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F&F "테일러메이드 투자는 '인수' 목적···목표 달성에 역량 결집" 패션업체 F&F는 24일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매각과 관련 "F&F는 최대 출자자로서 처음부터 인수를 전제로 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며 "이런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국내 사모펀드(PEF)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추진 중인 테일러메이드 매각에 반대 목소리를 낸 것이다. 센트로이드는 최근 매각 주관사 JP모건과 제프리스를 통해 테일러메이드의 주요 인수 후보자들에게 투자설명서(티저레터)를 보냈다. 희망 매각가는 5조원 수준으로, 센트로이 2025-06-24 15:20:12
  • IBM "2026년 양자 우위 달성…화학·신약개발 분야서 먼저 실현" "2026년 말, 양자컴퓨터가 기존 슈퍼컴퓨터 성능을 넘어선 '양자 우위'가 확보될 것이고, 화학 등 신약개발 분야에서 가장 먼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창희 IBM 퀀텀 아시아태평양지역사업본부장(상무)은 24일 서울 서초구에서 개최된 '퀀텀코리아 2025'에서 열린 IBM 부스 투어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양자 우위는 양자 컴퓨터가 기존의 고전적 방법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이면서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점을 의미한다. 표 상무는 "신약개발, 단백질 구 2025-06-24 15:12:39
  • 우주청, '우주항공위원회'로 확대…재사용 발사체·국내 위성 발사 본격화 우주항공청이 대통령 직속 ‘국가우주위원회’를 ‘국가우주항공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겠다는 방안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다.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는 23일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공약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주청은 주요 과제로 누리호 성능 개량, 차세대 발사체의 재사용 발사체 전환, 발사장 구축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인 국가우주위원회를 ‘국가우 2025-06-24 15:04:36
  • 전통시장 청년상인 체계적으로 육성한다...전통시장법 개정안 의결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에는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 대상 교육 전문기관의 지정 기준과 운영 절차가 담겼다. 중기부는 전통시장 내 청년 상인 대상으로 창업 교육부터 점포 개설, 마케팅,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장에서 전문성을 가진 기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이번에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는 오는 9월 공 2025-06-24 14:56:09
  • 한성숙 후보자 '디지털 전환' 강조..."기술 혁신 활용해 전통시장 살린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첫 출근길에서 강조한 중소기업 정책 방향의 핵심은 '디저털 전환'과 '혁신'이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후보자는 네이버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네이버 고문을 맡고 있다. IT 업계 1세대 여성 리더로 평가 받는다. 그는 IT 기업인 출신 답게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해 제조 2025-06-24 14:42:50
  • SSAFY 12기 수료… 'SSAFY 2.0' 개편으로 AI 교육 강화 삼성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I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서울캠퍼스에서 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11기까지 누적 9144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7727명이 취업해 85%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교육 중인 13기 조기 취업자까지 포함하면 누적 취업자는 8000명 이상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에 취업해 개발자로 활약하고 있다. 삼성은 시대적 과제로 부상한 국가 차원의 AI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2025-06-24 14:30:00
  • 에이피알, 에이지알 누적 판매량 400만대 돌파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대를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에이피알이 지난 2021년 론칭한 에이지알은 출시 약 2년 2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넘겼고, 지난해 12월 300만대 판매 기록을 썼다. 이후 약 5개월 만에 추가로 100만대가 팔리면서 누적 판매량 400만대를 달성했다. 에이피알은 이같은 성과를 두고 "뷰티 디바이스 시장 성장과 맞물리며 에이지알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 2025-06-24 14:22:35
  • 한컴, '한컴어시스턴트' 개인용 제품 공식 출시 한글과컴퓨터는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의 개인용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기존 공공 및 기업 시장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한 한컴어시스턴트를 개인 사용자까지 확대 적용한 것으로, AI 기반의 새로운 문서 작업 환경을 본격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은 개인용 제품 출시를 기념해 파격적인 무료 체험 2025-06-24 14:06:00
  • 신입 안 뽑는 기업들… 청년들, 일자리 찾아 지방으로 "신입은 이제 꿈도 못 꾸죠. 서류에서부터 '경력자 우대'에 막혀요."올해 대학을 졸업한 A씨(남·25)는 졸업 후 석 달째 서류 탈락만 반복하고 있다. 중견기업 20여 곳에 지원했지만, 돌아오는 건 "경력자 우대" 혹은 "해당 직무 경험 필수"라는 안내뿐이었다. A씨는 "이제 대학 졸업장이 아니라 경력이 졸업요건"이라며 자조했다. 청년 취업난의 가장 큰 장애물은 ‘신입 채용 실종’ 현상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채 2025-06-24 14:05:19
  • '퀀텀코리아 2025' 개막…글로벌 양자 생태계 논의한다 글로벌 양자 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퀀텀코리아 2025'가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국내외 양자과학기술연구자와 관련 기업, 정부 대표 등이 참석하는 양자 연구·산업 전시회 '퀀텀 코리아 2025' 행사가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100년의 양자, 산업을 깨우다(100 Years of Quantum, Awakening Industry)'라는 슬로건으로 국제 컨퍼런스, 연구·산업 전시회, 국제협력 행사, 대중 강연·부 2025-06-24 13:58:55
  • 세계 최대 건기식 박람회 'HNC' 개막...콜마·코스맥스 등 참여 국내 주요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이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건기식 박람회인 'HNC 엑스포'에 참가해 전 세계 바이어와 만난다. K-건기식 업체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차별화한 신제형과 소재,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26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HNC 엑스포가 열린다. HNC는 매년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건기식 행사다. 올해는 전 세계 2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20만㎡(약 6만500평)에 달하는 전시장에서 홍보전을 벌인다. 콜마비앤에이치 2025-06-24 13:46:44
  • 정기선 HD 수석부회장 "한·미 조선산업 발전 위해 함께 가야" HD현대가 한·미 양국 조선·해양 전문가들과 함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HD현대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7월 미국 현지서 'HD현대·서울대·미시건대' 3자간 체결한 '한·미 조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앞서 HD현대는 미국 정부의 조선산업 재건 의지와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미국의 조선업 재 2025-06-24 13:46:39
  • 중기부, 3대 지원사업 시동...소상공인 경영부담 덜어 중소벤처기업부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 '3대 지원 사업'에 시동을 건다. 24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 후속 조치다. 중기부는 2월17일부터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을 2037억원의 본예산으로 먼저 시행했다. '부담경감 크레딧'과 '비즈플러스카드' 사업은 추가경정예 2025-06-24 12:00:00
  • 오션앤하베스트, 푸코아 통해 '해양 기반 웰니스 제품'의 새 길을 열다 오션앤하베스트는 바다에 대한 깊은 관심과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부부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기업이다. 해조류가 가진 생태적 가치와 바이오소재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해 시작된 이들의 고민은 지속가능한 웰니스 산업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브랜드 '푸코아(PUKOA)'가 탄생했다. 김미나 대표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회사에서 다양한 초기 기업을 컨설팅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성과 브랜드 가능성에 대한 감각을 갖고 기획을 주도했다. 창업 현장에서 체득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의 본질' 2025-06-24 10:51:15
  •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 "AI 전면 확산·세계시장 도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지명된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인공지능(AI) 3대 강국 실현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 후보자는 24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해 이같이 밝혔다. 배 후보는 "한국 AI 수준은 분명히 저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가 보완된다면 세계적인 수준의 AI를 개발하고 서비스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자는 최우선 정책 과제로 모든 산업 분야에 AI를 적용하고, 전 국민 2025-06-24 10:35:17
  • "과자회사 직원들이 무대에"…크라해태 임직원, 오사카엑스포 국악공연 성료 크라운해태제과는 임직원들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엑스포에서 '크라운해태 한음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예술대학교 국악 전공 학생들도 함께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메가 이벤트인 오사카엑스포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오는 9월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대에 오른 이들이 전문 예술인이 아닌 과자회사 임직원들이었다는 점에서 2025-06-24 10:11:04
  • 한성숙 중기 장관 후보자 "中企는 경제근간…혁신성장 선도"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전 네이버 고문은 24일 "청문회 절차에 충실히 임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엄중한 시기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중소벤처기업과 중소상공인들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성장을 선도해 나가는 데 저의 역량과 경험을 다 쏟겠다"고 덧붙였 2025-06-24 10:06:42
  • LG전자, 'LG 시그니처' 앞세워 美 초프리미엄 세탁가전 시장 리더십 굳힌다 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세탁기와 건조기를 선보이며 미국 세탁가전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이어간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 가전 유통 업체 '로우스(Lowe’s)'에 'LG 시그니처' 29인치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미국 내 가정용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 중 최대 용량을 갖춘 제품으로, LG전자는 향후 미국 내 대용량 세탁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대용량 세탁 방식을 선호하는 미국 고객들을 고려해 세탁기 기준 2025-06-24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