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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무원노조 제11대 위원장에 임석빈 당선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노동조합은 9일 열린 문체부 공무원노조 제11대 위원장 선거에서 제10대 위원장인 임석빈 후보가 당선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2월 1일부터 3년이다. 임석빈 위원장은 제10대 문체부 공무원노조를 이끌면서 사서수당 인상, 다면평가제도 개선, 당직자 대체휴무 보장, 장기재직자 자기개발교육 실시 등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많은 역할을 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그는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인사․조직관리 제도개선’, ‘상식의 가치를 세우는
- 2025-01-09
- 17: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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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법 재검토 논의의 장…국회의원회관서 열린 문화산업 공정유통 세미나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의원 전재수, 강유정, 김승수, 강준현, 이헌승 의원실과 국회입법조사처 공동주최로 “문화산업의 공정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법적 과제 모색”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이하 문산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법안 도입 시 예상되는 부작용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문산법이 실효성이 부족하고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법안의 한계를 지
- 2025-01-09
- 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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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 온라인 가상 추모홀 '걸어온' 서비스 선봬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포포즈’가 개발, 운영 중인 가상 추모홀 ‘걸어온’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걸어온’은 펫로스 증후군 (Pet Loss Syndrome) 케어의 일환으로 24년 6월 포포즈가 오픈한 온라인 가상 추모공간 서비스로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보호자들이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전시관 형태로 추모공간을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걸어온’에서는 추모 사진 등의 전시뿐만 아니라, 방문자들이 간편하게 방명록에 안부 글 및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
- 2025-01-09
- 15: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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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위에 탑'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국보 지정국가유산청은 공주 마곡사에 위치한 보물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公州 麻谷寺 五層石塔)'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은 고려후기에 조성된 5층 석탑이다. ‘풍마동(風磨銅)’이라고도 불리는 길이 1.8m의 금동보탑을 옥개석(탑신석 위에 놓는 지붕같인 생긴 석재) 위에 올려 이른바 ‘탑 위에 탑’을 쌓은 매우 특수한 양식을 갖췄다. 특히 금동보탑은 중국 원나라 등에서 유행했던 불탑양식을 재현하고 있으며, 제작기법이 정교하고
- 2025-01-09
- 0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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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OTT·유튜브 소비 더 늘 듯…지출액은 감소 전망올해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나 유튜브를 시청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웹툰과 웹소설 등을 소비하는 시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평균 지출액은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이 전국 만 20~64세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12월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문광연은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콘텐츠산업 동향 브리프 2025년 제1호 '2025 콘텐츠 소비 전망'을 내놨다. 문광연에 따르면 올해 주당 평균 콘텐
- 2025-01-09
- 07: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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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부터 태극기까지'…광복 80주년 기념 전시 잇달아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전시가 잇달아 열린다. 8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향수, 고향을 그리다’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열린다. ‘향수, 고향을 그리다’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일제강점기 국토의 상실과 재발견, 분단과 전쟁으로 인한 이산, 폐허에서의 생존, 재건의 희망이 새겨진 이 땅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마련된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수(鄕愁, 노스탤지어)는 한국 근현대 문학과 미술에서 시대의 질곡을 짙게 머금은 주
- 2025-01-08
- 14: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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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스토리텔링 새 원천 '책부원귀' 집성·역주 공개한국학중앙연구원은 '책부원귀(冊府元龜) 한국 관계 기사 집성 및 역주' 홈페이지를 구축해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연구자 및 일반국민에게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공개된 자료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3년간 연구비를 지원한 고려대학교 정운용 교수 연구팀이 '책부원귀(冊府元龜)' 한국 관련 자료 961건을 교감∙역주한 결과물이다. 해당 자료는 1013년 송나라(진종 6년) 왕흠약(王欽若)·양억(楊億) 등이 황제인 진종의 명을 받아 편찬한 유서(類書)다. 이 책은 북송(北宋) 태종(太宗) 때 편
- 2025-01-08
- 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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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매출액 81조원 돌파 "역대 최대"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내에서 스포츠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기준 ‘스포츠산업조사’의 주요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스포츠산업조사'는 스포츠산업 규모와 경영 실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2만6186개 기업 중 1만4006개 표본을 대상으로 방문과 팩스, 전자우편 조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2023년 기준 조사 결과, 스포츠산업 주요 지표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81조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종사
- 2025-01-08
- 09: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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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예술 이끌 연극, 클래식 등 공연예술단체 32개 선정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공연예술단체 32개를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일차적으로 선발한 지역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체부가 재심의를 거쳐 국비를 일부(40~70%) 보조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2025년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최종 선정된 예술단체의 작품 창·제작을 지원하고, 작품 평론, 공연 홍보 등 후속지원을 더해 총 194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예술단체 32개는 분야별로는 연극 11개, 전통예술
- 2025-01-08
-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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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한국 현대미술 '정수' 본다'"…국립현대미술관 대규모 '상설전'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한국현대미술의 ‘하이라이트 오브 하이라이트’만 담은 상설전이 열린다. 약 470평 공간에 김환기부터 문경원, 전준호까지, 1960년대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의 한국현대미술을 상징하는 작품들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상설교육공간도 신설돼, 전 세대가 상설전을 본 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시와 교육의 만남도 이뤄진다. 국립현대미술관(MMCA)는 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언론 공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술관 2025년 전시계획과 주요
- 2025-01-07
- 15: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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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올해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위한 정부 합동 현장점검 추진"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에이픽,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상북도 경주시를 방문한다. 유 장관은 에이펙 주요 행사 현장에서 10여 개월 남은 ‘에이펙(APEC) 정상회의’ 관련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유 장관과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기획단(외교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 등 관계자들도 동행한다. 2025년 에이펙 개최지인 경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한국의 독창적
- 2025-01-07
- 08: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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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핑계고' 시상식에 진심…대상 또 도전하고파"(인터뷰)배우 이동욱이 웹 예능 '핑계고' 시상식 대상을 노린다고 밝혔다.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의 배우 이동욱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동욱은 "'핑계고' 시상식을 한다고 해서 안 간다고 했었다. 그런데 막상 현장을 가면 상 주고받는 데 진심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년도 대상 수상자라서 시상자로 참석했다. 몰랐는데 올해도 대상 후보더라. 속으로 '아? 어쩌면' 싶었다. 봉투를 여는 순간 이름이 있으면
- 2025-01-06
- 17: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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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테 콰르텟 "현악사중주만의 감동과 신선함 보여드릴게요"“클래식 시장에서는 관심이 유독 솔리스트에게 주목돼 있는 게 아쉬워요. 팀이 들려줄 수 있는 음악은 신선할 뿐만 아니라 다양해요. 현악 사중주가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장르인 만큼,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2025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현악 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을 이끄는 박성현은 6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박성현은 “한국 클래식 음악 시장에서 스포트라이트가 솔리스트에게 많이 치중돼 있다
- 2025-01-06
- 16: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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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문체부, 국민에게 신뢰받는 부처로 자리 잡아야"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일 "문체부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부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문체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문체부가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도록,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문체부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며 이처럼 말했다 유 장관은 "최근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며 "어려운 환경일수
- 2025-01-06
- 14: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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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의 미술마을 正舌] 기증과 기부, 조세 제도가 만드는 '매혹적'인 미술관컬렉션은 미술관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 소장품수집이다. 미술관의 출발은 대부분 왕조시대의 유산을 시민혁명을 통해 확보한 미술품이나 지역 유지들이 기증한 작품이 컬렉션의 바탕이 된다. 전자의 경우 프랑스의 루브르가 대표적이며, 후자는 1850년대 이후 도시 간 설립을 두고 경쟁을 벌였던 시절 설립된 미국의 보스턴, 필라델피아, 시카고, MET, 브루클린미술관이 그것이다. 이들 미술관은 지역의 명망가들이 기증한 작품이 미술관 컬렉션의 기반이 되었다. 타 도시에 비해 많은 컬렉
- 2025-01-06
- 09: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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