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란 휴전 낙관론 부상…환율, 1470원대 하락 출발 중동 전쟁 휴전 낙관론이 제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10일 오전 9시 4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77.1원이다. 환율은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보다 7.4원 내린 1475.1원에 개장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됐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 미국·이란 휴전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75.88 포인트(0.58%) 2026-04-10 09:13 -
구윤철 "추경 신속 집행에 만전"…"본회의 통과" 국회에 당부 10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추가경정예산의 신속 집행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국회에 이날 본회의에 오르는 추경안의 통과를 요청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오늘 본회의를 통과해 필요한 곳에 하루라도 빨리 닿을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미국과 이란간 휴전합의에 대해 "국제유가와 금융시장이 다소 진정되는 등 중동전쟁도 중대한 분수령을 맞 2026-04-10 09:05 -
ADB, 올해 韓 성장률 1.9% '상향 조정'…"중동사태에 물가는 2.3% 오를 것"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제시하며 기존 전망보다 상향 조정했다. 다만 중동 갈등과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상승률 역시 중동사태의 여파로 기존 전망치보다 상향 조정한 2.3%를 제시했다. 10일 ADB가 발표한 ‘2026년 아시아 경제전망(ADO)’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1.9%로 지난해 12월 전망 대비 0.2%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내년 성장률도 올해와 같은 1.9%로 점쳤다. ADB는 반도체 산 2026-04-10 09:00 -
정부, 공공계약 자재비 상승분 즉각 반영…납품 차질시 페널티도 면제 정부가 중동 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수급 불안이 확산되면서 공공계약 제도를 손질해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가격 변동이 발생해도 일정 기간이 지나야 계약금액에 반영할 수 있어 현장에서 ‘적자 공사’ 우려가 컸던 만큼, 제도 유연화를 통해 비용 상승분을 신속히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0일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동전쟁 관련 공공계약 지원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공공공사의 계약금액 2026-04-10 08:00 -
정부 "공공기간 보유 가상자산, 접근권한 분산·네트워크 차단" 정부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가상자산 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최근 검찰·경찰 등에서 가상자산 분실·탈취 사고가 잇따르면서 관리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접근 권한을 분산하고 인터넷 연결을 차단하는 등 보안 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해 유사 사고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0일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공공분야 가상자산 보유·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공공기관의 가상자산 보유가 늘고 있지만 관리 기 2026-04-10 08:00 -
석유제품 3차 최고가격 '동결'…산업부 "중동 불확실성·물가 등 종합 고려" 중동 전쟁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동결한다. 산업통상부는 10일 0시부터 향후 2주간 정유사 공급가격에 적용될 3차 최고가격제를 지난 2차와 동일한 리터(ℓ)당 보통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설정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2주 사이 국제 경유 가격이 15% 이상 크게 오른 가운데 국제 유가와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발표 이후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원유 자원안보 위기단계 '경계'에 따른 수요관 2026-04-09 19:00 -
"집에서 혼자 QR로 확인했다 깜짝"…310회차 연금복권720+ 당첨번호조회 주목 "집에서 혼자 QR을 통해 당첨을 확인해보니 제가 바로 연금복권 1등의 주인공이었습니다." 4월 2주 차인 9일 제310회차 연금복권720+ 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299회차 연금복권720 1등(1매)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동행복권 당첨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에서 299회차 연금복권720 1등(1매) 당첨자는 "한 달에 한 번씩 로또와 연금복권을 구매해 왔습니다. 새해의 설레는 마음을 담아 복권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이어 "며칠 후, 집에서 혼자 QR을 통해 2026-04-09 18:55 -
글로벌 20조 시장 커지는데…韓은 예술형 주화 도입 지연 발목 한국의 예술형 주화 도입이 검토 과정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입이 늦어지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과 달리 국내는 여전히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다. 9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예술형 주화 도입과 관련한 제도·기술적 검토에 시간이 걸리면서 시장 진입 일정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형 주화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법정 화폐로 금·은 등 귀금속으로 제작된다. 실물 화폐로서의 유통 기능보다는 귀금속 가치와 희소성을 기반으로 가격이 형성되 2026-04-09 16:29 -
해진공 친환경 선박금융지원 결실…HMM 메탄올선 '라임호' 인도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HMM이 국내 선사 최초로 발주한 메탄올 이중 연료 추진선 9척 가운데 8번째 선박이 인도됐다. 해진공은 9일 전남 영암군에 있는 HD현대삼호에서 개최된 HMM의 9000TEU급(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라임(LIME)호' 명명식에 참석해 친환경 선박의 성공적인 도입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을 비롯해 최원혁 HMM 대표이사,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이사 등 금융·해운·조선 분야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컨테이 2026-04-09 16:12 -
노동부, 산하기관과 에너지 절감 대책 논의...유연근무 확대 촉진 정부는 에너지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차량 운행 제한과 유연근무 확대 등 에너지 절감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9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장관 주재로 산하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에너지 절감 및 유연근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근로복지공단 등 12개 산하 공공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및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현황, 유 2026-04-09 16:00 -
정부, 대체 원유·공급망 안정적 관리 중…"7월 물량 확보 총력" 중동 정세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에도 국내 산업 공급망과 에너지 수급 체계가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비축유 스와프와 대체 수입선 확보를 통해 수급 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브리핑에서 "국제 유가가 휴전 소식에 급락했다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불확실성으로 다시 상승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 공급망은 현재까지 안정적으 2026-04-09 16:00 -
농협 비대위 "정부 주도 농협법 개정안 우려…현장 의견 반영돼야" 전국 농축협 조합장 중심으로 구성된 '농협법 개정 대응 비상대책위원회'는 "현장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농협 개혁 방식에 반대한다"고 9일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법 개정안과 관련해 성명서와 건의문을 채택하고 "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농업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개혁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문제점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감독권 확대 △과잉 입법에 따른 법적 정당성 2026-04-09 15:47 -
필름 생산업체 찾은 구윤철 "원료 수급 차질 없도록 할 것"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중동전쟁 이후 원자재 수급불안에 따른 공급망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9일 필름·비닐 생산업체 유상케미칼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플라스틱 필름 등 생활 밀접 품목의 수급 차질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당 업체에서는 최근 중동전쟁의 여파로 원료 수급에 애로가 발생하면서 생산 가동률 저하, 재고 감소 등 문제에 직면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어 안정적 원료 확보를 위 2026-04-09 15:30 -
기획처·중장기전략위, AI·바이오 신산업 육성 방안 논의 기획예산처와 제7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9일 '제4차 혁신성장반 분과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산업 분야의 성장 전략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권오현 위원장은 기술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병규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인공지능을 개별 산업과 전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기반 산업으로 구분 2026-04-09 14:32 -
이주노동자 지원 사각지대 없앤다...노동부, 통합적 체류지원방안 논의 이주노동자 수가 1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체류자격별로 분절된 지원체계를 통합하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인권 침해와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 반복되는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고용노동부는 9일 오후 서울 로얄호텔에서 '이주노동정책의 미래, 통합적 체류지원방안'을 주제로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주 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주노동자는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 기본적인 노동권 침해에 더욱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체류자격별로 2026-04-09 14:00 -
'국내 최대' 신안우이 해상풍력 PF 체결…중부발전, 2029년 상업운전 국내 최대 규모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조성에 나선다. 한국중부발전은 9일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관련 PF 금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3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측 해상에 건설되는 390㎿(메가와트) 규모의 국내 최대 해상풍력 단지다. 이달 해상공사 공정을 시작으로 2029년 2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 생산된 청정에너지는 지방 첨단 산업단지에 공급될 예정 2026-04-09 14:00 -
버려지던 지하수, 냉난방 에너지로...기후부, 활용 확대 본격화 도심 개발 과정에서 버려지던 유출지하수를 냉난방 에너지와 대체 수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본격 확대된다. 예산을 10배 이상 늘린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활용처 발굴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10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전국 지방정부 및 소속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유출지하수의 대체수자원 및 에너지원으로의 활용 확대 추진을 위한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 국고보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유출지하수는 도심의 지하철, 터널, 대형건물 등 지하공간 개발 2026-04-09 12:00 -
금융위기 때보다 더 빠져나갔다…3월 외국인 증권자금 365억달러 순유출 지난달 중동 전쟁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됐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큰 폭으로 유출됐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365억50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치였던 2008년 7월 89억7000만달러의 4배를 웃도는 수치로, 사상 최대 규모다. 원화로는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530.1원)을 기준으로 약 55조9251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순유출은 한국 주식·채 2026-04-0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