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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의 Chip Q] 2030년 TSMC 잡겠다는 삼성…58% vs 12%, 실현 가능한가삼성전자가 대만 TSMC를 따라잡을지 주목된다.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을 선언한 지 약 5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다. 과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확언과 달리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점유율에선 점차 밀리는 모습이 재현되고 있다. 결국 관건은 점유율이 아닌 차세대 기술력 확보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목표로 한 시스템반도체 1위 달성까지는 단 6년이 남았다. 회사는 133조원의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2030년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이다. 이
- 2024-02-0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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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o Z 경제] 금리 인하 시그널에 다시 오르는 채권 수익률…회사채 사볼까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회사채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 투자자의 회사채 순매수세도 강해지고 있는데요.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채권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맞물리면서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우호적인 매수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4조1000억원어치의 채권을 순매수했습니다. 종류별로 보면 회사채 1조2000억원, 국채 9000억원, 기타금융채(8000억원)로 회사채 순매수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정적인 국채와 공사채 대신 개인 투자
- 2024-02-05
-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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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N여기]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특별한 선물 하고 싶다면?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주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건넬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올해는 밸런타인데이와 설 명절이 겹치면서 선물 수요가 더욱 급증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특별한 제품들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아직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여길 주목해보자. ◆ 춘식이·빵빵이·스폰지밥…편의점업계, 귀여움으로 승부 2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4사는 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인기 캐릭터 상품을 출시해 고객 수요를 붙잡을 전략을 세웠다.
- 2024-02-03
-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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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의 머니집테크] "2년 만에 수억원 '뚝'" '영끌족 성지' 노도강...GTX-C, 재건축 대책으로 반전할까집값 회복 흐름에 가장 늦게 올라탔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의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부동산 활황기에 2030의 ‘영끌’ 매수세가 몰렸던 지역이었으나 급격한 금리 상승 여파와 경기 침체로 인한 집값 추가하락 우려에 매수세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 정부가 재건축 규제완화, GTX 사업 등의 정책을 내놓고 있어 대표 수혜지로 꼽히는 이들 지역의 집값이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년 만에 수억원 하락...'영끌족' 성지 노도강의 눈물 2일
- 2024-02-02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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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의 권주가] 개인 ETF 거래 月60조 시대… "파생형 ETF, 투자 성과에 해롭다"주식(株式) 거래와 채권(債券)을 비롯한 증권 투자가 대중화하고 있습니다. 거래소에는 나날이 새로운 종목이 상장하고 수많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는 이들 종목이나 지수와 관련한 상품을 끝없이 쏟아냅니다. '채권·주식 가치 탐구(권주가·券株價)'는 자본시장에 이제 입문한 기자가 종목, 시장, 산업을 공부하고 관점을 세워 가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편집자 주>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펀드가 있어요.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라고 하는
- 2024-02-02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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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의 다이렉트] 日 규슈 작은 도시 '사가' 고즈넉한 노천탕서 '가이세키' 미식사람마다 여행의 목적은 다양하다. 누군가는 그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기 위해, 누군가는 휴식과 재충전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곤 한다. 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에서 프리미엄 미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일본 규슈의 작은 도시 ‘사가’는 미식과 역사, 전통, 자연이 공존하는 곳이다. 깨끗한 물로 만든 전통주와 차를 즐기고, 아리아케해에서 나는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가이세키(일본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온천과 바다, 신사, 숲까지 각종 볼거리가 가득한 도시 ‘사가’에 다녀왔다.
- 2024-02-0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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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의 배터리 아틀라스] "우리 기술 베꼈다"…'배터리 전쟁'은 현재진행중글로벌 '배터리 전쟁'은 단순히 치열한 경쟁을 표현하는 단어가 아니다. 배터리는 화학 원료에 따라 판도가 확 바뀌는 산업이기 때문에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 간 크고 작은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일부 완성차 업체가 배터리 제조사에 특허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도 배터리 업계 내 기술 및 특허 경쟁을 부추기고 있는 요인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LG화학은 양극재의 자사 특허기술 침해 의혹과 관련, 무역위원회에 중국 양극재 기업에 대한 조사를 신청했다. 무역위는 이르면 오는 10월 조사 결과
- 2024-02-0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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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페] 홍콩H지수 ELS 손해배상비율 얼마나 될까?금융권이 판매한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대규모 손실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판매사들의 배상 비율 책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권 일각에선 이번 홍콩 ELS 투자자의 90% 이상이 재투자를 진행한 만큼, 과거 파생결합펀드(DLF)·사모펀드 사태 때의 평균 배상 비율인 55~60% 대비 하향된 수준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만약 배상 비율이 투자 손실액의 40%대 이하로 확정될 경우, 손실 고객들의 반발이 예상돼 시장의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배상 비율을 놓고 판매사들의
- 2024-02-0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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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인트렌드] 3.7㎓ 이어 2.3㎓도 매물로...주파수 '쩐의 전쟁' 다시 시작될까안정기에 접어든 5세대 이동통신(5G) 시장이 다시 한번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정부가 5G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인 중대역(Sub-6㎓) 주파수 추가 공급을 천명했기 때문이다. 양질의 주파수를 확보해 통신 품질을 끌어올리려는 이동통신 3사와 제4이동통신사 간 자본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공청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주파수 공급 계획을 공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행사에서 향후 주파수 공
- 2024-02-02
-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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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학개론] 내가 투자한 스팩, 합병한다는데…'합병비율' 중요한 이유공모주 투자자 가운데 일부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투자에도 관심이 있을 텐데요. 스팩은 공모를 통해 증시에 상장하지만 향후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서류상 회사입니다. 즉 별다른 영업활동을 하지 않고 실체가 없는 기업인 것이죠. 그러나 증시가 지지부진하면서 스팩에 투자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스팩은 목적 자체가 인수·합병인 만큼 기업과의 합병 이슈가 발생하기 전까진 주가 변동이 크지 않습니다. 합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주가가 움직이기 시작하죠. 공모를 통해 상장하는
- 2024-02-01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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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의 배터리 아틀라스] 너도나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현대글로비스, 포스코 광폭 행보지난해 유럽연합(EU)이 배터리 생산 시 핵심 원자재 재활용 의무 비율을 상향하면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 경쟁이 시작됐다. 전기차 최대 시장인 유럽에서 살아 남기 위해 재활용된 원재료를 최대한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생긴 것이다. 이를 기점으로 국내 기업은 폐배터리 사업을 새 먹거리로 점찍으면서 관련 기업의 인수와 투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폐배터리 산업은 수거, 리사이클링 공정(전처리·후처리), 유통 등 거대한 밸류체인을 갖추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 규모는 600조원으로 커질
- 2024-02-0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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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페] 설연휴 일주일 앞으로…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車보험' 활용법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량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리 알아두면 유용할 자동차보험 활용법이 주목받고 있다. 손해보험업계는 교대운전에 대비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활용해 가벼운 차량 고장을 해결하라고 조언한다. 1일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운전자 범위를 본인 또는 부부 등으로 한정한 경우라도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면 다른 사람(친척 또는 제3자)이 내 차량을 일시적으로 운전하다 발생한 사
- 2024-02-0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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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의 머니집테크] "사전청약 불안해도 믿어보자"...분양가 부담 속 '뉴홈'에 '우르르'정부의 새 공공주택 브랜드 '뉴홈'이 4차 사전청약에서 9만3000명이 몰리며 흥행했다. 서울 위례에선 경쟁률이 65대1을 넘어섰고, 고양 창릉에서도 40대1을 기록했다. 본청약 일정과 입주예정일이 불안정한 사전청약이지만, 서울과 수도권 주요 입지에 물량이 풀리면서 청약 수요자들이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사전청약에서도 입지가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며 올해 서울 성동구치소 부지, 서초구 성뒤마을 등 알짜 입지에서 사전청약이 예정된 만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홈 4차 사전청약도 흥
- 2024-01-31
-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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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의 머니집테크] 2년 만에 '강남 10억' 로또 아파트 등장...청약수요자 '이것' 주목해야올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분양 물량이 대거 풀리는 가운데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가 다음 달 포문을 연다. 메이플자이는 '래미안 원베일리' 이후로 2년 7개월 만에 강남·서초권에서 분양하는 단지다. 당첨만 되면 약 10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데다 지난해부터 강남권 청약이 계속 연기되면서 대기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청약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고, 워낙 분양가가 비싸 자금 계획이 까다로운 편이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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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의 펀드다이브] 펀드 투자는 처음인데…뭐부터 봐야 할까?재테크에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지만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건 망설여진다면 전문가의 힘을 빌리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개별 종목 투자엔 높은 변동성에 위험이 따른다. '묻지마 투자'에 나서는 개미도 적지 않다. 펀드는 직접투자의 단점을 상쇄하면서 중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이에 힘입어 상장지수펀드(ETF)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펀드에 투자하려면 어느 정도 큰 금액이 필요하다는 생각부터 들지만 펀드는 1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적은 돈으로도 차곡차곡 투자하면 된다. 펀드 상품명도 복잡해 보이지만 이해
- 2024-01-3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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