    [ASIA BIZ] 35.7도 넘자 日 소비 꺾였다…'폭염 특수'의 역설 한여름 도심을 걷다 더위에 지치면 편의점에 들어가 차가운 음료와 아이스크림부터 찾는다. 땀을 닦으며 음료를 마시고, 손선풍기로 열을 식히며 집으로 향한다. 집에 들어오면 에어컨부터 켠다. 차가운 음료부터 에어컨까지, 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관련 상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이른바 '폭염 특수'다. 일본에서도 여름 상품 판매만 보면 폭염 특수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일본기상협회가 기상 자료와 시장조사업체 인테이지의 판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간 평균기온이 1도 오르면 스포츠음료와 과즙음료, 아이스크림 매출은 2026.08.31 12:00
  • [ASIA BIZ] 삼성, 베트남에 반도체 새 축 세울까...구글도 픽셀 생산 탈중국 속도
    [ASIA BIZ] 삼성, 베트남에 반도체 새 축 세울까...구글도 픽셀 생산 '탈중국' 속도 구글과 삼성의 움직임이 베트남 제조업의 위상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구글은 픽셀 제품군 생산라인을 중국 밖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삼성은 베트남을 스마트폰 생산기지에서 반도체 후공정과 연구개발 거점으로 넓히고 있다. 베트남은 단순 조립기지를 넘어 글로벌 빅테크의 핵심 공급망으로 들어서고 있다. 최근 닛케이 아시아 등 외신을 종합하면 구글은 내년부터 픽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생산라인 전체를 중국 밖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공급사들에 알렸다. 구글은 최근 베트남과 인도에서 생산 기반 2026.08.24 12:00
  • [ASIA BIZ] 레이와의 쌀 파동 2년… 일본 쌀은 왜 미국산보다 비싸졌나
    [ASIA BIZ] '레이와의 쌀 파동' 2년… 일본 쌀은 왜 미국산보다 비싸졌나 지난해 6월 2일, 일본 오사카시 니시구의 이온 오사카돔시티점 앞에는 개점 전부터 약 1000명이 줄을 섰다. 일부는 전날 밤부터 자리를 지켰다. 이들이 사려던 것은 명품 신상품도, 한정판도 아니었다. 정부 창고에서 두 해를 묵힌 2022년산 비축미였다. 쌀값 급등에 지친 소비자들이 2000엔대 묵은쌀을 사려고 밤을 새운 것이다. 이튿날 편의점 로손은 2022~2023년산 묵은 쌀로 만든 주먹밥을 '빈티지 쌀'이라는 이름으로 팔겠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게시판 등에는 "쌀이 위스키냐", "청바지처럼 오래될수록 가 2026.08.24 06:00
  • [ASIA BIZ] 한국 계절근로, 빠른 출국 믿었다가 보증금 피해... 베트남 사기 경보
    [ASIA BIZ] 한국 계절근로, '빠른 출국' 믿었다가 보증금 피해... 베트남 사기 경보 한국 계절근로를 앞세운 불법 중개 사기가 베트남에서 확산하고 있다. 사기 조직은 고소득 해외 일자리를 찾는 노동자들에게 '저비용', '외국어 불필요', '빠른 출국'을 내세워 접근한 뒤 보증금과 서류비를 받아 가로채는 방식으로 피해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온라인 광고와 가짜 서류까지 동원된 가운데 공안은 공식 통로가 아닌 모집 제안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최근 베트남 껀터시 공안은 한국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빙자한 사기 수법이 복잡하게 번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2026.08.10 12:30
  • [ASIA BIZ] 세계는 수도권을 떠나는데…서울·도쿄로 더 몰리는 韓日
    [ASIA BIZ] 세계는 수도권을 떠나는데…서울·도쿄로 더 몰리는 韓日 세계 주요국에서 수도권 인구 집중이 완화되고 있다. 집값 급등과 재택근무 확산으로 수도권을 떠나는 사람이 늘어난 영향이다. 일본과 한국은 반대다. 높은 임금과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향하는 흐름이 오히려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과 전국 평균의 1인당 가처분소득 격차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비싼 주거비와 생활비를 감수하면서까지 수도권에 살 만한 경제적 이점이 있는지 의문이 커지는 이유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유엔의 '세계 도시화 전망 2025'를 토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2026.08.10 12:00
  • [ASIA BIZ] 국토교통부, 베트남 성장 전략 올라탔다...인프라 외교 본격화
    [ASIA BIZ] 국토교통부, 베트남 성장 전략 올라탔다...인프라 외교 본격화 국토교통부가 베트남의 국가 개발 구상과 맞물려 인프라 협력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베트남 최고지도부는 한국에 국가 발전 목표 이행 과정의 동행을 요청했고 양국은 철도망 현대화, 도시개발, 산업 인프라 조성 등 실무 의제를 잇달아 논의했다. 최근 건설신문 등 베트남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지난달 30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접견했다. 럼 서기장은 김 장관의 방문이 양국 경제 협력과 베트남·한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높이는 계기가 2026.08.0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