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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으로 K-푸드 타격 가능성…송미령 "TF 가동…국익 우선으로 대응"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에 따른 K-푸드 수출 타격 가능성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가 확실해진 이후 별도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고 국익 우선이라는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대미 농식품 무역과 관련해 트럼프 2기 정부가 압박을 가한다면 그 시기는 당장은 아니고 내년 하반기나 2026년 초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 2024-11-13
- 15: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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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7년까지 한·미 녹색해운항로 구축...어업 규제도 절반 철폐정부가 2027년까지 세계 최초로 부산항과 미국을 잇는 녹색해운항로를 구축하고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도 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28년까지 어선어업 규제를 절반 가까이 없애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이해 이같은 내용의 해양수산 분야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먼저 오는 2027년 우리나라 부산항과 미국 시애틀·타코마항을 잇는 세계 최초 태평양 횡단 녹색해운항로를 구축하고 덴마크·호주 및 싱가포르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
- 2024-11-13
- 15: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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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4조...재무구조 개선은 아직눈덩이 적자에 시달리는 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에도 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며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3일 한전의 3분기 결산(연결기준) 공시에 따르면 한전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69조86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조6865억원)보다 6.4%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도 5조9457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영업손실(-6조4534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는 2016년 3분기(4조4242억원) 이후 8년 만에 최고다.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4조1833억원 증가한 반면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
- 2024-11-13
- 14: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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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월급? 세금폭탄?…'아직 남은 연말정산' 절세 꿀팁은?#연봉 6000만원의 A씨. 올해 신용카드 사용금액마 3100만원을 넘기고 있지만 신형 냉장고가 필요하다. 연말 소득 공제를 위해 신용카드를 써야할지 체크카드로 사야할지 고민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체크카드 사용하면 최대 15만원의 소등공제가 더 가능하다. 국세청은 소등공제액 산출을 위해 총급여의 25%에 해당하는 소비액 집계시 결제 순서와 무관하게 신용카드 사용액부터 우선 차감한다. 소득공제율도 15%인 신용카드보다 30%인 체크카드가 높아 더 많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내년 초 연말정산
- 2024-11-13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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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깡 통해 골프·식사 접대한 제일약품…공정위 과징금 3억 부과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사 의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병·의원에 골프 접대와 식사 등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제일약품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원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일약품은 2020년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수도권과 영남지역 병·의원 소속 의료인들에게 자사 의약품 36개의 처방 유지·증대를 위해 골프접대와 식사 등을 제공하거나 의료인의 차량을 정비소에 대신 입·출고하는 방식으로 2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의했다. 이를 위해 이른바
- 2024-11-13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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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자동하역 기술 실증 '속도'..."미래 시장 선점 위해 적극 지원"정부가 미래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한 첨단 수출입 해운물류 기술 실증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14일 광양항에서 수출입 자율주행차의 자동 선적·하역 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개소식과 기술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운전대가 없는 완전자율주행차라는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에 대비해 자동 선적·하역 등 수출입을 위한 해운물류 기술도 선제적으로 확보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 수출하는 자동차는 대부분 차량운반선을 통해 운송되는데 운반선 내에는 위
- 2024-11-13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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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콜드체인 공급망 확대 '속도'..."유통 효율성 향상 기대"해양수산부가 베트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콜드체인 복합물류센터 구축이 본격화됐다. 해수부는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이퐁시 남딘부 항만의 딘부 깟 하이 경제특별구역에서 제일건설이 건설하는 콜드체인 복합물류센터 사업이 착공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북부의 주요 항구 도시인 하이퐁시에 위치한 남딘부 산업단지는 항만 배후시설과 보세구역을 모두 갖추고 있는 핵심 물류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수부는 하이퐁시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베트남 북부 지역에 콜드
- 2024-11-13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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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친환경 정책 후퇴…국제유가 하방압력 확대될 것"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현재와 상반되는 에너지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면서 국제유가 하방압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3일 국제금융센터가 발표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에너지·기후 정책과 시장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에너지·기후 정책은 현 바이든 행정부와 상반된 점이 많고 전세계적으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동안 기후변화를 부정하고 화석연료 중심의 전통 에너지 산업을 적극 지지해 왔다는 점에서 현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 2024-11-13
- 10: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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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 준공..."연간 4500t 탄소저감효과 기대"한국서부발전은 고속도로 유휴부지 14곳에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12일 충남 세종 플랜비스페이스에서 '서부삼보고속도로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부발전과 삼보기술단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삼보기술단과 함께 106억70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충남 10곳과 전북 4곳의 고속도로 경사면과 한국도로공사 건물 옥상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짓고 상업운전 중이다. 이들 설비의 용량은 총 7.55㎿ 규모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산화
- 2024-11-13
- 10: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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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강달러'...원·달러 환율 1410원대로수일 째 이어진 강(强)달러 흐름에 원·달러 환율이 1410원대로 올라섰다. 미 대선을 전후로 이어지고 있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5원 오른 1410.0원에 출발했다. 이날 새벽 2시 야간거래 종가는 1408.90원으로 주간거래 종가 대비 6.4원 올라 마감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자국 우선주의, 강경 대중정책, 이민정책을 내세우는 가운데 내각이 구성되고 있다. 강경파 인사들의 내각
- 2024-11-13
- 09: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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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차 투자활성화 대책 연내 마련…공사비 현실화 방안 준비도"정부가 취약계층의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3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13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이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회의를 열고 지난달 고용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고용 증가세는 지난해 9월 30만9000명에서 지난달 34만6000명으로 증가한 기저효과 등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2022~2023년 중 장기추세를 크게 상회하며 호조를 보였던 고용의 증가 속도가 조정받는 과정에서 청년 등 고용취
- 2024-11-13
- 09: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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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중대재해 늘어난 폐기물 처리업 대상 현장점검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제21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해보다 중대재해가 증가한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폐기물 처리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폐기물 처리업 사업장에서는 근로자가 폐기물 파쇄기 내부에 들어가 청소작업을 진행하던 중 기계가 작동해 사망하거나 고철압축기 시험가동 중 화재·폭발이 발생해 사망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 산업안전보건감독관은 폐기물 처리업 등 사업장의 폐
- 2024-11-13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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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월 취업자 8.3만명↑, 넉달 만에 10만명 하회…도소매·건설업 급감10월 취업자 숫자 증가폭이 넉 달 만에 10만명을 밑돌았다. 도소매업과 건설업 등 내수 시장 중심으로 고용시장이 얼어붙는 모양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84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3000명 늘어났다.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부터 4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개월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하던 취업자 수가 축소된 것이다. 올 들어 취업자 수 증가폭은 3월 17만3000명에서 4월 26만1000명으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5~6월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7월
- 2024-11-13
- 08: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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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0월 취업자 8.3만명 증가…넉 달 만에 10만명 밑돌아10월 취업자 숫자 증가폭이 전월 대비 6만명 넘게 줄어들면서 넉 달 만에 대비 10만명을 밑돌았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84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3000명 늘어났다. 취업자수는 2021년 3월부터 4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개월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하던 취업자 수가 축소된 것이다. 올 들어 취업자 수 증가폭은 3월 17만3000명에서 4월 26만1000명으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5~6월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7월(17만2000명)과 8월(12만3000명), 9
- 2024-11-13
-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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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미래다] 7~8년에 한 번씩 '극강 가뭄'...각종 님비·규제에 대응책 미비281일. 지난해 유례 없는 한해(旱害)를 입은 광주·전남 지역의 가뭄 발생 일수다. 기상 관측 이래 역대 최장 기간 가뭄으로 1992년 12월 이후로 없었던 '제한 급수' 위기까지 겪었다. 공업용수를 구하지 못한 여수국가산단 내 공장들은 종종 가동을 멈췄고, 인근 밭에 심은 양파는 농업용수 부족으로 잎이 누렇게 말라비틀어졌다. 13일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이 발간한 '광주광역시 가뭄 재해 대응을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를 살펴보면 지역 내 생활·농업·산업 전반에 큰 상흔을
- 2024-11-13
- 07: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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