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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충돌 닷새째…외교해법 불투명 이스라엘과 이란이 닷새째 무력 충돌을 벌이며 중동 지역 긴장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거센 공세에 궁지에 몰린 이란은 이스라엘과 미국 측에 각각 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 카드를 꺼냈다. 반면 이스라엘은 이란 최고지도자 제거까지 언급하며 공격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이런 상황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기 귀국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 준비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중동 지역 정세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 이스라엘군(IDF)은 17일(현지시간 2025-06-17 16: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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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급거 귀국'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휴전과 무관…훨씬 큰 것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일정을 단축하고 조기 귀국한 이유가 이스라엘-이란 휴전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내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논의를 위해 G7 정상회의를 떠나 워싱턴DC로 돌아간다는 잘못된 언급을 했다”면서 “틀렸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G7 일정 단축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이 이스라엘과 이란에 휴전을 제안했다며 "휴전을 이뤄 2025-06-17 16: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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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이스라엘에 대규모 드론·미사일 공격 예고 이란, 이스라엘에 대규모 드론·미사일 공격 예고 2025-06-17 16: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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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스라엘 美 대사관, 17일부터 폐쇄...전 직원 자택 대기 이란과 충돌이 격화하고 있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위치한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이 17일(현지시간)부터 문을 닫기로 하고 모든 직원들에게 자택 등에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 주이스라엘 미 대사관은 16일 웹사이트에 올린 긴급 안전 공지에서 “이스라엘 민방위사령부의 지침과 안보 상황을 고려해 예루살렘의 미 대사관은 내일(17일)부터 문을 닫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더불어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 위치한 영사과의 여권 발급 등의 업무도 중단된다고 밝혔다. 주이스라엘 미 대사관은 2025-06-17 16: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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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CBS "트럼프, 이란의 완전한 핵 포기 원해" CBS "트럼프, 이란의 완전한 핵 포기 원해" 2025-06-17 16: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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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 쇼이구, 평양서 2주 만에 김정은 다시 만나 러 쇼이구, 평양서 2주 만에 김정은 다시 만나 2025-06-17 16: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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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코로나 재확산 '비상'… "한 달간 116명 사망" 최근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17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네이션은 지난 8∼14일 한 주 동안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전국 7만6161명, 사망자가 40명이라고 보도했다. 신규 환자 중 7만2166명은 입원, 3995명은 외래 치료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수도인 방콕에서 1만7954명이 감염,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태국 코로나19 환자는 2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154명으로 총 신규 확진자는 47만 6585명이다. 티라 워 2025-06-17 15: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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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떠난 자리에 남은 G7 정상들…전쟁·관세논의 허탈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캐나다에 모여 전쟁과 관세 등에 대한 논의를 희망했지만 빈손으로 돌아가게 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첫날인 16일(현지시간)부터 다른 정상들과 의견을 달리하면서 중동 사태를 이유로 일정을 앞당겨 급거 귀국한 영향이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정상회의 주최 측은 중동,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 무역에 대한 대화를 이끌어내되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불러일으키지 않으려고 시도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퇴장이 주최 측에 타격을 2025-06-17 15: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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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과 이번 주 양자회담 추진"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 양자 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핵 합의와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종식을 위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16일(현지시간) 다수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이번 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 간 양자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회담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는 전쟁에서 합의로 방향을 틀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막판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2025-06-17 14: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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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급거 귀국'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휴전 때문 아냐…훨씬 큰 것 있어" '급거 귀국'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휴전 때문 아냐…훨씬 큰 것 있어" 2025-06-17 14: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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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안보 수장 쇼이구, 평양 도착…푸틴 특별지시 받아 김정은과 회담 러시아의 안보 수장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7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라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성명을 통해 "쇼이구 서기가 지난 6월 4일 평양 회담에서 도출된 합의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푸틴 대통령의 특별 지시를 받고 북한을 방문했다"며 "이 합의들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의 틀 내에서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쇼이구 서기는 지난 4일 평양을 방 2025-06-17 14: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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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무기 보유 불가"…G7, 긴장완화 촉구 '공동성명' 채택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이스라엘과 무력충돌을 벌이고 있는 이란에 긴장 완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16일(현지시간) 미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이날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정상회의를 한 뒤 성명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에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단언한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우리는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분명히, 일관되게 밝혀왔다”며 “우리는 이란 위기의 해결이 가자지구 휴전을 포함한 중동의 더 광범위한 긴장 완화 2025-06-17 1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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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 관영 매체 "러시아 안보수장, 푸틴 특별 임무 받고 김정은과 회담 예정" 러 관영 매체 "러시아 안보수장, 푸틴 특별 임무 받고 김정은과 회담 예정" 2025-06-17 13: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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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주이스라엘 美대사관 17일 폐쇄…전직원 숙소인근 대기 주이스라엘 美대사관 17일 폐쇄…전직원 숙소인근 대기 2025-06-17 13: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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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G7 공동성명…이란에 긴장완화 촉구 G7 공동성명…이란에 긴장완화 촉구 2025-06-17 12: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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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불법이민 단속 반대 시위 한풀 꺾여…체포 '0명'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에 반발해 이어진 시위가 최근 들어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연일 이어진 한여름 폭염과 함께, LA시 당국이 야간 통행금지를 시행하면서 시위 열기가 다소 수그러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전날 도심 시위 현장에서는 단 한 명도 체포되지 않았다. 지난 6일 시위가 시작된 이후 열흘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다만 LAPD는 도시 전역에 내린 경찰 내부 경계령을 계속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시위는 지난 6일 미 이민세관 2025-06-17 10: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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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英과 무역협정에 서명...상호관세 유예 이후 첫 체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의 휴양도시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양자회담을 갖고 새로운 미·영 무역협정에 공식 서명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무역상대국에 부과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 이후 처음으로 특정 국가와의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한 것이다. 양국은 지난 5월 8일 정상 간 전화 통화를 통해 무역합의를 끌어냈고 이번 서명으로 공식 협상 절차를 완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정문을 공개하며 2025-06-17 10: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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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CNN "트럼프, 美 당국자들에게 '이란과 최대한 빨리 회동' 지시" CNN "트럼프, 美 당국자들에게 '이란과 최대한 빨리 회동' 지시" 2025-06-17 10: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