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證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 성장률 둔화…목표주가 17.6%↓"대신증권이 30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코스알엑스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폭발적인 성장 모멘텀이 부재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4만원으로 17.6%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1조272억원, 영업이익은 291% 증가한 809억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률은 7.9%로 전망했다. 코스알엑스를 제외할 경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 영업이익은 5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체 매출 중 국내 화장
- 2024-12-30
- 09:01:40
-
유진證 "삼성전자, 올 4Q도 실적 부진 예상"유진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삼성이 과거처럼 노력해 다시 주가 회복할 수 있을지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내렸다. 삼성전자는 4분기 7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유진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PC 수요 부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반도체 재고조정이 지속돼 4분기 빗그로스
- 2024-12-30
- 08:59:18
-
iM證 "삼성SDS, 4분기 이익 둔화 예상… 목표가↓"iM증권은 30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삼성SDS 4분기 이익 둔화가 예상된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6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삼성SDS 4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3조6303억원, 영업이익은 15.0% 증가한 246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SI 및 ITO 사업은 성수기임에도 캡티브(삼성그룹) 고객사의 효율적인 투자 방향성으로 인해 매출이 부진할 것"이라며 "솔루션 비용 증가 환경에서 SI 및 IT
- 2024-12-30
- 08:38:44
-
NH證 "LG에너지솔루션, 수요 부진 장기화에 1월 이후 매수 권고…목표가↓"NH투자증권은 3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유럽과 GM향 수요가 예상대비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판매 회복 지연을 예상해 1월 이후 매수를 권고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0만원에서 12% 하향해 44만원으로 조정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6.7조원, 영업이익은 -2584억원으로 컨센서스인 6.8조원과 1180원에 하회를 예상한다"며 "자동차 전지와 ESS 전지 모두 예상대비 약한 수요로 판매가 부진했고 수익성이 좋은 GM향 판매(AMPC) 역시 전분기
- 2024-12-30
- 08:35:48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9만3000달러 초반대 거래…장밋빛 전망에도 하락세오는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서 25개의 행정명령에 가상화폐 정책을 포함할 것이라는 긍정적 이벤트가 기다리는 상황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연일 약세를 보이며 9만3000달러 초반까지 후퇴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한 영향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보다 2.16% 내린 9만3219달러
- 2024-12-30
- 08:29:06
-
한국투자證 "GS리테일, 우호적 수급 부재…주가 반등 요원"한국투자증권은 30일 GS리테일에 대해 유통 섹터에서 회사를 대신할 수 있는 종목들이 생긴 점과 우호적인 수급 유입이 이루어지지 못해 회사의 주가 반등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하겠지만 증권사 평균 추정치보다는 9.8%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
- 2024-12-30
- 08:28:15
-
NH證 "현대제철, 업황 부진·환율 급등 부담…목표가↓"NH투자증권은 30일 현대제철에 대해 철강 수요 악화, 환율 부담에 수익성 회복이 더딜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관세 전쟁에 따른 철강 수요 악화 우려 속에 비상계엄 발동으로 촉발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원·달러 환율까지 급등하며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수익성 회복 폭이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연
- 2024-12-30
- 08:27:52
-
IBK證 "이마트, 알리와 쿠팡 독주 견제"IBK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8만30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마트는 알리익스프레스와 G마켓의 지분을 각각 50대50으로 출자해 협업 구조를 구축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현금성 자산을 추가로 투입했으며, 양사는 협력을 통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와 G마켓의 합작법인은 약 6조원 규모로 평가되며, 향후 IPO를 통해 투자금 회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반쿠팡 연대' 구축의 일환으로, 쿠팡의 독주를 견
- 2024-12-30
- 08:05:00
-
[아주증시포커스] 얼어붙은 IPO시장…내년에도 '옥석가리기' 이어진다 外◆아주경제 주요뉴스 ▷얼어붙은 IPO시장…내년에도 '옥석가리기' 이어진다 -활황으로 시작했던 IPO시장이 냉랭하게 얼어붙은 채 한 해를 마무리함. 치솟는 원·달러 환율과 트럼프 정책 리스크, 기습 계엄 사태 등 대내외적 변수로 '옥석 가리기'가 더 중요해짐. -올해 4분기 공모주의 상장 당일 평균 등락률은 5.32%로 1~3분기 상장일 평균 등락률이 각각 119.93%, 64.83%, 24.71%인 것과 첨예한 온도 차를 보임. -시초가 등락률이 낮아졌다는 것은 공모가의 수익성이 낮아졌음을 의미함. 새
- 2024-12-30
- 07:59:21
-
국내 투자자들, 환율 폭등해도 테슬라는 산다… 12월 엔비디아만 순매도개인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1500원대를 향해 치솟는 원·달러 환율로 부담이 커졌음에도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계속 사들이고 있다. 올해 폭발적 상승을 기록한 엔비디아는 계속 팔고 있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통계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26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을 6억8419만 달러(약 1조58억원)어치 순매수해 단일 종목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엔비디아 주식을 5억5301만 달러(약 812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앞서 국내 투자자
- 2024-12-30
- 06:00:00
-
'홍콩 지수 ELS 불완전 판매 여파'…파생결합증권 순상환 지속올 1~3분기 동안 주가연계(ELS・ELB) 등 파생결합증권 잔액이 순상환 기조가 계속되면서 지난해 말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중 파생결합증권 전체 발행액은 14조2000억원, 상환액은 15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발행액과 상환액이 모두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9월말 잔액은 78조3000억원으로 1~3분기 동안 순상환이 지속돼 지난해 12월말(94조3000억원) 대비 16조원 감소했다. 올해 초 ‘H지수’로 불리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ELS 불완전
- 2024-12-30
- 06:00:00
-
얼어붙은 IPO시장…내년에도 '옥석가리기' 이어진다활황으로 시작했던 IPO시장이 냉랭하게 얼어붙은 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치솟는 원·달러 환율과 트럼프 정책 리스크, 기습 계엄 사태 등 대내외적 변수로 '옥석 가리기'가 더 중요해졌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4분기 공모주(스팩, 리츠 제외 30개 종목)의 상장 당일 평균 등락률은 5.32%로 나타났다. 1~3분기 상장일 평균 등락률이 각각 119.93%, 64.83%, 24.71%인 것과 첨예한 온도 차다. 공모가 대비 시초가 등락률은 4분기 공모주 30개 중 10개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공모주는 통상 장
- 2024-12-30
- 06:00:00
-
美 날고 中·日도 뛰는데… 한국 증시만 '뒷걸음질'한국 증시가 올해 미국, 일본은 물론 중국보다 못한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주요국 증시 대부분이 고공 행진하며 산타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코스피와 코스닥은 원화 약세, 내수 침체, 정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반등 실마리를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올해 들어 9.43%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23.15% 떨어졌다. 양대 시장에서 사라진 금액만 257조3339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말 코스피 시총은 2126조3725억원이었으나 1966조9567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코스닥도
- 2024-12-29
- 18:52:42
-
[흔들리는 정책서민금융] 자영업자 연체액 18조 '역대 최대'···금융당국, 정책상품 재정비서민 대출 공급이 바닥난 상황에서 대출액·연체액도 역대 최대치로 불어나며 자영업자들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취약 자영업자들이 늘고 폐업도 쏟아지는 상황 속에 금융당국은 정책상품 등을 재정비해 효율적인 서민금융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금융권 또한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들을 구하기 위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29일 한국은행(한은)이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자영업자 전체 금융기관 대출
- 2024-12-29
- 18:05:00
-
외국인 증시 이탈로 환율 상승..."악순환 반복 우려"원화 가치가 한 달 사이 약 5% 추락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급속도로 국내 증권시장에서 빠져 나가고 있다. 이달 들어 2조원 이상을 순매도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 1500원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른 외국인의 이탈과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라는 악순환이 계속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는 2조441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전년(2조7280억원 순매수)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계엄령 사태 이후 외국인은 순매도세(26일 제외)
- 2024-12-29
- 18:02:46
많이 본 재테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