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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인니 표준화기관과 미세먼지 대응 기술교류 세미나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인도네시아 표준화기관인 BSN과 공동으로 20일(현지시각)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미세먼지 대응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개도국표준체계보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KCL은 해당 사업을 통해 인니 표준화기관·산업부 소속 시험인증기관 2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기청정기·에어필터·마스크 시험 인프라 구축, SNI 국가표준 제·개정을 지원하고 있다. 인
- 2024-11-21
- 17: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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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기술 변화로 전세계 경쟁당국 도전 직면…한일 협력 필요"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26차 한·일 경쟁정책협의회'에 참석해 후루야 가즈유키 일본 공정취인위원회(JFTC) 위원장과 양국의 최신 경쟁정책·법 집행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한·일 경쟁정책협의회는 양국 경쟁당국의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해 1990년부터 개최해 온 위원장급 회의다. 한 위원장은 이날 "기술·경제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전 세계 경쟁당국이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디지털 플랫폼,
- 2024-11-21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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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6.6원 오른 1397.5원…장중 1400원 터치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장중 1400원대에 재진입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 보다 6.6원 오른 1397.5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1원 오른 1399원에 급등 출발했다. 오전 10시 51분께는 1400.1원을 터치한 이후 반락했다. 환율이 1400원대로 올라선 것은 정규장 기준으로 지난 15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간밤 우크라이나가 영국산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 2024-11-21
- 16: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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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약자복지·일자리 지원 등 중점관리사업에 95조원 집행"기획재정부는 올해 중점관리대상 사업 예산 109조8000억원 중 95조원을 집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중점관리대상 사업 집행실적, 공공기관·민간투자 집행실적 등을 점검했다. 안 관리관은 "정부는 취약계층 부담완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약자복지·일자리 지원·SOC 사업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 중"이라며 "지금까지 원활한
- 2024-11-21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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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4대 은행 LTV 담합 의혹 '재심사'…결과 내년으로 연기공정거래위원회가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정보 교환 담합 사건에 대해 재심사를 결정했다. 심사관과 피심인들의 주장과 관련한 사실관계 추가 확인 등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당초 이달 중으로 예상됐던 심사 결과가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공정위는 21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LTV 담합 사건에 대해 지난 20일 '재심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 역할을 하는 공정위 사무처(심사관)는 4대 은행이 7500개에 달하는 LTV 자료를 공유한 뒤
- 2024-11-21
-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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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상 최초로 녹색기후기금(GCF) 이사직 2년 수임기획재정부는 21일 우리나라가 사상 최초로 2년간 녹색기후기금(GCF) 이사직을 수임한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19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9차 당사국총회(COP29)에서 우리나라는 2025년과 2027년에 녹색기후기금(GCF)의 이사직을 수임하고, 2026년에는 대리이사직을 수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녹색기후기금 제5기(2025~2027년, 총 3년 회기) 이사진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총 3년 중 2년간 이사직을 수임한다. 우리나라가 총 3년 중 2년간 이사직을 수임하는 것은
- 2024-11-21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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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차 해소 위한 사회적 대화를…경사노위 연계 토론회 개최지방소멸이 가속화 되면서 발생한 중앙-지역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차원의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고용노동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은 21일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2024년 중앙-지역 사회적 대화 연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중앙-광역-기초 노사정·지역 주체의 역할 규명과 의제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이호근 전북대 교수는 '지방소멸 대응으
- 2024-11-21
-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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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환 금통위원 "미 대선 이후 韓경제, 생산성 향상 우선돼야"신성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생산성 향상이 가장 중요한 경제성장 정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과 KB금융그룹 공동 주최 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 '미 대선 이후의 세계경제 및 지정학적 변화와 전망' 세션의 좌장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 이론에 의하면 자본은 저성장국에서 고성장국으로 이동한다"며 "한국에서 미국으로 자본이 이동하고, 미 달러화가 강세인 반면 원화가 약세가 되는 것&q
- 2024-11-21
- 13: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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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형태·성별 다르다고 식대·임금 차별한 업체들…고용부 점검서 적발정규직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식대·성과급을 기간제 근로자에게 지급하지 않거나 성별을 이유로 동일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마트·식품제조업체 등 98곳을 대상으로 고용형태·성별 등에 따른 기획 감독을 실시한 결과 37개 사업장에서 불합리한 차별을 적발해 시정 명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기간제, 단시간, 여성 등이 다수 근무하는 마트·유통업체 15곳과 식품제조업체 8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용형태에 따라 합리적 이유 없이
- 2024-11-21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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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통·금고 열자 돈다발이" 국세청, 재산추적 2.5조원 징수한 가정집을 급습한 지방국세청과 세무서 직원들이 김치통과 서랍을 열자 숨겨놓은 현금, 골드바가 쏟아져 나온다. 수십억원의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은 체납자가 실제 거주하는 주택을 수색한 현장이다. 국세청은 이들이 숨겨놓은 현금, 골드바 등 총 11억원을 징수하고 체납자의 자녀·며느리 등 일가족 7명을 고발 조치했다. 21일 국세청은 지능적인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은 내지 않은 채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체납자 696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추적 대상자는
- 2024-11-21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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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78人에게 들으니...韓 금융시장 최대 리스크는 '트럼프'국내외 금융·경제전문가들이 1년 이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 따른 정책 변화를 꼽았다. 높은 가계부채 수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우리 경제를 리스크로 빠뜨리는 최대 요인으로 지목됐다. 21일 한국은행은 '2024년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 한은은 지난 2012년부터 국내외 금융·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주요 위험 요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된 올해 설문조사
- 2024-11-21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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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오르자 담합한 신문용지 3사…공정위 과징금 305억·전주페이퍼 고발공정거래위원회가 신문사 등에 신문용지를 공급하는 전주페이퍼, 대하나제지, 페이퍼코리아 등 3개 사업자의 담합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305억원을 부과하고 전주페이퍼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2020년 이후 신문용지 제조에 필요한 신문폐지 등 원자재 가격이 인상되자 제품 가격을 함께 올리고 가격 인상을 수용하지 않는 신문사에는 공급량을 축소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기준 신문용지 공급시장 100%를 점유하고 있는 세 회사의 영업담당자들은 신문사 주변에서 최소 9차례 이상 모임
- 2024-11-21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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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싱가포르와 녹색‧디지털 해운항로 구축 등 협력 강화해양수산부는 22일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과 '제9차 한·싱가포르 해사안전 정책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와 싱가포르 해사항만청은 2010년 8월 국제해사기구(IMO) 의제 대응, 해적대응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해사안전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한-싱가포르 해사안전 정책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해사안전정책회의에서 양국은 △IMO 대응 △항만국통제 협력 △말라카‧싱가포르 해협 항행 안전 증진 △아시아 해적피해 예방 △해사 사이버안전 강화 등에 관한 양국 간 상호 협력
- 2024-11-21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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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4000억원 돌파…올해 목표 달성 청신호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누적 거래금액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은 지난 6월에 1000억원을 달성한 뒤 8월 2000억원, 10월 3000억원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15일 4000억원을 돌파했다. 계란(495억원), 양파(272억원), 사과(268억원), 쌀(256억원), 당근(175억원) 등의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연말 김장철 수요와 김장채소 특별판매, 감귤 특화상품 등이 더해지면 올해 목표 거래금액인 5000억원 달성이 순조로울 것으로
- 2024-11-21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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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우디 가스복합 발전소 2개 사업 수주…매출 효과 4조원한국전력은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이 국제입찰로 발주한 대규모 가스복합 2개 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됐다. 한전은 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에 낙찰돼 전력판매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우디 루마1과 나이리야1 사업은 각 1.9기가와트(GW)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를 2028년까지 건설해 향후 25년간 생산된 전력 전량을 사우디 전력조달청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사우디 전력공사(SEC)와 사우디 최대 민자발전사인 ACWA Power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라카
- 2024-11-21
- 10: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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