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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통상본부장 "트럼프 통상정책 강력·속도감 있을 것…민관 원팀 대응해야"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역대 통상교섭본부장 간담회를 열고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환경을 조망하고 한국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는 역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김종훈 전 국회의원(2007∼2011 통상본부장),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2011∼2013 통상본부장), 유명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2019∼2021 통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미
- 2024-11-28
- 07: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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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12년 만에 본격 가압..."서해안 발전 제약 해소 기대"서해안 지역에서 만든 전기를 경기 남부 지역으로 보내기 위한 '345kV(킬로와트)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가 다음달 정식 준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전원 가압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현장에서 '전력망 적기 건설 테스크포스(TF)'를 열고 송전선로 가압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전국 주요 핵심 전력망 12개의 사업추진 현황과 적기 건설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사업은 주민반대와 지자체 인허가 비협조
- 2024-11-2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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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지역사회공헌 공로 인정…복지부장관 표창한전KPS는 27일 서울 드레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훈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친 기업이나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한전KPS는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2년 연속 최고등급(레벨 5)을 획득하면서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장관 표창 수상 기
- 2024-11-27
- 17: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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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하 기대↑…'금통위 D-1' 원·달러 환율 1397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결정회의를 하루 앞둔 27일 원·달러 환율이 1390원대로 하락했다.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가 커진 데다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영향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2원 내린 1397.0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0.8원 오른 1399.0원에 개장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주간 거래 마감 전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
- 2024-11-27
- 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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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연속 인하 단 두번뿐인데"…금통위 D-1 '깜짝 인하' 가능성 솔솔한국은행의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깜짝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고환율이 지속되고 있지만 변동성 측면에선 안정적인 상황인 만큼 금통위가 성장에 무게 추를 옮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7일 외국계 금융기관과 국내기관 채권시장 참가자들이 인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견을 속속 내고 있다. 지난 22일 시행한 금통위 설문조사에선 11월 금통위 동결, 1월 금리 인하가 중론이었지만 기류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기류 변화 배경
- 2024-11-27
- 1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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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송전선 지중화 비용 정부가 분담…2030년까지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정부가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시설에 대한 기업 부담을 덜기 위해 1조8000억원 규모의 송전선로 지중화 비용을 분담한다. 2030년까지 4조원 규모의 민관 합작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정부는 27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반도체 생태계 지원 강화방안'과 'AI 혁신 생태계 조기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반도체 산업은 중국
- 2024-11-27
- 1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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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탈세 막는다"…정부 '암호화자산 정보교환협정' 공식 서명정부가 암호화자산을 이용한 역외 탈세를 방지하고 조세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 간 암호화자산 거래 관련 정보를 매년 자동으로 교환하는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27일 기획재정부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되는 '제17차 OECD 글로벌포럼'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일본·프랑스 등을 포함한 48개 국가의 대표단이 '암호화자산 보고체계 다자간 정보교환협정(CARF MCAA)'에 공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CARF MCAA 협정은 우리나라가 2010년 서명한 '
- 2024-11-27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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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불확실성 해소한다…최상목 "앞으로 6개월, 산업 골든타임"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산업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확대 개편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반도체 생태계 지원 강화 방안 △인공지능(AI) 혁신 생태계 조기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는 산업별 맞춤형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회의체다. 이번 회의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통상·산업 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대응책을
- 2024-11-27
- 15: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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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타이응우옌 성, 탄소중립 협력 강화 업무협약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베트남 북부 산업 중심지인 타이응우옌 성과 탄소중립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KTR에 따르면 이날 김현철 KTR 원장은 과천 본원에서 베트남 타이응우옌 성의 응우옌 후이쭝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대표단을 만났다. 김 원장과 대표단은 탄소중립 분야 기술교류, 국제 프로젝트 수행 지원 등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타이응우옌성 진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인벤토리(기업활동에서 배출되는 모든 온실
- 2024-11-27
- 15: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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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무보·KIND 업무협약한국무역보험공사는 서울 무보 본사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과 녹색 프로젝트 수주 지원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시설대 등 해외 투자자금 One-Stop 지원체계 구축 △해외 녹색산업 수주지원 △유망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을 골자로 한다. 무보가 금융지원 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KIND가 출자를 통해 연계하여 지원하는 것을 적극 검토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한 자금을 조달
- 2024-11-27
-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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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압박에 주담대 금리 3개월째 상승…예대금리차 확대지난달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세 달 연속 오름세로 나타났다. 전체 대출금리도 세 달 째 오르면서 은행들의 이익 기반인 예대마진(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이 지난 1월 이후 최대치로 벌어졌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10월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55%로 9월(4.23%)보다 0.32%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7월(4.08%)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다. 가계대출 가
- 2024-11-27
- 13: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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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자금으로 요트·슈퍼카 운용"…오너일가 37곳 세무조사 철퇴해외 휴양지에 있는 개인 소유 요트 유지비 수 억원을 법인이 대신 부담하게 하고 해외 고급 호텔·레스토랑 비용을 법인카드로 결제한 사주일가가 세무조사 철퇴를 맞게 됐다. 제조·수출업체를 운영하는 해당 사주는 자신의 사업장에 자녀 명의로 서류상 회사를 설립해 자녀에게 통행세로 수십 억원의 부당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앞선 사례와 같이 사익추구 경영과 도덕적 해이로 기업이익을 독식하면서 정당한 세금을 회피한 탈세혐의 오너일가 37곳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27
- 2024-11-27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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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기 연속 늘어난 아이 울음소리…출산율 9년 만에 반등 기대2분기에 이어 3분기 출생아수가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이후 9년 만에 출생아수가 2개 분기 연속 늘어난 것으로 올해 출산율이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9월 출생아수는 2만590명으로 1년 전보다 1884명(10.1%) 늘었다. 2012년 9월(2772명)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낸 것이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9명으로 1년 전보다 0.5명 늘었다.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출생아수가 2만명을 웃돈
- 2024-11-27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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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은행 LTV 담합 의혹 재심사, 합리적 판단 위한 것…배달 상생안 존중"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에 대한 재심사를 결정한 것에 대해 한기정 공정위원장이 "사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재심사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은행들의 LTV 담합 의혹 관련 질의에 "전원회의 심의 과정에서 심사관과 피심인이 여러 부분을 새롭게 제시했다"며 "새로 제기된 주장에 대한 추가적인 사실 확인이 필요하고 보다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기 위해 재심의를 결정한 것이
- 2024-11-27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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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8광구·6-1광구북부 선정…내달 본격 시추 돌입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탐사 시추가 다음 달 중순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시추 작업은 약 2개월이 소요될 예상이며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분석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산업부는 서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제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먼저 조광제도 개편과 관련해 정부는 △기업의 수익성을 감안한 조광료 부과 △고유가 시기 특별조광료 도입 △원상회복비용 적립제도
- 2024-11-27
- 11: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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