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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직원들, '함께 일하고 싶은 관리자' 4인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이 직접 뽑은 '함께 일하고 싶은 관리자'에 본부와 소속기관 관리자 총 4명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공무원노동조합(이하 문체부공무원노조)은 2025년도 문체부 직원이 선정한 '함께 일하고 싶은 관리자'로 송윤석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과 인숙진 국제문화정책과장, 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 관장, 강대금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문체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무기명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 2025-12-23 15:54:18 -
'글로벌 MZ 일상에 안착'…넷플릭스가 본 K-콘텐츠의 다음 단계 넷플릭스가 12월 23일 서울 성수 앤더슨씨에서 '넷플릭스 인사이트' 행사를 열고 글로벌 K-콘텐츠의 현재와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강연과 패널 토론, 미디어 Q&A를 통해 K-컬처가 한때의 유행을 넘어 어떤 구조 위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그 조건을 짚어본 시간이었다. 첫 연사로 나선 김숙영 UCLA 교수는 미국 내 K-드라마 소비 양상을 구체적인 데이터로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유고브(YouGov)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드라마 상위 20편은 모두 넷 2025-12-23 15:26:32 -
[외래객 3000만을 향하여]② '사상 최대' 방한 외래객 공식화…회복은 끝, 전환 시작 방한 외래 관광객 수는 늘었고 기록은 경신됐다. 그 성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연출됐다. 정부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연 방한 외래객 1850만명 달성 행사가 그것이다. 이날 싱가포르인 샬메인 리(Sharmaine LEE) 씨가 1850만 번째 외래관광객으로 입국했고, 정부는 리씨에게 한복 목도리와 꽃다발을 증정하며 환대했다. 리씨는 “한국에 10번 이상 방문할 정도로 한국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역대 최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성과를 갈아치운 한국 관광은 이제 구조 전환 단계 2025-12-23 15:11:49 -
[외래객 3000만을 향하여]③ 외래객 3000만명 향해…조건은 '체류의 가치' 정부가 203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건 가운데 관광 정책의 무게중심도 ‘양적 확대’에서 ‘체류 가치 증대’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 방문객 수 늘리기에서 벗어나 지역에 머물며 경험하고, 다시 찾게 만드는 구조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기조는 지난 16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분명히 드러났다. 문체부는 수도권 중심의 쇼핑·관람형 관광에서 지역 체류·체험형 관광으로 인바운드 전략을 전환하겠다는 2025-12-23 15:11:41 -
[방한객 3000만을 향하여]① 외래객 '역대 최대' 기록…1850만 돌파 올해 한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 수가 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 최고치였던 2019년(1750만명)을 넘어선 성과이자, 연간 기준 사상 최고 수치다. 정부는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1850만번째 입국자 환영 행사를 열고, 향후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향한 도약 의지를 다졌다. 2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외래 관광객 증가세는 연말로 갈수록 더욱 뚜렷해졌다. 올해 12월 2주차 기준 누적 방한 외래객은 1808만명을 기록했으며, 23일 기준으로 1850만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올 2025-12-23 15:11:31 -
국민, 해결 과제로 '빈부격차, 일자리, 부동산' 꼽아 국민들이 앞으로 우리나라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빈부격차, 일자리, 부동산·주택문제를 꼽았다. 수도권과 지방 간 갈등, 남성과 여성 간 갈등이 크다는 응답도 증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주)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남녀 61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을 조사대상에 포함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별도 조사도 실시했다. 응답자들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2025-12-23 14:12:39 -
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관광정책실·예술인권리보호과 신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케이-컬처 300조 원, 케이-관광 3000만 명’을 달성하기 위해 ‘문화미디어산업실’과 ‘관광정책실’을 신설하고, 그 토대가 되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탄탄하게 지원할 ‘예술인권리보호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확대·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관계기관 협의, 입법예고 등 의견조회를 거쳐 조직 개편의 내용을 담아 마련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오는 30일에 공포 2025-12-23 13:53:11 -
[주목! 이 선수] '이럴수가' KBO 통산 최다 안타 보유자가 미계약…손아섭 행선지 '오리무중' 그라운드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KBO 통산 최다 안타 보유자인 손아섭이 지난 11월 초 FA 시장에 나왔지만, 여전히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손아섭은 타율 0.288 107안타 OPS 0.723을 기록하며 한화의 정규 시즌 2위 및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공헌했다. 더욱이 올 겨울 FA 시장 상황이 나름 '후한 흐 2025-12-23 11:10:02 -
비글루, AI 기반 숏폼 애니 선봬…'남친 찾기 프로젝트' 24일 공개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가 국내 최초 AI 기반 숏폼 애니메이션 ‘남친 찾기 프로젝트 -5명과의 키스-’를 오는 24일 공개한다. 비글루는 국내 숏드라마 시장을 선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숏폼 콘텐츠 영역을 애니메이션으로 확장, 새로운 포맷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총 20부작으로 공개되는 이번 작품은 실사 숏드라마 IP를 숏폼 애니메이션으로 전환한 글로벌 첫 사례이다. 비글루는 로맨스 판타지와 학원물 장르가 애니메이션에 적합하다고 판단, 이미 숏드라마로 제작돼 스토리와 2025-12-23 11:00:25 -
SF9 인성, 수영·김재영 주연 '아이돌아이' OST '흔들리지 않게' 발매 그룹 SF9 인성이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의 세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인성이 가창한 ‘아이돌아이’ OST Part. 3 ‘흔들리지 않게’가 발매된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흔들리지 않게’는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아코디언 선율이 어우러 2025-12-23 10:55:01 -
국가유산청, 국가무형유산 '올해의 이수자' 5명 첫 선정 국가유산청은 2025년 국가무형유산 이수심사를 통해 이수자가 된 342명 가운데 분야별 우수한 성과를 보인 5명을 ‘올해의 이수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올해의 이수자’는 한 해 동안 배출된 이수자 중 이수심사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전승자를 격려해 활동 동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올해 처음 선정했다. 2025년 ‘올해의 이수자’는 전통음악, 전통무용, 전통연희, 전통기술, 의례·의식 분야에서 각 1명씩 선정되었다. 전통음악 분야 경기민요 전 2025-12-23 09:55:37 -
문체부 "오제이티, '현장 실무 교육'으로 사용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외래 용어 15건을 쉬운 말로 다듬고, 콘텐츠 분야에서 쓰이는 전문용어 62개의 쉽고 바른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결과 국민이 우리말로 바꾸어 써야 한다고 가장 많이 꼽은 외래 용어는 ‘오제이티’(76.6%)와 ‘빅샷/빅숏’(76.5%), ‘휴리스틱’(74.9%), ‘마일스톤’(74.1%), ‘딜 클로징’(73.5%)이었다. 이에 따라 ‘오제이티’는 ‘현장 실무 교육’으로, ‘빅샷/빅숏’은 &lsquo 2025-12-23 09:25:56 -
홍진영 측 "'주사 이모'와 친분 없어 …12년 전 병원 협찬 사진" 가수 홍진영이 불법 의료 서비스 제공 의혹인 이른바 '주사이모' 사태에 선을 그었다. 홍진영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이OO씨(일명 주사이모)와 홍진영 씨가 함께 촬영한 과거 사진이 공개된 것과 관련하여 입장을 밝힌다"며 입장문을 냈다. 소속사 측은 "해당 사진은 함께 게재된 내용과 같이 홍진영 씨가 '사랑의 배터리' 이후 '부기맨' 활동 당시에 촬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를 햇수로 따져보면 약 12년 전 한 병원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측된 2025-12-23 08:45:22 -
안호상 사장 "서울이 이제 표준…세종문화회관, K-컬처 허브될 것" “우리가 만들어야 할 때가 됐어요.”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26 세종문화회관 사업발표회'에서 이처럼 말하며 “케이(K)-컬처 허브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인공지능(AI)이나 넷플릭스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험하는 극장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 시민들이 ‘어디까지가 극장이에요?’라고 궁금해하는 극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 2025-12-23 07:31:54 -
[종합] 韓 관객 사로잡은 '오세이사', 추영우·신시아로 흥행 이어갈까 배우 추영우와 신시아가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청춘 로맨스로 연말 극장가에 따뜻한 온기를 더한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김혜영, 이하 '오세이사')는 기억을 매개로 서로를 지켜가는 두 청춘의 사랑을 통해 원작과는 또 다른 결의 감정을 전한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김혜영 감독과 배우 추영우, 신시아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오세이사'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2025-12-22 17:41:33 -
[강상헌의 스포츠+] 왕중왕전 金 3개…한국 배드민턴 '황금기' 활짝 한국 배드민턴의 황금기가 열렸다. 한 해 최정상만 초대받는 '왕중왕전'에서 세 차례나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2018년 시작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 한국 배드민턴이 세 종목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중국 항저우에서 끝난 BWF 월드 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월드투어 시리즈에서 쌓은 연간 포인트 상위 여덟 명(팀)만 출전하는 대회다. 한국 선수들은 '왕중왕전' 격인 이 대회에서 중국, 일본 등 배드민턴 강국을 제압하고 연달아 금빛 낭보를 알렸다. 2025-12-22 15:29:48 -
빅지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중시 라이브 운영 구조 통한 크리에이터 성과 구조화 라이브 커머스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빅지엔터테인먼트(이하 BIG-G)가 플랫폼 중심의 라이브 운영 구조와 체계적인 크리에이터 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빅지는 단순히 크리에이터를 모으는 MCN 방식이 아닌 라이브 기획·운영·성과 관리 전 과정을 플랫폼화된 구조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라이브 방송의 핵심 지표인 유효 라이브율, 방송 지속률, 콘텐츠 유지율을 중심으로 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며 초기 진입 크리에이터의 이탈률을 구조적으로 낮 2025-12-22 15:13:17 -
산타 인어부터 가오리 쇼까지…아쿠아플라넷 성탄절 콘텐츠 강화 아쿠아플라넷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전국 주요 지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산타와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대결 이벤트를 연다. 현장에서 산타와 대결해 승패에 따라 즉석에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는 산타 복장을 한 인어들이 등장하는 ‘산타 머메이드 공연’을 마련했다. 해당 공연은 12월 28일까지 하루 7회 진행된다. 아쿠 2025-12-22 14:4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