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엔비디아, "수수료 내고 계속 H-1B 비자 스폰서"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칩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엔비디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도입한 고숙련 전문직 H-1B 비자 수수료인 1인당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를 회사에서 부담하고 외국인 인재를 미국으로 계속 데려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미국 정부는 기존 2000~5000달러 였던 H-1B 비자 수수료를 신규 신청분부터 10만 달러로 대폭 인상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엔비디아에 있는 많은 이 2025-10-08 21:17:49
  • '노벨화학상 수상' 日 기타가와는 누구?…'다공성 첨단소재 개발' 올해 노벨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일본 국적의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교수가 선정되자 관심을 끌고 있다. 기타가와 교수는 교토대 석유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긴키대학, 도쿄도립대 등을 거쳐 1998년 교토대 교수로 부임했다. 교토대에서는 물질-세포통합시스템 거점장과 공학연구원 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교토대 부학장도 맡고 있다. 그는 금속이온과 유기화합물을 결합 반응을 이용한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MOF)' 개발에 힘써왔 2025-10-08 20:47:50
  • [속보] '노벨화학상' 日 기타가와 "흥미 갖고 도전한 것이 성공 비결" '노벨화학상' 日 기타가와 "흥미 갖고 도전한 것이 성공 비결" 2025-10-08 20:28:16
  • "다카이치, 야스쿠니 참배 보류 조율"..."韓中과의 관계 고려"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자민당 총재가 도쿄 야스쿠니신사에서 이달 17∼19일 열리는 추계 예대제 기간에 참배를 보류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자민당 관계자 등을 인용해 "다카이치 총재가 취임 후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면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초래하는 등 외교 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카이치 총재는 과거 각료 재직 시절 종전기념일이나 춘계·추계 예대제 기간에 야스쿠니를 꾸준히 참배해 왔다. 야스쿠니 2025-10-08 19:48:14
  • [종합] 노벨 화학상에 '금속·유기 골격체 개발' 기타가와·롭슨·야기 3인 2025년 노벨 화학상은 '금속·유기 골격체 개발'한 공로로 기타가와 스스무(일본), 리처드 롭슨(호주), 오마르 M. 야기(미국)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8일(현지시간) 이들이 "금속 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 MOF) 개발"로 노벨 화학상을 받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왕립과학원은 이들이 "기체와 기타 화학 물질이 흐를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가진 분자 구조를 개발했다"며 "이는 사막 공기에서 물을 얻고,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유독 2025-10-08 19:27:57
  • [1보] 노벨 화학상에 '금속·유기 골격체 개발' 기타가와·롭슨·야기 3인 202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기타가와 스스무(일본), 리처드 롭슨(호주), 오마르 M. 야기(미국)가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8일(현지시간) 이들이 "금속 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 개발"로 노벨 화학상을 받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왕립과학원은 이들이 "기체와 기타 화학 물질이 흐를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가진 분자 구조를 개발했다"며 "이는 사막 공기에서 물을 얻고,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유독 가스를 저장하고, 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데 사용될 수 있 2025-10-08 19:02:13
  • [속보] 노벨 화학상에 '금속·유기 골격체 개발' 기타가와 등 3인 노벨 화학상에 '금속·유기 골격체 개발' 기타가와 등 3인 2025-10-08 18:51:44
  • WSJ "현대차 트럼프에 구애 공세…반응은 냉랭"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전방위적인 구애 공세를 펼쳤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냉랭한 반응이 돌아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현대차가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자,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기부하고, 지난 3월 2028년까지 향후 4년 동안 210억 달러(약 29조9145억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무역 정책에 대응하려 했으나, 지금까지는 오판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현재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 서명이 2025-10-08 18:47:57
  • 가자 평화협상 '새 국면'...트럼프 사위·美 특사 전격 합류 가자지구 평화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집트에서 진행 중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회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고문과 미국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합류하기로 하면서 협상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위트코프 특사와 쿠슈너 전 선임고문은 7일(현지시간) 저녁 미국에서 출발해 협상 사흘째가 되는 8일에 회담장인 이집트 홍해변 휴양지인 샤름엘셰이크에 도착할 예정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재국인 2025-10-08 17:27:50
  • 로키산맥 여행 중 '노벨상 수상' 통보 놓친 면역학자..."축하 문자 200건"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미국 면역학자 프레드 램즈델이 로키산맥 여행 중 비행기 모드로 휴대전화를 설정해 두면서 노벨상 수상 소식을 한동안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램즈델은 지난달부터 아내 로라 오닐과 함께 반려견 두 마리를 데리고 로키산맥 일대 아이다호주, 와이오밍주, 몬태나주의 산악지대에서 캠핑과 하이킹을 하고 있었다. 램즈델은 휴가 기간 동안 대부분 휴대전화를 꺼두거나 '비행기 모드'로 전환해 외부 연락을 받지 2025-10-08 16:39:46
  • 정부 "이스라엘軍 나포 韓 활동가, 조속한 석방 요청" 정부는 8일 가자지구에 접근하다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한국인 활동가의 조속한 석방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국민이 신속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석방될 수 있도록 주 이스라엘대사관을 통해 지속 요청하고 있다"며 "이스라엘 당국과도 지속 소통하며 이스라엘 측 대응 과정에서 우리 국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해 왔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선단 11척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 한 2025-10-08 16:39:05
  • 소프트뱅크그룹 "ABB 로봇 사업 7조6000억원에 매수 계약...초인공지능 실현할 것"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스위스 대기업 ABB의 로봇 사업을 인수하기로 계약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인수 예정 금액은 53억7500만달러(약 7조6000억원)로, 내년 중후반께 인수 절차가 완료될 전망이다. 소프트뱅크그룹은 "ABB가 로봇 사업을 떼어내 지주회사를 만들어 넘기기로 했다"며 "매수 후에는 이 지주사가 소프트뱅크그룹의 자회사가 된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매수 목적에 대해 "기존 소프트뱅크로보틱스그룹 등의 기술 기반 보완 2025-10-08 16:04:19
  • 중국 외환보유고 10년만에 최고치...대만은 6000억달러 첫 돌파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로 글로벌 자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매일경제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9월 말 기준 외환보유고가 3조3387억 달러(약 4743조원)를 기록했고 전월 대비 165억 달러(약 23조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이며, 지난해 말과 비교해 1363억 달러(약 193조원) 증가했다. 중국 외환보유고는 2015년 11월 3조4383억 달러, 12월 3조3303억 달러 수준을 기록한 뒤 감소세를 보 2025-10-08 15:58:31
  • 日경제재생상 "트럼프 관세, 수십년 지속될 것" 경고 미·일 관세 협상을 이끌었던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철폐는 사실상 어렵다고 경고했다. 일본은 관세 인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미 투자 확대와 정치적 유대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8일 아사히신문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관세로 막대한 재원을 확보한 미국은 정권이 바뀌더라도 관세를 포기할 가능성이 낮다"며 "앞으로 수십 년간 미국이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각오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관세 2025-10-08 15:07:13
  • "트럼프, 노벨상 겨냥해 태국-캄보디아 평화협정식 주재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자신이 주재하는 태국-캄보디아 평화협정 서명식을 개최할 것을 아세안 측에 요구했다. 최근 노벨평화상 수상에 강한 의지를 보여온 트럼프 대통령이 '피스메이커'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8일(현지시간) 백악관이 오는 26∼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태국-캄보디아 평화협정 서명식을 주재하는 것을 정상 2025-10-08 13:55:41
  • 北김정은, 방북 라오스 주석과 회담..."전통적 친선관계 발전"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 참석을 위해 방북한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7일 회담했다. 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회담에서 시술릿 주석의 방북은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업에 대한 라오스 당과 정부, 인민의 전적인 지지와 고무의 표시"라며 "라오스당과 인민의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들이 이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시술릿 주석은 "라오스는 언제나 형제적 조선(북한) 인민의 가까운 벗"이라며 "두 당, 두 나라 2025-10-08 11:09:10
  • 엔/달러 8개월만에 152엔대...다카이치 집권 기대에 엔저 가속 엔/달러 환율이 8일 장중 152엔선을 돌파하며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2.3엔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1% 올랐다. 엔화 약세는 자민당 신임 총재로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의 집권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다카이치는 '아베노믹스'를 지지하며 금융 완화 기조 유지를 주장해 왔다. 다카이치는 작년 총재 선거 때는 "지금 금리를 올리는 것은 바보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으며, 아베노믹스의 금융 완화 기조를 2025-10-08 10:39:41
  • 오픈AI '소라 2' 저작권 침해 논란...美영화협회 "즉각 조치" 촉구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최근 공개한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소라 2’를 둘러싸고 저작권 침해 논란이 불거졌다. 미국영화협회는 '소라 2'가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를 무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강하게 발발했다. 오픈AI는 지난달 30일 '소라 2'를 공개하면서 저작권자가 직접 회사에 요청해야만 자신의 저작물이 생성 영상에 포함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는 '옵트아웃(opt-out)'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저작권자가 콘텐츠 사용 금지를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는 의미로, 협회 2025-10-08 09:5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