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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끌어올린 코스피… "증권사는 사고 연기금은 팔았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 6000선을 돌파했다. 가파른 상승세에 시장의 시선은 ‘누가 지수를 끌어올렸는가’에 쏠리고 있다. 외국인 수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기관투자자의 대규모 순매수가 지수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는 이달(2~24일) 약 12조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통상 기관이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방어적 성격을 보이며 시장 안전판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행보다. 특히 단기간에 집중된 매수세는 코스피 지수의 하방을 2026-02-25 18:05:32 -
'코스피 6000' 광풍에도 소외된 종목들…이달 목표가 하향 리포트 100건 넘었다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6000선까지 단숨에 치솟았다.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이 이어지자 증권가에서는 연간 지수 상단을 8000포인트까지 높여잡는 등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종목이 지수 급등의 온기를 누리는 건 아니다. 기록적인 상승장 속에서도 일부 기업은 실적 가시성 둔화와 업황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는 등 종목별 온도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발간된 목표가 하향 리포트는 총 103건으로 집계됐다 2026-02-25 17:59:02 -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자사주 5만9055주 취득 오는 3월 3연임을 앞둔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자사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고, 대표이사 재직 중 보유 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신 대표가 자사주 총 5만9055주를 취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주당 5000원에 5만7055주, 추가 장내 매수로 주당 6만7370원에 2000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 규모는 약 4억2000만원이다. 이로써 신 대표가 보유한 자사 주식은 10만9055주로 늘었다. 신 대표는 2022년 3월 취임과 함께 책임경영을 선언하며 세 차례에 걸쳐 총 5만주, 2026-02-25 17:38:45 -
최초 1회 동의로 AI가 금리인하 자동 신청…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 시행 앞으로 소비자가 한 번만 동의하면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소비자를 대신해 금리인하요구권을 자동으로 행사한다. 금융당국은 제도 실효성이 높아지면서 연 최대 1680억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26일부터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가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최초 1회 동의하면, 해당 사업자가 정기적으로 금리인하요구를 신청하는 구조다. 그간 금융당국은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는 차주에게 반기 1회 이 2026-02-25 17:10:05 -
"산은, 이달 2·3호 메가프로젝트 선정…지역균형 투자 본격화" 한국산업은행이 국민성장펀드 투자 대상을 첨단전략산업 중심에서 비수도권 중소기업까지 확대하며 지역 균형 성장 지원에 속도를 낸다.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의 후속 메가프로젝트 선정을 이달 내 마무리해 수도권 중심 성장 구조를 완화하고 다극 성장축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처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선정한 데 이어 이달 중 2·3호 투자처를 추가 선정할 예정&r 2026-02-25 17:01:00 -
[마감시황] '육천피 시대' 개막…코스피, 6083.86 마감해 종가 기준 6000선 첫 돌파 코스피가 '오천피 시대' 한 달 만에 6000선을 돌파하며 전대미문의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증시 출발과 함께 6000선을 넘어선 코스피는 장중 한때 6100선까지 뚫으며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이십만전자', '백만닉스'에 안착했다. 현대차그룹, 원전 관련 건설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최초로 6000포인트를 넘어섰다. 이 2026-02-25 16:48:46 -
주주충실의무 실현 어떻게…법무부, 개정상법 가이드라인 최종안 내놓는다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법무부가 1차 개정 상법과 관련한 가이드라인 최종안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1차 개정 상법을 통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된 이후, 현장에서 제기돼 온 법적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25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1차 상법개정과 관련한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은 이사의 회사 및 주주 충실 의무 이행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따르지 않았다고 해서 곧바로 2026-02-25 16:45:12 -
정부, 10년간 790조 기후금융 공급…"녹색전환 '금융 드라이브'" 정부가 향후 10년간 총 790조원 규모의 기후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 기존 계획(7년간 420조원)보다 기간과 금액을 모두 확대하는 것으로, 상향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금융 측면에서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녹색전환이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과제로 떠오르면서 정책금융을 앞세워 민간 투자까지 끌어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차 생산적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고 국내 경제와 기업의 녹색전환(GX)을 지원하기 위한 기후금융 2026-02-25 16:24:03 -
코리아신탁, 수원 우만동 재개발 본격 추진...4164가구 공급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일대 노후 주거지를 대규모 주거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우만(가)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코리아신탁은 최근 수원특례시에 우만(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코리아신탁과 대한토지신탁, 우리자산신탁 등 신탁 3사가 공동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우만동 503-7번지 일대 22만1791㎡ 용지에 지하 3층~지상 49층, 총 416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원시 내 정비사업 후보지 중 2026-02-25 16:10:35 -
"4대 금융, 회장 연임 문턱 높이나…'특별결의 전환' 주총 최대 변수"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고경영자(CEO) 연임 승인 기준을 스스로 강화할지 주목된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회장 장기 연임 관행 개선에 착수한 가운데 연임 안건을 기존 ‘일반결의’에서 승인 문턱이 높은 ‘특별결의’ 사안으로 격상하는 방안이 핵심 변수로 떠오르면서다. 금융지주가 선제적으로 정관 변경에 나서면 ‘셀프 연임’ 논란을 잠재우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 2026-02-25 16:05:09 -
주가조작 신고 포상금 상한 없앤다…부당이득의 최대 30% 지급 금융당국이 주가조작 신고 포상금 상한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부당이득의 최대 30%까지 포상금을 지급해 '신고가 최고 이익'이라는 인식을 강화해 내부자 신고 유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신고 포상금 제도 개편에 따른 자본시장법·외부감사법 시행령 및 하위규정을 입법예고했다. 현행 포상금 지급한도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30억원, 회계부정 10억원이다. 포상금 산정방식이 자산총액, 위반행위 수, 조치 수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복잡하고 신고자는 포상금 규모를 사전 2026-02-25 15:54:48 -
'9000조' 자산 관리하는 예탁원 사장 공모 착수…노조는 "보은 인사 선제 차단" 한국예탁결제원이 신임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며 인선 절차에 착수했다. 다음달 3일까지 공모를 받은 뒤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변수는 노동조합이다. 예탁원 노조는 '정치권 보은 인사는 절대 불가', '금융당국 출신 환영'이라는 입장이다. 사측의 공모 절차 개시에 맞춰 노조가 선제적으로 '적격 인사'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25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예탁결제원 사장 선임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내달 2일 임 2026-02-25 15:50:33 -
김윤덕 "도촌야탑역·오리동천역 등 신설검토…수도권 동남부 교통개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성남·용인 일대 수도권 동남부 지역을 찾아 철도 역사·노선 신설 건의에 관한 주민 의견을 듣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김 장관은 이날 수도권 동남부 지역 철도 역사·노선 신설 건의 현장을 찾아 교통 혼잡 문제를 직접 살피고 경기도·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사업 추진 요건을 점검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이번 방문은 △도촌야탑역 신설(수서∼광주 복선전철) △오리·동천역 신설(수도권고속철도 수서·동탄 사이 역사) △판교오포선(신설) 2026-02-25 15:43:37 -
코레일, 상반기 1830명 신규 채용…"공공기관 최대 규모"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인 183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공개경쟁채용 1,286명, 제한경쟁채용 514명(자격증 제한 333명, 장애인 90명, 보훈 70명, 거주지 제한 21명)을 선발한다.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사무영업(300명) △열차승무(244명) △운전(245명) △차량(450명) △토목(192명) △건축(88명) △전기통신(281명) 등 7개 직렬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하며, 2026-02-25 15:38:34 -
[속보] 코스피, 114.22p(1.91%) 오른 6083.86 마감 코스피, 114.22p(1.91%) 오른 6083.86 마감 코스닥, 0.25p(0.02%) 오른 1165.25 마감 2026-02-25 15:33:36 -
예탁원, 사장 공개모집…3월 3일까지 접수 한국예탁결제원이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25일 예탁원은 사장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 자격은 기업 경영과 예탁원 업무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공공법인 및 증권·금융 관련 업계에서 충분한 경력을 갖췄거나 탁월한 근무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301조 및 2026-02-25 15:23:00 -
상호관세 무효에도 영향 제한적…관세 장벽 속 선별 전략은? 미국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했지만 관세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보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가 곧바로 글로벌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데다 자동차·철강 등 품목별 관세도 유지되고 있어 실질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대법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 부과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기존 상호관세는 효력을 상실했다. 그러나 관세 장벽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2026-02-25 15:07:38 -
LH, 올해 공사·용역 17.9조 발주…주택사업 비중 68%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경기 회복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총 17조9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 LH는 올해 총 17조9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발주 규모는 총 1515건, 17조8839억원이며 이 가운데 공사가 15조8222억원, 용역이 2조617억원이다. 특히 주택사업 관련 발주가 전체 발주 금액의 약 68%를 차지한다. 건축공사 8조7000억원원과 전기·통신· 소방 등 부대공사 3조3000억 2026-02-25 14:5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