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가오는 6월 2일…현대차, 결국 美 자동차 가격 인상할까
    다가오는 6월 2일…현대차, 결국 美 자동차 가격 인상할까 현대자동차가 지난 4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북미에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자동차가 오는 6월 2일까지 미국발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은 없다고 밝힌 가운데, 2일 이후에는 결국 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업체들이 잇따라 실제 인상을 단행하면서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31 2025-05-31 08:00
  • 볼보 XC40, 韓서도 통했다…1~4월 수입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량 1위
    볼보 'XC40', 韓서도 통했다…1~4월 수입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량 1위 볼보자동차는 자사의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이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수입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량에서 총 890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XC40은 볼보 브랜드 내에서도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의 뒤를 이어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에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됐고, 경쟁 모델이 즐비한 유럽 시장에서 20 2025-05-30 16:10
  • [시승기] 기본에 충실한 대형 패밀리카…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
    [시승기] 기본에 충실한 대형 패밀리카…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 폭스바겐이 지난 26일 국내에 출시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아틀라스'는 주행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패밀리카'답게 넓은 공간과 높은 안정성을 지닌 차량이다. 지난 29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영종도의 한 카페까지 약 2시간 동안 아틀라스를 시승하면서 이러한 장점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우선 전체적으로 큰 차체 덕분에 외관상 묵직함이 느껴졌다. 아틀라스는 현재 한국에서 시판 중인 SUV 중 가장 긴 전장(5095mm)을 지녔고, 넓은 전폭(1990mm)과 높은 전고(1780mm)를 두루 갖췄 2025-05-30 11:30
  • 창립 10주년 포르쉐코리아, 고객 중심 조직 개편 단행
    창립 10주년 포르쉐코리아, 고객 중심 조직 개편 단행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고객 중심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운영 효율성, 의사결정, 제품·서비스 혁신을 개선함으로써 생산성과 경영 성과를 강화하고, 고객 경험 중심의 조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제품 ·서비스 기획부터 마케팅, 애프터세일즈까지 전 부문에 걸쳐 통합적이고 민첩한 조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객 여정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 2025-05-30 11:22
  • BMW, 대표 사회공헌 주니어 캠퍼스 20만명 돌파
    BMW, 대표 사회공헌 '주니어 캠퍼스' 20만명 돌파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Junior Campus)'가 누적 참여 학생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호평 받고 있다. 2011년 설립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최초이자 유일한 독립 비영리 재단으로, 한국 사회의 책임 있는 기업 시민 역할을 실천해 왔다. 주니어 캠퍼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가장 오래 운영 중인 핵심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창의교육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2025-05-29 18:26
  • 현대차 노조, 주 4.5일제·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등 요구
    현대차 노조, 주 4.5일제·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등 요구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상여금 900%와 정년 연장, 주 4.5일제 등을 요구한다. 또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 등을 포함하는 방안과 전년도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우선 월 기본급 14만13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했다. 또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을 포함하고, 직군& 2025-05-29 16:36
  • 현대차·기아 정비 더 빠르고 편리하게...현대모비스, 경주에 영남물류센터 구축
    현대차·기아 '정비' 더 빠르고 편리하게...현대모비스, 경주에 영남물류센터 구축 현대모비스가 아산 물류센터에 이어 경주에도 약 1000억원을 투자해 AS부품 공급을 위한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를 이용하는 국내 고객들의 차량 정비서비스가 더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경북 경주시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차량용 AS부품 공급을 위한 영남물류센터를 신축하고 30일 공식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영남물류센터는 기존 경주 외동과 냉천, 경산 등으로 분산돼 있던 영남 지역 3개 물류 거점을 통합한 대형 물류 거점이다. 총 2025-05-29 15:00
  • 도이치모터스 BMW GOLF CUP 2025 딜러 본선 성료…KLPGA 프로 허다빈 참석
    도이치모터스 'BMW GOLF CUP 2025' 딜러 본선 성료…KLPGA 프로 허다빈 참석 BMW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가 'BMW GOLF CUP 2025' 딜러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경기도 광주 이스트밸리 CC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도이치 모터스 고객 대상 아마추어 선수 및 로열티 고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결선에 진출할 본상 남자 A, B 그룹 각 1위에서 3위, 여자 1위에서 3위 시상을 비롯해 롱 드라이브(Long Drive), 니어리스트 투 더 핀(Nearest to the Pin), 미래재단 버디 도네이션 등 다양한 특별상을 마련해 BMW 2025-05-29 14:58
  • BYD코리아, 1000번째 고객에 아토3 인도
    BYD코리아, 1000번째 고객에 아토3 인도 BYD코리아가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고객에게 BYD 아토 3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1000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유호성씨는 BYD 오토 서초전시장에서 열린 인도식에서 "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1등 기업 BYD의 국내 진출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최근 전시장에서 실제 시승 후 주행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보고 BYD 아토 3의 구매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BYD 아토 3는 출시 3년 만에 전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 판매되 2025-05-29 12:00
  • 제네시스 GV70, 북미 자동차 매체서 잇따른 호평…모든 조건 만족하는 프리미엄 SUV
    제네시스 GV70, 북미 자동차 매체서 잇따른 호평…"모든 조건 만족하는 프리미엄 SUV"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이 북미 유력 자동차 매체로부터 잇따른 호평을 받으며 상품성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GV70에 적용된 핵심 기술 발표와 시승회가 결합된 'GV70 미디어 퍼스트 드라이브(Media First Drive)'를 진행하며 GV70의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세계 올해의 차(WCOTY)와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심사위원을 비롯해 모터트렌드(MotorTrend),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에드먼즈(Edmunds), 오토 2025-05-29 09:00
  • [아주초대석]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 中 경쟁력 막강…韓, 낡은 규제 풀고 미래차 대비 서둘러야
    [아주초대석]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 "中 경쟁력 막강…韓, 낡은 규제 풀고 미래차 대비 서둘러야" 전기차,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가 됐다. 전 세계 자동차 기업들이 관련 기술 확보·개발에 매진 중인 가운데 중국이 치고 나가는 속도가 심상치 않다. 지난 4월 말 열린 '2025 상하이모터쇼'에서는 이런 중국의 부상이 한눈에 드러났다. 국내 자동차 업계의 경각심과 미래 대응 의지가 중요해진 시점이다.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은 미래차 시대에 한국이 경쟁력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 2025-05-29 05:00
  • [아주초대석] 미래차 전방위 인재 부족, 연구원이 인재풀 확충 앞장설 것
    [아주초대석] "미래차 전방위 인재 부족, 연구원이 인재풀 확충 앞장설 것" 미래차 분야 전반적인 인력 부족 현상은 국내 자동차 업계에 큰 고민이다. 질은커녕 필요한 양도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 3월 한국자동차연구원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미래차 분야 부족 인력은 3781명에 달했다. 자율주행·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관련 엔지니어는 물론 전기차·수소차 등 부품 제조·정비 부문까지 체계적인 인력 육성 전략이 시급하다.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은 지난 15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문제의식 2025-05-29 05:00
  • 한국GM, 전국 9개 직영서비스센터·부평공장 일부 매각…철수 계획 없다
    한국GM, 전국 9개 직영서비스센터·부평공장 일부 매각…"철수 계획 없다" 미국 관세 여파 등 철수설이 제기된 한국 GM이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와 인천 부평공장 일부 시설 매각에 나섰다. 한국 GM은 "급변하는 산업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재정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28일 전 임직원에게 이러한 매각 결정을 공지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GM은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고객 지원 서비스는 386개 협력 정비 센터를 통해 계속 제공하고, 매각 후에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2025-05-28 21:03
  • 스텔란티스, 신임 CEO에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스텔란티스, 신임 CEO에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글로벌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는 28일(현지시각) 안토니오 필로사(Antonio Filosa)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텔란티스는 안토니오 필로사를 이사회 임원으로 선출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새 CEO 임기는 6월 23일부터 시작한다. 안토니오 필로사는 25년 이상 자동차 업계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과 리더십을 쌓아온 베테랑으로, 특히 글로벌 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브랜드 확장 전략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다. 안토니오 필로사는 남미에서 피아트를 시장 1위 2025-05-28 17:33
  • 현대글로비스, 한국거래소 선정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
    현대글로비스, 한국거래소 선정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 현대글로비스는 한국거래소가 지난 27일 개최한 '2025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 및 밸류업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 연구용역 및 기업 밸류업 자문단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세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기업을 선정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기업가치제고 핵심지표로 총주주수익률(TSR)을 선정하고 경영층이 직접 시장과 2025-05-28 09:35
  • 현대차 아이오닉 9,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공식 관용차로 선정
    현대차 아이오닉 9,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공식 관용차로 선정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의 공식 관용차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지난 27일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 김일범 현대차 GPO 부사장, 박세국 현대차 아산공장장 전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9 공식 관용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주한네덜란드대사는 이날 전달식 후 아산공장 내 아이오닉 9 주요 생산 라인을 직접 견학하며 아이오닉 9의 상품성을 체험하기도 했다. 네덜란드는 유럽 최고 수준의 전기차 충 2025-05-28 09:06
  • BMW, 1~4월 국내 SUV 판매량 1만대 돌파…수입차 중 유일
    BMW, 1~4월 국내 SUV 판매량 1만대 돌파…수입차 중 유일 BMW코리아가 올해 1~4월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국내에서 1만대가 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판매했다. BMW코리아는 지난 4월까지 누적 SUV 판매량이 1만770대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8% 미만에 머문 전체 수입차 시장 성장률을 두 배 이상 상회했다. 인기 모델로는 △BMW 뉴 X3 △BMW X5 △BMW X7 등이 꼽힌다. 뉴 X3는 4월까지 2181대 판매되며 수입 프리미엄 중형 SUV 단일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렸다. X5 역시 2066대의 실적으로 수입 준대형 SUV 가운데 판매량 1위를 2025-05-28 07:49
  • 현대차·기아, 4월 유럽 판매량 8만9890대…전년比 1.8% ↓
    현대차·기아, 4월 유럽 판매량 8만9890대…전년比 1.8%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4월 유럽에서 총 8만9890대를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현대자동차는 4만5227대를 팔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줄었고, 기아는 4만4663대로 0.2% 감소했다. 올해 4월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 규모가 0.3% 감소한 가운데 현대차의 경우 이보다 감소폭이 더욱 컸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점유율은 8.3%로 지난해 4월보다 0.2%p 떨어졌다. 1~4월 누적 판매량 역시 감소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1~4월 판매량은 35만7201대로 전년 동기 2025-05-27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