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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의 주가방향] 76% 급락한 JTBC 채권…수익률은 왜 2206%일까 JTBC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관련 회사채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하지만 채권 가격이 폭락할수록 수익률은 오히려 치솟는 역설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JTBC가 발행한 회사채 '제이티비씨36-2'의 만기수익률(YTM)은 2200%를 넘어섰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장내 채권시장에서 JTBC가 발행한 무보증사채 '제이티비씨36-2'는 이날 2399.9원에 거래를 마쳤다. 해당 채권은 이달 12일까지만 해도 1만30원에 거래됐지만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급락을 거듭하며 76.1% 하락했다. 실제 가격 흐름을 보면 2026-06-23 16:04 -
[박희원의 재팬 룸] '외국인 노동' 규제 나선 日…현장은 인력난 부메랑 일본 정부가 외국인 체류 규제를 강화하며 특정기능 비자 발급을 제한하자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인력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 심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외국인 불법행위"…외국인 정책 재정비 나선 일본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은 출범 이후 외국인 정책 강화를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1월 열린 외국인 정책 관계각료회의에서 "일부 외국인의 불법 행위 등으로 국민이 불안과 불공 2026-06-23 15:39 -
[오주석의 이심戰심] 머스크 주가는 흔들려도 로켓은 계속 뜬다…한국판 스페이스X 어디까지 왔나 스페이스X는 미국 정부의 우주·국방 사업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 정부 주도의 우주 산업이 민간에서도 충분히 사업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궁극적으로는 화성 이주라는 장기 비전을 제시하며 민간 우주 개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지난 12일 나스닥 상장 이후 장중 최고가 225.64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전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4% 하락한 154.60달러로 마감하며 숨 고르기에 돌입했지만, 여전히 스페이 2026-06-23 15:28 -
[이동건의 심리렌즈] 무료급식 봉사인데…'밥 위 케이크' 원성은 왜 나왔을까? 경기 성남에서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을 이어온 복지시설 '안나의 집'은 최근 뜻밖의 비난을 받았다. 식판에 자리가 부족해 케이크 한 조각을 밥 위에 배식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탈리아 출신 김하종(69·빈첸조 보르도) 신부는 SNS를 통해 "생일은 1년에 한 번이지만 안나의 집은 매일이 생일"이라며 후원받은 케이크를 나누는 기쁨을 전했다. 26년간 한국에서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돌봐온 이가 건넨 감사의 말이었다. 그런데 게시물의 댓글 속 시선은 케이크가 아니라 배식 방식에 꽂혔다. &qu 2026-06-23 14:50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하지만 외계인보다 전쟁이 더 무서운걸요 이 글은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의 스포일러가 담겨 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다소 ‘성스럽게’ 등장한 외계생명체는 마거릿(에밀리 블런트)과 다니엘(조시 오코너)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한다. 이를 전해 들은 마거릿은 매우 비장한 표정으로 전세계 인류를 향해 입을 뗀다. “Listen”. 그러고서 영화는 끝난다. 이후에 밝혀졌어야 했던 외계생명체의 메시지는 이렇게 인류에게 가 닿기도 전에 상상의 영역으로 넘어가 버렸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굳이 이 메시지를 잘라먹은 이유가 뭘까. 그 메시 2026-06-22 17:44 -
[한지연의 B스토리] "청바지 같은 車 만들자"…데모 마케팅의 원조 '르노'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단연 '르노'다. 잠시 테슬라, 샤오미, BYD 등 화려한 전기차 브랜드에 밀려 고전 중이지만 르노는 1898년 태어난 업계 원로로, 푸조·메르세데스 벤츠와 함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완성차 기업 중 하나다. 브랜드 창립자인 루이 르노는 본인이 만든 자동차를 파리 몽마르트 언덕으로 직접 끌고 가 마을 사람들을 단숨에 매혹시킨 '데모 마케팅'의 원조다. 어린 시절부터 기계광이자 천재 엔지니어로 불린 그는 '기술의 대중화'를 외치며 르노를 창업해, 세계 최초로 전륜구동 2026-06-22 16:28 -
[박보람의 건강읽기] 걱정은 누구나 한다…불안이 병이 되는 순간 직장인 A씨는 업무 스트레스가 심할 때마다 주머니 속 워리스톤을 꺼내 만진다. 취업준비생 B씨도 면접을 앞두고 손안의 작은 돌을 문지르며 긴장을 가라앉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조금 편해진다", "생각이 많을 때 만지고 있으면 집중이 된다"는 후기들이 이어진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워리스톤(Worry Stone)이 주목받고 있다. 걱정(Worry)과 돌(Stone)의 합성어로, 가운데가 엄지손가락 모양으로 움푹 패인 작은 돌이다. 손가락으로 반복해 문지르며 심리적 안정을 2026-06-22 16:22 -
[김지윤의 골든피그] '클래리티법 통과' 美선 토큰증권 시장 활발…"국내도 입법 시급" 미국이 디지털자산 시장을 제도권 금융체계 안으로 편입하기 위한 입법에 속도를 내면서 주식과 채권, 금 등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에는 스페이스X 주식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만들어 24시간 거래하는 방식도 등장했다. 이에 국내에서도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안도걸·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제도화 동향과 대한민국의 입법 방향'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글로벌 블 2026-06-22 16:04 -
[공시학개론] 자사주 매입, '소각 여부'까지 봐야 하는 이유 최근 상장사들의 자사주 취득 공시가 잇따르고 있다. 투자자들은 통상 자사주 매입을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인식하며 호재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모든 자사주 매입 공시가 같은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자사주 취득 규모뿐 아니라 향후 소각 계획 여부까지 함께 살펴야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판단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자사주 취득 공시는 크게 회사가 직접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과 증권사와 신탁계약을 체결해 자사주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공시만 보면 모두 '자사주 매입'이라는 점에서 2026-06-22 14:57 -
[ASIA BIZ] '베트남 축구 대표팀 대변화'... 김상식 감독, 아시안게임 불참한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대표팀 운영 체계 개편과 전력 강화 작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베트남축구협회(VFF)는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역할을 분리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정비했고 대표팀은 아세안컵을 앞두고 한국 전지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선수들의 신체 조건 향상과 신규 전력 합류도 주목을 받으면서 베트남 축구의 경쟁력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현지 시각) 베트남넷 등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최근 베트남 축구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표팀 운영 방식이 2026-06-22 12:30 -
[ASIA BIZ] 日, 관광지 오버투어리즘 몸살에 '이중가격' 시도 일본 효고현의 세계문화유산이자 국보인 히메지성. 지난 3월 1일부터 이곳 매표소에는 두 개의 가격표가 걸렸다. 히메지 시민은 1000엔(약 9520원), 그 외 방문객은 2500엔(약 2만3800원). 일본인이든 외국인이든, 히메지 시민이 아니면 종전의 2.5배를 내야 한다. 결과는 곧바로 갈렸다. 3월 입장료 수입은 약 2억 7000만 엔으로 1년 전의 두 배로 뛰었지만, 3~4월 입장객은 약 30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5.8% 줄었다. 곳간은 채웠지만, 발길은 줄었다.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른 요금을 매기는 '이중가격'이 일본 관광지에서 2026-06-22 12:00 -
[ASIA BIZ] "홍콩은 죽었다더니"…국가보안법 시행 6년, 새 금융허브 된 홍콩 "'홍콩은 죽었다'는 예측이 빗나갔다.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당시 서구 자본 이탈로 홍콩의 글로벌 금융허브 지위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홍콩은 중국 본토와 중동·동남아 자본을 끌어들이며 새로운 국제금융 허브로 재편되고 있다. 내달 1일은 홍콩의 중국 반환 29주년이자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6주년이다. 홍콩 시사주간지 아주주간은 최근 "홍콩이 새로운 국제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중국 본토와 세계를 잇는 가교로서 중동, 중앙아시아, 동남아 등의 자본이 홍콩으로 유입되고 2026-06-22 12:00 -
[류소현의 주주톡] 자회사 상장 가결한 다산네트웍스…'주주 보호' 어디까지면 충분할까 중복상장을 둘러싼 우리 주식시장의 오래된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금융당국이 모자회사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하는 가운데 다산네트웍스가 자회사 디티에스(DTS) 상장 안건을 주주총회에 올려 통과시키면서 사실상 첫 시험대에 오른 것입니다. 핵심은 단순히 자회사를 상장하느냐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모회사 일반주주의 권익을 얼마나 보호했느냐입니다. 19일 열린 다산네트웍스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디티에스 상장 승인 안건이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하며 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 총 발행주식 4288만8468주 가 2026-06-19 18:48 -
[권가림의 금만세] "은행 이자는 넘겨라" 대통령 주문 속…국민성장펀드, 초반 수익률 0.35% 완판 행진을 이어간 금융위원회의 국민성장펀드 수익률이 0.35%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큰 수익이 날 수 없는 펀드이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수익률이 은행 이자보다 못하면 곤란하다"고 밝힌 만큼 펀드를 운용하는 금융사들의 투자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성장펀드 수익률은 0.347~0.351%로 집계되고 있다. 펀드의 기준가는 1000원이다. 펀드 1좌의 가격은 1원이지만 단위가 너무 작아 투자와 계산의 편의를 위해 1000좌를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해 1000원 2026-06-19 16:04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서울 집값 못 버틴 수요, 경기로…매매·전세가격 동반 '불꽃' 서울 아파트값 급등에 밀려난 실수요가 경기권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서울의 전세 수요가 줄지 않으면서 동북권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연초 대비 6~7%대까지 치솟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경기 일부 지역이 서울 못지않은 매매가 오름폭을 기록하는 가운데, 경기 남부권의 경우 매매 시장에 이어 전세 시장 불안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19일 KB부동산이 발표한 6월 3주(기준일 6월 15일) 주간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7%로 전주(0.16%)보다 소폭 확대됐다. 특 2026-06-19 15:52 -
[류소현의 주주톡] "장부 좀 봅시다"…경영권 분쟁의 무기에서 주주 정보권으로 주주행동주의가 한 단계 진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회계장부 열람권은 경영권 분쟁이나 행동주의 투자 과정에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소액주주 플랫폼과 주주연대가 직접 행사에 나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요. 주주들이 회사의 회계장부를 직접 들여다보며 경영 판단을 검증하려는 움직임입니다. 배당 확대나 자사주 소각을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 회사의 의사결정 과정 자체를 확인하려는 '정보권 행동주의'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지요. 이 같은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데브시스터즈입니다. 소액주주 플랫 2026-06-18 17:55 -
[박희원의 재팬 룸] 31년 만의 1% 금리…"청년은 4만엔 부담, 노인은 4만엔 이득"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31년 만에 1%대로 끌어올리면서 일본 사회가 본격적인 ‘금리 있는 시대’에 들어섰다. 예금 금리 상승에 고령층은 웃지만, 주택담보대출을 안은 젊은 세대의 부담은 커지는 모습이다. 31년 만의 기준금리 1%…일본은행, 물가 위험에 무게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6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교도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정책금리인 무담보 콜금리 익일물 유도 목표를 기존 0.75% 정도 2026-06-18 15:33 -
[이동건의 심리렌즈] 두 기자는 왜 손흥민을 욕했을까? 손흥민을 향한 취재진의 욕설 파문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을 지켜보던 두 기자가 손흥민에게 여과 없는 말을 뱉었고, 그 음성이 카메라에 고스라히 담긴 것. 해당 영상이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자 JTBC 측은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뒤 발언이 삭제된 편집본을 재게시했다. 이번 논란을 들여다보기 전 분명히 해둘 점은, 우리가 두 남성의 마음을 알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들이 손흥민에게 열등감을 느꼈는지, 병역 특례에 반발심을 풀었는지, 현장에서 어떤 불만을 겪었는지 단정할 수 없다. 업계 밖 2026-06-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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