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중기부, 한인비즈니스대회서 156개 중소·소상공인 美 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6개 중소·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해외 한상(韓商)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이번 행사는 전날부터 오는 20일까지 개최된다. 대회 기간 중 열리는 기업전시회에는 35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석했다. 세계 한상 네트워크가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경쟁력 2025-04-18 08:23:44
  • 국민메신저 카카오톡에 'AI 대화형 검색' 기능 넣는다 카카오가 샵(#) 검색을 기존 키워드 중심에서 대화형 검색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대화형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 17일 카카오에 따르면 기존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키워드 검색만 제공하던 '#검색'에 AI 대화형 검색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개발 중이다. 정식 서비스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는 #검색창에서 이용자가 '특허법인'을 검색하면 특허법인들을 검색해 보여준다. AI 대화형 검색이 적용되면 특허 법인에 대한 설명, 2025-04-18 08:06:59
  • 동원F&B, LG트윈스와 소외계층 아동 위한 사회공헌 MOU 체결 동원F&B가 LG트윈스 프로야구단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동원F&B 김성용 대표와 LG트윈스 박동원 선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박동원 선수의 올 시즌 성적과 연계해 동원참치와 기부금을 시즌 종료 후 송파구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동원F&B는 박동원 선수의 홈런 1개 당 100만 원 상당의 동원 2025-04-17 20:51:16
  • "히어로를 응원해요" 스타벅스, 군인·소방관·경찰관 2만3000명 지원 스타벅스 코리아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히어로(Hero)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년간 2만3000명이 넘는 군인·소방관·경찰관 등을 직접 응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동하는 히어로들을 방문해 전달한 커피는 약 2만3000잔, 푸드는 2만1000여개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지원을 시작으로 각 기관과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국군장병과 소방관, 경찰관을 히어로로 2025-04-17 20:32:50
  • 무서운 '불닭' 열풍...삼양식품, 시가총액 7조원 돌파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의 열풍을 타고 시가총액 7조원을 넘어섰다. 주가 역시 1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주당 100만원이 넘는 이른바 '황제주' 진입을 목전에 둔 셈이다. 17일 종가 기준 삼양식품의 주가는 전일 대비 0.4% 상승한 93만6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7조509억원으로 집계돼 CJ제일제당(약 3조6000억원)과 농심(약 2조5000억원)을 큰 폭으로 앞질렀다. 삼양식품은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80%에 이를 정도로 해외 실적 의존도가 높다. 지난해에는 미국과 2025-04-17 20:01:41
  • CJ제일제당, 美서 만두 디자인 특허…中매체 "어이없어" 반발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가 미국에서 디자인 특허를 취득하자, 중국 관영매체가 이를 저격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특유의 가는 두 줄의 줄무늬가 반복되는 형상에 대해 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2월 미 특허청에 특허를 신청해 지난 8일 승인을 받았다. 특허 보호 기간은 15년이다. 미국 디자인특허는 상품 기능이 아닌 외형적 특징을 보호하는 특허로, 보호기간 동안 상품 형태 등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장받게 된다. CJ제일제당의 특허 취득 2025-04-17 19:48:50
  • AI컴퍼니 속도전…SKT·KT, 스타트업 투자 경쟁 ↑ '인공지능(AI) 컴퍼니'로 발돋움 중인 SK텔레콤(SKT)과 KT가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에 힘쓰고 있다. SKT는 엑셀러레이터(AC)역할을 자처하며 국내 외 기업을 지원·투자하며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나가고 있다. KT는 100% 자회사인 KT인베스트먼트를 통해 AI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하며 벤처캐피탈(VC) 역할을 하며 양사 모두 AI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 SK텔레콤(SKT)은 17일 서울 본사에서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와 양자 기술 협력을 논의하는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 2025-04-17 19:19:06
  • 티캐스트, 비상경영체제 선포…'자체 제작 중단, PP 사업은 지속" 태광그룹의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자체 17일 엄재용 티캐스트 대표는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일을 통해 "경제 상황이 악화하면서 그룹 전체적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고 고심 끝에 자체제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작 직무 폐지, 제작팀 해체, 제작 인력의 업무 재배치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엄 대표는 "미디어 방송 산업이 수년 전부터 여러 복합적 요인으로 위기에 직면했다"며 "우리 회사 역시 지난 2020년부터 양질의 자체 제작 2025-04-17 19:01:43
  • 흥행 불붙은 SK실트론 인수전...최대 5조 가치 기대감↑ 최대 5조원 규모 대어로 꼽히는 SK실트론 인수전에 뛰어든 국내 사모펀드(PEF) 간 눈치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매도자인 SK그룹이 경쟁입찰 방식으로 최고가를 부른 곳에 SK실트론을 팔 생각이라 PEF별로 인수가 산정을 놓고 고심하는 모양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반도체 웨이퍼 업체인 SK실트론 인수전은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 PE·스틱인베스트먼트가 경쟁하는 3파전이 될 전망이다. 국내 4대 PEF가 모두 참여하는 빅 딜로 급부상했다. 당초 유력 인수 후보는 SK그룹 2025-04-17 18:00:00
  • 현대차그룹, 1분기 美 생산 늘고 韓 수출 줄어...관세發 오프쇼어링 효과 본격화 올해 1분기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현지 생산이 늘고 한국에서 제조된 차량의 대미 수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관세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는 오프쇼어링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현대차·기아의 공장별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1분기 미국 공장 출하량은 16만6962대로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했다. 반면 한국에서 생산된 차량의 미국 판매 물량은 23만8484대로 약 7% 감소했다. 지난해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 2025-04-17 17:59:14
  •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경영권 매각 의사 없어" 카카오모빌리티가 사모펀드 매각설에 대해 "카카오 차원에서 경영권을 매각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못을 박았다. 17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회사는 카카오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로서 카카오의 경영권 매각 의사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57.3%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재무적 투자자 교체 방안에 대해 주주사와 투자사간 검토가 진행된 바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거래 조건 등이 확정된 단계는 아닌것으로 확인됐다"고 2025-04-17 17:50:17
  • 유럽·미국 전기차 판매 부진...현대차, 아이오닉5·코나 생산 일시 중단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코나EV의 국내 생산을 또다시 일시 중단한다. 유럽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정책, 미국의 자동차 관세 영향 등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4∼30일 울산 1공장 12라인(아이오닉5·코나EV 생산)의 가동을 중단하고 휴업한다. 이는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 주력 시장인 유럽과 캐나다, 미국 등의 정책 변수로 아이오닉5와 코나EV의 4월 주문량이 크게 떨어진 영향이다. 현대차는 실적 만회를 위해 캐나다와 미국에서 차종 2025-04-17 17:49:46
  • 산은·해진공, HMM 지분 70% 넘었다...차기 정부 민영화 고민 더 커져 HMM의 최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17일 HMM에 대한 전환사채(CB) 전환권을 행사했다. 이로써 정부의 HMM 보유 지분율은 기존 67.05%에서 71.68%로 확대됐다. 정부 지분 확대로 민간 투자자 인수 부담이 커지며 HMM 민영화 작업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이날 HMM 공시에 따르면 산은과 해진공이 HMM의 7200억원 규모의 CB에 대해 전환권을 행사했다. 해당 CB는 지난 2020년 4월 발행한 30년 만기 영구채로 산은과 해진공이 각각 절반(3600억원)씩 인수했다. 산은과 해진공의 HMM 2025-04-17 17:16:15
  • 홍삼에 발기부전치료 성분을?...식약처, '타다라필' 섞어 판 일당 檢 송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함유된 식품을 식품제조업체 등에 판매한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3년 12월 타다라필이 함유된 원료를 사용해 건강기능식품 홍삼제품(2종)을 제조한 후 다단계판매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판매(7억600만원 상당)한 일당을 검찰에 송치하고, 이 일당에게 원료를 공급한 자에 대한 추적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씨는 2019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복분자, 2025-04-17 16:53:25
  • TSMC, 1분기 순익 60%↑··· 2분기 전망치도 '활짝', 관세 리스크 여전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인 대만 TSMC가 올해 1분기(1~3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도입 전 재고를 확보하려는 고객사들의 선주문 수요가 늘어난 효과로 풀이된다. 17일 TSMC는 올해 1분기 매출이 8392억5000만 대만달러(36조6500억원), 순이익이 3615억6000만 대만달러(15조79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41.6% 늘고, 순이익이 60.3% 증가했다.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3546억 대만달러)를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2025-04-17 16:50:39
  • 박영민 국가신약개발단장 "글로벌 성과 창출 확대...올해 예산 30% 증액" "예산 확대를 통해 기초연구에서 글로벌 진출까지 협력 생태계를 설계하겠다"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사업단장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출범 4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KDDF는 2021년 1월에 출범해 총 사업비 2조1758억원을 기반으로 423개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2025-04-17 16:39:36
  • [단독] 과기정통부 "AI기본법 절차대로 추진...의견 수렴 후 규제 최소화" 국회에서 'AI 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AI 기본법에서 규제 관련 조항에 대해 3년 유예 기간을 두자고 나선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절차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I 기본법 시행을 위해 규제안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17일 정부와 IT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사무소에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AI 기본법 시행령, 고시,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AI 2025-04-17 16:38:14
  • GC녹십자, 질병청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선정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이 국산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플랫폼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팬데믹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mRNA 백신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mRNA 백신의 비임상 단계부터 품목허가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5052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본 사업의 첫 진입 단계로 질병청에서 선정된 기업들의 비임상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올해 동물에서의 비임 2025-04-17 16: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