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지의 Fin Q] '매운맛'이었던 올해…금감원, 간식으로 '힐링위크' 만끽 금융감독원이 소소한 겨울 간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연말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유난히 올해가 다사다난했던 만큼 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내년에도 업무에 더 전념하기 위한 의지를 다진다는 취지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주부터 약 2주간 '힐링위크'를 개최한다. 특히 전날 금감원 본원 1층 로비에는 ‘겨울 간식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단 이틀간 진행하는 팝업스토어의 공식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다. 전날 1층 로비는 겨울 간식인 델리만쥬와 커피를 찾는 임직원으로 북 2025-12-13 06: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서울 아파트 거래만 '절벽' 아니다…전세·월세도 급감 서울 부동산 시장이 10·15 대책 이후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매매 시장에서 거래가 사라지는 '거래 절벽' 현상이 뚜렷해졌을 뿐 아니라, 임대차 시장까지 동시에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막히고 전월세 시장으로 몰리고 있지만, 전월세 매물이 감소하며 주거 불안정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624건으로 집계됐다. 10월 거래량인 8489건에서 69% 급감했다. 10·15 부 2025-12-12 07: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배드뱅크 본격 가동…분담금은 여전히 논의중 이재명 정부가 공들여 추진하고 있는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이른바 배드뱅크 사업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배드뱅크 역할을 하는 ‘새도약기금’은 취약계층 7만명이 보유 중이던 1조1000억원 규모의 채무를 지난 8일 소각했습니다. 업권별로는 나눴는데…보험·여전업권, 회사별 분담금 논의 ‘평행선’ 이번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은 국가재정 4000억원, 금융권 출연금 4400억원 등 총 84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금융권은 △은행업권 3600억원 △보험업권 400억원 △여신전 2025-12-11 07:00 -
[공시학개론] 상장사 계열사 간 금전대여 공시...왜 중요할까? 상장사들의 공시 가운데 투자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항목 중 하나가 바로 계열사 간 금전대여 결정 공시입니다. 단순히 '돈을 빌려줬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계열사의 운영 상황을 가늠할 중요한 단서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일부 코스닥 기업의 경우 자기자본보다 많은 금액을 계열사에 빌려줘 '과도한 계열사 지원'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215건의 금전대여 결정 공시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에도 217건 2025-12-09 11:00 -
[ASIA BIZ] "日 포토레지스트 수출 중단설? "美 반도체 통제 교훈 얻어야" 중국 전문가들은 최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무력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미친소리(狂言)', '허튼소리(瞎講)', '무책임하다(不負責任)'고 맹비판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미국이 중일 갈등에 휘말리는) 원치 않는 상황을 다카이치 총리가 초래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일본의 이런 정치적 태도는 일본과의 경제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중일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반도체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의 대중국 수출을 사실상 중 2025-12-09 06:00 -
[ASIA BIZ] 다카이치 정권, 외국인 규제 강화…인력난 현실과 충돌하는 '두 개의 정책'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외국인 규제를 전면적으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국적 취득 요건을 강화하고 체류 자격과 영주권 심사 비용을 대폭 인상하는 등 외국인을 겨냥한 각종 규제 조치가 잇달아 추진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본 사회는 구조적 인력난에 직면해 있으며, 공항 인프라 확충을 통해 해외 인력을 포함한 국제 이동 수요를 크게 늘리려는 정책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정책 방향성'과 '현실'이 맞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재 '5년 이 2025-12-09 06:00 -
[ASIA BIZ] 日 신규 취업자 10명 중 6명은 외국인 일본에서 외국인에 대한 규제 강화 정책이 논의되는 가운데 일본 내 외국인 노동자 수가 25만 명 이상 늘며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증가한 취업자 10명 중 6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일본의 일손 부족을 메우는 핵심 노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 외국인 채용·고용 정보 포털 '마이나비글로벌'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외국인 고용 상황'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10월 말 기준 일본 내 외국인 노동자는 23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연간 증가 인원은 25만3912명으로 외국인 2025-12-09 06:00 -
[ASIA BIZ] 나트랑 야시장, 단속에도 '가짜 명품 천국' 여전 한국인들에게도 유명 관광지로 잘 알려진 베트남 나트랑(냐짱)은 오래전부터 가짜 명품(짝퉁)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대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베트남 정부가 위조와 밀수 및 무역 사기 대응을 강화하는 지침을 내렸음에도 현장에서 확인되는 위조 상품 유통 구조는 여전히 지속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현지 시각) 베트남 현지 매체 VOV에 따르면 팜민찐 총리는 지침을 통해 밀수와 위조 상품 생산 및 유통, 지식재산권 침해를 차단하고 완전 근절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이에 최근 경찰과 국경수비대, 시장관리 기관이 합 2025-12-09 06:00 -
[ASIA BIZ] 연말 소비 늘면서 '위조·밀수 전쟁'... 베트남, 시장 질서 총력 단속 연말과 설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베트남 내에서는 밀수, 무역 사기, 위조 및 저품질 상품의 제조와 유통이 증가해 정부가 단속에 나섰다. 하노이 당국은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이어가며 불법 유통 구조의 확산을 억제할 방침이다. 최근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공식 뉴스에 따르면 당국은 담배, 폭죽, 식품, 과자, 술, 맥주, 청량음료,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명절 소비가 급증하는 품목에 대해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주요 점검 구역은 전통시장과 쇼핑몰과 슈퍼마켓과 물류 허브와 상품 집결 2025-12-09 06:00 -
[ASIA BIZ] "韓 외교 자주성 보여야…'안중경중' 가능성도" 중국에서는 올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관계가 다소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외교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본지는 중국내 국제·무역경제 전문가 5인으로부터 미중 관계와 맞물려 돌아가는 동아시아 외교와 지역 협력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인터뷰는 지난 12월 1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이해’ 국제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외신과 중국 석학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이뤄졌다. 왕원 2025-12-09 06:00 -
[위클리 경제 스포] 고용·가계대출·재정 줄줄이…美 FOMC도 주목 ※'위클리 경제 스포'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경제 부처의 주요 일정을 한발 앞서 전달·분석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주에는 국내 고용, 가계대출, 재정 상황을 가늠할 핵심 지표들이 잇달아 발표된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까지 맞물리면서 금융시장과 환율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10일 ‘11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올해 들어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월평균 10만~20만명 안팎의 증가세를 2025-12-07 16:51 -
[통계로 보는 부동산] 10·15 대책 '반쪽짜리' 우려…서울 아파트 평균가격 되레 뛰었다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약 두 달이 지나면서 시장에서는 '반쪽짜리 규제'라는 평가가 강해지고 있다. 대책의 핵심이었던 전방위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가 실수요자의 거래를 급격히 위축시킨 반면, 고가 아파트 중심 거래가 이어지며 시장 평균가격이 더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정부가 목표로 했던 '가격 안정' 효과가 충분히 작동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뿐만 아니라 평균 매매가도 계속 상승 추세를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부동 2025-12-05 07: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고환율, 니탓 내탓 말고…문제는 '양극화 확대' 3일 기준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71원까지 오르고,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0원 진입'까지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고환율 공포가 커지면서 시장에서는 '누가 환율을 올렸느냐'를 둘러싼 책임 공방도 한층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서학개미(개인 해외투자자)를 겨냥한 비판부터 기업·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 정책 대응의 미흡까지 각기 다른 원인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논쟁은 단순한 환율 수준의 문제가 아닙니다. 해외투자 증가, 기업의 달러 예치 확대, 연금의 해외 포트 2025-12-04 07:00 -
[공시학개론] '대박 수주'와 '단발 계약' 사이…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 들여다보기 상장사가 장중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띄우면 주가가 즉각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시 제목만 보면 대형 수주처럼 보이지만, 정작 내용을 들여다보면 ‘전체 매출 대비 1~2%’에 불과한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투자자가 계약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는 회사가 특정 고객과 일정 금액 규모의 재화·서비스 거래 계약을 체결했을 때 공시하는 항목입니다. 전년도 매출액 대비 계약 금액에 따라 의무공시와 자율공시로 구분하는데요. 2025-12-02 11:00 -
[ASIA BIZ] 신왕다·궈쉬안·BYD·CATL…전고체 배터리 누가 앞섰나 중국 배터리 기업들도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기업 리샹(리오토)을 투자자로 두고 있는 중국 배터리 기업 신왕다는 지난 10월 차세대 폴리머 전고체 배터리 신비샤오(欣·碧霄)를 공개했다. 신왕다에 따르면 신비샤오는 400Wh/kg 이상의 에너지 밀도와 낮은 외부 압력에서 1200회 이상의 충·방전 사이클 수명을 자랑한다. 신왕다는 올해 말까지 0.2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생산 라인을 완공해 내년부터 소량 생산을 시작해 일 2025-12-02 06:00 -
[ASIA BIZ] 日中 갈등 장기화 조짐…트럼프 '중재'에도 개선 실마리 안 보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악화된 중·일 관계가 좀처럼 개선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발언 철회를 요구하면서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미·중 정상 통화 직후 다카이치 총리와도 전화 협의를 갖고 사태 안정화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 내에서는 불안과 경계감이 확산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달 29일자 지면에서 ‘일·중 관계 개선, 실마리 보이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2025-12-02 06:00 -
[ASIA BIZ] '메이드 인 베트남' 30년, 삼성과 현지 파트너들의 동행 삼성이 베트남에서 30년 동안 이어온 여정이 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의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995년 호찌민에 첫 TV 공장을 설립하며 외국 기업으로 출발했던 삼성은 이제 베트남 현지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며 베트남 기술 산업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베트남 청년신문은 삼성과 베트남 파트너 간의 긴밀한 협력을 조명하며 삼성의 베트남 30년 성장 여정을 돌아봤다. 처음에는 '외국인 손님'이었던 삼성이 이제는 기술 혁신을 통해 현지 기업들과 함께 베트남 사용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 2025-12-02 06:00 -
[ASIA BIZ] 중·일 갈등 장기화…日에 대한 中 압박 전방위로 확산 중·일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영국·프랑스를 상대로 '하나의 중국' 원칙 준수를 촉구하며 일본을 압박하는 외교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중국 내에서는 일본 아티스트 공연이 잇달아 중단되는 등 양국 간 갈등이 문화 영역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27~28일 외교·안보 라인을 맡는 영국·프랑스 고위 관리들과 잇따라 회담을 갖고 일본의 대만 관련 발언을 문제 삼으며 중국 입장 지지를 요청했다. 왕이 부장은 에마뉘 2025-12-02 06:00
디지털랩 전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