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엄 사태에 급락한 韓 증시 3일 연속 상승하며 회복세
    계엄 사태에 급락한 韓 증시 3일 연속 상승하며 회복세
    한국 증시가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전일 시장 예상치 평균에 부합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상승세인 글로벌 증시 흐름과 맞물려 지난주 계엄 사태로 인한 급락 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61포인트(1.62%) 오른 2482.1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0.58% 오른 2456.63으로 거래를 시작해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오후에는 장중 1.86% 오른 2487.95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21
    • 2024-12-12
    • 18:42:03
  • 하나은행장 후보에 이호성 추천…증권 강성묵·카드 성영수 내정
    하나은행장 후보에 이호성 추천…증권 강성묵·카드 성영수 내정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이 차기 하나은행장 후보로 내정됐다. 차기 하나카드 대표로는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이, 차기 하나증권 대표로는 강성묵 현 사장의 연임이 추천됐다. 하나금융그룹은 12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주요 관계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쳤다. 임추위는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위험 관리와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손님과 현장 중심의 조직문화를 이끌어갈 적합한 인물을 각사 CEO 후보로 선정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그
    • 2024-12-12
    • 18:11:43
  • 푸드나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
    푸드나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
    건강 간편식 전문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푸드나무’가 263억50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푸드나무의 이번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는 새 최대주주인 온힐파트너스 외에도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 등 푸드나무의 재무 안정화 가능성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인정한 다수의 재무적투자자(FI)와 전략적투자자(SI)가 참여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263억5000만원으로 이 중 173억5000만원은 기업 운영에 투자하고, 90억원은 채무 상
    • 2024-12-12
    • 18:00:00
  • [속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추천
  • 우리은행, 세대교체 본격화…70년대생 부행장 발탁
    우리은행, 세대교체 본격화…70년대생 부행장 발탁
    우리은행이 부행장급을 대거 교체하면서 1970년대생을 부행장으로 승진 발탁하는 등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이에 더해 본부 내 20개 그룹을 17개로 축소하고 임원을 5명 감원하는 등 쇄신에도 나섰다. 젊고 민첩한 조직으로 변화해 정진완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를 전폭 지원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변화와 쇄신을 골자로 하는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이날 부행장으로 승진한 6명 중 1971년생이 포함되고 본부장급을 해외법인장으로 배치하는 등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이에
    • 2024-12-12
    • 17:39:39
  • 13월의 월급 더 받으려면…IRP·ISA로 연말정산 벼락치기
    '13월의 월급' 더 받으려면…IRP·ISA로 연말정산 '벼락치기'
    올해 달력도 이제 한 장밖에 남지 않았다. 연말연초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연말정산'이다. 보름 남짓 남은 기간 절세 전략을 잘 짜는 것만으로도 200만원이 넘는 세금을 아낄 수 있어 달라진 세법 개정 사항을 살펴보고 이를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연말에 성과급 등 여윳돈이 생기면 연금계좌에 넣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연금계좌는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합친 금융상품이다. 회사에서 근로자를 위해 적립해 주는 퇴직연금과 별도로 IRP에 추가 납입할 수 있다. 연금저축만 가입하
    • 2024-12-12
    • 17:05:00
  • 혼돈의 재테크 시장, 달러와 금에서 답을 찾다
    혼돈의 재테크 시장, 달러와 금에서 답을 찾다
    현재 자산 시장에서 가장 큰 변수는 공교롭게도 경제가 아닌 정치 상황이다. 미국 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높아진 지금, 때 아닌 비상계엄 사태로 탄핵 정국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미국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에 이어 공화당이 백악관과 상·하원을 모두 차지하는 '레드 스위프'를 달성해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빠르고 확실하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모두 한국 경제에 악재로 작용
    • 2024-12-12
    • 17:00:00
  • 우리금융, 은행·비은행 모두 사면초가…물갈이 인사로 쇄신 주목
    우리금융, 은행·비은행 모두 사면초가…'물갈이 인사'로 쇄신 주목
    우리금융이 전임 회장의 부당대출 여파 속에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은행에 이어 비은행 부문도 큰 폭의 인사가 점쳐진다. 은행은 연초 내걸었던 올해 순이익 1등 목표 달성이 어려워진 한편 보험사 인수합병(M&A) 성사 여부도 불투명해지며 쇄신 차원에서 세대교체에 나선 모습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13일 비은행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신용정보, 우
    • 2024-12-12
    • 17:00:00
  • [탄핵 정국, 안갯속 부동산] 문의도 끊겼어요 마포도, 반포도.. 부동산 시장 발길 뚝
    [탄핵 정국, 안갯속 부동산] "문의도 끊겼어요" 마포도, 반포도.. 부동산 시장 발길 '뚝'
    "한창 집주인과 매수자 사이에 협의가 오가던 아파트 거래 건이 있었는데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 매수자가 ‘시장 움직임을 좀더 봐야겠다’고 해 중단됐어요. 지금은 하루 종일 문의 전화 한 통 없어요.” 서울 마포구 공덕동 A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12일 “사회가 혼란스러운데 누가 아파트 거래에 나서려고 하겠느냐"면서 "안 그래도 힘든데 탄핵 정국까지 겹치면서 당분간은 거래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마포구 도화동에 소재한 B 공인중개업소의 공인중
    • 2024-12-12
    • 16:40:45
  • 제4인뱅, 내년 상반기 나온다···중기·저신용자 신용 공급 길 열어야
    제4인뱅, 내년 상반기 나온다···"중기·저신용자 신용 공급 길 열어야"
    제4인터넷전문은행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결정된다. 금융당국은 내년 1분기 중 예비인가 신청서를 받고 2개월 안에 인가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자본력, 혁신성 등 인터넷은행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함께 비수도권·중소기업·서민 등 얼마큼 차별화한 고객군을 목표로 실현할 수 있는 사업 계획을 내놓는지를 핵심으로 봤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오후 여의도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 현장에는 IT업
    • 2024-12-12
    • 16:38:13
  • [탄핵 정국, 안갯속 부동산] 박근혜 탄핵 당시 인허가·착공 줄어... 탄핵 블랙홀에 주택공급 빨간 불
    [탄핵 정국, 안갯속 부동산] 박근혜 탄핵 당시 인허가·착공 줄어... 탄핵 블랙홀에 주택공급 빨간 불
    탄핵 정국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로 주택 공급 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연일 점검회의를 개최하며 ‘차질 없는 주택 공급’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데다 정부 정책을 실현할 법안의 국회 통과 역시 기약할 수 없어 정책 동력 약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주택 공급 선행 지표인 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더한다.
    • 2024-12-12
    • 16:03:49
  • [마감시황]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 저가매수세 유입 지속
    [마감시황]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 저가매수세 유입 지속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속적인 저가매수세 유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61포인트(1.62%) 오른 2482.12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1509억원 순매수하며 홀로 지수를 견인했다. 기관은 지난달 27일부터 1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45억원, 24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3.52%) △SK하이닉스(2.50%) △LG에너지솔루션(7.01%) △현대차(1.20%) △삼성전자우(2.42%) △KB금
    • 2024-12-12
    • 15:59:58
  • 계엄에 때려 맞은 은행株, 밸류업 우려와 환율이 관건
    계엄에 때려 맞은 은행株, 밸류업 우려와 환율이 관건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내 4대 금융지주 주가가 평균 20% 넘게 하락하며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35.5%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1%대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그간 하락세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외국인 비중이 낮은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상대적으로 적은 14.8% 하락에 그쳤다. 금융지주 주가의 급락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와 정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주식시장 전문가들은 금융당국의 정책 지속
    • 2024-12-12
    • 15:41:13
  • [속보] 코스피, 39.61pt(1.62%) 오른 2482.12 마감
    [속보] 코스피, 39.61pt(1.62%) 오른 2482.12 마감
    코스피, 39.61pt(1.62%) 오른 2482.12 마감 코스닥, 7.43pt(1.10%) 오른 683.35 마감
    • 2024-12-12
    • 15:38:59
  • 첫삽 뜬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오세훈發 도시 대개조 본격화
    첫삽 뜬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오세훈發 '도시 대개조' 본격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사업이 16년 만에 첫 삽을 떴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 대개조 일환으로, 서울역 인근에 최고 39층짜리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전시) 시설이 들어선다. 북부역세권 인근은 재개발을 통해 2700여가구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와 한화 건설부문은 12일 서울 중구 청파로 일대에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중구 봉래동2가 일대 서울역 철도 유휴부지 약 2만9000㎡에 2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 2024-12-12
    • 15: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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