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과이에 법인 있어 처벌 어려운 불법 사이트..."실효성 있는 규제 필요"
    불법 서비스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지만 해외에 법인이 있어 법적 제재를 피하고 있는 불법 사이트의 실효성 있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계속해서 url 주소 끝자리만 변형하며 불법 행위를 지속하는 행위를 두고 관련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해외사이트 투명성·책임성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김우석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유해정보대응과 과장은 "누누티비처럼 노골적으로 사이트 끝자리 번호만 바꾸는 경우 단속
    • 2025-01-16
    • 02:31:46
  •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부인·두 아들 배임 혐의로 기소"
    남양유업은 홍원식 전 회장 부인인 이운경 전 고문과 두 아들인 홍진석·범석 전 상무 등 세 명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들의 혐의 금액은 약 37억원이다. 이에 따라 홍 전 회장을 비롯한 관련자 8명의 횡령·배임 관련 금액은 모두 256억원으로 늘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회사는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히 받아들이며 법적 절차에 성실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재발 방
    • 2025-01-15
    • 20:26:38
  • SM그룹 우오현-우기원 부자, 연말연시 '동행 경영' 실천 눈길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SM그룹 오너가 부자(父子)의 ‘동행 경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 의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온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기부에 최근 우기원 SM하이플러스 대표도 가세하면서 부자가 전하는 릴레이 나눔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SM하이플러스는 지난 9일 전남 나주시 이화영아원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SM하이플러스 임직원 10명이 참석해 영아원 아이들과 그림 그리기, 동화책 읽기, 눈싸
    • 2025-01-15
    • 18:00:00
  • [아주초대석] 안병익 식신 대표 "식대 장부 없앤 e식권...베트남 시작으로 미·일 공략"
    "베트남을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에도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맛집 정보 서비스 앱 '식신'을 비롯해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까지 선보인 안병익 식신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식신을 소비자와 식당을 연결하는 글로벌 푸드테크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KT연구소 연구원 출신인 안 대표는 2013년 식신 앱을 출시했다. 국내 최대 맛집 추천 서비스인 식신은 △리뷰 △사용자 평가 △조회 수 △클릭 수 등을 기
    • 2025-01-15
    • 18:00:00
  • [아주초대석] 글로벌 1위 모바일 식권 서비스 넘보는 안병익 식신 대표는
    식신을 이끄는 안병익 대표는 1993년 KT 연구개발본부에서 전임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전자지도 연구를 맡았던 안 대표는 향후 디지털 공간·위치 기반 서비스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2000년 안 대표는 위치 기반 사람찾기 서비스 기업인 '포인트아이'를 설립했다. 당시 포인트아이는 친구 찾기나 아이들 위치를 부모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후 안 대표는 포인트아이를 2006년 코스닥에 상장한 뒤 2009년 포인트아이 지분을 140억원에 매각했다. 이어 2010
    • 2025-01-15
    • 18:00:00
  • 제주항공 "정비사 309명 보유…국토부 기준 213명보다 많아"
    제주항공이 무안공항 사고 이후 불거진 정비인력 부족 논란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제주항공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국토부가 권고했던 항공기 1대당 정비사 12명 기준은 현재 적용되지 않는 기준"이라며 "제주항공은 국토부가 고시한 최신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4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제주항공의 정비인력이 항공기 1대당 12명 기준에 못 미치는 7.5명 수준"이라고
    • 2025-01-15
    • 17:24:45
  • 메조미디어, 사명에 'CJ' 붙는다
    CJ ENM의 자회사 메조미디어가 사명을 'CJ 메조미디어'로 변경하고, 새로운 CI와 슬로건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CJ ENM과 계열사 간의 시너지 강화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는 의미로 단행됐다. 이는 지난 2004년 이후 약 21년 만의 대대적인 변화다. 메조미디어 관계자는 "국내 최초 디지털 미디어렙사로서 26년간 쌓아온 기업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CJ그룹의 온리원(ONLYONE)을 상징하는 CJ 브랜드를 결합한 사명"이라며 "새로운
    • 2025-01-15
    • 17:15:47
  • LG유플러스, 설 맞아 중소 협력사에 납품 대금 300억원 선지급
    LG유플러스가 오는 설을 맞아 1300여 중소 협력사에 납품 대금 300억원을 100%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집행 자금은 무선 중계기·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개발·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될 예정이다. 추가 납품 대금 지급일은 오는 24일이다.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 설비 투자, 연구개발 등에 조기 대금을 활용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나
    • 2025-01-15
    • 17:11:19
  • 분기 흑자전환 LG디스플레이… 올해 年 '턴 어라운드' 정조준
    LG디스플레이가 전자업계의 '큰 손' 애플 거래량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고강도 체질개선 효과도 톡톡히 보면서 실적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올해는 고부가 제품인 OLED 비중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3년간의 부진을 끊고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매출 26조6153억원, 영업손실 560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8% 증가했고, 적자 폭은 약 2조원 개선됐다.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7조8328억원, 영업이익 83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 2025-01-15
    • 17:02:13
  • "트럼프 2기 출범 임박…2차 관세전쟁 예의주시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식 취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2차 관세전쟁’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산업별 대응방안 세미나’에서 미·중 경제전쟁 지속에 따른 교역 부진, 미국과 중국의 경기 하강 가능성을 올해 가장 큰 리스크로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20일 도널드 트럼프 제2기 행정부
    • 2025-01-15
    • 17:01:15
  • [비즈 포커스] 백화점 3사, 소비 한파·계엄 후폭풍에 4분기 실적 타격
    작년 4분기 백화점업계가 연말 성수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소비 침체를 겪으며 실적 회복을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증권가에 따르면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의 작년 4분기 매출은 롯데 9110억원, 신세계 7000억원, 현대 6490억원가량으로 추정된다. 롯데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2% 감소하고, 신세계는 0.4% 감소, 현대는 1.9%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도에 비해 다소 감소하거나 비슷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쪼그라든 성적표를 받아 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 초 뒤늦게 찾아온 한파
    • 2025-01-15
    • 17:00:00
  • 韓 시장과 동반 성장한 BMW코리아..."진출 30주년, 부품 구매액만 37조↑"
    BMW그룹 코리아(BMW코리아)는 올해 한국법인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독일 BMW그룹이 100% 투자해 설립한 국내 수입차 최초의 현지 법인으로 1995년 7월 국내에 첫 문을 열었다. 판매량은 BMW코리아 출범 첫해 연간 700여대 그쳤던 것에서 지난해 약 8만여대 규모로 폭풍 성장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30년간 수입차 1호 법인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BMW가 한국에 진출한 1995년 당시 수입차 시장은 전체 6921대, BMW의 연간 판매 대수는 700여대에 불과했지만 2014년 4만대를 처음 돌파
    • 2025-01-15
    • 16:43:01
  • LG엔솔, 지난해 영업익 2163억원…전년比 73.4% 하락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매출액 3조3745억원, 영업이익 216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3.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79.3% 감소한 3386억원을 기록했다.
    • 2025-01-15
    • 16:27:11
  • HD현대마린엔진, 지난해 영업익 331억…전년比 85%↑
    HD현대마린엔진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5.2% 증가한 33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9% 증가한 315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739억원으로 133.5% 늘었다. HD현대마린엔진은 "선박엔진 물량이 늘어나 매출 및 이익이 늘었고, 차입금 상환으로 금융비용이 줄었다"고 말했다.
    • 2025-01-15
    • 16:26:15
  • "올해도 인기 IP 흥행 이어간다"…넷마블, 신작 4종으로 재도약 박차
    지난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등 신작 흥행에 성공한 넷마블이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올해 상반기 신작 4종을 통해 재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넷마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총 4종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연간 흑자 전환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새해 신작들을 속도감 있게 선보여 실적 개선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작 4종은 자체 IP 2종(RF 온라인 넥스트·세븐나이츠 리버스)과 외부 IP 2종(왕좌의 게임: 킹스로드·킹
    • 2025-01-15
    • 16:16:43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