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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파월 "비축불가" 발언에…비트코인 10만1000달러 선 급락11만 달러 돌파를 목전에 뒀던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트럼프 2기'에서 추진할 것으로 예측되는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 방안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0만5975달러)보다 4.62% 떨어진 10만10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새벽 기록한 10만8239달러 대비 7%가량 하락한 수치다. 이번 주 3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이유
- 2024-12-19
- 08: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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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의 핀스토리] 은행, 보험 등 신탁 경쟁…'고령화 시대' 주목받는 서비스는?내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금융권에선 시대 변화에 맞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시니어를 위한 자산관리 특화 점포부터 안정적으로 재산을 상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언대용 신탁, 최근엔 사망 보험금을 맡길 수 있는 보험금청구권 신탁 제도까지 시행됐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주목받는 다양한 서비스를 살펴봤습니다. 내년 초고령사회 진입에…금융지주, 종합 자산관리 집중 한국은 내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전체 인구 중 만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 비율이 20%가 넘는
- 2024-12-19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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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해 놓고 지원엔 소극적…'빛 좋은 개살구' 된 주금공 PF보증‘특례보증’을 출시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살리기에 나섰던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PF 부실 우려에 몸을 사리며 보증 공급에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PF 특례보증 마감 시한이 임박했음에도 한도가 절반 이상 남아 보증 상품 출시가 무의미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주금공이 출시한 ‘시공사 부실사업장 정상화 특례보증’은 현재까지 7000억원(7건)가량 공급됐다. 이 특례보증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공급되는 상품으로 예산은 1조5000
- 2024-12-18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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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대출 실수요는 제약 없게, 관리 강화 기조는 계속"내년 금융당국이 두 갈래로 운영하는 가계대출 관리 계획의 핵심은 실수요를 제약하지 않는 가운데 부채 확대 기조를 억누르는 데 있다. 예컨대 투기성 대출 수요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면서도 전세자금대출·정책성자금대출 등에서는 규제를 유예·완화해 실수요에 대한 금융자금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8일 "그간 금융위원장 등이 직접 언급했듯이 전세대출이나 정책대출은 서민이나 취약 차주의 주거 안정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관련 대출을 취급
- 2024-12-18
-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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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으로 7만명 혜택···민간 금융사로 확대금융지원 서비스는 물론 고용이나 복지 서비스와도 연계한 복합지원 서비스를 통해 올해 7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혜택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내년부터는 민간 금융회사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김병환 위원장 주재로 18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복합지원 추진단 제3차 회의'를 열고 복합지원 서비스 1주년 성과를 점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부터 다양한 금융·고용·복지 서비스 등을 수요자가 편리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서민금융센터에서 원스톱으로 제공
- 2024-12-18
- 17: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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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풀고, 수도권은 조이고…내년 대출규제 '투트랙'금융당국이 내년 가계대출 규제 수위를 수도권과 지방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큰 틀에서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내에서 가계대출을 관리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세부적으로 수도권은 대출 규제 강화를, 지방은 규제를 완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취할 방침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방에 원활한 자금 공급이 이뤄지도록 내년도 가계대출 관리 시 수도권과 지방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서울 등 수도권과 달리 지방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을 고려해
- 2024-12-18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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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오프라인에서 고객 접점 늘리는 인뱅"…카뱅 모임아지트 가보니"10대 청소년부터 중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하게 방문하고 있습니다. 10·20대 젊은 층은 또래끼리 '모임통장'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잘 알고 찾아오는 것 같아요. 전날인 화요일에도 150명이 대기하다가 결국 못 들어갔습니다."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카페 쎈느에서 열린 '홀리데이 인 모임아지트' 앞은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10·20대 여성이 많았지만 2~4명이 방문한 젊은 남성들도 눈에 띄었다. 홀리데이 인 모임아지트는 지난 14
- 2024-12-18
- 16: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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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도 '행장 레이스'…쇄신보다는 안정에 방점지방은행들이 행장 선임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시중은행에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게 분 반면 지방은행은 대부분 연임을 통해 안정을 꾀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측면에서 시중은행·인터넷전문은행과 격차를 좁혀야 하는 만큼 쇄신보다는 안정적인 경영 환경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이번 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부산·경남은행장 선임 절차에 착수한다. 자추위는 빈대인 BNK금융 회장과 사외이사 3명
- 2024-12-18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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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예상보다 시장 충격 덜해···은행권 소상공인 대책 이달 발표"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8일 비상 계엄 사태·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금융시장의 상황과 관련해 "상황이 굉장히 유동적이라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는 시장의 충격이 덜했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계엄 시점과 비교해 경제지표가 안정세로 들어왔다고 봐도 되겠냐'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경제 부분만큼은 정치와 분리해서 안정적으로 운영해서 시장과 경제 상황을
- 2024-12-18
- 13: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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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3일 연속 신고가…10만8000달러 넘어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다시 한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로써 11만 달러 첫 돌파를 목전에 두게 됐다. 1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0만5774달러)보다 0.19% 오른 10만59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한때 비트코인은 10만8239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지난 15일 10만6500달러대, 전날 10만7800만달러대에 이어 3일 연속 신고가다.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는 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
- 2024-12-18
- 08: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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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불 떨어진 캐피털사…올해 부실 7500억 어쩌나'3개월 이상 연체채권'을 즉시 매각하도록 규정한 여신금융업계 모범규준이 시행되며 캐피털사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부동산 호황기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확대한 캐피털사들은 올해 그 역풍을 맞으며 부실채권이 급증했다. 타 업권에서도 부실채권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어서 캐피털사들 채권 매각에 애로사항이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여신금융협회에 등록된 캐피털사(50곳) 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공시된 업계 부실채권 규모는 7493억원으로 나타났다. PF 관련 부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
- 2024-12-17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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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 연 3000억 경감 가능"···350만 영세·중소 가맹점 혜택 본다금융당국이 영세·중소가맹점을 대상으로 연간 3000억원 규모의 카드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그렇지 않아도 한국 경제가 불황 속에서 헤매고 있는데, 탄핵 정국까지 맞물리면서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서다. 가계 대출 문제도 관리보다는 내수를 살리는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하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금융감독원, 여신금융협회장, 그리고 8개 전업카드사 대표와 만나 '2025년 카드수수료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
- 2024-12-17
- 16: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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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한 탄핵 정국…금융당국·기관장 인사도, 정책도 '올스톱'본격적인 탄핵 정국에 들어서면서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융당국 고위급 인사와 유관기관 기관장 인선이 '올스톱'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 주요 법안도 후순위로 밀리면서 민생금융 정책 전반이 표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번 달 중 취임 후 첫 번째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었으나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인선 절차를 사실상 중단했다. 연말로 예고됐던 장차관급 개각으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교체 이후 1급 연쇄 이동이 예측됐으나 대
- 2024-12-17
- 14: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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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000억 카드수수료 경감키로···영세·중소가맹점 8.7% 부담 준다내년 2월부터 연간 3000억원 규모의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가 인하된다. 이에 따라 약 305만 가맹점이 평균 8.7%의 수수료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 주기는 기존 3년에서 원칙적으로 6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필요하다면 3년 단위로 조정할 수 있는 길을 열어뒀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여신금융협회장, 8개 전업카드사 대표와 만나 여전업계의 리스크 요인과 유동성·건전성 현황을 점검하고, '20
- 2024-12-17
- 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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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추위, 최원석 BC카드 대표 단독후보 추천…3연임 9부 능선 넘어BC카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최원석 대표이사를 단독 후보로 추천하며 3번째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17일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BC카드는 전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대표에 최 대표를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BC카드 임추위는 최 대표에 대해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했으며 공익성‧건전 경영에 노력할 수 있고 리더십과 경영혁신 마인드를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임추위는 "BC카드의 경영 승계규정에서 규정하는 최고경영자로서의 자격요건을 충족한다"고 전했다.
- 2024-12-17
- 08: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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