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R, 글로벌 클린화장품 생태계 조성 나섰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충북도, 청주시와 오송 첨단복합의료산업단지에 글로벌 클린화장품 산업 지원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KTR은 26일 청주시 오송읍에서 'KTR 화장품 바이오 연구소' 기공식을 개최했다. 충북도, 청주시와 2026년까지 236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클린화장품 산업화 기반을 구축한다. KTR 화장품 바이오 연구소는 부지면적 1만3061㎡, 연면적 3682㎡(지상 2층) 규모에 커뮤니티동, 시험평가동, 생산연구동 등 신축 3개 동으로 조성된다. 연구소는 생산에서 유통까지 지속 가능성을 추
    • 2024-11-26
    • 17:09:09
  • KCL,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착공식 개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26일 경남도 밀양시에서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5년 동안 총 3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만㎡ 의 부지에 연면적 4136㎡,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되며 나노소재와 제품의 물리·화학적 특성 평가 장비 5종, 인체 안전성 평가 장비 34종, 생태·환경독성 평가 장비 23종 등이
    • 2024-11-26
    • 16:42:15
  • 트럼프 관세 예고에 1407원 찍은 환율 1390원대로 '뚝'
    원·달러 환율이 1390원대로 내려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부과 예고에 달러가 강세였지만 차익실현과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로 장중 하락했다. 시장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4.0원 내린 1398.2원을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8원 오른 1405.0원으로 출발해 장중 1407.5원까지 올랐다가 10원 가까이 급락했다.
    • 2024-11-26
    • 16:39:03
  • 올해 종부세 대상자 54.8만명…평균 12만원 더 내
    올해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하는 54만8000명은 지난해보다 1인당 평균 12만원의 세액을 더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주택공급 확대와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오르면서 종부세 대상과 세액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26일 기획재정부,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 인원 54만8000명에게 이달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납부고지서가 발송됐다. 이들이 납부해야 할 세액은 5조원 규모다. 2022년 131만명 규모였던 종부세 고지인원은 부동산 세재 개편의 영향으
    • 2024-11-26
    • 16:00:00
  • 정부, 440억弗 규모 다자개발은행 조달시장 진출 지원
    정부가 국내 기업의 다자개발은행(MDB) 조달시장 수주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 다자개발은행 조달설명회'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주관으로 열리는 MDB 프로젝트 플라자는 우리 기업들에게 MDB 재원의 유망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제공하고 MDB·각국 발주처와 우리 기업 간의 업무 협업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 기준 MDB 프로젝트는 총 44
    • 2024-11-26
    • 14:00:00
  • 3분기까지 산재 사망자 443명…건설경기 악화에 건설업 사망자 15.4%↓
    올해 3분기까지 산업현장에서 사고로 숨진 근로자가 1년 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악화에 건설업 사업장에서 사고 사망자가 크게 감소한 영향이 크다는 해석이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26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44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명(3.5%) 줄었다. 사망사고건수도 449건에서 411건으로 38건(8.5%) 감소했다.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통계는 사업주가 산업안전보
    • 2024-11-26
    • 12:00:00
  • 17세에 적자 최대·43세에 흑자 최대…고령화에 늦어지는 적자 재진입
    한국인들은 교육비 지출 등이 많은 17세에 4113만원을 사용하면서 4078만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세부터는 노동소득이 소비를 웃돌면서 흑자를 기록하던 중 61세에 다시 적자로 전환한다. 통계청은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국민이전계정을 발표했다. 국민이전계정은 개인의 전 생애에서 노동소득과 소비의 차이로 발생하는 생애주기별 적자·흑자 분포 등을 살펴보는 통계다. 2022년 우리나라 국민의 총소비는 1364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노동소득은 1168조7000억원으로
    • 2024-11-26
    • 12:00:00
  • 팬데믹 충격 벗어난 韓경제, 대외거래 비중 커졌다
    팬데믹 충격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2022년 우리 경제는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하고 수출 호조로 수입 의존도와 대외거래 비중이 상승했다. 수출에 의한 생산, 부가가치와 노동유발효과가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26일 공개한 '2021~2022년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2022년 총거래액(총공급액 또는 총수요액) 6808조2000억원 가운데 31.5%가 수출과 수입을 더한 대외거래였다. 대외거래 비중은 수출과 수입을 더한 후 총공급으로 나눈 수치로 2021년 28.8%보다 2.7%포인트 늘었다. 원유, 천연가스(LNG) 등 수입 원
    • 2024-11-26
    • 12:00:00
  • 휴가철 해외여행 열풍에…3분기 해외서 긁은 카드값 '사상 최대'
    우리 국민이 3분기 해외에서 긁은 카드 금액이 전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집계됐다.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3분기 우리 국민의 카드(신용+체크) 사용 금액은 57억1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대치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됐던 2023년 4분기(51억8500만 달러)다. 3분기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전분기(51억8000만 달러) 대비로는 10.
    • 2024-11-26
    • 12:00:00
  • 지난해 계열사 내부거래 비중 소폭↑…비중은 셀트리온·금액은 삼성 최다
    지난해 공시대상기업집단의 국내 계열사간 내부거래 비중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거래 비중은 셀트리온이 가장 높았고 금액으로는 삼성이 가장 많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의 '2023년 상품·용역 거래 현황 등'(내부거래 현황)을 분석·공개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 88곳의 국내외계열사 전체 내부거래 비중은 32.5%, 내부거래 금액은 704조4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국내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은 12.8%(277조9000억원), 국외계열사와의 내부거래 비중은 1
    • 2024-11-26
    • 12:00:00
  • 소비심리 위축·해외직구 확대에...지난달 국내 마트·백화점 매출 '뚝'
    지난달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6.7% 증가했지만 소비심리 위축과 해외 직구 확대에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증가한 15조27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매출은 1년 전보다 13.9% 늘었지만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편의점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에서는 서비스(66.5%), 식품(24.8%), 생활·
    • 2024-11-26
    • 11:44:11
  • K김 인기 행진...김 수출액 2년 연속 1조원 달성
    해양수산부가 올해 한국 김 수출액이 2년 연속 1조원을 뛰어넘으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26일 지난 10월까지 김 수출액이 8억4956만8000달러를 기록해 지난 한 해 전체 수출액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은 지난해 첫 1조원 수출 달성에 이어 올해도 1조원대 수출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세계 김 시장에서 한국 김은 7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10년 1억1000만 달러 수준이었던 김 수출액은 지난해 7억9000만 달러까지 7배 넘게 뛰었다. 수출국 역시 2010년 64개였던
    • 2024-11-26
    • 11:29:38
  • 트럼프 관세 예고에…환율, 장초반 1407원대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관세 부과를 예고하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31분 기준 1405.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8원 오른 1405원에 개장해 곧바로 1407원대까지 올랐다. 이후 1406원을 전후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새벽 2시 야간거래 마감가는 1399원이다. 전날 트럼프 당선인이 재무부 장관에 헤지펀드 키스퀘어 창업자인 스콧 베센트를 지명하자 외환·채권 시장에서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 2024-11-26
    • 09:49:32
  • 취약계층 현장 방문…취업지원·공공임대주택 등 검토
    26일 취약계층 민생 현장을 방문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민의 일상이 정책 수립의 출발점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숙인들의 보호와 자립지원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이날 ‘서울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를 찾은 최 부총리는 간부들에게 "통계나 숫자에만 의존할 때 빠지기 쉬운 평균의 함정에 주의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현장에서 기재부 주요 간부들과 노숙인들에게 장갑 등 방한용품과 따뜻한 음료를 전달하면서 "취업지원(국
    • 2024-11-26
    • 09:00:00
  • 서산 육용오리 농장서 H5 AI 항원 확인…고병원성 가능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충남 서산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당 농장에서 확인된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며 이번 동절기에만 5개 농가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H5형 AI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 판정 가능성이 높다며 메뉴얼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 2024-11-26
    • 0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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