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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증시포커스] '판 바뀐' 코스피 시총 순위…원전·조선 강세에 두산·한화 '방긋'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판 바뀐' 코스피 시총 순위…원전·조선 강세에 두산·한화 '방긋' -최근 몇 년간 소외됐던 원전, 조선, 방산 업종이 다시 주목받으며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등이 급부상함. -가장 극적인 상승을 보인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 지난해 말 37위였던 이 종목은 불과 다섯 달 만에 13위로 24계단이나 상승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전 산업 확대 정책을 공식화한 것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됨.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방산& 2025-06-02 06:10:07
  • [리부트K] 현대건설, 영·미 SMR 진출 원년...올해 윤곽 나온다 현대건설이 올해를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의 ‘도약 원년’으로 삼고, 북미와 유럽 등 원전 선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영국을 각각 북미·유럽 SMR 시장의 양대 축으로 삼아 에너지 전환 시대의 선도 기업으로 존재감을 확고히 굳히겠다는 방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미·영 당국의 SMR 건설 관련 인허가를 앞두고 관련 조직을 확대하는 등 SMR 사업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자력 기술 강국인 영국과 미국 2025-06-02 06:00:00
  • 금융감독원, 통계정보시스템 이례적 오류…긴급 조치로 정상화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이 오류가 나 운영되지 않았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요청하신 내용이 없거나, 네트워크 장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고객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나왔다. 다만 고객센터도 주말이라 연결이 불가능하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은 금융지주와 은행, 보험, 증권 등 모든 금융사의 재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다. 이에 따라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의 불편을 야기했다. 2025-06-01 18:04:55
  • [단독]저축은행 절반은 연체율 10%↑…금융당국 조치에도 건전성 '비상' 올해 1분기 전국 79개 저축은행 중 절반 가까운 39곳(49.4%)이 연체율 10%를 넘기며 업권 전반에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해 말부터 금융당국이 적기시정 조치를 확대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현장검사까지 실시하자,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1일 각사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79개 저축은행 중 39곳(49.4%)의 연체율이 1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라온저축은행은 23.12%로 최고 연체율을 기록했으며, △상상인저축은행(21.39%)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21.25%) △동양저축은행(17.76%) △국제저 2025-06-01 18:00:00
  • 정치권 분리과세 논의 기대감… 월·분기 고배당 ETF 주목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월 단위 배당을 제공하는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는 데다 정치권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투자 매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 ETF 순자산총액은 8340억원으로 연초(4574억원) 대비 82.3% 증가했다. 수익률도 올해 들어 18.43%에 달한다. 해당 ETF는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30개 종목 2025-06-01 18:00:00
  • '판 바뀐' 코스피 시총 순위…원전·조선 강세에 두산·한화 '방긋'   올해 들어 국내 증시 대형주 시가총액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소외됐던 원전, 조선, 방산 업종이 다시 주목받으며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등이 급부상했다. 반면 이차전지·자동차주는 주춤하며 순위가 내려앉았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총 상위 20개 종목 중 18개가 지난해 말과 비교해 순위에 변동이 있었다. 시총 1·2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변동이 없었지만 그 외 대부분 종목은 희비가 갈렸다. 가 2025-06-01 18:00:00
  • '백약이 무효' 정부 대책에도 악성미분양 12년만 최대..."DSR 재검토, 세제지원 시급" 주택을 다 지어놓고도 팔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 이른바 ‘악성 미분양’ 주택이 2만6000가구를 넘어서면서 약 12년 만에 최대치를 찍었다. 정부가 미분양 해소를 위해 여러 대책을 내놨으나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다. 이미 업계에서는 지방 미분양 물량이 한계치를 넘어섰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방 미분양 적체는 결국 건설산업 전반적인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1일 국토교통부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2025-06-01 17:53:48
  • 대선 코앞에 힘 잃은 테마주…상승동력 잃어 변동성 되풀이 대선을 앞두고 관련 테마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치르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재료 소멸로 인해 상승 동력을 잃은 탓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형성된 대선 테마주가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던 과거 사례가 다시 되풀이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5월 26~30일) 동안 하락률이 가장 컸던 종목 10개 중 6개 종목이 대선 테마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테마주인 에르코스, 상지건설, 프롬바이오가 2025-06-01 17:33:41
  • 올해 외국인 부동산 매수 중 중국인이 67%...강남은 미국인 5배 올해 들어 국내에서 아파트·빌라·상가(집합건물) 등을 사들인 외국인 중 중국인이 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는 외국인이 매수한 아파트·빌라·상가 중 중국인 매수가 77%를 차지했다. 고가인 서울 강남권 부동산은 미국인 매수가 올해 들어 50여건으로, 중국인보다 5배 많았다. 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4월 외국인이 신청한 집합건물 소유권 이전(매매) 등기는 4169건이다. 올해 1월 833건이던 외국인 매매는 2월 1011건, 3월 1087건, 4월 1238건으로 증 2025-06-01 16:27:32
  • 토허제 확대에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급감...중저가 거래 비중은 ↑ 지난 3월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 15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가 모두 토허구역으로 묶이면서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3구와 용산구로 확대한 지난 3월 24일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아파트 거래(1만563건) 가운데 15억원 초과 거래 비중은 전체의 19.0%를 차지했다. 공공기관이 매수한 거 2025-06-01 16:24:13
  • [금리 인하 후폭풍] 보험사 건전성 지표 '발등에 불'…저금리에 속수무책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보험업계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2023년 도입된 새 회계기준(IFRS17)의 영향으로 핵심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자산·부채 관리(ALM)를 강화할 것을 보험업계에 주문하고 나섰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동양생명, 푸본현대생명, 롯데손해보험 등의 지급여력비율이 금융당국 권고치(150%)에 미달했다. 동양생명의 1분기 말 지급여력비율은 직전 분기 대비 28.3%포인트 떨어진 127.2%로 집계됐다. 푸본 2025-06-01 16:05:00
  • [금리 인하 후폭풍] 5월 가계대출 6조 불어…3단계 DSR '막차 수요' 경계령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중심으로 6조원가량 급증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폭풍에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전 이른바 ‘막차 수요’가 겹친 탓이다. 여기에 기준금리 인하가 가계대출 수요를 더 자극하며 우려를 사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 금융권의 5월 가계대출은 지난달 29일까지 6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6조5000억원)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올 2025-06-01 16:00:00
  • '엔비디아 훈풍' 반도체주, 하반기 전망은 부정적 국내 반도체주에 엔비디아 호실적 훈풍이 불었지만 추세적 반등은 이어지지 않고 있다. 하반기 상호관세 영향에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여전히 우려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7거래일간 KRX 반도체 지수는 0.12% 상승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하면서 이튿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뛰었지만 7거래일간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에 440억6000만 달러(약 60 2025-06-01 14:22:08
  • 삼성물산, 건축 거장 '노만 포스터'와 압구정 2구역 혁신 설계 맞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세계적 건축가 노만 포스터와 손을 잡고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압구정2구역의 혁신적 대안설계를 마련하기 위해 건축 거장인 노만 포스터가 이끄는 영국의 유명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협업한다고 1일 밝혔다. 노만 포스터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1999), AIA(미국건축가협회) 골드메달, RIBA(영국왕립건축가협회) 로열 골드메달 등 건축계의 최고 영예를 모두 석권한 인물이다. 전 세계 건축가 중 2025-06-01 13:21:24
  • [권가림의 금융레터] 늘리거나 줄이거나…따로 가는 은행권 대출 전략 은행권이 서로 다른 금리 계산법을 내놓고 있다. 일부 은행은 대출 문턱을 높여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에 따른 대출 쏠림 현상을 선제적으로 막겠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와 달리 급증하는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대출 한도를 늘리거나 금리를 낮추는 곳도 나오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6월 2일부터 대면 전세자금대출 대환대출 취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이에 앞서 29일부터는 대출모집인을 통한 6월 실행 주담대 접수를 중단했다. SC제일은행은 가계대출 가산금리 2025-06-01 07:00:00
  • 서울 용산 한남5구역 재개발 시공사에 DL이앤씨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DL이앤씨가 선정됐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한남5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이 92.4%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이날 투표에는 조합원 1545명 중 1170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1081명(92.4%)이 DL이앤씨 시공 안에 찬성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두 차례 단독 입찰해 유찰됐으며 지난달 세 번째로 단독 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번 총회서 찬반 표결이 이뤄졌다. 한남5구역은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 2025-05-31 17:30:11
  • [안선영의 아주-머니] 1코인=1달러…스테이블코인 활용법 가상자산 시장이 '크립토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등에 업고 활기를 띠고 있다. 그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변동성 높은 자산에 관심이 쏠렸다면 최근에는 가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본래 가격 안정성을 추구하는 자산이어서 1개당 가격이 1달러에 고정돼 있다. 이런 자산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는 일반적인 의미의 수익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일정한 목적을 갖고 보유하면 간접적인 수익 기회가 생긴다. 예컨대 변동성이 큰 시황에서 2025-05-31 07:00:00
  • 5대銀 지난해 예대금리차 0.2%p↓…평균 연봉 1억1500만원대 주요 시중은행의 지난해 예대금리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전까지 가계대출 차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금리 인하 정책들이 시행되면서다. 은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1억5000만원대로 진입했다. 31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은행연합회에 공시한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은행의 단순 평균 원화 예대금리차(신규취급액 기준)는 1.18%로 전년 대비 0.2%포인트(p) 줄었다. 2025-05-31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