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시진핑, '反서방' 외교 안 끝났다…8일 브릭스 화상 정상회의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흥경제국 모임인 브릭스(BRICS) 정상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최근 중국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와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 등 대규모 외교 행사를 잇달아 치른 가운데 또다시 반미 결속을 다질 전망이다. 5일 러시아 타스통신과 브라질 매체 오글로부 등은 세우수 아모링 브라질 대통령 수석 특별고문 발언을 인용해 시 주석이 8일 브릭스 정상 특별 화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루이스 이나 2025-09-05 17:50:52
  • 中증시, 전인대 상무위 개막 앞두고 하루만에 반등…캠브리콘 6.6%↑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전장에서 급락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전인대 상무위 회의를 앞둔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부추겨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6.64포인트(1.24%) 오른 3812.51, 선전성분지수는 471.86포인트(3.89%) 상승한 1만2590.5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95.12포인트(2.18%), 181.93포인트(6.55%) 오른 4460.32, 2958.18에 마감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전장에서 약세를 보였던 반도 2025-09-05 16:45:01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1.24%↑·선전 3.89%↑ 전장에서 급락세를 보였던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5일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6.64포인트(1.24%) 오른 3812.51, 선전성분지수는 471.86포인트(3.89%) 상승한 1만2590.5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95.12포인트(2.18%), 181.93포인트(6.55%) 오른 4460.32, 2958.18에 마감했다. 2025-09-05 16:04:43
  • 콘진원, 청두서 '치코포럼' 개최...한중 문화교류 촉진 한국과 중국 양국간 콘텐츠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교류의 자리가 3일부터 이틀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베이징비즈니스센터가 주관한 ‘2025 코리아콘텐츠위크(청두)’에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두에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참석자들은 중국 중서부 콘텐츠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으며, 향후 청두가 장기 협력의 전초 기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청두 고신구(첨단기술개발구) 한중교류센터에서 2025-09-05 14:30:36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5일) 7.1064위안...가치 0.02% 하락 5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2위안 올린 7.106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953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99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68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5.45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9-05 10:17:57
  • 애플, 아이폰 17 출시 앞두고 선택한 中시장 공략법은? 애플이 중국 버전 틱톡인 더우인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애플 공식 스토어가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아이폰 17 출시를 앞두고 애플이 중국 시장 판매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 소비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더우인과 협력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1세기경제망과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을 종합하면 '애플 더우인 스토어'가 지난달 29일 공식 출범했다. 더우인은 중국 버전 틱톡으로,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만 서비스되며 중국 당국의 검열과 규제를 2025-09-04 17:54:12
  • 中 외교부 "중·북 정상 심도 깊은 회담 예정"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곧 정상회담을 가질 것임을 시사했다. 펑파이신문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북·중 정상 회담 여부를 묻는 질의에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했다”면서 “양당과 양국 지도자는 회담을 열어 중·북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구체적인 회담 개최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궈 대변인은 이어 &ld 2025-09-04 17:22:44
  • '방중' 우원식, 北 김정은과 짦은 만남 "아쉽지만 의미 있었다" 중국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앞서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짧은 만남과 관련해 "아쉬웠지만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 의장은 한국 측 대표로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행사 참석차 지난 2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우 의장은 4일 베이징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여러 여건상 본격적으로 대화하기가 어려웠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지금의 단절된 남북 관계를 비춰볼 때 잠깐의 만남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2025-09-04 17:00:00
  • 中증시, "과열 막아라" 당국 냉각조치 검토에 1~2%대 급락...캠브리콘 14%↓ 4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증시 과열을 우려한 중국 당국이 여러 ‘냉각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게 매도세를 부추겼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7.68포인트(1.25%) 하락한 3765.88, 선전성분지수는 353.29포인트(2.83%) 내린 1만2118.7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94.62포인트(2.12%), 123.12포인트(4.25%) 밀린 4365.21, 2776.25에 마감했다. 반도체와 군수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반도체 업종 상승 2025-09-04 16:47:09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1.25%↓·선전 2.83%↓ 4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7.68포인트(1.25%) 하락한 3765.88, 선전성분지수는 353.29포인트(2.83%) 내린 1만2118.7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94.62포인트(2.12%), 123.12포인트(4.25%) 밀린 4365.21, 2776.25에 마감했다. 2025-09-04 16:06:44
  • "中 당국, 증시 과열에 '냉각조치' 검토"…3대지수 1~2%대 급락 최근 상하이종합지수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중국 증시가 이례적인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당국이 예상치 못한 시장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증시 냉각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당국이 최근 과열 조짐을 보이는 증시를 냉각시키기 위해 여러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금융 규제 당국은 최근 고위 정책 결정자들에게 공매도 제한 해제 등 여러 가지 시장 안정 대책을 제안했다. 2025-09-04 14:37:55
  • 북·중·러 밀착에 미·중 갈등 재고조? 美 반도체 제재에 中, 美광섬유기업에 반덤핑 관세 미국이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내 장비 반입 통제를 강화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이 미국 광섬유 기업들에 최대 78%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북·중·러 정상이 모여 '반미' 결속을 다진 중국 전승절 열병식 이후 남아 있던 미·중 간 갈등의 불씨가 다시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산 비분산형 단일 모듈 광섬유에 부과했던 반덤핑 관세를 차단파장 이동형 단일 모듈 광섬유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관세율은 37.9%~78.2%로, 기업별로 차등 적용되며 4일부터 부 2025-09-04 11:45:40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4일) 7.1052위안...가치 0.08% 상승 4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56위안 내린 7.105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97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11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65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5.07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9-04 10:20:28
  • 習, 열병식 만찬은 中노병과 함께..."2차대전 中희생" 부각 3일 중국 80주년 전승절 만찬 행사는 중국인의 세계 2차대전의 희생을 추모하는 자리였다.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만찬 행사에 외국인 정상은 참석하지 않았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正義必勝)'는 주제로 1시간 30분간 이어진 만찬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비롯한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이 모두 참석해 2차 세계대전에서 살아남은 100세 내외 고령의 중국 참전용사를 환대하는 자리였다. 이들은 이날 아침 톈안 2025-09-04 09:59:01
  • 中증시, 열병식서 미중 대립 부각 속 이틀째 약세…군수株 급락 3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치러진 전승절 열병식 이후 군수 업종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이다. 열병식에서 미중 간 대립 구도가 부각된 것도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4.58포인트(1.16%) 하락한 3813.56, 선전성분지수는 81.84포인트(0.65%) 내린 1만2472.0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0.62포인트(0.68%), 27.15포인트(0.95%) 밀린 4459.83, 2899.37에 문을 닫았다. 군수 업종이 3.6% 하락하 2025-09-03 17:48:43
  • [종합] 中열병식서 '전 지구 사정권' 핵미사일 등장…핵 3축 체계도 첫선 중국이 3일 전승절 열병식에서 미국에 대항할 최신식 첨단 무기를 대거 공개했다. 중국은 이날 육·해·공에서 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전략적 핵 3축 체계'도 처음으로 공개하며 전 세계를 향해 군사력을 과시했다. 중국군은 이날 열병식에서 전 지구를 사정권으로 둔 액체연료용 대륙간 전략핵 미사일 둥펑(東風·DF)-5C, 개량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DF-61 등 둥펑 시리즈 미사일을 선보였다. 관영 신화통신은 DF-5C에 대해 "중국 전략 반격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으로 타격 2025-09-03 16:49:43
  • [르포] 左 정은·右 푸틴…美 맞선 中 군사굴기 무대 3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한복판인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중국 80주년 전승절 열병식. 중국이 최첨단 무기를 선보이는 ‘군사 굴기’의 무대이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톈안먼 성루에 나란히 오른 모습은 미국에 맞선 북·중·러 중심의 새로운 국제 질서를 선포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左 정은·右 푸틴...美 맞선 시진핑의 新국제질서 구축 오전 8시 20분(현지시간), 톈안먼 성루 북쪽에 모습을 드러낸 잿빛 중산복(인민 2025-09-03 16:25:38
  • 트럼프, 북·중·러 결속에 심기 '불편'…"음모 꾸미는 푸틴과 김정은에 안부" 북·중·러 3국 정상이 3일 중국 전승절 기념식에서 밀착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옆에 두고 열병식을 시작한 직후인 2일 밤 9시 15분(한국시간 3일 오전 10시 15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을 상대로 음모를 꾸미는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에게 따뜻한 안부를 전해달라”며 시 주석에게 뼈있는 말을 건 2025-09-03 16: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