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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고유가엔 이 차가 딱"…전기로 달리는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날렵하면서도 둥글다. 큰 사자를 목격한 기분."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처음 마주했을 때 받은 인상이다. 쨍한 파란색 차체는 초대형 풍뎅이를 연상시킬 만큼 거대하면서도 곳곳에 날카로운 직선이 스며들며 푸조를 상징하는 사자의 형상을 완성했다. 지난 25일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GT 모델을 타고 서울에서 강원도 속초까지 약 500㎞가량을 직접 운전했다. 운전석에 앉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아담한 스티어링 휠이었다. 덩치가 제법 큰 스포츠유틸 2026-09-28 18:00 -
현대모비스, 협력사 상생 위한 금융·기술 지원…공급망 생태계 강화 현대모비스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금융·기술 지원을 확대하며 자동차 부품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협력사의 성장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 산업 생태계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하나은행, 기술보증기금과 공동으로 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사는 필요한 자금을 합리적인 금리로 조달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들이 실질적인 2026-09-28 17:06 -
기아, 해외 생산지도 재편 속도…인도·멕시코 키우고, 美·유럽 '체질전환' 기아가 글로벌 생산지도를 다시 짜고 있다. 인도와 멕시코를 차세대 성장 거점으로 키우는 한편 미국, 유럽은 시장 전동화 전환에 맞춰 하이브리드(HEV), 전기차(EV) 등으로 생산 체질을 바꾸는 모습이다. 현지 생산 중요성이 커지며 추후 해외공장별 역할 재편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28일 산업계에 따르면 기아가 올해 1~8월 해외공장에서 생산해 판매한 차량은 총 103만9187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0만1682대보다 3.7% 늘어난 수준이다. 그중 성장을 이끈 곳은 단연 인도와 멕시코다. 특히 인도 2026-09-28 17:01 -
벤틀리, 첫 전기 SUV '토르칼' 공개…888마력에 600km 주행 가능 벤틀리모터스가 SUV 전기차 '토르칼'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토르칼은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가에 이은 벤틀리의 네 번째 모델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토르칼의 최고출력은 888마력(PS), 최대토크는 137.7kg.m(1350N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만에 가속한다. 고전압 배터리는 직렬로 연결된 192개의 리튬이온 파우치 셀로 구성된다. 정격 전압은 800V, 총 순용량은 113kWh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600km(WLTP 기준)다. 400kW 급속 충전을 이용할 2026-09-28 11:02 -
"인제서 모터스포츠 축제 팡파르"…현대차, N 페스티벌·TCR 월드투어 개최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과 글로벌 투어링카 대회 'TCR 월드투어'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현대차는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인제군과 공동으로 '2026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은 현대차 주관 현대 N 페스티벌과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TCR 월드투어 및 TCR 아시아 등 3개 모터스포츠 대회로 구성된다. 현대 N 페스티벌은 단일 차종끼리 경쟁하는 2026-09-28 08:53 -
현대차·기아, 美 RV 판매 1500만대 돌파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레저용차량(RV)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넘어섰다. 2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1994년 미국 시장 진출 이후 지난달까지 RV 누적 판매량 1506만7646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가 705만9566대, 기아가 800만8080대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RV 누적 판매량은 2005년 100만대를 넘어선 뒤 2022년 1000만대를 돌파했다. 이후 약 4년 만에 500만대가 추가됐다. 현대차그룹은 싼타페와 투싼, 쏘렌토, 스포티지, 텔루라 2026-09-28 08:37 -
"유럽 시장 넓혀라"…현대차그룹, 아이오닉3 앞세워 본고장 공략 가속 현대차그룹이 전기차를 앞세워 유럽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중국 전기차가 유럽시장에서 확대하는 가운데 상품성을 인정받은 아이오닉과 목적기반차량(PBV)을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을 펼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달 유럽에서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 3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달 튀르키예 이즈미트 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한 아이오닉 3는 유럽 소비자를 겨냥한 B세그먼트 전기차다. 현지 수요가 높은 해치백 형태를 갖췄다. 유럽은 소형차와 해치백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데다 2026-09-27 17:00 -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한다면…차량 관리법 A to Z 주목 올해 추석 연휴 본격적인 귀성·귀경길이 시작됐다. 이에 장거리 운전이 불가피한 가운데 안전한 이동을 위해 출발 전 소모품 점검부터 운행 중 이상 징후, 귀가 이후 차량 상태까지 단계별로 살펴봐야 할 점을 정리해 봤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총 309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추정된다. 추석 당일인 이날은 특히 귀성·귀경객, 성묘객 등이 집중돼 하루 통행량이 작년보다 6.7% 늘어난 684만대로 예상된다. 짧은 연휴에 이동 수요가 몰리며 귀경길 정체가 상당할 전망이다. 이 2026-09-25 12:00 -
KGM, 에티오피아에 KD 공장 짓는다…동아프리카 공략 '교두보' KG모빌리티(KGM)가 에티오피아 반조립(KD) 사업 진출을 통한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나섰다. KGM은 전날 서울 중구 소재 KG타워에서 B&C, 영산글로넷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에티오피아 현지에 KGM 차량을 조립·생산하는 KD 공장 건설과 현지 판매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B&C는 에티오피아에서 건설과 알루미늄 제조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공장 부지와 인프라를 확보해 현지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영산글로넷은 KD 2026-09-23 11:12 -
中전기차에 맞불…사우디 '시어' 첫 모델 공개, 신흥국 자체 브랜드 속도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면서 자동차 산업의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전통적인 자동차 생산국뿐 아니라 그동안 완성차 산업 기반이 약했던 국가들도 전기차를 새로운 제조업 성장동력으로 삼고 자체 브랜드와 생산기반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자체 자동차 브랜드 시어(CEER)는 전기차 '엑소봇' 세단과 SUV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시어는 사우디에서 차량을 생산하는 최초의 자동차 브랜드로, 국부펀드(PIF)와 폭스콘의 합작회사다. 이번에 처 2026-09-22 18:00 -
현대차, 무공해차 목표 '비상'…올해 기여금 최대 수백억 가능성 현대자동차가 올해 무공해차 보급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전동화차 판매 비중은 40%에 육박하지만, 정부가 무공해차 실적으로 직접 인정하는 전기·수소차 판매 비중은 10%대 초반에 그치고 있어서다. 현재 판매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에만 220억원 수준의 기여금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부터 직전 3년간 연평균 판매량이 10만대 이상인 자동차 판매업체의 무공해차 보급목표를 연간 판매량의 24%로, 저공해차 전체 보급목표 2026-09-22 17:30 -
지프, 3열 그랜드 체로키 L로 국내 시장 공략…내년엔 2열 모델 추가 지프는 올 가을 3열 그랜드 체로키 L을 국내에 출시하고 2027년에는 2열 모델까지 단계적으로 투입해 국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1992년 처음 출시된 그랜드 체로키는 프리미엄 SUV 영역을 개척한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은 브랜드 상징인 7슬롯 그릴을 세련된 형태로 정리하고, 날렵해진 헤드램프와 간결해진 차체 디테일로 도시적인 인상을 강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보닛 아래에 있다. 기존 3.6리터 V6 엔진을 대신해 신형 2.0리터 허리케인 4 터보 엔 2026-09-22 17:12 -
"사람 구하기 힘든데 AI가 효자"…車부품사, 생산·개발 전방위 확대 자동차 부품업계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원가 절감의 최일선에 있는 부품업계가 AI와 자동화를 적극 활용해 작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고질적인 인력 부족에도 대응하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사내에 AI 기반 평가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용 핵심 부품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도로를 달리는 시험차가 레이더·카메라·라이더 등 각종 센서로 실제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면 이를 시뮬레이터로 옮겨 다시 주행하는 2026-09-22 17:06 -
"국산 전기버스 모로코 달린다"…현대차, 일렉시티 15대 공급 현대자동차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모로코 마라케시에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공급한다. 현대차는 지난 21일 전북 완주군 전주공장에서 코이카, 주한 모로코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로코 마라케시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 전기버스 국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코이카가 마라케시와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일렉시티 15대와 급속충전기 등 관련 기자재를 공급하고 전기버스 운영·유지관리를 위한 현지 교 2026-09-22 10:50 -
"공장 투입 준비 척척"…보스턴다이나믹스, 美 아틀라스 훈련센터 가동 보스턴다이나믹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제조 현장에 투입하기 위한 전용 훈련센터가 미국에서 본격 가동된다. 현대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RMAC은 아틀라스가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제조 현장에 투입되기 전 실제 공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작업을 학습하고 검증하는 테스트베드다. 이곳에서 아틀라스는 물류 작업 준비와 2026-09-22 08:58 -
영화 '인턴' 속 한소희 차…스크린 누빈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브랜드 GV80가 영화 '인턴'에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인턴'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분)가 함께 일하며 세대와 직급을 넘어선 관계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GV80는 극 중 선우의 차량으로 등장해 선우와 기호가 함께 이동하고 대화를 나누며 서사를 쌓아가는 주요 공간적 배경으로 활용된다. 특히 선우가 기호에게 도움을 받으며 마음을 열고 신뢰를 쌓기 시작하는 장소 2026-09-22 08:51 -
"각자의 속도로 연결"…현대차 정몽구 재단, 명동서 '온소 페스티벌'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온드림 소사이어티와 명동 일대에서 복합문화축제 '2026 온소 페스티벌(ONSO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제는 '각자의 속도로 우리는 연결된다'를 주제로 강연과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존 온드림 소사이어티 중심에서 명동대성당과 가톨릭회관 앞마당 등 명동 일대로 행사 공간을 확대하고, 참여 대상도 청년에서 전 세대로 넓혔다. 대표 프로그램인 '온소 토크'는 다음 달 9~10일 열린다. 김영민 2026-09-22 08:22 -
완성차 5社 판매 버텼지만…현대차 '16만대 공백'에 신차 시험대 국내 완성차가 견조한 전체 판매 흐름 속 성적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내수와 해외가 동시에 주춤하며 판매 공백이 커진 모습이다. 하반기 신차 효과를 노리며 신형 아반떼 등 볼륨모델을 투입했지만, 이마저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21일 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완성차 5사(현대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차량은 총 522만5012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527만8046대) 대비 5만3034대 2026-09-2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