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부·안전보건公, 고위험 사업장 안전관리 집중점검
    고용부·안전보건公, 고위험 사업장 안전관리 집중점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8일 제10차 현장점검의 날에 끼임 사고 다발 제조업종을 중심으로 유해·위험 기계·기구를 보유한 고위험 사업장을 선정해 감독·점검에 나선다. 기계에 신체가 끼이는 사고는 단 한 번의 실수로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사업장의 유해·위험 기계·기구와 비정형 작업 등 위험작업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미인증 기계·기구, 안전 인증·검사 기준 부적합 2025-05-28 09:43
  • 최저임금위 두 번째 전원회의 열렸지만 여전히 공회전
    최저임금위 두 번째 전원회의 열렸지만 여전히 '공회전'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급으로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최임위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제2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재적 위원 27명 중 24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노·사 이해관계자와 근로자, 사업주 등의 의견 청취한 결과를 보고받았다. 또 이날 생계비전문위원회에서 '비혼 단신근로자 실태 생계비 분석' 심사 결과를, 임금수준전문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적용효과에 관한 실태조사 분석'과 '임금실태 등 분석' 심사 결과를 보고했다 2025-05-27 18:26
  • 직업훈련교사로 인생 2막…한국기술교육대, 교육생 500명 모집
    직업훈련교사로 '인생 2막'…한국기술교육대, 교육생 500명 모집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직업훈련교사) 자격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퇴직 이후 경력을 살려 교사로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하려는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25일 한국기술교육대에 따르면 이번 3차 모집에서는 '교직훈련과정'과 '신중년 교직훈련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500명이며, 교육은 서울·천안·제주 등 전국 3개 지역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직업훈련교사는 '국민 평생 직업능력 2025-05-25 12:00
  •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하락…내림세 이어질 듯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하락…"내림세 이어질 듯"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6원 내린 1635.8원이었다. 전국 최고가인 서울은 전주 대비 2.8원 하락한 1707.8원, 최저가인 대구는 0.7원 내린 1597.2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45.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03.8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2원 내린 1501.8원을 기록했다. 이 2025-05-24 09:17
  • 고용부-IBK기업은행 DB형 퇴직연금 내실화 맞손
    고용부-IBK기업은행 DB형 퇴직연금 내실화 맞손 고용노동부와 IBK기업은행이 22일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DB형 퇴직연금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은 사용자가 사외에 자산을 적립하고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에게 퇴직 시 안정적인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이에 제도 도입만큼이나 사업장에서 충분히 적립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일부 사업장에서는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이나 제도를 도입했음에도 실질적으로 적립하지 않는 등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 실효성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서 지원 2025-05-22 15:20
  • 위험성평가 개편 2년…사고사망자 66.7% 줄었다
    위험성평가 개편 2년…사고사망자 66.7% 줄었다 #플라스틱 제품을 제조하는 A업체는 위험성평가를 도입해 업무 현장의 위험 요소 개선 실적을 높였다. 개구부 발 빠짐 위험, 지게차 충돌 위험 등 근로자들이 직접 위험요인을 찾아내며 개선 건수가 과거 2년간 46건에서 지나해에만 79건으로 증가했다. #합성수지 제조업체 관계자 B씨는 위험성평가의 장점으로 '개선 여부까지 확인하는 시스템'을 꼽았다. B씨는 "2023년 컨설팅을 받고 제대로 된 위험성평가 결과를 사업주에게 보고하면서 위험하고 인식만 하고 넘어갔던 부분들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2025-05-22 12:00
  • 노발재단 K-오션 채용박람회 개최…구인구직 성황
    노발재단 K-오션 채용박람회 개최…구인구직 성황 노사발전재단은 2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에서 해운·항만물류산업 공동 채용박람회인 '2025 K-오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해운·항만물류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재단 소속 부산중장년내일센터를 비롯해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대한민국 해군본부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주요 기업 30개 사와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는 해운·항만물류 산업에 특 2025-05-20 13:00
  • 건설현장 노동자 15%는 외국인…한국계 중국인 최다
    건설현장 노동자 15%는 외국인…한국계 중국인 최다 국내 건설현장에서의 외국인 노동자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계 중국인이 가낭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 근로자의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서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건설현장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는 퇴직공제제도에 가입된 외국인 건설근로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건설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부터 퇴직까지 고용 흐름을 분석한 결과가 담겼다. 건설업에서 일한 외국인 근로자는 2020년(11.8%) 이후 매년 증가해 2025-05-20 09:00
  • 임금체불 뿌리뽑는다…고용부 강제수사 504건 달해
    임금체불 뿌리뽑는다…고용부 강제수사 504건 달해 #여러 개의 편의점을 운영하며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단기간 고용하고 지급여력이 있음에도 연락을 두절하는 수법을 반복하면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편의점 업주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덜미를 잡혔다. #창호 제조·설치업자 A씨는 근로자 5명의 임금 27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근로감독관의 출석요구에 불응하면서 연락을 회피했다. 이에 지난달 근로감독관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잠복 끝에 체포하자 체불임금 전액을 당일에 청산했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구속수사, 체포영장 집행 2025-05-19 14:10
  • 50대 고용률 12개월 연속 하락세…고용부 취업지원 강화 나선다
    50대 고용률 12개월 연속 하락세…고용부 취업지원 강화 나선다 50대 고용률이 12개월 연속 하락하고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심화되자 고용노동부는 '50대 취업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15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방안에는 50대의 안정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하기 적합한 일자리 발굴부터 직업훈련, 일경험, 취업알선까지 종합적인 지원이 담겼다. 먼저 50대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취업률이 높거나 임금수준이 적정한 유망자격을 분기별·지역별로 발표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가기술자 2025-05-15 17:55
  • 김민석 차관 사회적기업 자생력 확보 위해 지원
    김민석 차관 "사회적기업 자생력 확보 위해 지원"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16일 서울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2025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범행사'에 참석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청년,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 등 구직자 230명을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3개월간 실무 중심의 직무역량 경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뒷받침하고 취업 취약계층이 일 경험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돌봄, 환경,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인턴십을 2025-05-15 17:23
  • 최임위 규모 축소 제안에 노동계 일방적 개악안 반발
    "최임위 규모 축소" 제안에 노동계 "일방적 개악안" 반발 최저임금위원회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위원회 규모를 줄이고 전문위원회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하지만 노동계에서는 '일방적인 개악안'이라며 최저임금을 정치적 흥정의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 제도개선 연구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연구회는 업종별 구분 적용과 도급제 근로자 최저임금 적용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전문위원회에서 다룰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제 2025-05-15 12:00
  • 고용부 중장년 재취업 훈련인원 2800→7500명 확대
    고용부 중장년 재취업 훈련인원 2800→7500명 확대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은 퇴직했거나 이·전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을 위해 '신중년 특화과정' 훈련 인원을 2800명에서 75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폴리텍대학에서 운영하는 '신중년 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기술 역량을 높이고 재취업을 지원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참여 경쟁률이 2.6:1을 기록했고, 50대 이상 훈련생의 비중도 77.4%에 이를 정도로 현장의 수요가 높은 과정이다. 지난 1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을 통 2025-05-15 09:16
  • 2030 위한 열린 취업공간 청년카페 확대 운영
    2030 위한 열린 취업공간 '청년카페' 확대 운영 청년을 위한 열린 취업공간 '청년카페(청년성장프로젝트)'가 지난해 63곳에서 올해 88곳으로 확대돼 더 많은 청년을 맞이하고 있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청년카페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스피치 특강, 퍼스널 컬러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스터디룸 이용은 물론, 청년 정책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15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운영 첫 해에는 4만6000여명의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94.1%가 지인에게 청년카페를 추천 2025-05-14 12:00
  • 김태기 중노위원장 분쟁 예방·해결, 노동시장 활력 제고 핵심
    김태기 중노위원장 "분쟁 예방·해결, 노동시장 활력 제고 핵심"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제주ICC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년 고용노동장관회의' 세션 1에 고용노동부 대표로 참석해 '유연하고 활력있는 노동시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선진국으로의 도약에도 불구하고, 그간 노동시장 발전과 노동권 보호를 위한 한국의 성과는 국제무대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세계사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짧은 기간에 산업화를 거치며 농업에서 제조업으로, 제조업에서 서비스 2025-05-13 17:00
  • 고령화가 쏘아올린 계속고용…재고용vs정년연장
    고령화가 쏘아올린 '계속고용'…"재고용"vs"정년연장"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심화되며 '계속고용'이 노동시장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등 주요국들은 고령인구의 노동시장 편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의 계속고용 도입은 노사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며 공회전을 거듭하는 중이다. 13일 아주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정부는 일본, 캐나다 등 주요국과의 국제 협력을 통한 계속고용 정책 마련에 나섰다. 11~13일 제주ICC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용노동장관회의'에서는 계속고용에 관련된 일본·캐나다와의 양자회 2025-05-13 16:10
  • 고용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254억 추가 편성
    고용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254억 추가 편성 #2023년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A사는 만성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신입사원 연봉 인상, 노후 시설교체 등 청년들을 위한 복지를 개선해 청년 구직자의 입사 지원이 증가했다. #장기 실업자이던 청년 B씨는 기업의 경력직 선호로 우려가 컸으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대상이 돼 직업훈련을 받고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에 취업했다. 고용노동부는 기업의 신규 채용이 둔화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254억원 추가 편성했다. 2025-05-13 12:00
  •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 성료…노동시장 정책 확대 위해 협력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 성료…노동시장 정책 확대 위해 협력 11년만에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용노동장관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과 일자리 청사진을 담은 공동성명이 발표됐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제7차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에는 조지아 보카르도 칠레 노동사회보장부 장관, 스티븐 심 치 키웅 말레이시아 인적자원부 장관 등 20개 회원 경제체 수석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격차 완화를 위한 활력있는 노동시장 구축,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확대, 일자리 안전망 강화, 회원국 간 협력방안 마련 등에 공감대 2025-05-1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