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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대만 무인경전철 첫 편성 출고…2029년 납품 완료현대로템이 제작한 대만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실물이 현지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로템은 지난 26일 대만 타오위안시에 위치한 그린라인 차량기지에서 초도 편성 도착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산정 대만 타오위안시 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을 비롯해 정부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현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대만 현지에 도착한 차량은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80량 공급사업의 초도 1개 편성 2량으로 기존 납기인 내년 3월보다 3개월 앞서 도착했다. 현대로템
- 2024-12-27
- 08: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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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우주항공 과학교실' 완료…미래 인재 육성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래 우주항공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우주항공 과학교실 ‘2024 우주 라이크 투 우주(Would you like to 우주)’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주 라이크 투 우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만든 중학생 대상의 우주항공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향후 진로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창원, 대전, 여
- 2024-12-27
- 08: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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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와 원전수출 확대 위한 MOU두산에너빌리티가 26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산하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와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사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주호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이사장 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창락 총장대행, 황용수 센터장과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국제 핵 비확산 강화와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핵안보 분야에서 미국과의 원자력 협력체계를
- 2024-12-27
- 08: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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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 하라" AI로 복원된 '신격호 리더십'…롯데재단, 평전 출판기념회 개최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다양한 일화가 담긴 평전 ‘신격호의 꿈, 함께한 발자취: 롯데그룹 CEO들의 기록’이 발간됐다. 롯데재단은 지난 2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신격호 정신’을 기렸다. 신격호 리더스 포럼이 주관하고, 롯데재단이 후원한 이번 평전은 신격호 명예회장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롯데그룹의 발전을 이끌어 온 전직 롯데계열사 CEO들에 의해 집필됐다. 특히 한글판을 비롯해 영어와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출간된 신격호 평전은 작가 혼자만의
- 2024-12-27
- 08: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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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케미칼, 연말 맞아 지역사회에 1000만원 기부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이 연말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자 서울 강서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청 구청장실에서 이동수 대표이사와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향후 복지관, 아동 및 장애인 지원센터 등 강서구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지역주민들의 복지 서비스에 쓰일 예정이다. 티케이케미칼은 지역사회와의 스킨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기획, 전개해 SM그룹이 중점 추진
- 2024-12-27
- 08: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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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025 수출전망 및 지역별 시장여건' 보고서 발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025 수출전망 및 지역별 시장여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수출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올해보다 2.6% 늘어 7000억 달러(1026조34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반도체·무선통신기기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선박, 바이오헬스, 전력 인프라, K-소비재 등 유망 품목이 수출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수출 여건은 현지 수요 변화에 따라 지역별로 상이한 양상을 보였다. 미국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부
- 2024-12-27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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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꼼수 인상 상품 4개 적발...용량 최대 10% 감소한국소비자원이 올해 3분기 슈링크플레이션 상품 실태를 조사한 결과 4개 상품이 소비자 안내 없이 용량을 줄여 단위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슈링크플레이션이란 줄어든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합친 단어로, 기업은 용량을 줄이는 식으로 가격 인상 효과를 볼 수 있다. 2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용량이 변경된 상품 품목은 즉석조리식품, 과자, 바디워시 등 총 4개다. 국내외 구분으로는 국내 제조 상품이 2개, 해외 수입 상품이 2개다. 용량 변경 시기는 올
- 2024-12-27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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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차·기술로 '중국사업 구하기'...인도선 EV·내연기관 투트랙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부진) 속 성장세를 구가하는 중국 시장에서 신차와 기술 개발로 반전을 시도한다. 다른 경쟁사들이 구조조정을 하거나 공장 철수를 하고 있는 와중에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거점을 마련하며 경쟁력 확보와 신규 수요를 모색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중국에서 '현대 코모 기술 유한회사(Hyundai Kemo Technology Co., Ltd.)'를 설립했다. 신규 법인에는 2억1300만 위안(약 427억원)의 자본금이 투입됐으며 인공지능(A
- 2024-12-26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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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업계, 역대 최대 호황기…연말 수주 릴레이 이어가내년 수출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전선업계가 연이은 수주로 호황을 맞고 있다. 인프라 교체 수요로 내년에도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전선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지난 24일 북미 자회사인 LS케이블시스템즈아메리카 통해 뉴욕트랜스코(NY Transco)와 약 1900억원 규모의 해저 초고압 케이블 공급 예약계약을 체결했다. 북미 동부 변전소 연결을 위한 345㎸ 해저 초고압 케이블 납품, 전기공사 및 준공시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LS전선은 지난 23일에도 미국 법인과 2500억원 규모의 해저 초고압 케이블 자
- 2024-12-26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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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푸드 열풍] 라면 다음 차세대 K푸드는 '소스'…식품업계, 관련 제품 발굴 사활국내 식품기업들이 글로벌 소스 시장 겨냥한 신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라면 중심에서 탈피, 소스 제품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또다른 K-푸드 열풍을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소스 시장 규모는 2019년 450억 달러에서 2023년 597억 달러로 증가했다. 2028년에는 700억 달러(약 102조1400억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도 지난해 3조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있는 라면 스프맛을 액상형 소스로 변형한 수준에 머물렀지만, 최근
- 2024-12-26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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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푸드 열풍] "북미·아시아까지 종횡무진...영토 넓히는 K치킨K-푸드 열풍에 국내 치킨 업체들의 해외 영토 확장에서 속도가 붙고 있다. 치킨 원조인 미국을 비롯해 세계 인구 1위 인도에서 진출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올들어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늘어난 곳도 나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주요 치킨 브랜드 3사(BBQ·bhc·교촌치킨)가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문을 연 매장 수는 800개를 넘어섰다. 구체적으로는 BBQ가 미국·캐나다·파나마·베트남·인도 등 전 세계 57개국에 700여 개 매
- 2024-12-26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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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푸드 열풍] 식품산업으로 트럼프 장벽 넘는다...정부, 110조 시장 육성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과 고환율 기조로 국내 경제 불확실성이 예고되면서 K푸드(국내 식품산업) 열풍을 주도하는 식품업계가 수출 전략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발(發) '보호무역 주의' 위기 속에서 공급망 개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 'K푸드' 전폭지원...110조로 시장 확대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주요 유통 대기업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K푸드·뷰티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 60개사를 선정했다. 이중 식품 관련 기업은
- 2024-12-26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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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지난해 폐업사업자 98만6000명…2006년 이후 최다"지난해 폐업 사업자 수가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6일 발표한 '최근 폐업사업자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난해 폐업 사업자 수는 98만6000명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폐업률은 9%로 2016년 이후 7년 만에 전년 대비 상승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소매업(27만7000명), 기타 서비스업(21만8000명), 음식업(15만8000명) 등의 순으로 폐업자 수가 많았다. 폐업률은 음식업(16.2%), 소매업(15.9%) 등 소상공인이 많은 업종이 높게
- 2024-12-26
- 17: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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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올해1~3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 달성LS에코에너지는 올 3분기 매출 2234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순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각각 33%, 14%, 277% 증가한 수치로 올해 1~3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유럽·북미 시장에서 초고압 케이블과 랜 케이블(UTP) 수출 증가가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10기가급(CAT.6) 랜 케이블은 북미 건설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확대로 실적 개선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8월에는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베트남전력공사
- 2024-12-26
- 17: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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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벤처육성 노력 결실…'도전! K-스타트업' 성과포스코는 자사가 육성한 벤처기업들이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도전! K-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정부 부처는 매년 국내 최대 규모로 창업 활성화를 위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6238개 팀이 참가해 312: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으며,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리그와 예비창업리그로 나누어 진행됐다. 최종적으로 각 리그에서 10팀씩, 총 20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포스코
- 2024-12-26
- 17: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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