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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유예 확대에도…실수요자 대출 문턱 여전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실거주 유예 범위를 넓혔지만 대출 규제는 그대로여서 무주택 실수요자의 거래 문턱은 여전히 높다. 세입자를 낀 주택을 살 수 있는 길은 넓어졌지만 정작 자기자금이 전세보증금에 묶인 매수자는 잔금 마련 시 어려움을 해소하기 쉽지 않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임대 중인 주택의 실거주 유예 신청 기한은 올해 말에서 2027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된다. 기존 임대차계약 잔여기간에 더해 갱신계약도 1회, 최대 2년까지 유예 사유로 인정한다. 국토부는 오는 10 2026-09-17 15:56 -
한남뉴타운 속도 붙나…한남3구역, 4개월 반 만에 통합심의 통과 한남뉴타운 최대 규모인 한남3구역이 신청 약 4개월 반 만에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기존 건축물 철거도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인허가와 기반시설 공사를 병행해 착공 준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남3 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15일 열린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됐다. 지난 4월 말 심의를 신청한 이후 약 4개월 반 만이다. 한남3구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보광동 일대 38만6364.5㎡에 최고 21층, 123개 동, 총 59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임대주택 1020가구 2026-09-17 15:51 -
서울 아파트값 84주째 상승…중랑 0.51%↑·강남 0.36%↓ 서울 아파트값이 8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중랑·도봉·서대문 등 강북권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서울 전체 집값을 끌어올렸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2주(9월 1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했다. 수도권은 0.15%, 서울은 0.16% 올랐으며 상승 폭은 전주보다 각각 0.01%포인트, 0.04%포인트 축소됐다. 특히 서울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이후 84주 2026-09-17 14:00 -
"내 집 마련 시작점"… 인터디멘션, 아파트 경매 분석 서비스 '알짜경매' 출시 ㈜인터디멘션이 전국 60개 법원 아파트 경매 데이터를 분석해 매력도 순위와 해설 리포트를 제공하는 경매 정보 서비스를 선보인다. 17일 프롭테크 스타트업 ㈜인터디멘션은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를 지양하고 실수요자가 권리를 분석할 수 있도록 '알짜경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짜경매는 대법원 법원경매정보(물건·사건 상세·현황조사·감정평가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건축물대장 △한국은행 경제통계 등 25종의 공공·민간 데이터를 매일 수집해 자체 알 2026-09-17 11:50 -
남산 케이블카 영구 독점 막혔다…케이블카 20년마다 재허가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등 궤도시설의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앞으로 사업 허가기간이 최대 20년으로 제한되고 재허가 제도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궤도운송법 시행령' 개정안과 '궤도운송법 시행규칙'이 18일부터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개정된 궤도운송법에 따라 앞으로 궤도사업의 허가 유효기간은 20년 이내로 제한된다. 기존에는 한 번 허가를 받으면 별도의 유효기간 없이 사업을 계속 운영할 수 있었다. 사업자는 허가 유효기간 만료 2년 전 2026-09-17 11:00 -
토허구역 실거주 유예, 2027년 말까지 연장…갱신계약도 인정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임대 중인 주택을 매수할 때 적용되는 실거주 유예 조치가 2027년 말까지 연장된다. 현 임대차계약 잔여기간뿐 아니라 갱신계약도 유예 사유로 추가 인정된다. 국토교통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임대 중인 주택의 거래 여건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5월 발표한 실거주 유예 조치의 신청 기한을 기존 2026년 12월 31일에서 2027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입자가 거주 중이어서 매수자가 바로 입주하기 어려운 주택 거래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무주택 실 2026-09-17 11:00 -
국토부, 오는 18일 추석 대비 '고속철도 안전관리 점검 회의' 개최 국토교통부는 고속철도 기관사 교육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추석 연휴를 대비해 철도 내 다중인파 혼잡도 및 치안관리 방안을 점검한다. 17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 오전 수서역에서 '고속철도 안전관리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고속철도 통합 과정에서 총 3차례 기관사 교육·훈련 프로그램, 안전관리체계 전반을 살폈다. 이번 회의는 현장점검 후속 조치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실적·이행 현황을 점검하고자 마련했다. 우선 고속철도 통합운영으로 확대되는 열차 운행 횟 2026-09-17 11:00 -
DDP 일대 확 바뀐다…K팝·엔터기업 모아 '문화거점' 조성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가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K-컬처 콘텐츠, 호텔, 녹지가 결합된 복합 문화·관광 거점으로 재편된다. 서울시는 17일 전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DDP 1·2·3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을지로6가 1-1 일대, 신당동 773 일대, 을지로 299 일대다. DDP 일대는 과거 패션산업 중심지였지만 온라인 소비 전환과 중국 e커머스 확산 등으로 상권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패션상가는 공실 2026-09-17 10:00 -
"기업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 KIND, 투자개발사업 협력 본격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중앙아시아 주요국과의 인프라·도시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나섰다. 17일 KIND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 ‘한-중앙아시아 5개국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KIND는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만나 K-City 2026-09-17 09:55 -
목동8단지 수주 나선 대우건설…글로벌 설계사와 '맞손' 서울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수주전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목동8단지 수주를 위해 글로벌 설계·엔지니어링 기업들과 협업에 나섰다. 구조·안전부터 조경, 외관 디자인까지 분야별 전문기업을 참여시켜 차별화된 설계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17일 대우건설은 목동8단지 재건축을 위해 영국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아룹(ARUP), 미국 뉴욕 기반 조경설계 그룹 슈퍼매스스튜디오(Supermass Studio), 덴마크 도시·건축 디자인 그룹 어반 에이전시(Urban Agency)와 협업을 추진하고 2026-09-17 09:55 -
'5극3특' 잇는 초광역교통망 만든다…대광위 연내 전략 발표 정부가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맞춰 지역 간 이동을 연결하는 초광역교통체계 구축에 나선다. 1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한 초광역교통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초광역교통 정책포럼'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존 대도시권 중심의 광역교통체계를 넘어 생활·경제·산업권의 광역화에 대응한 지역 간 교통망 구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철도·도로·도시계획·지역개발&m 2026-09-17 06:00 -
계룡건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1억원 후원 계룡건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했다. 16일 계룡건설은 이승찬 회장이 충남 계룡시 일원 계룡대 무궁화회관에서 열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우헌 육군인사사령관(소장)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6·25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육군과 복지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민간 2026-09-16 17:30 -
"기본·원칙으로 미래 설계"… 국가철도공단, 'B·A·S·E' 경영방침 선포 국가철도공단이 미래 교통체계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16일 국가철도공단은 제9대 정진혁 이사장 경영철학을 담은 새로운 경영방침 'BASE(기본과 원칙으로 미래를 만든다)'를 선포했다. 'B·A·S·E'란 △최고 수준 안전(Best Safety) △책임 있는 공정(Accountable Fairness) △현장 완결형 시스템(Systematic Field) △모빌리티 혁신(Evolving Mobility)이다. 이는 정진혁 이사장이 지난 1일 취임 당시 강조한 내용이 담긴 경영 방향이기도 하다. 앞서 정 2026-09-16 17:30 -
"시장 충분할 때까지"… 홍지선 후보자, 주택 공급 '속도전' 예고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해법으로 ‘신속한 공급’을 내세웠다.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서울·경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의 연장 여부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판단하며,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서는 외곽 등에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주택을 공급할 여지가 있는지 살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홍 후보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안정을 이뤄내겠다”며 “국민이 원하는 곳에 시장이 충분하다 2026-09-16 17:05 -
조합도 없는데 벌써 '눈도장'…용산 정비사업 선점 경쟁 용산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건설사들의 수주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숙대입구역세권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아직 조합설립 전인 효창공원앞역세권에서도 대형 건설사들이 현장을 찾고 있다. 입지와 사업성을 미리 살피고 주민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며 향후 시공권 확보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 서부권에서는 효창공원앞역세권과 청파2구역, 숙대입구역세권 등이 정비사업 절차를 밟고 있다. 규모가 가장 큰 효창공원앞역세권은 아직 추진위원회 단계지만 대형 건설사들의 2026-09-16 16:10 -
감정가 절반에 낙찰되는 지식산업센터…LH는 얼마에 사들일까 정부가 공실 지식산업센터를 주거용으로 전환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매입가격 산정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할인분양과 급매, 경매로 가격이 제각각인 데다 주거용으로 바꾸는 데도 추가 공사비가 들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가치를 반영한 가격 산정과 함께 용도변경·리모델링 비용까지 따져야 실제 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 사업에서 LH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각각 감정평가법인 1곳을 선정해 2026-09-16 16:03 -
"절차 따라 경력·전문성 고려"… 국토부, 새만금공사 '임용 논란' 의혹 반박 국토교통부가 새만금개발공사 비상임이사 임용 논란 관련해 법령에 따른 절차로 적법하게 선임했음을 강조했다. 비상임이사에게 연봉 3000만원과 별도 회의수당이 지급된다는 내용 역시 사실과 다르다는 설명이다. 16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 새만금개발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된 A씨는 현직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 부친이다. 그는 지난 2006년 4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전북도 새만금사업 담당 국장으로 일한 인물이다. 퇴직 후 10년이 지나 새만금개발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되자 직무 적합성에 2026-09-16 15:56 -
홍지선 "세금으로 집값 잡겠다는 취지 아냐…공급정책 효과엔 시차"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세제를 집값 안정의 직접적인 수단으로 활용하는 데 선을 그었다. 주택정책은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운 만큼 공급 확대 등 기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홍 후보자는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 공약은) 세금으로 집값을 잡겠다는 취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3~4년간 착공이 부진했던 여파로 현재 주택 입주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주택정책은 단 2026-09-16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