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IA BIZ] 삼성, 베트남 지방정부와 연초부터 '동반 성장 로드맵' 가동 베트남 내 최대 투자기업인 삼성이 새해 들어 하노이와 다낭 등 주요 지방정부와 잇따라 회동하며 현지에서 기술·산업·도시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 중앙정부가 한국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통해 혁신 기반을 다지는 가운데 지방 차원에서도 삼성과의 협력이 '현장 중심 성장'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베트남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 13일 부다이탕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나기홍 삼성전자 베트남삼성전략협력실장(부사장)과 만나 수도 하노이의 첨단산업 발전 및 연 2026.01.20 06:00 -
[ASIA BIZ] 한-베 관계 '생산기지'를 넘어 '공동 혁신 파트너십'으로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3주년을 맞아 단순한 '제조업 기지'를 넘어선 기술 중심의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의 공동 연구와 기술 이전을 통해 양국은 미래 산업을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노동총연맹과 주베트남 한국상공회의소(KOCHAM)의 대화는 이러한 흐름을 확인하는 상징적 자리였다. 이날 참석한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을 단기 생산지가 아닌 '장기적 혁신 동반자 2026.01.20 06:00 -
[ASIA BIZ] AI 패권의 새 주역…中 젊은 AI 인재 특징은 최근 글로벌 AI 산업을 주도하는 중국 주링허우(九零後, 1990년대생)와 링링허우(零零後, 2000년대생)의 젊은 세대 엔지니어에겐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우선 학문적으로 엘리트 경로를 걸었다는 것. 칭화대 '야오반'이나 베이징대 '투링반' 같은 중국 명문대 최정예 이공계 특수반을 거쳐 메사추세츠 공대(MIT), 스탠퍼드, 옥스퍼드 등 세계 명문대에서 수학·컴퓨터공학을 수학했다. 게다가 미국 빅테크(기술 대기업)인 오픈AI, 구글, 메타, 엔비디아 등 연구소에서 첨단 기술 연구 경험을 쌓은 후 창업에 뛰 2026.01.20 06:00 -
[ASIA BIZ] 지지율 업은 日 다카이치, '조기 해산' 승부수…정권 강화 vs 정책 부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70%를 웃도는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이달 23일 열리는 정기국회 초반 중의원(하원) 해산에 나선 가운데 자민당 의석 회복과 정권 기반 강화를 노린 승부수라는 해석이 나오는 반면 야당은 정책 부담을 키울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번 해산이 이뤄지게 되면 직전 중의원 선거가 치러진 2024년 10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자민당이 장기 집권 체제를 구축한 이른바 '55년 체제' 이후 기준으로 보면, 중의원 의원 임기(4년) 반환점 이전에 이뤄진 해 2026.01.20 06:00 -
[ASIA BIZ] 실리콘밸리 뒤흔든 24세 中수학천재... 中 신세대가 그리는 AI 패권 지도 57세의 세계적인 수학자가 교수직을 내려놓고 제발로 찾아간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엑시옴 매스', 인간의 뇌처럼 생각하도록 설계된 'NLM 모델'을 개발하는 루시테크, 핵심 인재의 절반 가까이가 중국계 엔지니어로 채워진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주링허우(九零後, 1990년대생)와 링링허우(零零後, 2000년대생) 등 중국의 젊은 세대가 창업하거나 핵심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다. 홍콩 시사 주간지 아주주간은 이들을 두고 "세계 AI의 미래를 이끌 중국 신세 2026.01.20 06:00 -
[ASIA BIZ] 홍콩증시 데뷔한 중국 생성형 AI '쌍두마차'...수익화 시험대 ‘중국 인공지능(AI) 6대 호랑이’로 불리는 즈푸(Zhipu·智譜)와 미니맥스(MiniMax·稀宇)가 8, 9일 잇따라 홍콩증시에 입성했다. 즈푸는 중국 최초의 생성형 AI 스타트업 상장사라는 상징성을, 미니맥스는 사상 최대 규모의 생성형 AI 기업 상장이라는 기록을 각각 남겼다. 하지만 미·중 AI 패권 경쟁의 선두에 선 중국 생성형 AI 기업들로선 어떻게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을 만들고 ‘돈 버는 기술 기업’으로 진화할 지가 주요 과제가 됐다. 투자자 선택 갈린 이유&he 2026.01.13 06:00 -
[ASIA BIZ] 한·일 정상 밀착 속 다카이치, 조기총선 현실화하나 한·일 정상외교를 전면에 내세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각 지지율 고공행진을 발판으로 조기 총선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의원(상원)에서의 여소야대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교 성과를 지렛대로 삼아 중의원 해산을 통해 정국 안정과 국정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계산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요미우리신문은 9일 다카이치 총리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통상 국회 초반에 중의원 해산을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경우 2월 상·중순 총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2026.01.13 06:00 -
[ASIA BIZ] 중국 AI 기업 상장 열기…규제와 지정학 리스크는 변수 새해 벽두부터 중화권 증시에서는 중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상장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올해 이들 기업이 직면할 정책·지정학적 리스크가 주가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표적인 변수는 중국 정부의 AI 규제 강화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지난해 12월 27일 ‘인간형 대화 AI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규제 초안을 공개한 게 대표적인 예다. 해당 초안에는 AI 챗봇이 학습하는 데이터와 생성하는 콘텐츠가 사회주의 핵심 가치에 부합하고, 중국의 우수한 2026.01.13 06:00 -
[ASIA BIZ] 다카이치 '안방' 나라에서 만나는 한일 정상… 전략적 가치 커진 한국, 계산 빨라진 일본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14일 일본 나라(奈良)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일본 방문이자, 일본이 수도 도쿄가 아닌 ‘고도(古都)’ 나라를 회담 장소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이번 회담은 시작부터 강한 정치·외교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이를 두고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만큼 커졌다는 방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상회담 장소로 선택된 나라는 다카이치 총리의 정치적 기반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1993년 총선에서 나라 지역구로 처음 국회 2026.01.13 06:00 -
[ASIA BIZ] "생산 기지 넘어 미래 파트너로"… 2026년 한·베트남 '협력의 원년' 선포 베트남이 한국의 단순 생산 거점을 넘어 첨단 산업의 연구개발(R&D)과 혁신을 함께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6년은 두 나라가 단순한 투자 관계를 넘어 산업 구조 혁신을 함께 설계하는 새로운 협력 시대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주베트남 한국상공회의소(KOCHAM) 고태연 회장은 최근 베트남 관영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26년을 “단순 투자에서 협력의 시대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평가했다. 그는 2025년이 도전의 시기였지만 베트남이 개혁과 디지털 전환을 병행하며 성장의 질을 높였다고 밝혔다. 지난 2026.01.13 06:00 -
[ASIA BIZ] 단순 생산 기지에서 '글로벌 허브'로... 베트남, 한국 수출의 전략적 교두보 과거 저임금을 활용한 단순 생산 기지에 머물렀던 베트남이 한국의 핵심 전략 수출처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미·중 갈등 심화와 공급망 재편으로 탈중국 기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베트남이 한국 수출의 새로운 도약점이자 글로벌 허브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여기에 중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낮춰야 하는 우리 기업들 입장에서는 베트남은 단순한 대안을 넘어, 동남아와 글로벌 시장을 잇는 전략적 교두보로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현지 시각)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2021~2025년 2026.01.13 06:00 -
[ASIA BIZ] 베트남, 아세안 주요국 중 제조업 PMI 최고 기록으로 '질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수요 회복 속에서 아시아 제조업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주요국을 압도하는 성장 기조를 유지하며 2025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2026년 베트남은 한층 강화된 신뢰지수와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최대 수혜자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일(현지시각)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 글로벌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대만과 한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모두 50선을 상회하며 아시아 2026.01.06 06:00 -
[ASIA BIZ] 일본 열도 휩쓴 한류 바람…日진출 한국 기업 '사상 최대' 일본에서 확산되는 한류 열풍을 배경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 화장품과 외식업을 중심으로 한 소비재 기업뿐 아니라, 반도체·인공지능(AI)·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 스타트업까지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일본 언론은 한국 기업의 일본 진출 규모와 속도가 모두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 집계 기준 2025년 1~9월 한국 기업과 개인이 일본에 새로 설립한 법인 수는 318건 2026.01.06 06:00 -
[ASIA BIZ] 한국과 조선·철도 협력 가속... 베트남 제조업, 고도화의 길로 베트남 제조업이 고도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한국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이 산업 전반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조선과 철도 같은 기술 집약형 산업에서 양국 간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베트남의 제조업은 단순 생산 중심 구조를 넘어 첨단 기술 기반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베트남의 석유산업 전문 매체 페트로타임즈에 따르면 베트남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 페트로베트남 조선기계공업(PVSM)은 지난해 말 한국의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원유 운반선 3척 건조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 2026.01.06 06:00 -
[ASIA BIZ] 비자 문턱 낮추고 보조금까지…한국 스타트업 잡는 일본 지난해 1월부터 일본 전역에서 시행된 '스타트업 비자'로 외국인 창업 문턱이 낮아지면서 일본을 창업 무대로 택하는 한국 기업들이 늘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5일, 지난해 7월 도쿄도 시부야구가 운영하는 창업 지원 오피스에서 열린 강연 사례를 전하며 한 한국인 스타트업 팀이 "한국보다 일본 시장에서 더 큰 잠재력을 느꼈고 '스타트업 비자'가 진출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스타트업 비자는 외국인이 일본에서 회사 설립에 필요한 '경영&m 2026.01.06 0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