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저축銀, 소상공인 위한 최고 3.2% 개인사업자 예금 출시
    하나저축銀, 소상공인 위한 '최고 3.2%' 개인사업자 예금 출시
    하나저축은행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번 예금은 금리가 낮은 입출금 통장에 일정 수준의 운전자금을 상시 예치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생금융 상품이다.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고 상품 가입 시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의 기본금리는 예금 잔액별 적용으로 △300만원 미만 연 2.0% △300만원 이상~3000만원 미
    • 2024-12-31
    • 10:49:09
  • [신년사] 이병래 손보협회장 실손·자동차보험 구조적 문제 해결해야
    [신년사] 이병래 손보협회장 "실손·자동차보험 구조적 문제 해결해야"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실손보험을 합리적으로 개편해 나가는 한편, 의료개혁특위 논의를 통해 비중증 과잉 비급여 항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자동차보험의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향후치료비 등 경상환자 제도개선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갈수록 조직화·지능화되어가는 보험사기의 근절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 강화 등 보험
    • 2024-12-31
    • 10:46:02
  • 대출규제 여파에 서울 아파트 거래 4개월째 ↓...악성 미분양은 최대치
    대출규제 여파에 서울 아파트 거래 4개월째 ↓...악성 미분양은 최대치
    대출 규제 여파로 시장 관망세가 심화하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를 포함한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도 전달보다 13% 줄었고, 전월세 거래도 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 위축이 이어지면서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4년4개월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기준 전국 주택 거래량과 인허가 실적 등을 담은 '11월 주택 통계'를 31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11월 전국 주택 매매량은 4만9114건으로 전월(5만6579건)보다 13.2
    • 2024-12-31
    • 10:22:12
  • 2025년 국내 증시, 삼성전자 외인 매도세 진정돼야 반등…하반기엔 낫다
    2025년 국내 증시, 삼성전자 외인 매도세 진정돼야 반등…"하반기엔 낫다"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돼야 2025년 국내 증시 반등을 낙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 증시는 2024년 하반기 들어 미국 대선 후 정책 불확실성과 내년 금리 인하 축소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추정치 하락과 계엄 사태 이후 정치 불확실성으로 부진을 거듭해 왔다. 31일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로 대표되는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 등 높아진 불확실성과 환율 부담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잦아들어야 증시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경수 하나증권
    • 2024-12-31
    • 10:11:41
  • [신년사] 김철주 생보협회장 실버시장·헬스케어 등 신성장동력 확보, 업계 경쟁력 키운다
    [신년사] 김철주 생보협회장 "실버시장·헬스케어 등 신성장동력 확보, 업계 경쟁력 키운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비해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31일 "보험산업의 수익성과 건전성 악화가 우려되며,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초고령사회 진입과 시장 포화 등으로 생명보험업계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연금상품 규제완화와 세제혜택 확대를 통해 연금시장에서 생명보험의 역할을 강화해야한다"며 "실버시장과 헬스케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
    • 2024-12-31
    • 10:10:58
  • [신년사]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2025년도 어려워, 부동산PF·가계대출 관리 총력
    [신년사]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2025년도 어려워, 부동산PF·가계대출 관리 총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내년에도 어려움이 이어질 것이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2024년 저축은행은 숱한 어려움 속에서 많은 도전 과제가 주어졌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PF 리스크 확대, 소비시장 경색으로 차주의 상환능력 저하로 인한 가계부채 부실 우려 등으로 쉽지 않은 한 해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도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은 지속될 것으
    • 2024-12-31
    • 09:35:21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9만2000달러대 횡보…트럼프 입에 쏠린 눈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9만2000달러대 횡보…트럼프 입에 쏠린 '눈'
    지난달 미 대선 이후 '트럼프 효과'에 힘입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랠리를 이어가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 주춤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관망 속에서도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가상화폐 정책에 기대를 걸고 있다. 31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전일보다 0.84% 내린 9만25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기준금리 인하 폭을 당초보다 줄일 것임을 시사한 뒤
    • 2024-12-31
    • 08:45:30
  • [아주증시포커스]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두자릿수 하향… 4분기 -12%·내년 1분기 -11% 外
    [아주증시포커스]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두자릿수 하향… 4분기 -12%·내년 1분기 -11%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두자릿수 하향… 4분기 -12%·내년 1분기 -11% -코스피 상장사의 실적 기대감이 지속 낮아지고 있음. 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55조2399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12.70% 하향. 추정치 제시된 184곳 중 상향 조정된 곳은 13곳에 그쳐. -시총 상위 10개 기업 중 기아, 네이버 제외 모두 하향 조정. 내년 1분기도 하향 조정세. 국내 경기 둔화, 환율 급등 등이 기업 실적 눈높이를 낮추고 있음. -이런 시기는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 위주의 대응이 필
    • 2024-12-31
    • 07:46:47
  • [2024 금융 결산③] 오락가락 흔들린 금융정책···대출시장은 혼비백산
    [2024 금융 결산③] 오락가락 흔들린 금융정책···대출시장은 혼비백산
    올해 금융정책, 그중에서도 대출정책이 방향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면서 대출 시장은 일년 내내 혼란의 연속이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를 억제하기 위해 대출 억제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중요한 길목에선 이런 기조를 꺾었다. 또 대출 관리 기조와는 반대되는 발언 등으로 시장 혼란은 극에 달했고, 그 부작용으로 가계부채는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은행들이 대출 창구 문을 여는 가운데 은행들은 영업 재개를 반기면서도 일부 대출 규제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 2024-12-31
    • 06:10:00
  • [2024 금융 결산②] 연이은 금융사고에…호실적에도 웃지 못한 금융그룹
    [2024 금융 결산②] 연이은 금융사고에…호실적에도 웃지 못한 금융그룹
    주요 금융그룹이 올해도 ‘역대급’ 실적을 거뒀지만 대형 금융사고가 다수 발생하면서 ‘내부통제에 구멍이 뚫린 해’라는 불명예스러운 역사를 남겼다. 이에 따라 주요 금융그룹은 호실적에도 조직을 쇄신하며 조용하게 한해를 마무리했다. 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올해 작년보다 10.0% 확대된 5조951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신한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도 각각 작년보다 8.6%, 11.7% 개선된 4조7421억원, 3조82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 2024-12-31
    • 06:05:00
  • [2024 금융 결산①] 4만→10만 달러 수직상승…트럼프 승리에 날아오른 비트코인
    [2024 금융 결산①] 4만→10만 달러 수직상승…트럼프 승리에 날아오른 비트코인
    2024년 금융업계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격랑의 한 해였다. 미국을 중심으로 오래도록 이어진 고금리 기조가 꺾이면서 금융시장은 새 국면에 접어들었고,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빠르게 변화했다. 여기에 대내외 국제 정세가 혼란스러운 것은 물론, 대내 정치·경제 상황도 예상하지 못한 이벤트들이 잇따르며 시장 혼란을 가중시켰다. 아주경제 금융부는 올해 시장 내 영향력이 컸던 3개의 주요 사건을 결산으로 송고한다. <편집자 주> 비트코인은 올 초 4만 달러에서 이달 10만 달러로 급
    • 2024-12-31
    • 06:00:00
  • 올해도 연말연시 기승부리는 올빼미 공시
    올해도 연말연시 기승부리는 '올빼미 공시'
    연말연시 국내 증시에서 ‘올빼미 공시’가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침체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정치적 리스크까지 발생해 연휴 직전 악재성 공시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명절(설·추석) 전 올빼미 공시로 추정되는 악재성 공시는 총 1000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빼미 공시는 기업이 악재성 정보를 장 마감 후나 연휴 직전에 발표하는 것을 뜻한다. 우선 올해 설 명절을 앞둔 1월 2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는 공시가 총
    • 2024-12-30
    • 18:51:18
  • [무안 제주항공 참사] 탄핵으로 안 오고 무안사고에 안 타고...벼랑 끝 항공·여행株
    [무안 제주항공 참사] 탄핵으로 안 오고 무안사고에 안 타고...벼랑 끝 항공·여행株
    여행·항공주가 다시 암초에 부딪쳤다. 비상계엄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데에 이어 국내 항공기 사고 중 1997년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희생자가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하며 해외 관광 수요 역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여행 관련 종목들은 이날 하루 동안 약세를 보이며 연말연시 성수기에도 웃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8.65%(710원) 내린 7500원에 장을 마쳤다. 제주항공은 개장 직후 15% 넘게 급락해 6920원으로 신저가를
    • 2024-12-30
    • 18:33:39
  •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두자릿수 하향… 4분기 -12%·내년 1분기 -11%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두자릿수 하향… 4분기 -12%·내년 1분기 -11%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올해 4분기 눈높이가 하향 조정된 데다 내년 1분기 실적 추정치도 내려가고 있다. 내수 침체, 환율 등 대내외 환경이 불리한 만큼 실적도 악화되는 추세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세 곳 이상이 제시한 코스피 상장사의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55조2399억원으로 3개월 전 추정치 대비 12.70% 하향 조정됐다. 약 8조원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 추정치가 제시된 상장사 184곳 중 상향 조정된 상장사는 13곳에 불과하다.
    • 2024-12-30
    • 18:20:42
  • 개막 앞둔 CES 2025 빛낼 한국기업은? 폴라리스오피스 등 AI혁신 테마주 주목
    개막 앞둔 'CES 2025' 빛낼 한국기업은? 폴라리스오피스 등 AI혁신 테마주 주목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 개막을 앞두고 CES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수상한 기업들 주가는 박람회를 기점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ES 2025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같은 전통 대기업을 제외하고 CES 2025 AI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상장사로는 폴라리스오피스, 베노티앤알, 대동, 웅진씽크빅 등이 있다. 4개 업체 주가는 모두 이달 들어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CES를 기
    • 2024-12-30
    • 18: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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