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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사업 포트폴리오 대혁신의 해"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2일 “2025년은 세정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대혁신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은 지난해 ‘100년 기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 한 해였다면, 올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세정그룹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그룹의 주요 전략으로 △브랜드의 고유한 경험과 가치 재정립 △브랜드 신선도 관리를 위한 아이템 구
- 2025-01-02
- 08: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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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허양호 신임 한국 대표 선임베스핀글로벌은 허양호 전 한국오라클 전무를 신임 한국 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20년 넘게 정보기술(IT) 업계에 종사해 온 허양호 신임 한국 대표는 최근까지 한국 오라클에서 엔터프라이즈 사업 본부를 총괄했다. 한국오라클을 비롯해 시만텍(베리타스) 코리아, BEA시스템즈 코리아 등 글로벌 IT 기업에 재직했다. 허 신임 한국 대표는 다수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풍부한 경험과 각종 산업군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 2025-01-02
- 08: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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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봉 풀무원 총괄CEO "글로벌 넘버원 지속가능 식품기업으로 도약"이우봉 풀무원 총괄CEO(대표이사)는 2일 “풀무원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넘버원 지속가능 식품기업이자, 지속가능 식생활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괄CEO는 이날 서울 강남 수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개념을 지속가능 식품과 지속가능 식생활로 확장하고 글로벌 K-푸드 식문화의 핵심으로 발전시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괄CEO는 풀무원의 3대 총괄CEO로서 국내 및 해외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본격적인 경영 활동
- 2025-01-02
- 08: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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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클라우드 사업자는 삼성SDS…MSP·CSP 모두 韓 1위삼성SDS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로부터 국내 최고 클라우드 사업자로 선정됐다. 삼성SDS는 최근 IDC가 발표한 2023년 '국내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1위를 기록했고,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C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는 국내 사업자 중 1위(전체 2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IDC는 이번에 최초로 발표한 국내 매니지드 클라우드 사업자(MSP) 평가에서 삼성SDS가 시장점유율 23.9%로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MSP 사업자는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사용을 효율
- 2025-01-02
- 08: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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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엔진수리 등 중정비 해외 외주비중 70% 돌파… 정비 비용도 급증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엔진 수리 등 중정비를 해외에 맡기는 비율이 7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들의 해외 정비 비용은 2019년 1조2580억원에서 2023년 1조9898억원으로 4년간 58.2% 늘었다. 해외 정비 비중도 45.5%에서 59%로 13.5%포인트(p) 상승했다. LCC들의 해외 정비 비용도 같은 기간 3072억원에서 5027억원으로 63.6% 늘었다. 다른 나라에서 정비받는 비중도 62.2%에서 71.1%까지 급증했다. 항공기의 주요 결함이 의심될 때 10건 중 7건은 비행기를 해외로 보내야 한다는
- 2025-01-02
- 08: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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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주선 삼성SDI 대표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술력' 중심 회사 만들어야"최주선 삼성SDI 대표가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는 '기술력' 중심의 회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2일 발표한 신년 메시지에서 "올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국제정세 불안 지속 등으로 경영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임직원들에게 "시장이 원하는 바를 면밀히 센싱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기술과 품질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미래 기술력 확
- 2025-01-02
-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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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진 서울대 교수, '1월 과학기술인상' 선정...비만치료제의 식욕억제 기전 규명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월 수상자로 최형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최 교수가 대사질환과 심뇌혈관질환 치료제로 알려진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이하 ‘GLP-1’)의 식욕억제 기전을 규명하여 비만과 대사 질환 개선에 크게 기여
- 2025-01-02
- 08: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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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가격 경쟁 심화로 실적 발목…"전망은 밝아"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아이패드 프로 판매 약세와 중국 저가 물량 공세 영향으로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일 애프앤가이드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실적 매출액은 7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186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2900억원인 시장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시작된 희망퇴직이 기능직에서 사무직까지 확대돼 3분기에 이어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 발생이 예상된다"며 "북미 전략
- 2025-01-0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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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배터리 산업 비상인데...삼성SDI 혼자 웃는 이유는?전기차 시장 둔화로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삼성SDI는 신중한 경영 전략과 안정적인 실적을 통해 차별화를 이루었다. 과도한 해외 사업장 확장보다는 연구개발(R&D)과 효율적인 투자에 집중한 결과, 유일하게 흑자를 유지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했다. SK온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최대 2년간 학비를 지원하는 무급휴직 제도를 도입했다. 희망퇴직은 지난해 11월 이전 입사
- 2025-01-0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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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025년 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 발간…"사업 전략 수립 위한 나침반 되길"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025년 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를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새해에 33년째 발간하고 있는 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는 전 세계 84개국 9930개사의 진출기업 정보를 담고 있다.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해외진출기업 현황이 담겨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 전략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정부 및 연구기관 등에서도 사용되는 자료다. 이번 디렉토리 조사는 최근의 공급망 재편과 주요국의 투자 유치 정책, 러우 사태 장기화 등 다양한 대내외적 변화에 따른 우리 기
- 2025-01-0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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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금만 2600억원인데"…제주항공, 환불 행렬에 '초비상'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 이후 항공권 예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제주항공의 현금유출에 따른 유동성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고객들에게 항공권을 판매하고 받은 선수금은 약 2606억원이다. 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대 규모다. 2위인 티웨이항공(1843억원)보다 41.6% 많은 수준이다. 선수금이란 기업이 제품 및 서비스 공급을 약속하고 고객에게 미리 받은 돈을 말한다. 항공사 선수금 대부분은 고객이 향후 탑승할 목적으로 예매한 항공 티
- 2025-01-01
- 19: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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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뱀의 해'...HBM·자율주행·이차전지 혁신 이끌 CEO 주목2025년 '을사년'에는 영민한 지혜와 무한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뱀띠' 최고경영자(CEO)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 재계는 트럼프 2기 출범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험난한 파고 속에서도 AI(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 엄중한 상황에 놓여있다. 국가적인 리더십 부재 속에서도 산업 혁신을 이끌어야 할 CEO들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지 관심이 쏠린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그룹에서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과 이석희 SK온 사장이 대표적인 뱀띠 CEO로 꼽
- 2025-01-01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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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 관심사 '로봇'… "240조 시장 선점 선점하라"삼성, 현대차, LG 등 국내 대기업들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로봇 산업의 연구개발(R&D) 진행이 한창이다. 테슬라,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신규 지정하는 등 육성 지원에 나서면서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빅테크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868억원을 투자해 14.7%의 지분을 갖고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해 보유 중인 콜옵션을 최근 행사했다. 이에
- 2025-01-01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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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수요 반등 이끈다"… 삼성·LG, 새해 첫날부터 AI PC 격돌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새해 첫 날부터 노트북 신제품을 나란히 선보이며 '인공지능(AI) PC' 경쟁을 예고했다. 최근 스마트폰을 넘어 각종 IT기기와 가전 등 전 산업군에 AI 적용이 빨라지면서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까지 AI 시장에 진출하자 주도권 확보를 위해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5 프로를 오는 2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 2025-01-01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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