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초대석]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은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은 증권업계 안팎에서 익히 알려진 중국 전문가다. 중국 베이징 칭화대 경제관리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땄고, 상하이 푸단대에서도 경제관리학(석ㆍ박사)을 공부했다. 경북대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및 경영학을 공부한 그는 1987년 대우그룹에서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이후 대우증권과 한화투자증권에서 각각 리서치본부장을 거쳐 2010년부터 중국경제금융연구소로 소속을 옮겼다. 애초부터 그가 중국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대우증권에서 그는 17년
- 2014-11-17
- 11:00:14
-
[아주초대석]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 소장 "후강퉁 치명적인 만큼 한발 앞서야"▲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후강퉁은 한국 증시에 치명적인 악재입니다. 그런만큼 우리가 한발 앞서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17일 시행에 들어간 후강퉁은 중국 상하이와 홍콩 증시 간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제도다. 제한돼 있던 중국 본토 주식 대부분을 매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새 투자처로 각광을 받아왔다. 그러나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53)은 "후강퉁은 한국 투자자가 돈을 벌기 위해 생겨
- 2014-11-17
- 10:52:38
-
[창간 인터뷰] 정의화 “내달 17일 방중, 시진핑 주석 만남 기대”정의화 국회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오는 12월17일 중국 순방길에 오르면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의 회동이 초읽기에 돌입,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 의장은 13일 국회의장실에서 아주경제 박원식 부국장 겸 정치부장과의 대담형식으로 진행한 ‘창간 7주년 특집 인터뷰’에서 “오는 12월17일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북경과 중경 등을
- 2014-11-17
- 10:20:57
-
[창간 인터뷰] 정의화 “신년사 통해 北 김영남에 남북 국회회담 논의 위한 만남 제안”정의화 국회의장(가운데)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아주경제 곽영길 대표(왼쪽)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신년사를 통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남북 국회회담 논의를 위한 만남을 제안할 생각이다. 김 위원장과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이를 통해 남북 국회회담 구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19대 후반기 국회를 이끌고 있는 정의화 국회의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
- 2014-11-17
- 09:47:21
-
[아주초대석]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이사 "유산균 이용한 대장암 치료제 생산하겠다"아주경제 전운 기자 =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대장암 치료제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는 "많은 사람이 대장암을 비롯해 소화기내과 질환을 앓고 있는 데 반해 치료제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자연치료제를 통해 유산균의 효능을 보여주는 것이 연구개발(R&D)에 집중하는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활용한 대장암 치료제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성공한다면 지금까지 건강
- 2014-11-11
- 16:58:43
-
[아주초대석]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이사 "프로바이오틱스 효능 핵심은 코팅 기술"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이사는 한국인의 장 환경에 맞는 유산균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프로바이오틱스 열풍이 거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지난해 5% 가량 성장했는데, 프로바이오틱스가 이를 주도했다고 발표했다. 말 그대로 프로바이오틱스 전성시대인 셈이다. 유산균의 일종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는 대부분 가장 흔한 병원균이 사용하는 젖산균을 가지고 있다. 잠재적으로 이익이 있는 박테리아 또는 효모를 포함한 식
- 2014-11-11
- 16:40:54
-
[아주초대석] 최창식 하나생명 부사장은 누구?최창식 하나생명 부사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최창식 하나생명 부사장은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은행장 시절 콧수염 은행장으로 유명했다. 지난 2009년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은행장으로 부임한 그가 현지화 영업 전략으로 택한 것이 콧수염이었던 것이다. 최 부사장은 “인도네시아에 가보니 국민 가운데 85%가 회교도인데 현지 사람처럼 보이는 것이 필요했다”며 “인도네시아 감독당국 사람들도 외국인인 내가 수염을 기르는 것을 친근하게 느끼며 좋아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해외에
- 2014-11-10
- 09:26:12
-
[아주초대석] 최창식 하나생명 부사장 “은행 전문가에서 보험영업 수장으로 도전”최창식 하나생명 부사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일을 하면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보험은 변수들이 많습니다. 은행은 보통 1~2년 혹은 5년이면 자산 관리가 끝나는데 보험은 그보다 훨씬 길어요. 여기에 수리 감각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자신있습니다.” 최창식 하나생명 영업총괄 부사장(CMO)은 최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은행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쌓은 화려한 경력을 뒤로 하고 올해 다시 보험업에 도전하는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최 부사장은 “남들은 10~20년 경력을 쌓은 보험
- 2014-11-10
- 09:23:05
-
[아주초대석]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은 누구?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은 7·30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돼 새누리당 유일 3선 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30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을 모아 ‘대한민국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미래생각)’을 결성, 대표를 맡고 있다.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은 7·30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돼 새누리당 유일 3선 여성 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30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당 소속 의원들을 모아 &lsq
- 2014-11-10
- 06:10:27
-
[아주초대석] 나경원 의원, '터프한 선거 겪고 소프트한 정치로 가다'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7.30재보선 100일을 맞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미니 총선’으로 불릴 정도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던 올해 7.30 재보궐선거가 어느새 100일을 넘겼다. 이번 재보선 이전에도 ‘스타 정치인’으로 통했던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3선·서울 동작을)은 지난 5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11월 6일이면 재보선 100일’이란 말에, 말보다 먼저 숨부터 골랐다. 전국의 이목이 집중됐던 초박빙
- 2014-11-10
- 06:03:32
-
[아주초대석] 김재준 거래소 코스닥위원장은?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은 주말마다 지인에게 직접 찍은 풍경 사진을 휴대전화로 보내준다. 산을 오르며 보고 느낀 정취를 나누고 싶어서다. 김재준 위원장은 5일 "북한산에 10번 정도 다녀오면 산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며 "철마다 변하는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싶어 사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소통을 중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업무에서 사람을 최우선에 두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김재준 위원장은 "모든 업무 결과는 사람을 통
- 2014-11-05
- 11:19:23
-
[아주초대석] 김재준 거래소 코스닥위원장 "발상 바꿔 될성부른 떡잎기업 찾는다"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이 5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상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전략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발상을 바꿔야죠. 안 되는 이유를 찾기보다는 어떻게 해야 기업공개(IPO)가 가능한지 알려주려고 해요."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은 5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가능한 많은 중소기업에게 상장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김 위원장은 &qu
- 2014-11-05
- 11:06:57
-
[아주 초대석]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동대문 서울 이창영 총지배인은?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의 이창영 총지배인은 "호텔을 직원들이 꿈과 뜻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의 이창영 총지배인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이 총지배인은 프랑스 연수 당시 문득 프랑스의 음식이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장을 여는 힘이 바로 요리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 요리사의 꿈을 갖게 됐다.
- 2014-11-05
- 00:26:28
-
[아주 초대석]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이창영 총지배인,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성공적 호텔 운영의 밑거름이죠"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이창영 총지배인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비즈니스 호텔' 시장을 둘러싸고 업체간 경쟁이 뜨겁다.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등 최소한의 부대시설만 갖추고 숙박비를 낮춘 비즈니스 호텔에 대한 외래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아진 덕이다. 특히 최근에는 중저가 호텔을 선호하는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이 늘면서 롯데, 신라 등 국내 대기업 계열 호텔은 물론 해외호텔 체인그룹까지도 비즈니스 호텔 사업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쇼핑의 중심' 동대
- 2014-11-05
- 00:00:33
-
[아주초대석] 국내 우수 중기, PPL·공동브랜드로 중국 2030 잡는다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최근 국내 드라마나 영화에서 중국 제품들의 간접광고(PPL)이 화제가 된 바 있다. PPL은 눈에 뻔하지만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다. 관심도도 높고 파급효과도 직접적이다. 전홍기 처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지원할 방법으로 '방송 및 웹 PPL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우수상품 공동브랜드 및 수출활성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드라마 등 한류문화콘텐츠가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만큼, 이를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실제
- 2014-11-03
- 10:57:03
많이 본 경제기사