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로 보는 부동산] 호재 타고 부산·울산 부동산 시장 꿈틀···일부선 신고가도
    [통계로 보는 부동산] 호재 타고 부산·울산 부동산 시장 꿈틀···일부선 신고가도 오랜 침체에 빠졌던 부산, 울산 부동산 시장에서 최근 신고가가 나오며 오랜 바닥다지기 기간을 끝내고 반등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제조업 관세 불확실성 해소 등 호재에 힘입어서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아이파크 전용면적 157㎡는 지난달 9일 20억2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지난해 4월 거래된 직전 신고가 19억3000만원보다 9000만원이 올랐다. 해운대구 마린시티자이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4일 14억7000만원에 손바뀜했다. 같은 면적대 2025-08-08 07:00
  • 건설개발 빙하기에 강남 토지 유찰 4배 증가…논현동 부지도 5차례 줄유찰
    건설개발 빙하기에 강남 토지 유찰 4배 증가…"논현동 부지도 5차례 줄유찰" 정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공매 지원에도 서울 강남구 핵심 급지 부지 등이 줄줄이 유찰되는 등 건설 개발경기가 여전히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선호 지역으로 평가받는 강남3구도 찬바람을 피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7일 온비드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진행된 토지 및 부지 공매에서 유찰 건수는 224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유찰 건수(150건)보다 49.3% 증가했다. 지난해 1~7월 강남 3구 전체 토지 공매 건수(235건) 2025-08-07 18:27
  • 면허정지, 공공입찰 참가 제한에 징벌적 배상제까지... 추가규제 가능성은?
    면허정지, 공공입찰 참가 제한에 '징벌적 배상제'까지... 추가규제 가능성은? 포스코이앤씨에서 잇따라 인명사고가 발생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추가 법적 제재를 주문하면서 강력한 제재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건설면허 취소의 경우 현행법상 근거가 부족해 공공입찰 참가 제한에 무게가 쏠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전날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을 포함한 조치를 검토할 것을 지시하면서 관계부처들은 법률 검토에 돌입했다. 건설면허 정지의 경우 건설산업기본법상 등록 말소 조건에 충족되지 않아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법조계 시각이다. 2025-08-07 16:53
  • 28년 만에 면허취소 언급한 李...건설업계 생존위기 내몰렸다
    28년 만에 '면허취소' 언급한 李...건설업계 생존위기 내몰렸다 건설업계가 그야말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이은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 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직접 지시하면서다. 대통령의 강경 대응 기조에 국토부 등 정부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업계에선 "건설산업 전체에 대한 경고"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7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100여개에 달하는 전국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 대해 점검을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에서 포 2025-08-07 16:46
  • 동문건설, 안전관리 강화 위한 협력회사 경영진 간담회 개최
    동문건설, 안전관리 강화 위한 '협력회사 경영진 간담회' 개최 동문건설은 '협력회사 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안전 대응과 폭염 대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 등 강화된 법적 기준에 따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작업자 보호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현장 사고가 잇따르고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 위험이 커지면서, 이번 간담회는 실질적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안전 대책을 찾는 데 방점을 뒀다. 현장 중심 안전조치 강화 2025-08-07 14:36
  • 삼성물산, 우수 스타트업 발굴·협업 본격화...12개사 선정
    삼성물산, 우수 스타트업 발굴·협업 본격화...12개사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퓨처스케이프’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 12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퓨처스케이프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80여 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실증 트랙과 미래 트랙 각각 6곳을 선발했다. 지난해(6곳)보다 선발 규모가 2배 늘었다. 삼성물산은 우수 스타트업이 제안한 협업 모델이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화 및 고도화 작업을 2025-08-07 13:04
  • 동원개발, 부산 더파크 비스타동원 9월 분양...총 852가구 규모
    동원개발, 부산 '더파크 비스타동원' 9월 분양...총 852가구 규모 동원개발은 부산시 사상구 일원에 공급하는 '더파크 비스타동원'을 9월 중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더파크 비스타동원은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 총 85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552가구 △84㎡B 143가구 △84㎡C 135가구 △84㎡T 22가구다. 특히 전용 84㎡T 타입은 오픈형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는 도보 거리에 부산 2호선 감전역이 위치하며, 부산 2호선·부산김해경전철·경부선 이용이 가능한 사상 2025-08-07 13:04
  • 전세보다 싸...대출 규제에도 분당·용인 경매는 여전히 후끈
    "전세보다 싸"...대출 규제에도 분당·용인 경매는 여전히 후끈 고강도 대출 규제로 서울 등 수도권 경매시장의 과열 조짐이 한풀 꺾인 가운데 성남 분당과 용인 수지 등은 규제 이후에도 여전히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7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약 103%를 기록해 전월(101.3%)보다 2%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대출규제가 시행된 6월 28일 이후 이날까지 경매에 부쳐진 분당구 아파트 5채 중 4채가 감정가를 웃도는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다. 물건 당 평균 응찰자 수도 19.3명으로 전월(19명)보다도 소폭 2025-08-07 10:17
  • 포스코이앤씨, 전국 103개 현장 공사 중단...안전 확보시까지
    포스코이앤씨, 전국 103개 현장 공사 중단..."안전 확보시까지" 포스코이앤씨가 전국 103개 공사 현장의 작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안전점검 후 재개했던 현장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사를 중지하고 강화된 안전기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전국 103개 현장에서 작업을 다시 멈추기로 결정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에도 연이은 사망사고를 계기로 전국 건설 현장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이후 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한 사업장에 대해 순차적으로 작업을 재개해왔다. 그러나 4일 오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광명 2025-08-07 10:16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 첫 행보로 사고현장 방문...안전 최우선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 첫 행보로 사고현장 방문..."안전 최우선" 포스코이앤씨는 5일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실현을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인사에 대해 “최근 연이어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한 엄중한 책임 인식과 함께 전사적 신뢰 회복과 근본적 안전 혁신을 이끌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송치영 사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센터장,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포스코 설비본원경쟁력강화TF팀장을 지냈다. 2025-08-06 18:14
  • 반포 마지막 재건축 미도 1·2차 속도...대형건설사 군침
    반포 마지막 재건축 미도 1·2차 속도...대형건설사 '군침'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마지막 대단지 재건축 사업장으로 꼽히는 반포미도1·2차아파트가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반포 일대 미니 신도시 완성에 기대감이 모인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미도1차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창립 총회를 열고 조합장, 임원, 대의원 등 조합 구성을 마쳤다. 지난해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년 4개월만이다. 추진위는 이달 중 조합 설립 인가를 받고 내년 초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반포미도1차는 1987년 준공된 126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재건축을 2025-08-06 17:29
  • 준공 전후 대책 쏟아져도··· 미분양 해소 약효 안 통하네
    준공 전후 대책 쏟아져도··· '미분양 해소' 약효 안 통하네 정부가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해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해 건설업계는 물론 주택시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은 제도 도입 발표 이후 약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매입 확정 건수가 없고, 준공 전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기 위한 미분양 안심환매도 실효성 논란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여러 대책에도 미분양 해소 속도가 더딘 만큼 세제 지원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준공 전 2025-08-06 17:13
  • 건단련 중대재해 근절 TF팀 발족...정부 정책 적극 동참
    건단련 중대재해 근절 TF팀 발족..."정부 정책 적극 동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는 지난 5일 최임락 건단련 운영위원장 주재로 산하 17개 단체 부단체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함께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건단련은 이날 회의에서 건설업 중대재해 근절 태스크포스(TF) 구성 및 운영 계획안을 확정하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또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중대재해 근절' 현수막 설치, '2025 건 2025-08-06 15:09
  •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에 송치영 부사장 내정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에 송치영 부사장 내정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반복된 중대재해 사고에 책임을 지고 지난 5일 사의를 밝힌 가운데 신임 사장으로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부사장)이 내정됐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에 송치영 부사장이 내정됐다. 송 부사장은 최근 포스코그룹 회장 직속 안전특별진단 TF 팀장을 맡은 인물로,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의 안전·환경 관련 핵심 보직을 거친 ‘현장 중심’ 안전 전문가다. 2014년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전방재부장, 2019년 포항제철소 2025-08-06 15:05
  • LH, 석수역세권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첫 건축협정 방식
    LH, '석수역세권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첫 건축협정 방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금천구 석수역세권에서 추진 중인 '주민제안형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3개 조합과 공동사업시행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약정을 체결한 조합은 △시흥동 천록빌라 △시흥동 972번지 일대 △시흥동 973·974번지 일대 등 3개 조합이다. 3개 조합은 소규모 단위로는 사업성이 낮았던 정비구역을 통합해 2만㎡ 이상 규모의 ‘모아타운’으로 전환하고, LH와 공동 시행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LH가 최초로 참여하는 '건축협정 2025-08-06 13:19
  • 한미글로벌, 해외 원전사업 첫발...루마니아 원전 PM 용역 수주
    한미글로벌, 해외 원전사업 첫발...루마니아 원전 PM 용역 수주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해외 원전 시장 진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원전 전담 부서를 신설한 뒤 1년 만의 성과다. 한미글로벌은 루마니아의 체르나보다 원자력발전소 1호기(706㎿급 중수로) 설비개선 인프라 건설사업의 PM 용역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6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를 개선해 수명을 30년 연장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한국수력원자력이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미글 2025-08-06 10:28
  •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결국 사의…무거운 책임 통감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결국 사의…"무거운 책임 통감"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5일 반복된 중대재해 사고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정희민 사장은 이날 최근 인명사고 재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를 책임지고 있는 사장으로서 사고가 반복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지난 7월 29일 전면적인 작업 중단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광명~서울 고속도로건설현장에서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 2025-08-05 18:42
  • [속보]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사의 표명...책임 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